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새옹지마
<예술을 할 줄 아는 개발자>
본인의 전공은 미술과이고 두 번째 전공은 영문학과입니다. 졸업 이후 쌍용교육센터에서 “스마트 문화 앱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저는 전공을 바꾸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일단 파고들기 시작한 분야는 학위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끝을 보아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분야에만 묶여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분야에 두루 지식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남들보다 자유롭고 융통성 있는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술을 하면서 사물을 통찰력 있게 바라보고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은 알고리즘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코드를 보고 비즈니스 로직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졌습니다. 저는 2016년 SI 중소기업에 근무했었는데 신입사원에게 어떤 코드나 OJT교육 없이 Struts, Spring, 전자정부, Xplatform 등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게시판을 만들라는 임무를 던져주었고 저는 순전히 기존에 있는 코드를 분석하고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 비지니스 로직을 깨닫고 응용하여 게시판을 혼자만의 힘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S/W Application이나 Web platform 개발 부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끈기>
쌍용교육센터에서 “스마트 문화 앱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던 시절 마지막 프로젝트를 할 때 예상보다 많은 어려움이 닥쳤었습니다. 당시 개발하던 페이지는 회사에서 쓰일법한 직원전자결재 페이지였는데 페이지 성격이 일반 홈페이지와 달라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로직이 교육기관에서 배웠던 것들과 상이하여 개발이 반쯤 되었을 때쯤 이 프로젝트는 절대 기한에 맞출 수 없을 것이라며 팀 분위기가 엉망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리더역할을 하던 분은 팀원 들 중 가장 많은 기술을 익히고 있었지만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이 없어 힘들어 하던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2주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음에도 포기하기엔 이르다고 판단한 저는 팀원들을 설득하여 필요하면 밤12시까지 남아 필요 기술을 찾아서 그 자리에서 공부해서 적용하자고 독려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단순검색으로는 정확한 지식을 찾을 수 없었고 저는 팀원 중 유일하게 영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국 포럼까지 뒤져서 결국 답을 얻어내어 일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난제는 이후에도 간간이 나타났지만 팀원들은 이전에 해결한 경험을 살려 끈기 있게 문제를 해결해나가 결국 기한에 맞춰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값진 경험을 통해 프로그래밍은 기존에 기술을 많이 알고 있는 것 보다는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을 찾고 습득하는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발 분야에 있어 문제를 마주하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대생이 개발자가 되기까지>
처음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한 것은 대학입시였습니다. 당연히 제가 목표했던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고 믿었던 저는 뼈아픈 실패를 맛보고 재도전을 하였지만 또다시 실패하였습니다. 어린 마음에 실패를 인정하기 힘겨웠던 저는 서둘러 군입대했었을 정도로 마음이 좋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서 몸은 힘들지만 남는 시간에 제 인생에 대해서 차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제대했을 때는 대학의 이름이 제 인생을 전부 결정짓는 것이 아닌 제가 삶을 마주 보는 태도가 더 중요함을 깨닫고 정말로 제가 원하는 분야를 찾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대 직후 우연한 계기로 피지 섬 의료봉사단에 참가했습니다. 그곳에서 전기도 통신도 없는 완전히 문명과 단절된 마을로 가서 현대 의학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봉사하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만약 이들에게 더 좋은 통신기술과 지식이 있었다면 이렇게 예방 가능하고 별것도 아닌 질병에 고통 받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동안 모든 마을 사람들을 진료하고 귀국했을 때 느낀 점이 많아 제 식견을 넓히는데 영어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하여 복수전공을 했고 후에 인간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IT분야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기초적인 컴퓨터 지식밖에 없었던 당시의 저로서는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서 국가지원 프로그래밍 지원 교육센터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모든 것이 새로웠기 때문에 지식을 쌓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차차 기초부터 쌓아 올려 어려움을 극복하고 혼자 웹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간단해 보이는 웹페이지 하나 조차도 이렇게 많은 기술이 들어가고 복잡한 연산과정이 들어가는 것을 몸소 체험하면서 목표달성의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코딩스터디 모임에서 어떤 페이지를 만들고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로직이 최적화가 잘되고 깔끔할까 생각하는 것이 취미일정도로 개발자 마인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 주최한 1주간의 피지의료봉사활동에 참가 했었습니다. 흔히 피지섬은 관광으로 부족함없이 살 것처럼 생각되곤 하지만 그것은 관광지가 발달한 해변가 뿐으로 내륙에 생활하는 사람들은 가끔 다큐에 나오는 오지체험처럼, 전기나 통신 어떤 것도 닿지않는 완벽히 문명과 떨어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의료혜택도 받을 수 없기때문에 이빨조차 온전히 가진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여러명의 의사분들과 함께 업무보조 역할로 함께참가하여 짐나르기나 진료접수와 같은 활동을 하였습니다. 피지해변가의 화려한 모습에 가려진 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사람을 위한 기술이 무엇이 있고 내가 무슨일을 하면 세상에 좀더 도움이될까 고민하는 계기를 재공하는 갑진 의료봉사활동이었습니다.
잠깐 일했던 SI 파견업체로 주로했던 업무는 각종 환경에 맞는 프레임워크를 이용하여 게시판들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쇼핑몰과 같은 복잡한 웹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였습니다
영어
비즈니스 회화, 비즈니스 작문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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