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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사가 좋은 브랜드가 된다.

사랑받는 브랜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가 잊히지 않도록 시장에서 사랑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각도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기존의 전략은 유효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해법을 찾아보기 위해, 젊은 열정을 갖고 있는 스타트업을 만나보기로 했습니다.2016년 봄. 저는 와디즈를 만났습니다.투박하고 소박한 것을 향해있는 와디즈의 따듯한 시선이 좋았습니다.금융권의 정보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싶습니다.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Brand Interview-브랜드는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이며, 정체성은 사람으로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와디즈의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분들을 인터뷰를 하며 구성원들이 브랜드 가치에 대해 이미 충분히 공감하고 있었고, 열의에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와디즈는 분명 훌륭한 브랜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자아탐색이 필요하듯, 브랜드도 꼭 그런 사춘기를 겪어야 하나 봅니다. 좋은 회사가 꼭 좋은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먼저 와디즈가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기준을 세워보았습니다. 와디즈가 잊지 말아야 할 3가지! @Wadiz@Wadiz 와디(Wadi)는 사막의 강을 뜻합니다. 사막 같은 자본시장에 물줄기를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가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Wadiz회사의 뚜렷한 생각최근 금융권이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많은 은행이 오프라인 지점을 축소하고, 새롭게 인터넷 전문은행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손해 없는 높은 수익을 내세우며, 새로운 투자임을 자처하는 신생 스타트업이 많아졌습니다. 대부분 편리한 사용과 함께 빠른 부의 축적을 내세우고 있죠. 우리는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까?기존 금융은 극소수의 엘리트가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스펙이 모자란 사람들은 시험대에 올라 누군가의 판단을 기다리며 그들의 미래를 운과 연줄에 맡겨야 합니다. 와디즈는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극적인 발상의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소수의 투자자가 거액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투자자가 소액을 모아 투자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를 위해 금융 기관 없이 불특정 다수가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금을 모으는 방법을 크라우드펀딩이라고 말합니다.)  집단지성이 작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수익의 극대화만이 최고의 가치로 알게 되는 구조 속에서는 우리의 인간성은 상실되기 쉽습니다. 우리는 관점을 달리해 보았습니다. 기존 금융이 집중하던 스펙이나 실적보다 그 사람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열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집중합니다. 이야기는 또 다른 이야기와 관계를 부르며, 이는 금융 플랫폼을 넘어 커뮤니티로 부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꿈을 응원해주는 친구를 만나서 감성적 응원과 자금적 지원을 동시에 얻어가게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커뮤니티는 서로에 대한 신뢰로 만들어집니다. 기존 금융권에서는 열람되지 않았던 다양한 사실 자료를 예비 투자자에게 제공합니다. 스스로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법망을 피해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 국가기관의 법적 안전망을 갖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와디즈는 투자자 보호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이러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기존의 자본보다 Better Funding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Better Business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우리가 Better Life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와디즈 슬로건 @Wadiz브랜드 일관성현대카드 상담전화를 하거나 계절밥상에서 식사를 하면 누구나 일관된 고객응대 태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브랜드의 일관성은 고객 대응 매뉴얼로 정해져 있습니다. 와디즈 브랜드 일관성은 어떻게 정의해가야 할까요?  이 곳 와디즈에는 기존 시스템에 스스로 문제를 느끼고,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멋있는 일을 꿈꿀 수 있지만 실제로 그 일에 뛰어들기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는요.  한 회사에 한두 명 만나보기도 힘든 분들이 다양한 전문성과 투철한 의지를 지닌 채 모여있습니다."기존의 불합리한 금융시스템을 와디즈와 함께 새로 만들고 싶어요." "내 아이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에 다녔으면 좋겠어요." "내가 열심히 일할 수록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일을 하고 싶어요."  와디즈는 구성원 모두 "We make  (      )  Better" 메시지를 스스로 만듭니다.와디즈의 가치에 공감하는 전문가분들과 함께더 큰 성장을 꿈꾸어 봅니다.최근 브랜드를 통해 자기표현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하죠. 이런 추세처럼 와디즈의 고객분들도 우리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고객과 우리가 관심을 보이는 콘텐츠가 거의 동일합니다. 와디즈의 서포터*는 단순히 수익만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상품 하나하나에 의미와 가치를 따지며 펀딩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실현하기를 희망합니다. 와디즈의 메이커*는 일을 함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실수를 솔직히 인정합니다. 신뢰를 중요하게 여겨 좋은 품질과 수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합니다. (*서포터는 와디즈 프로젝트에 펀딩을 하는 지지자 *메이커는 와디즈 프로젝트를 개설하여 펀딩을 모집하는 자) 수익과 성장의 맹목성을 비판하며, 일관되게 자신이 하고 있는 업에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와디즈-다운 <답>을 찾는 과정에 올인합니다.환경을 생각하는 파도 에너지, 인진 / 총 218 명의 투자자에게 449,065,000원 배정완료 국내유일 수제자동차 모헤닉 게라지스 3차 앵콜펀딩 /  총 506명의 투자자에게 699,887,500원 배정완료고대 명물 영철버거 341% 달성 / 총 2,579명에게 68,115,000원 펀딩 내일에 대한 믿음브랜드는 잠깐의 선행이나 이미지 광고를 통해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와 현재, 그 이후에도 이 모습이 일관될 것 같은 믿음을 준다면 고객은 잠깐의 친구가 아닌 영원한 친구가 될 수 있겠죠. 우리의 일관됨을 Rule을 만드는 것이 아닌 사람에게서 그 해답을 찾았었습니다. 내일에 대한 믿음 또한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았습니다. 10명, 100명, 1000명, 10,000명 이상의 인원으로 성장해서도 동일한 생각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의 성장, 우리가 머무는 공간,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1. 와디즈는 따듯한 시선으로 멤버 한 명 한 명의 진정한 성장을 옆에서 지켜봅니다.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와디즈의 성장을 꿈꾸죠. 그래서 인사제도 관련해서도 와디즈 브랜드가 잘 녹여져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구성원 모두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용기를 내어 마음 깊이 꿈꿀 수 있도록 와디즈는 돕고 있습니다. 서로의 가치에 공감하며, 함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왜 그것을 못했는지 질책하기보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파악하여 도울 수 있도록 합니다.2. 우리가 머무는 공간과 시간이 곧 와디즈-다울 수 있도록 브랜드 컬처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공간 확장 때, 단순히 넓은 공간으로의 확장이 아닌 우리의 지향점이 곳곳에 녹아날 수 있도록 와디즈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와디즈의 사회적 임팩트를 매달 접해볼 수 있는 임팩트 포럼, 신규 입사자분들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한 부트캠프, 전문성 향상을 돕는 독서모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와디즈-다운 것에 대해 서로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3. 와디즈는 지속적으로 근본적인 질문을 합니다. 좋은 질문은 그것만으로 새로운 길에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깊은 질문을 통해 와디즈 구성원 스스로가 열정과 철학을 발견하게 된다면 와디즈의 생각은 아름다운 허구가 아닌 견고한 현실이 되어 갈 수 있습니다.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우리는 왜 돈을 벌 까요?좋은 회사가 곧 좋은 브랜드가 된다. 거짓되고 자극적인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철학적 사유라고 합니다. 고객과 판매자는 영리해졌습니다. 그들은 기업이 만들어내는 가짜 콘텐츠를 금세 알아챕니다.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 자연스레 좋은 브랜드가 되는 것. 더 많은 이윤을 내는 것 이상의 사회적 사명을 추구하는 모습. 자신이 하는 말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진심과 신념을 담아야 합니다. 나침반이 없던 먼 옛날 뱃사람들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올바른 방향을 찾았습니다. 와디즈의 브랜드도 북극성처럼 길잡이가 되도록 밝게 빛나고 있겠습니다. 더 밝게 빛나 저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와디즈 #브랜드 #브랜딩 #마케팅 #마케터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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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진짜 하고싶은 일을 찾고 싶다면

그동안 분노캔들 워크숍을 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그 많은 스트레스들 중 가장 의외였던 스트레스는 바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모르고 있으며 그런 자신을 자책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위의 스트레스를 적은 분들은 모두 직장인들이었습니다. 이미 자신의 일을 갖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래를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같은 일에 종사하면서도 일에 대한 의미를 형성하고 일을 보는 방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는 일을 바라보는 틀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와 관련해서 심리학자인 벨라와 동료들(Bellah et al., 1985)은 개인이 일과 관계 맺는 방식을 직업(job), 경력(career), 소명(calling)으로 구분했는데요. 자신의 일을 직업으로 보는 사람은 일을 통한 물질적 보상에만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일을 경력으로 보는 사람은 일에 개인적인 투자를 많이 하며 조직 내에서 승진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일을 소명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일을 자신의 삶과 구별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며, 소명을 지닌 사람에게 일의 목적은 금전적 보상이나 승진이 아니라 일을 통해 깊은 성취감을 얻는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은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싶으신가요?그런데 소명이란 건 어느 날 갑자기 계시처럼 내려오는 것일까요? 현재 나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일까요?  얼마 전 대학생들을 만나 깊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 친구가 꿈을 찾아준다는 프로그램을 다 들어봤는데, 들을 때는 정말 좋았고, 끝나고 나면 꿈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부풀었었지만, 결국 지금도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털어놓더군요. 그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대학시절은 방황 그 자체였으며, 직장인 디자이너로 일했던 20대의 저 또한, 디자인이 제가 진짜 원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 일을 시작했던 것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조형예술을 전공한 그것도 사진으로 졸업한 저는 왜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택했던 걸까요? 그때 제가 디자이너를 선택했던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없지만, 디자인을 배워두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아주 현명했습니다. 제가 스트레스컴퍼니를 만들고 지속적인 생산자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입니다.20대에자신이 원하는 것을 명확히 알고그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다면굉장히 운이 좋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 또한 그랬듯, 아직 모른다고 해도 저는 그것 또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20대는 충분히 방황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말하는 방황은 술 먹고 노는 것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릴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손톱만큼이라도 관심 가는 것이 생겼다면, 충분히 경험해보고 실패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진짜 경험을 쌓는 방황을 뜻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30대의 내가 그 힘을 바탕으로 세상을 딛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만이 아닌 내가 싫어하는 것, 내가 못하는 것,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도 알아야 합니다. 그것들도 진짜 내 모습이니까요. 알아야 피할 수 있고, 인정할 수 있어야 바꿀 수 있습니다.여러분들이 마음속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컴퍼니에서 마이 콜링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이런 분 오세요최대 8명 정원(그럴리는 없겠지만, 정원을 넘을 경우, 신청 동기에 따라 선정합니다)  - 학교를 다니고 있어도 내가 원하는 공부가 아닌 것 같은 사람-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내 일이 아닌 것 같은 사람- 일을 통해서 성취감을 얻고 싶은 사람  - 매주 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 무엇이든 시도해 볼 용기가 있는 사람이어야 함 프로그램은 이렇습니다 마이 콜링 프로그램 8주 (시작 단계)1. 나는 이런 사람 / 마음을 녹이다      /  1주 차  분노캔들을 태우며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모조리 꺼내놓습니다. 2. 나를 바라보기 / 마음을 터트리다    /  2주 차  지난주에 작성했던 감정카드와, 워크지, 스트레스 시트를 통해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3. 내가 되고 싶은 나 / 마음을 먹다     /  3주 차  / 6주 차  새롭게 발견한 내 모습을 통해 내가 사소하게 실행해보고 싶은 프로젝트를 설정합니다.  4. 나를 만들기 / 마음을 다잡다           /  4주 차  / 7주 차  생각만 하는 꿈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소한 프로젝트를 현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서로 돕습니다.5. 나를 공유하기 / 마음을 나누다        / 5주 차  / 8주 차 최종 발표   실행한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습니다.* 8명이 서로 피드백을 해줄 수 있도록 짝꿍을 정해드립니다.충분히 경험하고 또 실패하고 성공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일정은 이렇습니다3월 22일(목)부터 5월 10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7:30 ~ 11:00까지 만납니다.(평일반)3월 31일(토)부터 5월 19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00 ~ 06:00까지 만납니다.(주말반)매 단계별로 분노캔들과 감정 다이어리, 감정 카드 등을 활용해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를 누르세요.https://goo.gl/jfQENG어떤 분들을 만날 수 있을 지 벌써부터 두근거리네요. 그동안 해왔던 진로 강의 경험과 코칭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들의 고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스트레스컴퍼니 #심리스타트업 #스트레스관리 #서비스소개 #제품소개 #마이콜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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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사용성 평가, 쉽고 간편하게 하는 방법

최근 몇 년 새 린스타트업, 린 소프트웨어 개발 등 '린'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되었었다.학교 다닐 때만 해도 린스타트업이라는 단어는 잘 알지도 못했고 린 제조라는 단어가 훨씬 친숙했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린 제조라는 말이 더 어색하게 들릴 정도다. 하여간 린스타트업이란 단어는 린 제조라는 에서 유래가 된 것이며 Lean(군더더기 없는) + Startup(자신들의 가설을 증명해가는 단계의 조직) 이 합쳐진 말인데, 바로 이 린스타트업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가 린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이고 기존 전통적인 워터폴 방법론과는 큰 차이점을 보인다. 이 두 가지 방법론을 비교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다.워터폴과 린스타트업을 잘비교 설명하는 그림위 그림처럼, 워터폴 방법론 프로세스 에서는 바퀴, 차대, 카울 등의 단계를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완벽한 최종 제품 or 서비스인 자동차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방식이었고, 린스타트업의 프로세스는 보드, 킥보드, 자전거, 오토바이 등의 작은 단계마다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결과물로 시장에 내놓고 반응을 살펴가며 최종 결과물로 만들어가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기껏 자동차를 만들어 놨어도 팔리지 않으면 허사니까 작은 단계마다 시장을 즉시 접하고 파악하여 리스크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린스타트업 프로세스를 들여다보면 위 그림처럼 Build, Learn, Measure 과정을 계속 끊임없이 반복하며 원을 그리게 되는데, 이렇게 수 많은 원을 그리며 점차 완벽한 원 (=완벽한 제품 or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그래서 린스타트업 책의 표지도 수많은 원이 그려져 있는 것이다.[린 스타트업 The Lean Startup] 책 표지이처럼 린스타트업 프로세스에서는 필연적으로 테스트 과정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이 테스트 과정에 투입되는 자원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의 좋은 해답이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 Don't make me  think]라는 책에 잘 설명되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소개할 내용은 BM을 검증하기에는 무리이며, 오직 UI의 사용성에 관한 부분이다.)사용성 평가 소개사용성 평가란?사용성 평가란 한 사람이 어떤 물건을 가지고 일반적인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다. 대상은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제품 프로토타입, 새 디자인을 담은 스케치 등이 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사용자가 혼란스럽다거나 답답하다는 느낌이 드는 지점을 찾아서 고치는 것이 사용성 평가의 목표다. FGI와의 큰 차이점은 그 물건에 대해 나누는 대화를 듣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에 있다.개인적으로 단 한 명을 하더라도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만든 사람은 조금만 지나도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없게 된다. 그럴 때 평가를 해보면 전혀 다르게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며 새로운 시각이 열리게 된다.소개하는 사용성 평가는 전통적인 평가 방법이 아닌 'DIY  평가’라는 이름으로 시간과 예산, 전문지식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전통적 평가방법이 많은 자원을 투입하여 가능한 모든 문제를 찾기  위해서였다면 DIY 평가방법은 적은 자원으로 당장 개선할 문제를 찾기 위한 목적이다.DIY 평가 방법평가 주기&시간한 달에 한번 오전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그 정도의 주기와 시간이면 단순하므로 지키기가 쉽고, 평가로 얻은 결과만으로도 다음 평가까지 개설시킬 충분한 업무량이 생길 것이다.참여자적정 참여자 수는 3명이다. 전통적인 방법에 비해 3명은 표본으로 삼기엔 너무나 적은 수이며 따라서 모든 문제를 밝혀내기엔 부족한 인원수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전혀 문제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DIY 평가는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로써 데이터를 만들어 내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또 모든 문제를 찾아낼 필요가 없다. 단 1회의 평가만으로도 찾아낼 수 있는 문제의 수는 고칠 수 있는 양을 채우고도 남는다. 또 3명을 넘겨 평가를 거듭해 보아도 점점 이미 알고 있는 중복되는 문제들만을  재확인하게 될 뿐이다.모집테스트에 참여할 사용자는 페르소나와 꼭 일치하는 사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런 사용자를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시간에 차라리 그냥 사전 지식이 없는 사용자로 조건을 완화하고 진행하여도 만족할 만큼 충분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조건을 완화할 경우 참여자를 쉽게 모집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서비스를 만들며 페이스북 그룹 몇 곳에다가 모집글을 올렸었는데 수 많은 참여자를 모집할 수 있었다. (그것도 자원봉사자로!)진행자참여자 옆에  1:1로 나란히 앉아서 평가 진행을 돕는 진행자 1명만 있으면 충분하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상관없다. 평가 용지와 스크립트를 보며 조금만 연습해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평가 장소&도구캠코더와 마이크가 준비된 매직미러 딸린 조용한 방일 필요 없다. 편한 카페 같은 공간에서 노트북과 마우스, 화면 녹화 소프트웨어 정도면 충분하다.(도구 소개는 먼저 작성하였던 '스타트업 UI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10가지  도구’에서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다)평가대상프로젝트 초반에  가까울수록 좋고 극단적으로는 디자인이나 개발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의 서비스가 아닌 경쟁사의 서비스나 유사한 서비스를 사용하게 해봐도 된다. 서비스 와이어프레임 때 실시해봤고 프로토타입 때 실시해봤다 그리고 오픈 베타 중인 지금도 하고 있다.과제각 평가대상의 단계마다 평가하고 싶은 부분이 달라 과제가 달라지게 되는데 예를 들자면 만약 로그인 프로세스를 평가하는 목적이라면 계정 가입하기, 계정 로그인하기,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찾기 같은 과제일 것이다.좋은 질문에서 좋은 해답을 찾는다고 한다. 좋은 과제를 준비하자.진행순서&방법1. 인사(4분)참여자가 진행과정을 이해한 상태에서 평가에 임할 수 있도록 진행방법을 설명한다2. 배경 질문(2분)참여자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던지다. 참가자의 긴장을 풀어주며 사전 지식을 가늠할 수 있다3. 둘러보기(3분)서비스 첫 화면의 첫인상으로 서비스가 제대로 이해를 전달하는지 파악한다.4. 과제(35분)평가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참여자가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참여자가 과제에 집중하되 본인이 생각하는 내용을 소리 내어 말하게 해야 한다. 말을 안 한다면 말하게끔 유도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예를 들면 “지금 어떤 생각이 드나요?”, “어디를 보고 계시죠?”, “이제 무엇을 할 건가요?” 등인데 질문할 때는 유도 질문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참여자 스스로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데 “가입 버튼을 찾고 계신가요?”라고 질문한다면 참여자에게 가입을  유도시키게 되기 때문이다.5. 심층질문(5분)과제 간에 행동을 유도할까 봐 미처 하지 못했던 질문을 할 수 있다.6. 마무리(5분)감사인사와 함께 마친다.(진행순서&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였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이 글에 함께 쓰기엔 어려워 따로 분리하여 자세히 써야 할 것 같다. 다음 글 쓸 때 소개할 예정인데 아마 12월 말에 소개할 예정이다.)평가 진행 후평가 후 일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문제들이 3가지 있는데 소개한다.  1. 콘셉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르거나 또는 할 수 있을 거라 짐작했던 내용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2. UI 텍스트가 문제인 경우사용자가 사용하는 단어와 여러분이 사용하는 단어가 다른 경우다.3. 찾는 내용을 찾지 못하는 경우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하는 경우로써 더 눈에 띄도록 해야 하는 경우이다.문제들을 보다 보면 진짜 중요한 문제도 있고 덜 중요한 문제도 있을 테고 문제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제안한 내용도 있을 거다 "이런이런 기능 있으면 좋겠어요"하고 말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아마 다 고치기 어려울 수 있다.때문에 팀원들이 모여서 관찰한 내용을 공유하고 고칠 문제와 고칠 방법을 정해야 할 텐데 어떻게 고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까?1. 공동목록을 만든다평가 중에 목격한 문제들로만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3개씩 말하고  화이트보드 같은 곳에 적는다.새로운 문제를 더하려는 충동을 자제하고 새로운 기능에 대한 요청은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배제한다.2. 가장 심각한 문제 10개 뽑는다공동목록을 만들며 중복되는 문제든 투표를 하든 10개만 뽑는다.3. 순위를 매긴다심각한 순서로 1~10위까지 순위를 매긴다.4. 목록을 정돈한다1위부터 차례대로 다음 평가전 한 달간 누가 어떻게 고칠 것인지 정한다 완벽하게 고치지 못하더라도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중요하다.5. 매우 쉽게 고칠 수 있는 목록은 따로 둔다심각하지 않고 매우 간단한 문제들은 별도로 모아 두어서 짧은 시간에 고칠 수 있을 때 고친다.지금까지 쉽고 간단하게 UI 사용성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작성하였는데 본문에서 먼저 언급했던 것처럼 진행방법에 대해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쓰기 때 따로 더 심층적으로 다루도록 하겠다.다음글 :https://www.theteams.kr/teams/143/post/64512참조 : [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 마 Don't make me think], 구글 이미지 검색#텐시티 #디자인 #디자이너 #UI #UX #사용성개선 #사용성평가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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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먹지 마세요~ 숙박에 양보하세요~

안녕하세요! 옐로모바일 사내기자 Y입니다. 멋진 옐로모바일 패밀리사의 서비스와 팀문화를 소개하는 옐.친.소!  이번에는  회사 이름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완전 다른 비즈니스를 하는 반전매력의 ‘씨리얼’을 소개합니다! 옐로오투오 소속인 씨리얼이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옐로패밀리들과 어떤 시너지를 내고 있는지, 그 흥미진진한 얘기를 씨리얼 경영기획 이민호 이사로부터 들어봤습니다!Y: 안녕하세요 이민호 이사님! 옐로인들에게 씨리얼에 대한 한 줄 소개 부탁 드립니다~이: 안녕하세요 옐로인 여러분! 이름만 들으면 옐로패밀리에 왠 식품회사가 다 있나~하실 텐데요 ㅎㅎ  씨리얼을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숙박시설 객실관리, 호텔도어락, 무인자동화 복합솔루션 업체입니다.Y: 헉..이름과는 완전 반전이네요 ㅋㅋ 씨리얼의 사업모델이 궁금합니다!이: 씨리얼은 기본적으로 호텔이나 모텔 등의 업장이 더욱 편리하게 객실관리를 운영하고, 그 업장의 고객들 또한 편리하게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 업체에요. 저희 제품은 한마디로 하드웨어 제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한 숙박시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시스템 입니다. 신기방기한 씨리얼 제품 *_*Y: 국내 호텔/모텔 중 대표적으로 씨리얼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곳은 어디가 있나요?이: 씨리얼은 2016년 무인시스템 시장에서 1위를 하였으며, 국내 야놀자 호텔 외 여러 브랜드 호텔들이 씨리얼 제품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Y: 해외 호텔도 씨리얼 제품을 사용하는 곳이 있나요?이: 일본, 미국 외 지역에 중소호텔 몇몇 군데가 씨리얼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밖의 해외시장에도 지속적으로 진입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특히 도어락 부문으로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씨리얼의 국내외 업체 등록현황 및 클라이언트 포트폴리오Y: 타사 대비 씨리얼의 가장 큰 강점 혹은 차별점은 무엇인가요?이: 크게 네 가지가 있는데요! 우선 씨리얼 프로그램은 웹 기반으로 만들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객실을 관리할 수 있고, 매출 확인도 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외부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객실 이용 패턴과 이용시간 분석자료를 제공하고요, 세번째로는 모바일로 A/S신청 내용과 처리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타업체에서는 아직 시연하지 못하고 있는 BS(Before Service), 즉 업장 순회점검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Y: 올해 숙박시장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한마디로 무인자동화 시장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객실 선택에서 결제, 입실까지 한번에 가능한 무인시스템이 요즘 숙박업계에서 화두입니다. 기존 무인시스템의 경우, 미성년자 이용 및 관리부재로 인하여 인식이 좋지 않았지만, 2015년부터 매년 약 200% 시장이 확산되고 있어요. 씨리얼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무인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Y: 옐로모바일/옐로오투오에는 언제, 어떠한 계기로 합류하셨나요?이: 옐로오투오 숙박사업 아래 다양한 인프라를 갖고있는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합류했는데요, 실제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면서 씨리얼의 미래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조금만 더 자랑을 하자면, 씨리얼은 현재 매년 150%이상 성장하고 있습니다! (뿌듯)(뿌듯) Y: 우와, 세자리 수 성장이라니! 그렇다면 옐로모바일/옐로오투오와 협업한 사례 좀 알려주세요~이: 대표적으로는  통합결제기업 제이티넷과 총판계약 업무를 제휴하여 씨리얼 무인기기에 카드결재시스템을 연동하고 있어요~ 그 밖에 여러 옐로 계열사들과 협업관계를 맺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협업사례를 만들어나가길 기대합니다! :) Y: 회사명이 ‘씨리얼’로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요? 이: 많은 분들이 처음 회사명을 듣고 먹는 씨리얼로 아시는데요, 사실 그 스펠링이 아니에요. ㅎㅎㅎ ‘See’와 ‘Real’이 합쳐진 이름이거든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씀 드리자면, 저희가 2005년도부터 클라이언트에게 미니홈페이지를 제공했는데, 그걸 통해서 제품 사진이랑 업장 운영내용을  홍보할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했어요. 이용고객이 홈페이지를 먼저 보고(see) 실제로(real) 예약과 업장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래서 씨리얼이란 이름이 탄생했답니다!    Y: 재밌는 탄생스토리네요~ㅎㅎㅎ 독특하거나 자랑할만한 사내문화(업무환경, 복지혜택 등등)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이: 음…사실 자랑할만큼 특별한 건 없지만, 직원분들이 배고플 틈이 없게끔 맛있는 간식으로 꽉! 꽉! 채운 간식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고 출근하는 직원분들이 많아서요, 간식냉장고에 아침식사용으로 대체할만한 재철 과일도 꽉!꽉! 채워놓고 있습니다. ㅎㅎ  씨리얼 임직원들의 간식을 책임진다!Y: 뭐니뭐니해도 먹는 게 최고죠! 이 밖에 씨리얼만의 자랑거리로 또 무엇이 있나요?이: 씨리얼 전 직원분들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고 저희의 자랑거리입니다! ㅎㅎ 개발부터 생산, 영업, 관리부, 사후관리 등등 씨리얼 서비스의 A부터 Z 까지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씨리얼에 없어서는 안 될 분들이거든요. 씨리얼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Y: 씨리얼의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이:  조금 부끄럽습니다만, 저희가 내부적으로 목표한 매출 수치가 있거든요~ 올해 안으로 100억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Y: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이: 비록 올해 경제성장은 3%로 예상되고 있지만, 씨리얼은 200%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물론 옐로 계열사들도 크게 성장 하리라 믿어요. 그리고 회사 성장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옐로인들 모두 개인적인 성장을 이루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사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쑥!쑥!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옐로 식구들 화이팅 !!!  씨리얼 화이팅! 옐로 식구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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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Javascript UI Component 라이브러리 소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기능적으로는 무관하지만, 사용자에게 인터렉티브하고 심미적으로 예쁜 디자인을 제공하고 싶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직접 구현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구현하더라도 양질의 UI가 나오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쉽고 빠르게 양질의 UI를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Spin.js작업을 완료하거나 페이지가 넘어갈 때 아무런 말도 없이 그냥 기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사용자에게 현재 기다리는 중이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Spin.js입니다.Spin.js는 위의 그림과 같이 로딩 중이나 무언가를 진행 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용하기 쉬운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이미지 없이 사용되어 매우 가볍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할 때 쉽게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대다수 브라우저를 지원합니다.Spin.js / DownloadDatatables많은 양의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테이블로 정리해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때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어야 하고 정보가 쉽게 정렬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Datatables입니다.Datatables는 위의 그림과 같이 테이블을 동적인 테이블을 만들어주는 JQuery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다양하게 정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을 만들수 있으며, 따로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을 만들어주지 않아도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정보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DOM, Ajax, Server-Side Processing으로 쉽게 정보를 Datatables로 만들 수 있습니다.DatatablesCurtain.js긴 내용으로 된 하나의 페이지를 섹션별로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환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지 않으면서 전환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Curtain.js입니다.Curtain.js는 위의 그림과 같이 마치 커튼이 걷히는 것처럼 내용 전환 효과를 주는 JQuery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각 내용을 화면에 고정하고 스크롤이나 키보드를 통해 화면을 전환하여 트렌디하면서 인터렉티브한 느낌을 쉽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Curtain.js / DownloadTurn.js위의 Curtain.js가 세로형태의 전환 효과를 내는 것이었다면 가로형태의 전환 효과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Turn.js입니다.Turn.js는 위의 그림과 같이 책장을 넘기는 듯한 내용 전환 효과를 주는 JQuery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하나에 페이지를 섹션별로 나눠서 키보드를 통해 화면을 전환하여 책장을 넘기는 느낌을 제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쉽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Turn.js / DownloadGlfx.js이미지를 따로 수정해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웹에서 바로 밝기를 조정하거나 다양한 효과를 주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Glfx.js입니다.Glfx.js는 위의 그림과 같이 다양한 효과를 주는 WebGL기반의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이미지에 Blur 효과, 세피아, 밝기 조절, 모자이크처리 등 다양한 효과를 다양한 설정을 통해 쉽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WebGL 기반으로 되어 있어서 WebGL을 지원하는 브라우저만 가능합니다.Glfx.js / DownloadJQuery Tag-it태그를 넣을 때 쉽게 수정 가능하게 하고 자동완성기능을 넣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JQuery Tag-it입니다.JQuery Tag-it은 위의 그림과 같이 태그에 대한 JQuery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쉽게 태그를 넣고 지울 수 있으며 태그에 대해 자동완성 기능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각 태그에 대해 이벤트를 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JQuery Tag-it / DownloadTinycon새 글의 개수나 접속자 수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리고 싶은 때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브라우저 탭에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Tinycon입니다.Tinycon는 위의 그림과 같이 파비콘에 동적인 숫자를 통해 정보를 알리는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을 통해 어떤 내용을 숫자로 표현할 것인지를 쉽게 사용자화 할 수 있습니다. 파비콘에 경우 브라우저 탭에 항상 보이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브라우저만이 지원 가능합니다.Tinycon / Download3D GALLERY사진이나 슬라이드 탭을 보여주기 위해 갤러리 공간을 만듭니다. 그래서 좀 더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효과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라이브러리가 바로 3D GALLERY입니다.3D GALLERY는 위의 그림과 같이 내용을 3D로 나열해 보여주는 JQuery Javascript 라이브러리입니다. 간단한 설정으로 3D로 배치하고 움직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내용을 넘어가게 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바뀌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3D GALLERY / Demo글을 마치면서이번 글에서는 UI Component Javascript 라이브러리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의 라이브러리로 좀 더 쉽고 빠르게 양질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스포카 #개발자 #디자이너 #협업 #Javascript #라이브러리 #꿀팁 #유용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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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일기장(9)-예비창업자

예비창업자라는 신분은취준생(취업준비생)과 같다.꼭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창업은 준비하는데 아직 소속이 없다.취준생이나 예비창업자나 백수라는 다른 명칭이 있다.(물론 직장 다니면서, 학교 다니면서 준비하는 분들도 있지만 나의 경우는 백수였다) 너무나 몰랐기에창업을 너무 쉽게 봤다.그냥 빨리 제품 만들고,잘 홍보해서,내다 팔 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정말 무식했다.마치, 야구 경기에서 이기는 법은잘 치고, 잘 막고, 잘 뛰면 이긴다라는 식의본질은 맞는 말이지만,말만 쉽지 당사자가 되어보면 선수 로테이션, 컨디션, 통계, 성향, 경기일정,타이밍, 작전, 연습량, 장비 심지어 그날의 날씨까지고려해야 할 변수, 요인들이 많다.나에게 선생은 도서관의 책이었다.창업을 책으로 배웠다.이론적인 지식은 늘어가지만실제로 현실 적용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성공한 창업자의 스토리들,실패한 창업자의 스토리들,회사 관리의 노하우,재무와 세무에 관련한 참고서들,사업자등록부터 인재영입까지수많은 지침서들이 있었고,한 권 한 권 돌파해 나갈 때마다,문제가 뻥하고 뚫린 듯 맑아지는 게 아니라오히려, 더 겁나고, 망설여지더라.(결과론 적으로 이런 지식들이 지금은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그걸 깨닫기까지는 사실 더 시간이 흐른 후였다. 그리고 이 때는 너무 책 속에서 창업을 상상하며,몰입되어 있었다. 과할 정도로...;;;)막연했다.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머릿속을 계속 울렸고,알아갈수록 혼란스러웠다.일단 저지르자!그리고 수습하자!원체 학생 때도, 직딩일때도 나는 그런 방식으로 살아왔으니까.그래서 이렇게 창업한답시고 회사 나온 거잖아.그런데 이런저런 생활고와애당초 계획된 바대로 진행되지 않는 업무들,마음이 흔들리는 동료들을 보면서,내가 참 무식하게, 저돌적이었구나란  깨우침은밤마다 한 숨이 늘어가게 만들었다.답답했다.길이 안 보였다.정말 칠흑 같은 공간에 떨어져서 어디가 위아래고,어디로 가야 하는지알 수 없는 막막함이왜 사람을 정신병이 들게 하는지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불러도, 아무 대답 없는 공허함.외쳐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는 듯한 느낌.마치 어떤 구렁텅이에 떨어져서"여기 사람 있어요~! 누가 나 좀 꺼내 주세요~!"라고 아무리 외쳐도 정적만 돌아오는 상황이랄까?누가 그러더라.창업은 즐겁다고,즐기는 일이라서 한다고...나도 처음에는 열정이 넘쳤고,자신 있는 분야였고,즐겁게 할 수 있다고 믿었는데...시간이 지날수록 성과도, 진행도, 계획도엉망진창일 때가 반복되면즐기는 게 아니라 절실해야 한다는 걸 현실로 체감하게 된다.몰랐을 때는 행복뇌피셜을 가동하며,꿈꾸고, 웃으면서 내일을 기대했지만,알면 알아갈수록,두렵고, 겁나고, 무섭더라.(아마 이 글을 읽고 있는 몇몇 동지들도나와 동일한 상황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을지도...나와 공감되는 현실에서 떨고 있을지도...)아내와 병원에 갔는데,"축복(태명)"이가 꼬물꼬물 움직이는 초음파 영상에기쁘고 신기했지만,한편으로 부끄러운 아빠라는 생각에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예비창업자라고 불리지만아빠는 사실 백수란다. 예비창업자라는 말은 나를 너무나 힘들게 했다.그렇다고 지금 당장 사업자등록을 내고회사를 만든다는 것은 더 무모하다.세금과 건강보험료와 같은 자잘한 것도 걱정이지만,어쨌든 사업자등록을 낸다고 해서 당장 수익이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아니, 팔 것도 없는데 무슨 깡으로 사업자를 낸단 말인가.처음에 무식했기에 막 달렸는데달리다가 하나씩 알게 되니까내가 뛰던 곳이 지뢰밭이고, 곳곳에 함정이 있는 정글이라는 걸 알게 된 순간...그래도 뛸 수 있을까?그리고 2014년 3월!이런 나의 상황을 알지 못하는 아이가 세상에 축복을 받으며 태어났다.그리고 기쁨과 환희의 전체 분량만큼나의 어깨는 더 무거워졌다.이제는 "무식하게"가 아니라 "전략적"이어야 했고이전에는 "몰랐다"라는 이유가 통했겠지만,이제는 "몰랐다"는 건 무능한 거라는 뜻이기도 했다."체면", "존심", "여유" 같은 건 사치고물러서지 말고,양보하지 말고, 쟁취해야 하는 강한 동기가 나를 지배했다."어중간하게 할 거면 아예 시작도 말았어야지."근데 어쩌지? 이미 시작을 어정쩡하게 해서....결국은 그걸 만회하기 위해서는바로 지금 롸잇나우!처절하게,제대로 마음먹고,미치도록,확실하게 움직이고,냉철하게,지능적으로 효과적이어야 한다.무식할 때 기다려졌던 내일이 아니라알기 때문에 기다려지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그래서, 도서관 밖을 뛰쳐나갔다.책상 앞 책 속의 창업 세계가 아니라책상 밖 세상 속의 창업 현실 속으로사람들을 만나러,고객들을 만나러...그러다가 오랜만에그녀와 연락이 닿았다.오늘은 여기까지~~!!다음 회에 이어서 글 남기겠습니다.오래전 다이어리에 작성했던 메모들을 재구성하여이렇게 다시 기록하다 보니 마음이 저려옵니다.여전히 두렵고, 겁나고, 걱정이 많지만때로는 즐겁고, 신나고, 여유도 있습니다.끝나가는 오늘은 항상 아쉽고,다가올 내일은 기대합니다.첫 아이가 태어난 그 날부터,저도 새롭게 태어났습니다.그냥 그런 예비창업자에서...뭔가가 바뀌어버린 좀 다른 예비창업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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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js 튜토리얼 1편: 시작하기

* 이 글은 Next.js의 공식 튜토리얼을 번역한 글입니다.** 오역 및 오탈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발견하시면 제보해주세요!목차1편: 시작하기  - 현재 글2편: 페이지 이동3편: 공유 컴포넌트4편: 동적 페이지5편: 라우트 마스킹6편: 서버 사이드7편: 데이터 가져오기8편: 컴포넌트 스타일링9편: 배포하기개요요즘은 싱글 페이지 JavaScript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게 꽤 어려운 작업이라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간단하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들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몇 가지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Create React App이 아주 좋은 예시입니다.그렇지만 여전히 적당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기까지의 러닝 커브는 높습니다. 클라이언트 사이드 라우팅과 페이지 레이아웃 등을 배워야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더 빠른 페이지 로드를 하기위해 서버 사이드 렌더링을 수행하고 싶다면 더 어려워집니다.그래서 우리는 간단하지만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어떻게 PHP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지 떠올려봅시다. 몇 개의 파일들을 만들고, PHP 코드를 작성한 다음 간단히 배포합니다. 라우팅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 애플리케이션은 기본적으로 서버에서 렌더링됩니다.이것이 바로 우리가 Next.js에서 수행해주는 일입니다. PHP 대신에 JavaScript와 React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합니다. Next.js가 제공하는 유용한 기능들은 다음과 같습니다:기본적으로 서버 사이드에서 렌더링을 해줍니다.더 빠르게 페이지를 불러오기 위해 자동으로 코드 스플릿을 해줍니다.페이지 기반의 간단한 클라이언트 사이드 라우팅을 제공합니다.Hot Module Replacement(HMR)을 지원하는 Webpack 기반의 개발 환경을 제공합니다.Express나 다른 Node.js HTTP 서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사용하고 있는 Babel과 Webpack 설정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설치하기Next.js는 Windows, Mac, Linux와 같은 환경에서 동작합니다. Next.js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기 위해서는 Node.js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그 외에도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텍스트 에디터와 몇 개의 명령어들을 호출하기 위한 터미널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합니다.Windows 환경이라면 PowerShell을 사용해보세요.Next.js는 모든 셀과 터미널에서 동작하지만 튜토리얼에서는 몇 개의 특정한 UNIX 명령어를 사용합니다.더 쉽게 튜토리얼을 따르기 위해서는 PowerShell 사용을 추천합니다.맨 먼저 다음 명령어를 실행시켜 간단한 프로젝트를 생성하세요:$ mkdir hello-next$ cd hello-next$ npm init -y$ npm install --save react react-dom next$ mkdir pages그런 다음 hello-next 디렉토리에 있는 "package.json" 파일을 열고 다음과 같은 NPM 스크립트를 추가해주세요.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개발 서버를 실행시키기 위해 다음 명령어를 실행시키세요:$ npm run dev명령어가 실행되었다면 브라우저에서 http://localhost:3000 페이지를 여세요.스크린에 보이는 출력값은 무엇인가요?- Error No Page Found- 404 - This page could not be found- Hello Next.js- Hello World404 Page다음과 같은 404 페이지가 보일 것입니다.첫 번째 페이지 생성하기첫 번째 페이지를 생성해봅시다.pages/index.js 파일을 생성하고 다음의 내용을 추가해주세요:이제 http://localhost:3000 페이지를 다시 열면 "Hello Next.js" 글자가 있는 페이지가 보일 것입니다.pages/index.js 모듈에서 간단한 React 컴포넌트를 export 했습니다. 여러분도 React 컴포넌트를 작성하고 export 할 수 있습니다.React 컴포넌트가 default export 인지 확인하세요.이번에는 인덱스 페이지에서 문법 에러를 발생시켜봅시다. 다음은 그 예입니다: (간단하게HTML 태그를 삭제하였습니다.)http://localhost:3000 페이지에 로드된 애플리케이션은 어떻게 되었나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에러가 발생한다- 문법 에러가 발생한다- 500 - Internal Error가 발생한다에러 다루기기본적으로 Next.js는 이런 에러들을 추적하고 브라우저에 표시해주므로 에러들을 빨리 발견하고 고칠 수 있습니다.문제를 해결하면 전체 페이지를 다시 로드하지 않고 그 페이지가 즉시 표시됩니다. Next.js에서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웹팩의 hot module replacement 기능을 사용하여 이 작업을 수행합니다.You are Awesome첫 번째 Next.js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였습니다! 어떠신가요? 마음에 드신다면 더 많이 배워봅시다.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알려주세요. Github 저장소의 issue나 Slack의 #next 채널에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트레바리 #개발자 #안드로이드 #앱개발 #Next.js #백엔드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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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감을 느낄 새도 없이 계속 자극받는 중이에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니 왠지 오즈에 마법사에 나오는, 늠름한 외적 요소와는 다르게 용기와 자신감이 부족해 고양이 소리를 내는 사자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자기소개를 해달라는 첫 질문에 대한 에디터 서유현의 대답이었다. 아직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모르는 것 같은 그녀에게 인터뷰를 통해 당신은 이미 멋지고 당당한 사자임을 알려주고 싶었다.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일을 받아도 당황하지 않고 예전 자료들을 스스로 찾아 습득하고, 하고 싶거나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으면 목소리도 내며, 오랜 시간 동안 춤을 좋아해 지금까지도 춤을 추고 있는 반전 매력녀. 다른 멤버들로부터 계속해서 자극받고 있는 것 같다는 그녀지만, 반대로 다른 멤버들 역시 그녀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그녀도 알길!자, 인터뷰의 전형적인 첫 질문입니다. (웃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자기소개가 제일 어려운 콘텐츠팀 에디터 서유현입니다. 자기소개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생각해보니, 제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겁쟁이 사자 같아서인 것 같아요. 겉은 그렇지 않은데 용기와 자신감 같은 것이 부족해 고양이 소리를 내는 캐릭터와 닮아 있지 않나.. 하지만 진짜 멋진 사자가 될 수 있도록 B.A.T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지금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멋진걸요! 유현님이 B.A.T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도 말해주세요.전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하고, 디자이너와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냅니다. 지금은 주로 레드락, SK D&D 등의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어요. 아! B.A.T 인스타그램도 운영하고 있고, 브런치 글도 쓰고... 뭐, 다 하고 있습니다. (웃음)심지어 얼마 전부터 영상 아카데미 수업도 듣기 시작했잖아요!네, 맞아요. 콘텐츠팀 모션 디자이너 은아님과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영상 아카데미 수업도 듣고 있어요. 영상 촬영부터 편집, 후반 작업 등 영상에 대한 A부터 Z까지 한 번에 알려주는 수업이라 신청했는데, 첫 주부터 너무 흥미로워서 앞으로가 기대돼요. 콘텐츠를 만들다 보니 영상에 대해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겼는데, 회사 복지 중에 자기계발 지원이 있어 회사 찬스로 좋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B.A.T 복지 짱! 흐흐, 사탕발림인 거 너무 티 났나요? B.A.T의 장점으로 포장해보죠 뭐. (웃음) 이왕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자기계발 지원 외에도 특별히 자랑하고 싶을 만큼 좋은 점이 있다면요?아무래도 B.A.T 멤버들이 아닐까요. 다른 분들도 인터뷰에서 똑같이 말을 해서 다르게 말하고 싶었는데, 결국 같은 대답을 하게 되네요. 사람들이 좋아 관계적인 측면으로 행복한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계속 자극을 주는 사람들이라 일할 때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제가 권태감을 잘 느끼는 편인데, B.A.T에서는 그럴 겨를이 없어요. 다들 성장 욕구가 엄청나고, 계속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게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는 긍정적인 원동력을 얻게 되는 것 같아요![(좌) 바이맘, (우) 레드락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기획부터 카피까지,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하고 있다.]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어때요?음, 지금까지는 적당한 것 같아요. (웃음) 입사 전에는 지금보다 브랜딩 프로젝트에 더 많이 관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니고요. 그래도 콘텐츠 자체에서 기획하는 부분이 더 넓어졌고, 이제 시작이지만 브랜딩 프로젝트도 배워가고 있는 중이라 재미를 붙이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더욱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를 다룰 수 있는 제네럴리스트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어요. 긴 글과 짧은 글, 사진과 영상, 디지털 콘텐츠와 아날로그 콘텐츠까지 모든 콘텐츠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어디서든 콘텐츠로 먹고 살 수 있는 슈퍼 에디터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 질문 역시 첫 질문처럼 전형적인데, 유현님에게 B.A.T 란? 물은 셀프인 식당이요! 밥은 잘 차려주는데 이 밥을 잘 소화하려면 물은 스스로 찾아 마셔야 하는 곳이에요. 그만큼 개인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 주는 것만 기다리고 있을 순 없죠. 한 끼 한 끼 먹을 때마다 식당과 내가 같이 클 수 있는 좋은 맛집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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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새 숨은 병기', 디자이너의 창업

이제는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진 실리콘밸리 회사 에어비앤비(Airbnb)와 핀터레스트(Pinterest)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창업자가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것. 에어비앤비는 RISD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가 2008년에 시작했다. 핀터레스트의 창업자 중 한 명인 에반 샤프(Evan Sharp)는 2010년 핀터레스트 창업 전, 콜럼비아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페이스북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일했다. 이 밖에도 실리콘밸리의 많은 B2C(Business to Consumer) 회사에서 디자이너 출신의 창업 멤버들을 발견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가 가장 대표적인 디자이너 출신의 창업자이다. 필자 역시 2011년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제품 디자인을 공부하던 중 두번째 창업 회사인 스타일세즈(StyleSays)를 창업했었다.실리콘밸리에서 디자이너 출신 창업자들이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건 2010년 무렵이다.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무기, 디자이너의 창업에는 과연 어떤 비결이 숨어 있을까? 디자이너 출신의 창업가로서 다음과 같이 2가지 관점으로 해석해 보았다. 첫째, 디자이너는 사람들의 니즈(needs)를 발견하고 이를 위한 해결책을 고안해내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이다. 본래 산업 디자인이란 단순히 무언가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user)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작업이다. 디자이너의 창업 역시 같은 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인터넷 접속이 일상화 되었고, 이는 다양한 B2C 서비스의 시작점이 되었다. 사용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점점 더 많은 니즈를 갖게 되었고, 이러한 사용자의 니즈를 발견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고안하는데 있어서 디자이너들의 능력이 십분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둘째, 디자이너는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이다. 창의적 사고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고도화된 협업에 의해 이루어 진다. 문제는 서로 다른 직군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마치 남자와 여자의 사고 방식과 언어가 다른 것 만큼이나 미묘하면서도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이 때 디자이너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촉매제로 작용하게 된다. 디자인 과정 자체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해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다 보니, 다수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경험한 디자이너들은 훌륭한 커뮤니케이터(communicator)인 경우가 많다.몇년 전부터 국내에서 프로그래밍(programming) 교육이 열풍이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도 일부 포함되고 있다고 들었다. 프로그래밍 역시 단순히 코드를 짜는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 방식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한 변화의 방향이다. 디자인 교육 역시 마찬가지 영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디자인이 단순히 무언가를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사람 중심적(human-centered)인 사고 방식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근간이 되는 복합적 사고 방식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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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획에 대한 생각들

5월부터 크고작은 프로젝을 하면서 생각해본 것들을 쭉 정리해 봤다. 답을 찾은 문제도 있고 확인되지 않은 가설도 있다.헤게모니 싸움- 서비스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자를 고를 수 있게 하는 게 맞을까? 아니면 그냥 결제만 하면 우리가 알아서 알맞은 사람을 보내는 게 나을까?- 서비스 제공자를 고를 수 있게 할지 말지는 서비스 요금 표준화와 연결되는군. 서비스 제공자 간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요금을 표준화해볼까? 구매전환율은 높아질 거 같다.- 아니야! 서비스 제공자들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말이 안 되지. 객관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에 따라 분류해서 서비스 요금을 차별화해보자. 근데 이렇게 하면 잘 팔리는 서비스 제공자만 팔리고 좀 떨어지는 사람은 안 팔릴 텐데?- 서비스 공급자를 고를 수 있다면 서비스 공급자의 객관적인 등급과 퀄리티에 따라 요금 차별화를 두는 것이 맞지 않을까?- 서비스 공급자는 넘쳐나고, 서비스 수요자가 소수라면.. 수요자가 갑이고 공급자는 을이 되겠군.- 이렇게 갑과 을이 명확하고 서비스 공급자가 넘쳐난다면, 서비스 공급자에 따른 요금 차별화를 통해서 고객에게 선택할 권리를 줘야 하지 않을까? 갑인 서비스 수요자를 잡아야 하니깐 당연히 그래 보인다.- 서비스 공급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수요자가 공급자를 고를 수 있게 한다면 , 서비스 공급자들은 적극적으로 플랫폼에서 경력을 쌓고,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 이는 플랫폼에서의 신뢰도를 쌓기 위한 공급자의 노력에 의해 평균 서비스 퀄리티가 높아지는 선순환의 고리가 시작된다.- 서비스 공급자의 퀄리티, 프로세스를 완벽히 통제하고 표준화할 수 없다면, 수요자는 공급자를 고를 수 있게 하는 것이 맞다.- 서비스 공급자의 서비스 가 표준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괄적인 배정을 하게 되면 엄청난 operation cost가 발생하는 것이 불 보듯 뻔함.- 홈클은 매니저간 서비스 퀄리티 차이가 분명 있었지만, 매니저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매니저를 선택할 수 없는 방법을 택함. 서비스 퀄리티를 운에 맡길 수밖에 없었음. 지금 생각해 보면 Taskrabbit 모델이 우리나라에선 더 맞을지도 모른다.- 서비스 공급자가 넘쳐나고 , 서비스 수요자가 소수인 경우 수요자가 공급자를 고를 수 있게 하고 공급자의 등급이나 실력에 따라 요금에 차별화를 두는 게 효율적으로 작동할 거 같다. 검증이 필요하다.- 공급자에게는 플랫폼 상의 매칭 횟수, 리뷰, 평점 등 명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필요하다.- 등급에 따른 공급자의 임금 상한액과 혜택을 차별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군.- 객관적이고 신뢰가 가는 공급자의 등급 설정은 수요자에게는 플랫폼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공급자의 서비스 퀄리티를 컨트롤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 된다. 이건 가설 검증.- 공급자에게 오랜 기간 동안 플랫폼을 통해 쌓인 리뷰와 reputation은 선생님에게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된다. (에어비앤비 참고) 자산이 생기면 플랫폼에서의 이탈이 힘들어짐.비즈니스 모델- 플랫폼의 '핵심 operation'을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어야 단단한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 적어도 플랫폼 수수료는 25%는 넘어야 한다. 엑셀 몇번 돌려보면 이는 명확함.- 플랫폼의 성장을 위해서는 당연히 공급자들이 돈을 벌어야 한다. 이건 여러 차례 증명되어온 사실.  - 과금은 ‘을 사이드’ 에게 하는 것이 수월함. 을 사이드가 돈을 버는 사이드라면 더욱더 수월하다.- 수요자와 공급자가 업의 특성상 가까워지기 쉽다면, 매 건당 수수료 부과는 플랫폼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 공급자가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 (매칭 횟수, 리뷰수, 긍정적 리뷰%)과 수요자의 주관적인 평가를 쌓아나갈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reputation을 쌓아서 안정적으로 돈을 벌게 된다면 거리낌 없이 플랫폼에 돈을 낼 것이다.- 수요자의 진짜 리뷰, 자신의 등급 등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내용을 블로그 형식의 팝업창을 잠재적 수요자에게 노출하면서 공급자 자신이 ‘일감 구인중’이라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권한을 얻으려면 돈을 내야 하는 과금 체계가 합리적으로 작동할 듯. (월 단위 과금)3달간 경험을 통해서 느낌.'내'일을 하고 싶다.#삼분의일 #기획 #기획자 #인사이트 #경험공유 #조언 #BM #비즈니스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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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처럼데이터 분석 시작하기

AMAZON GOAmazon Go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단순하게 ‘계산대 없는 마트’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매장에 들어와서, 필요한 물건을 고르고, 그냥 가지고 나오면 됩니다. 아마존이 만든 동영상을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Amazon Go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은 Computer Vision과 Machine Learning이라고 합니다. 고객이 매장에 입장하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카메라가 고객을 추적하며 어떤 물건을 집었는지 판별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매장을 나가면 앱에 등록된 정보로 자동 결제됩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어디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 기대하게 되네요.그러나 Amazon Dash나 Amazon Echo와 마찬가지로, Amazon Go 역시 사업 타당성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있는데요, 실제로 Dash, Echo 등은 자체적인 손익분기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출시한 서비스들처럼 Amazon Go는 뚜렷한 목적이 있는데, 바로 ‘구매고객 데이터 분석’이 그것입니다.*Amazon Echo: 2015년 출시된 음성인식 기반 스마트 기기. 음성 명령을 통한 음악 재생, 알람 설정, 스마트홈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Amazon Dash: 2015년 출시한 사물인터넷 쇼핑툴. 대쉬 위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아마존에서 제품 주문이 자동으로 가능하다. Source: Amazon.com: The Hidden Empire, Fabernovel(http://www.slideshare.net/faberNovel/amazoncom-the-hidden-empire/39-A_datadriven_company_Amazon_pioneered) AMAZON의 데이터 활용 오프라인 채널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법론이 통한다고 본 것 같습니다. 구매고객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구매경험을 향상시키는 것이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경쟁우위를 가져다 준다는 믿음아래, Amazon Dash, Echo, Go를 이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하는 것입니다.아마존은 이미 Amazon Dash에서 발생한 데이터로 고객의 전반적인 구매 패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매 패턴 분석만으로도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특정 상품에 대한 반복적인 구매 수량, 구매 주기를 분석해 제품 자체를 다시 만들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위 그림처럼 상품의 위치에 대쉬를 붙여놓고 상품이 필요할 때 버튼을 누르면, 해당 제품이 아마존에서 자동 주문이 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Amazon Dash를 통해 주방용 세제를 판매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아마존은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한번에 몇 개를 구입하는지, 어느 정도의 주기로 주문하는지를 알 수 있으며, 나아가 가정에 유지하는 재고량, 일일 사용량도 매우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어느 시점에 얼마나 구매할지 예상할 수 있는 것이죠.Amazon Go를 통해서는 해당 고객의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행동 및 구매 특성을 파악하게 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패턴은 어떻게 다른지, 오프라인에서만 구매하는 제품은 무엇인지, 어떤 이유로 특정 제품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만 구매하는지 등 옴니채널에 대한 강력한 통찰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Source: Freshpatents.com 이는 결국 제품의 온라인 판매에 최적화된 용량과 패키지, 오프라인 공급에 필요한 출고 타이밍과 최적의 재고량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구매 패턴 변화를 분석해 제품의 생애주기도 예상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반적인 제품 전략 역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제조사에 대한 아마존의 협상력이 더욱 커지게 되겠네요.매장 입장 시 앱을 실행시켜 출입구에 인식만 시켜주면 더 이상의 절차가 필요 없는게 Amazon Go의 시스템입니다. 고객정보와 결제정보는 앱에 입력되어 있으므로, 고객이 매장으로 들어오는 순간 결제에 필요한 대부분의 데이터는 확보를 마치게 됩니다. 매장을 나가는 시점에 결제가 이루어지며, 사용자는 앱을 통해 구매 이력이 정확한지 확인만 하면 됩니다.AMAZON 처럼 데이터 분석 시작하기한국 역시 대부분의 E-Commerce 회사들이 모바일 앱을 가지고 있으며, 모바일 채널의 거래액이 기존 채널을 추월한 기업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결제가 일어나는 주요 채널인 모바일 앱에 대해서는 데이터 분석을 빼놓지 않습니다. 분석 필요성이 높은데다,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분석도 쉬워진 영향이 있을 것입니다.웹 채널 분석에 특화된 Google Analytics는 모바일에서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다만, GA를 도입한 기업들 중 80% 이상은 다른 분석 서비스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범용 툴로 개발된 특성상 GA는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지만 누구에게도 완벽하게 들어맞지 않는 기성복과 같은 성격이 있는 것이죠. 여담이지만 이 점에서 각 분석업체마다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모바일 앱이 있다면 늦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역시 고객과 고객행동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가설을 세우고 간단한 A/B 테스트를 실행한 것이 분석의 시작이었으니까요. 눈사람을 만들려면 주먹만한 눈 뭉치부터 굴려야 하듯이, 몇 명의 사용자가 앱을 실행하는지 등의 기본적인 수치부터 분석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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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큐브와 함께 할 10가지 이유

*화이트큐브는 갤러리를 뜻합니다. 갤러리가 작가를 키우고 그들의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제공하는 것처럼, 저희는 사람들의 인생을 작품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 되고자 합니다.화이트큐브는 2018년 8월말 설립된 신생 스타트업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속도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4개월 만에 회원 10만명, 거래액 40억원을 돌파하였고, 초기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알토스벤처스(쿠팡, 블루홀, 배달의민족, 토스 등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저희는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정말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의 꿈은 10억명의 사람들이 사용할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동시에 가족에게도 추천하고 자랑할만한 의미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이런 저희가 그 여정을 함께 해줄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조금 생기셨다면, 저희의 생각과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화이트큐브와 함께 할 10가지 이유 커리어 1. 명확한 비전 하에 의미있는 서비스를 만듭니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비전 하에, 사람들 인생을 바꿀 의미있는 서비스들을 만들어갑니다. 2. 고속 성장하는 기업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챌린저스는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40억의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3. 미국 진출하는 기업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멀리가고자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10억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성장 4. 고객 만족에 집착 합니다                          가족에게도 자랑스럽게 팔 수 있을 것 같은 상품을 만듭니다. 누구도 따라잡을수 없는 속도로 꾸준히 제품을 개선합니다. 5. 합리적인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영어 이름으로 서로를 부르고 있습니다. 의미없는 보고 등은 없습니다. 6.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합니다1:1 면담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믿음 7. 초기멤버로 원하는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범하지 않은 기업을 만들 수 있습니다. 8. 구성원을 믿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율출근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휴가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상 9. 직전 연봉을 맞춰드립니다.                           설립 6개월만에 알토스벤처스(쿠팡,블루홀,배달의민족,토스 등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10. 스톡옵션 부여는 6개월 근무 후 성과를 보고 협의하에 결정합니다.                          같이 회사를 만들어나가고, 회사가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보상을 함께합니다.인재상 1. 일을 좋아하는 사람 저희는 사람들을 관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스스로 알아서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2. 긍정적인 사람 사람들이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불평하기보다 해결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3. 솔직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기로 한걸 지키는 책임감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4. 고객 지향적인 사람 고객으로서 저희 서비스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5. 최고를 꿈꾸는 사람 자신의 역할에 대해 탁월함을 추구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6.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사람 저희는 팀으로 일합니다. 그래서 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은 능력자보다 팀으로 일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7. 주인의식이 있는 사람 화이트큐브가 잘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혹시라도 저희 회사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드셨다면, 아래 이메일로 회사에 대해 조금 더 문의주셔도 좋습니다. people@whitecub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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