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에는 어떤 동료가 있을까요? (Reina)

브랜드기획팀 팀장 고진영(Reina)

(주)팜스킨 / 릴리 / 20. 07. 09. 오후 8:51

 팜스킨에서는 A/B테스트라는 말이 좀 다릅니다. 상품을 론칭하기 전 내부에서 어떤 제품이 더 좋은지를 테스트하는 과정인데요. 가장 민감한 부위인 개개인의 ‘목'에 시제품 A와 B를 발라 여러가지를 테스트 합니다. 그 제품을 기획하고 론칭하는 분, Reina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Q1. 자기 소개 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으허허허) 팜스킨에서 제품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Reina라고 합니다. 좋은 제품을 고민하고 나와 나의 가족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드는 것을 가치로 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는 이런 질문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 고객이 좋아하고 시장에서 반응이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
# 토너를 만들까 로션을 만들까?
# (사람들의 경우 평균적으로 클린저, 크림, 선크림 등 화장품을3개 이상을 쓰는데)그 중 우리는 이번에 클린저를 만들어야 하나?
# 어떻게하면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마치 요리사가 식자재를 고르고 레시피까지 개발하고 샘플 요리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좋은 식자재를 골라야하고 사람들의 입맛에도 맞고 인기도 좋아하야하는거죠.

암탉이 알낳는 기분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Reina는 요 표현을 매우 좋아하십니다.)

Q2. 팜스킨에 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첫 사회생활은 인턴으로 제약/헬스케어 컨설팅사에서 인턴으로 있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서 화장품 회사 등에서 일하다가 화장품 제조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보통 이 화장품 업계를 보면 제조사와 브랜드사로 구분하는데요. 제조사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공급사라면 브랜드사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것이 인연이되어 팜스킨에 오게 되었습니다.

Q3. 여러 회사들 중에 팜스킨을 고르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자원화되지 않은 초유를 재활용한다는 부분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그간 보아오던 ‘재료'가 아니었던거죠.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제가 입사한지 1년 정도 지났는데요. 입사했을 때 10명 정도의 분들과 함께 했는데 그 이후로 엄청 성장해서 지금은 30여명이 함께 일하고 있어요. 최근 사무실도 이사해서 엄청 좋은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사한 사무실 ! 나무가 보이는 곳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엄청 fancy!


할아버지가 젖소를 키우셨어요. 어릴때부터 농사를 지으셔서 쌀이랑 농촌에서 나오는 부산물들이 얼마나 귀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입사를 하며 기사를 찾아보니 이런 젊은 창업자들이 버려지는 것들을 찾아서 가치를 발견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고 그 의미에 동참하고 싶어졌어요.

와서 업무를 해보니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찾는 것에 대해 감동을 느겼어요. 보통 다른 화장품 회사에서 하지 않는 과감함이 있어요. 화장품 업계에서 일해보지 않았던 창업자들이 ‘초유’라는 컨셉만으로 여기까지 오려면 정말 엄청난 도전을 했을 것이라 짐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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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랑 찍은 저의 사진입니다. 이 회사로 오려고 정해져있었나 봅니다~


Q4. IT스타트업들은 A/B테스트를 하며 마케팅을 하는데요. 팜스킨은 사내에서 A/B 휴먼 테스트를 하신다고 들었어요.
자체적으로 개발한 휴먼 AB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동물 실험 안하는 회사인데 인간 실험을 합니다. 오시면 여러번 테스트 당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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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직원들이 쓰는 Slack의 공지. 목을 빌려달라는 Reina.


제가 쓰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깐 정말 제대로 만듭니다. 하루에 샘플을 10가지 기본으로 오니깐 매번 세수하고 바르고 다시 닦아내는 것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색조 메이크업을 잘 안합니다.

Q5. 레이나가 생각하는 좋은 화장품이란 어떤 화장품인가요?
: 소비자들도 이제는 현명해지기 시작했어요. 제품을 구성하는 성분이 무엇인지 중요하게 보시는데요. 그렇다보니 성분을 잘 고려하여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샘플이 10차까지도 가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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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이렇게 만은 샘플은 팔뚝은 물론이요. 여러 곳에 발라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제품은 자기에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화장품을 선택하는 과정 또한 스스로를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을 잘 알고 선택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는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성분이 들어갔는가를 보고 선택합니다.

Q6. 팜스킨이 가진 차별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재료와 성분의 기본을 잘 지킵니다. 스타트업을 할 때는 리스크도 감내해야하는 일들이 많지만 팜스킨은 제품에서만은 듣도 보도 못한 신규 원료를 쓰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신제형을 잡는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Q7. 지금 채용을 하신다고 들었어요.
: 저와 함께 알을 함께 나아 닭으로 함께 키우실 분을 찾고 있어요. 무슨 양계장 모집 공고 같네요 ㅋㅋㅋㅋ
우리는 이미 한 배를 타고 가고 있습니다. 큰 배가 잘 가려면 선장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배 안에서 맡은 역할이 중요하지요. 책임감을 갖고 함께 하실 분을 찾고 있어요.

Q8. 팜스킨에서 Reina랑 가장 닮은 제품을 하나 고르신다면?
: 아보카도 밤 크림이라는 제품이 있어요. 매우 저 같습니다! 겉 껍질은 야자수 같이 딱딱하지만 내용물은 부드러운 고농축 보습크림입니다.

처음엔 차가운 이미지이지만 눈물도 엄청 많고 여린 사람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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