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이제 원어민한테 배우세요! 텔라 진유하 CEO

더팀스 편집팀 / 2016-11-01

텔라 : TELLA - 영어, 이제 원어민한테 배우세요! 텔라 진유하 CEO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텔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진유하 라고 합니다.

 

텔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2012년에 팀을 결성 하였는데, 그때는 이런 창업팀이 아니었습니다. 성균관대 기독교 동아리가 있는데 그때 선후배들과 소셜벤처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를 대단한 곳이 아니라 공통분모가 있는 주제에서 찾으려고 고민하다 보니까 다들 동아프리카에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아프리카' 라는 주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간다와 소통은 어떠셨나요?

인종도 다르고 살았던 환경도 다르다 보니까, 답답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동양 사람들은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데 우간다 사람들은 겉과 속이 같아서 오해가 생길 부분이 없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우간다 튜터들이 일을 잘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일을 빠르게 배우면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텔라는 어떻게 서비스가 되고 있나요?

저희는 서비스를 무조건 채팅 베이스로 하려고 합니다. 음성으로 진행하고 싶은 분들도 음성쪽지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객들 중에 전화영어 하시다가 텔라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대부분이 하시는 이야기가 전화영어로 5분 정도 대화하다 보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매번 묻게 된다고 하십니다. 어쩔 때는 할말이 없고 어색한 분위기도 발생하여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전화영어가 저희의 경쟁 상대는 아닙니다. 오히려 텍스트 기반으로 전화영어를 하실 수 있는 수준까지 고객들의 능력을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너무 열심히 달려만 오다 보니까 딱 떨어지는 표현은 못 찾고 있습니다. 계속 정리된 언어로 만들어 가는 중인데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영어 원어민 교육 서비스 입니다.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영어 교육 시장은 포화 상태 입니다. 그런데도 자신있는 건 지속 가능 하다는 부분 입니다. 저희가 생각했을 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영어 공부는 할만큼 했습니다.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큽니다. 텔라는 일반 영어 교육 비용만 내더라도 원어민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며, 우간다 튜터들의 인건비 비용에 대한 경쟁력도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텔라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한국에 영어단어 앱도 많고 독학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 중에 끝까지 하신 분은 얼마나 계실까요? 대부분의 사람은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기 어렵습니다. 텔라는 꾸준함을 튜터들을 통해서 이끌어 냅니다. 고객들은 튜터들과 직접적으로 교류하기 때문에 관계가 형성되고, 이런 관계망을 통해 재구매율을 30-40% 유지하고 있습니다.

 

텔라 팀은 어떻게 일하시나요?

저희 팀원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영역을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면서 반영하며, 본인이 맡은 부분에서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려고 합니다. 근무 시간은 9시에서 6시를 지키는 편이며, 필요할 때만 야근을 하려고 합니다.

 

텔라 팀만의 혜택은 무엇인가요?

팀원들은 언제든지 튜터들에게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기간 일을 하면 우간다에 가볼 수 있게 제공할 예정 입니다.

텔라 : TELLA - 영어, 이제 원어민한테 배우세요! 텔라 진유하 CEO 팀터뷰 사진 2 (더팀스 제공)

우간다에서는 어떤 가능성을 보셨나요?

처음 시작할 때는 돈이 없어서 우간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가서 느끼니 인력 자원도 정말 많고, 긍정적인 아웃소싱 사업을 만들 수 있겠다 판단 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센터도 짓고, 대통령도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시차도 한국과 우간다가 6시간이 생기다 보니, 고객들이 공부하는 시간과 우간다 튜터들이 일해주는 시간이 잘 맞습니다.

 

이렇게 국가간의 일을 하는 걸 보니 대학교 때가 궁금해 집니다.

대학교 때 대단한 건 없습니다.(웃음) 경영학과를 나왔는데, 창업 할 생각은 원래 없었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봐야 겠다는 미션이 있었는데, 대학교 커리큘럼에서는 미션에 맞는 공부를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미션을 이루어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다보니, 사회적 기업을 접하게 되었고 깊게 공부를 해보고자 연합 동아리도 만들었습니다. 회장직도 제가 맡아서 하며 사회적 기업가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고, 제 스스로 아이디어를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점점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텔라는 어떤 미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인가요?

당연히 기술적 고도화를 통해 많은 우간다 사람들이 튜터를 할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단기적으로 3년 정도 안에 저희가 원하는 매출 달성하려면, 튜터가 몇백명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객층은 중국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의 경우에는 마케팅만 되면 사무실 없이도 중국어 번역만 제공하면 됩니다. 현재 중국에는 고도화 된 서비스가 없습니다. 중국에서 영어 공부하는 서비스는 전화 영어 밖에 없을 정도 입니다. 심지어 중국에서 일하는 튜터가 저희쪽에 지원해서 면접도 봤는데, 영어 시험 미달이 되어서 탈락 하였습니다. 중국의 영어 교육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이미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였고, 한국에서 성공한다면 중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일할 사람을 뽑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여태는 우리와 가치가 맞는지 엄청 꼼꼼히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단순히 사람 대할 때 말과 업무를 잘 처리하는지 보았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채용되었던 분이 남아공을 다녀오셨고, 원래 저희가 추구하는 부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앞으로도 사람에 대한 존중을 하실 수 있는 분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텔라는 높은 우간다 고학력자 실업율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영어회화 교육 시장에서 그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텔라 고객에게도 저렴하게 질 높은 영어 교육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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