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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 양질의 메시지, 카피 담긴 광고가 그립다

-브랜딩, 프로덕트 혹은 프로젝트의 정체성 담아내야

블랭크(Blank) / 19. 03. 29. 오후 9:57

브랜딩 영역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들이 있다.

바로 무분별한 연예인 광고와 이상한 컬래버레이션다.


이들의 공통점은 브랜드의 정체성이나 메시지가 없다는 것이다.

브랜딩과 마케팅이 이용자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이라면,

이들은 그저 핫해보이게 치장한 후 이용자들의 가던 길을 가로막고 전단지를 내미는 것처럼 보인다.


브랜딩 영역에서 최우선 지출항목으로 꼽히는 광고와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 자주 벌어지는 일이라 더욱 속상하다.


과거 1960-70년대 미국에서는 경제성장기 과도기, 전쟁과 냉전을 겪으면서도 "광고업"이 가장 발달했다.


경제와 산업이 서서히 회복-성장하면서 여러 기업들의 활동이 살아나는 시기와 맞물린 것이 주된 이유다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 위치한 메디슨가를 중심으로 광고에이전시들이 성황하기 시작했고, 이 분야 종사자들을 메드맨(메디슨가+애드맨, Madman)이라고 일컬었다.


"이들은 달랐다."


클라이언트를 위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는 것이 업이었다. 소기업부터 중견을 거쳐 대기업까지 광고의 제작에는 이미지, 음악 뿐만아니라 광고가 주는 메시지와 스타일, 카피라이트 등 모든 요소에 촉각을 기울였다.


특히,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했다.  

카피라이트에 메시지를 함축하고

스타일이나 기법을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만들었다. 신문과 매거진, 외벽, 옥외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광고는 "광고제" "광고전" 등 거대한 오프라인 행사가 있을 정도로 큰 시장규모와 전통, 입지를 자랑한다. 이는 광고의 심오한 카피와 메시지를 헤아려보면서, 독특한 크리에이티브를 감상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떠한가.

광고가 걸리는 미디어의 환경이 송두리째 변화하고

모바일 등 플랫폼도 변화하면서, 광고의 크리에이티브와 목적이 함께 변한 듯 하다.


특히 인터넷으로 하여금 상호작용하는 소프트웨어 덕분에 광고를 직접 클릭하게 하여 구매 혹은 프로그램 설치를 끌어내는 것에 주된 목적을 두기도 한다.


더 진화되었고, 광고 소비자들과 더 인터랙티브한 소통을 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래도 꼭 바뀌었으면 하는 요소들이 있다.


1. 연예인 기용 광고

브랜드와 알맞은 모델을 기용해 이들과 호흡하는 광고와 프로모션은 아주 좋다.

하지만, 때아닌 걸그룹이나 연예인이 가장 트렌디하다는 이유로 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

예) 치킨광고에 걸그룹이 함께 등장한 후 브로마이드까지 나오는 것

예) 핫한 연예인이 게임을 다운받으라고 외치는 것


2. 이상한 컬래버레이션

분명 브랜드가 갖는 이미지와 정체성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없다면 다른 활동에 앞서 먼저 구축하는 것이 옳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고, 컬래버레이션을 맺고 편의점 음료나 삼각김밥 쿠폰으로 등장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에너지음료 브랜드인 "레드불"이 익스트림스포츠와 정통하게 소통하며 관련 프로모션과 마케팅, 미디어사업을 이어가는 것처럼 맵시있게 브랜딩하는 컬래버레이션이 분명 있을 것이다.


어떠한 소비와 어떠한 여가, 어떠한 문화생활, 세상, 삶, 비전이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것이다! 라고 규정한 것이 광고고 마케팅이다.

즉 브랜딩은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가치관에 바탕이 되는 필수요소다!


더 멋진 브랜딩을 기대한다.

기술과 트렌드가 변화해도 말이다.



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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