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을 찾아 다니며 개발에 재미들린 '개미녀 오서영'입니다. 저는 뒤늦게 즐거움을 새로운것에서부터 찾았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함께 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현해낼때 그 성취감과 즐거움을 이로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상상한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개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것을 개발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 꿈에 따라 새로운 것을 찾아다녔습니다. 비록 아직 부족한 실력이고 더딘 발걸음이지만 'KISA-IBK 블록체인 해커톤'에 참가하여 새로운 사람들과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현해보았습니다. 해커톤의 시작은 제가 도출한 아이디어였지만, 그 아이디어로 팀원이 모이고, 생각지도 못한 관점에서 의견이 나오기도 하면서 점차 팀 모두의 아이디어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하는 즐거움과 구체화되어갈때의 성취감, 뿌듯함은 이로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날의 감정은 저를 더욱더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자 교수님과 '암호 데이터 중복처리' 또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관련 연구를 하도록 하였고, 더 나아가 새로운 환경의 새로운 사람들과 일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인해 지금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현재 팀원들과 블록체인 기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습니다. '누군가의 시간을 살수 있다면' 이라는 생각과 '만날 수있을 것이라 생각해 보지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이라는 생각에서 만들어진 프로젝트로 현재 저는 안드로이드 개발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정 밖에서 할 수 없었던 공부도 하고 싶어서, 머신러닝 강의를 들으며 스터디에도 참가하여 논문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분야로는 아직 미흡하지만 '딥마인드'에서 발표한 'Predictron'과 같이 내부 코어가 있는 모델을 구상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한걸음씩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는 앞으로의 즐거움을 찾고있습니다. 과정이 끝난 이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사용자에게 가까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싶습니다. 개발에 재미를 느낀 만큼 개발하는 순간, 함께하는 사람과 즐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개미녀답게 개미처럼 꾸준히 열심히 그리고 끈질기게 일할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한 번 저를 보신다면, 제가 얼마나 하고 싶어 하는지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즐거움을 이뤄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