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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의 회사소개서 만드는 법 10가지를 소개해요.

지난 5,6개월간 60개 정도 업체의 소개서를 제작해야했어요. 다양한 클라이언트님들의 플젝을 동시에 받다보니 이런 극한의 스케쥴이 만들어지고 말았죠. 허리와 손목이 잘게 부스러지는 듯 해서 얼마 전 부터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몸이 아프다는 건 좋은 동기부여가 돼요. (헛소리).  으어어어어어..소개서를 만드는 일은 매우 재미있습니다. 다른 업체의 사업구조와 수치를 한 눈에 볼 수 있죠. (한 눈에 들어온다면) 다양한 아이디어와 아이템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구요. 더불어 아이템에 따라 특색있고 포인트가 딱 살아있는 디자인과 워딩, 내용구성 등 만들면서도 오우! 놀라운 발상인데?...싶은 멋진 회사들이 많았어요. 팔딱거리는 싱싱한 레퍼런스들을 하루종일 들여다보고 있으면 생각의 지평이 넓어지면서 큰 사람이 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물론 큰 사람이 되진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아주 멋지고 끄덕거려지는 소개서를 제작해요. 하지만 그 중 몇몇 안쓰러운 소개서들도 존재하기 마련이죠. 대부분 소개서란 극과 극을 달려서 '좀 괜찮네?' 수준은 많지 않아요. 대부분은 진짜 개잘만들거나, 나도 모르게 두 볼을 감싸게 되는 소개서로 나뉘죠. 이유는 극명해요. 내부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빛나게 자리하고 있는 곳은 일단 때깔부터 달라요. 뭔가 정제된 워딩과 도표에서 기획자의 손길이 따스히 느껴집니다. 하지만, 대표님이 디자이너, 마케터, 기획자를 겸업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인재라거나, 누군가의 영혼과 육신이 갈아넣은 소개서는 달라요. 한이 서려있죠. 소개서를 만지다보면 섬찟한 오한이 느껴지거나 누군가의 울부짖음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소개서에서 소리들려특이한 경우가 하나 더 있는데, 외주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 경우에는 이미 다음장을 넘기기도 전에 다음 장의 디자인이 어떨 지 대략 그려지는 아주 교과서적인 레이아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워딩도 굉장히 22세기를 지향하는 워딩으로 광채를 아주 그냥...파아아아아아아아!!!!!!!!!여튼. 잘된 케이스를 얘기하면 끝도 없을 것 같습니다. 잘된 이유는 너무 다양하거든요. 하지만 망한 소개서의 이유는 대부분 비슷한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이건 아주 안타까운 일이죠..분명히 자세히 살펴보고 한참 들어보면 아주 멋진 아이템이기도 하거든요. 이건 마치 달고 맛있는 오렌지에 파란색 페인트를 칠해서 엉망진창으로 보여주는 것과 비슷해요. 그러니 최선보단 최악을 택하지 않는 방향으로다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동어반복자꾸 같은 소릴 하면 안돼요. 글자만 많아지고 지루해져요. 나루토가 뒤로 갈수록 회상 오져버려서 폭망한 것을 기억해야해요.(그걸?...) 동어 반복은 이런 경우를 의미해요.ex) 브랜드의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확립합니다 : 디자인의 논리성을 부여하고, 브랜드를 가시화 시킵니다. 확립된 디자인을 어쩌고.....앞뒤가 다 똑같은 얘기예요. 땡땡 뒷쪽 문장은 완전히 지워버려도 무관한 상태죠. 디자인자체가 '가시화'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고, 체계적이란 단어에 '논리성'을 포함하고 있어요. 그 뒤는 모조리 뱀다리예요. 이런 말이 등장하는 이유는 3가지예요. 1. 쓰면서 생각하면 안돼요. 생각을 하고 써야지. 2. 여백을 두려워하면 안돼요. 눈도 쉴 곳이 있어야 해요.3. 읽는사람은 바보가 아니예요. 모든 걸 설명하지 않아도 다 이해해요.2. 도식이 더 어려워도식과 차트는 텍스트로 설명하기 힘든 걸 한 눈에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요. 근데 도식이 더 어려워.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겠어... 그래프란 건 딱 보자마자 한 눈에 상승인지 하강인지 이해가 되어야 해요. 도표에서도 어딜 봐야할 지 정확히 표현이 되어야 해요.이렇게 딱 보여야 해요. 도표가 자꾸 복잡해지는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1. 모든 수치가 너무 소중해선 안돼요. 숫자는 원인과 결과로 나뉘어요. 결과를 강조해주세요.2. 그래프는 올랐다!내려갔다!보합이다! 세 가지 방향밖에 없어요. 그 방향성만 강조해주면 돼요.3. 도식에 쓰이는 아이콘은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 예쁜 건 둘째 문제예요.3. 무의미한 수치 가득수치는 확실히 많은 텍스트를 함축할 수 있어요. 대부분 회사소개서에 들어가는 수치는 자랑용도로 쓰이죠. 우리가 이만큼 잘했다!라는 의미로 활용해요. 그런데 자랑이 너무 많아지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이해하기 어려워진단 말이죠. 숫자를 쓸 때는 유의미한 숫자만 써주세요.이렇게 유의미한 것만 있어도 충분해요. 결국 2014년에 제일 높았다! 라는 의미잖아요. 나머지 년도의 숫자는 이 도표에서 무의미해요. 굳이 몇 퍼센트가 늘었는지를 설명할 게 아니라면 말이죠. 4. 공무원스러운 수식어이건 마치..그 뭐시냐.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 와 비슷한 거예요. 일반명사를 이렇게 마구 합쳐놓으면 무슨 말인지 들어오지 않아요. 블록체인 기반 소비자영상콘텐츠 제작플랫폼. 이런 것도 마찬가지예요. 보면 이해는 되지만 어디 이게 입으로 다시 말하라면 나올 수나 있을까요.명사는 붙여쓰는 게 아니예요. 짧은 문장으로 쳐주던가, 정히 어렵다면 '소비자 가전 전시회' 등으로 좀 쉽게 바꿔주도록 해요. 아침에 DDP에 한다는 저 행사 이름보고 소름이 돋아서 원.... 5. 추상적 단어 가득공무원스러운 수식어 못지않게 이해를 방해하는 건 추상적인 녀석들이예요.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참된 가치가 본질을 다할 수 있게 명확한 색깔로 정립하여 세상에 나아가게 만듭니다.등등...UN평화대사 연설문같은 아름다운 단어들이 가득해선 도무지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아요. 사람은 항상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 때 이미지화 시키고 추상화를 시키는 작업을 거쳐요. 이미 추상적인 단어들은 들어오자마자 흩어져버리기 마련이죠. 어떤 이미지로도 메타포를 형성하기 어렵거든요.이런 추상적인 단어가 자꾸 나오는 건 3가지 이유가 있어요.1. 약간 이상주의자 성향이 강하다.2. 사실 내가 하려는 BM이 돈이 안된다.3. 사람들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다.6. 너무 많은 색강조색은 소개서 전체를 통틀어 1개면 충분해요.파란색 하나면 충분해요.7. 너무 개성 넘치는 페이지포인트가 살아있는 페이지가 있는 것은 매우 훌륭해요. 근데 모든 페이지가 다 개성이 넘쳐서 날뛰기 시작하면 이건 거의 소개서에서 우당탕 소리가 들려요. 한 장 한 장에 힘을 싣는게 아니라, 전체 맥락을 봐야해요. 소개서는 앞 3장에서 좌우된다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 3장만 기똥차게 이쁘게 만들고 뒷장은 개판치라는 얘기가 아니예요.  8. 너무 가버린 어펜딕스안물안궁 콘텐츠가 많아요. 직원들의 개인소개나, 10년뒤 계획이나, 사무실약도는 왜 집어넣... 제품의 상세스펙도 사실 지금 단계에선 필요없어요.. 그러지말아요. 어펜딕스는 앞에서 못했던 말을 마구 풀어놓는 비하인드 영상이 아니예요. 앞 장의 내용이 이해될 수 있게 좀 더 보충할 수 있는 자료를 넣는 곳이죠.9. 문제점이 문제가 아닌경우소개서에선 계속 이게 문제라고 막 그러는데..막상 듣는 사람은 코후비게 되는 그런 경우예요. 그게 문제였어??... 난 별로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요. 문제를 규정하는 단계에서 공감을 얻지 못하면 이 후의 모든 내용은 설득력을 잃어버려요. 그게 나의 실생활과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데이터나 레퍼런스적으로 근거가 명확해야 해요. 제가 직접 경험하진 않았지만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던 아이템은 이런 것들이었어요.1)외국은 전봇대가 엄청 엄청 멀리 떨어져있잖아요. 땅덩어리가 크니까. 근데 그걸 언제 사람이 하나하나 결함을 체크하고 있겠어요. 새집도 있을거고, 단선된 곳, 지반이 무너진 곳, 노후된 곳, 피복이 벗겨진 곳 등등..엄청 많은 트러블이 있을텐데. 그래서 드론으로 전봇대와 전선의 상황을 일괄체크하는 시스템이었어요. 3D모델링도 되고 결함의 종류도 분석되더라구요. 박수를 딱 쳤어요. 오.. 그렇네. 그럴 수 있겠다.2)칠레에선 해산물이 많이 나는데, 독성이 가득한 해산물이 많아요. 자칫하면 어부들의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죠. 그래서 독성을 판단하는 키트를 개발했어요. 이것도 박수를 딱 쳤어요. 아주 훌륭하다.인과관계가 명확하고 납득이 가는 것들이거든요. 그런데 만약 이런 식이라고 생각해봐요.'혼밥을 하면 외롭다! 그러니 자꾸 체하고 소화가 안되는 것이다! = 그러니 랜덤으로 다른 사람과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만들자! 이름하야 소개팅식당!!~'ㅇㅅㅇ............?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이것보다 더한 곳들도 꽤나 많아요.10. 스토리와 브랜딩에 집착해버림스토리텔링과 브랜딩이란 단어에 흠뻑 빠져버리신 분들은 브랜드의 가치에 중심을 두어요. 그래서 로고설명부터 색상설명까지 온갖 자신의 브랜드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의미가 충만한 지 설명하려고 해요. 놉. 소비자들은 그런 것에 관심이 없어요. 당신의 로고가 어떤 의미인지 전혀 알 필요도 없구요. 자꾸 가르치고 주입하려고 해선 안돼요. 그들이 궁금해서 찾아보게 만들어야지. 브랜드 가이드는 상대방이 궁금해죽겠어서 "어떤 뜻이예요?" 라고 물어왔을 때.."아~~ 사실은..." 하면서 보여주는 거예요. 그러니 존재하되 뒤에 숨어있는 것과 같다구욤. 그걸 전면에 내세워서 브랜드스토리가 구구절절(심지어 각 스토리도 모두 다름..) 나와버리면 이건 브랜드를 설명하기 위해선 제가 LA에 있었을 때를 설명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와 비슷한 얘기에요.브랜드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마인드와 행동은 옳지만, 그건 내 맘속에 존재하는 거예요. 소비자들에겐 당신의 아이템으로 증명하세요. 구구절절한 스토리말고. 결론 : 모든 문제는 항상 과유불급에서 시작되는 것 같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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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채용 필수 정보! 채용담당자가 알려주는 KT 신입사원 공채 Q&A

 대기업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는 요즘, 취업준비생 여러분은 자소서 쓰랴 면접 준비하랴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 KT 역시 2017 신입사원 공개채용 마감을 일주일 앞두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 KT는 신입/석박사 26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KT는 어떤 인재를 찾고 있을까?’, ‘KT는 정말로 자소서를 다 읽어볼까?’, ‘학점이나 전공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등등… 저 역시도 궁금한 것들이 참 많답니다. 저처럼 KT 채용에 대해 궁금증이 많은 분들을 위해 KT ‘모바일퓨처리스트(MF)’ 대학생들이 인재채용팀 문을 두드렸는데요. 173명의 대학생들이 질문하고, 채용담당자가 직접 답변해 준 KT 신입사원 공채 Q&A! 지금 함께 보시죠~  KT 공채, 이것이 궁금합니다!  Q.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 조건이나 연령 제한이 있나요?A. 2017년 KT 하반기 공개채용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 및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의 조건만 충족하면 지원이 가능하며 학점 커트라인 및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Q. 전공과 무관한 직무로 지원해도 괜찮은가요?A. 네, 괜찮습니다. 국악과를 전공하고 유통채널관리 직무에 입사한 사례가 있고, 전자전기공학과를 전공하고 Biz 영업 직무를 맡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직무와 직접적인 경험이 아니더라도 지원 직무에 대한 뛰어난 역량이 있다면 전공은 무관합니다. Q. 학점이나 어학점수, 대외활동은 어느 정도의 비중으로 보나요?A. KT는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채용 전형을 진행할 때 학점이나 어학 능력 등 소위 말하는 ‘스펙’보다 자기소개서에 중점을 두고 서류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Q. 뻔하고 진부한 스펙이나 경험을 꼽는다면?A. KT는 대학생활 동안 지원자들이 경험하고 학습한 활동 하나하나가 뻔하고 진부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겪은 경험들을 KT에 입사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풀어낸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KT는 어떤 인재를 선호하나요?  Q. KT가 찾고 있는 인재상이 궁금합니다.A. KT는 끊임 없이 도전하는 인재, 고객을 존중하고 벽 없이 소통하는 인재,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인재를 찾고 있는데요. 더불어 열정과 끈기까지 갖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KT의 인재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웃음) Q. 가장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궁금해요.A. KT ‘스타오디션’ 전형은 입사지원서만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직무에 대한 열정, 본인의 역량과 경험 등을 5분의 시간 동안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발표하는 전형인데요. 올해 상반기 ‘스타오디션’ 전형을 통해 입사한 한 지원자는 면접장에서 “생과일 주스는 왜 다 비쌀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며 오디션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전국 4개 광역시를 돌며 푸드트럭을 운영했던 자신만의 일화를 소개한 지원자는 ‘생과일 주스가 비쌀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어떻게 해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본인만의 해답을 제시했는데요. 그 일련의 과정들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Q. KT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추천하는 활동이 있다면?A.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묻지마 지원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KT의 가치관과 인재상, 그리고 KT가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공부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본인에게 맞는 직무가 무엇인지 알게 되고 면접 때도 형식적인 대답이 아닌 본인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겠죠?  KT 면접, 팁을 알려주세요!  Q.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A. 우선 지원자가 지원 직무에 대해 얼만큼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KT는 스펙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기 보다는 직무 전문성 검증 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직무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평가합니다. Q. 면접에서 ‘이것만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A. 단순히 경험을 나열하거나, 암기한 듯한 형식적인 답변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장에서 긴장을 하게 되면 외워둔 것도 모두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본인의 경험이 어떻게 지원 직무와 연관이 있는가를 연결 지어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같이 면접을 보는 지원자들이 경쟁자이긴 하지만 너무 배려 없는 행동은 오히려 면접관들의 반감을 사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Q. KT의 블라인드 채용은 어떻게 진행되나요?A. KT는 지속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7 하반기 공채의 경우 입사지원서에 사진을 첨부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면접과정에서도 면접위원들에게 지원자의 학교나 전공 등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자기소개서만 제공하기 때문에 오롯이 지원자의 열정과 직무 역량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2017 KT 하반기 공개채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A. 오는 18일 마감되는 2017 KT 하반기 공개채용의 경우 경영/전략, 영업마케팅, 네트워크 보안 등 총 17개 직무에서 작년보다 46% 증가한 260명을 채용하는데요. 실무형 인재 채용, 지역 쿼터제, 블라인드 채용 등을 실시하여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ZxCkMKBVvX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2017 KT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지원하러 가기 채용담당자에게 직접 들어 본 KT 신입사원 공채 Q&A! 궁금했던 부분이 조금이라도 풀리셨나요? 국민기업 KT는 글로벌 1등 통신기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열정 넘치는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스펙을 초월해 본인만의 이야기가 더욱 중요해진 이번 공채에서 지원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파이팅![늘 곁에 kt, KT그룹 블로그] #KT #2017KT하반기공채 #KT공채 #KT서류 #KT신입사원공채 #KT인재상 #KT인적성 #KT입사 #KT자소서 #KT채용Q&A #KT취업 #KT하반기공채 #KT합격 #KT그룹 #KT채용 #블라인드채용 #스타오디션 #스펙 #인사담당자 #인재채용팀 #채용Q&A #채용인터뷰 #취업준비 #하반기공채 #학점커트라인 #합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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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는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뒤흔드는 금융위기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언제가 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금융위기가 찾아 왔을 때 가장 빛을 발할 매력적인 투자처는 개인신용대출에 대한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on personal credit)다.* 대체투자 : 전통적인 투자 상품이 아닌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상은 사모펀드, 헤지펀드, 부동산, 벤처기업, 원자재, 선박 등 다양하다.빅토리 파크 캐피탈(Victory Park Capital, 이하 VPC)의 고든 왓슨(Gordon Watson) 파트너가 지난 10월 중순에 있었던 2016 렌딧 유럽(Lendit Europe) 컨퍼런스에서 한 말이다. VPC는 전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총 4조 원 이상의 채권, 주식 등에 투자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잠바 쥬스(Jamba Juice) 역시 VPC 의 투자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또한, 세계적으로 P2P금융에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사모펀드이기도 하다. 2015년 8월에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VPC는 35개 P2P금융사가 발행하는 대출 채권에 대체투자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면, VPC가 P2P금융사의 채권에 투자하는 자산 중 72%는 개인대출에, 28%는 소상공인 및 법인대출에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2P금융사의 채권에 대한 투자 자산 중 72%가 담보 대출이 아닌 무담보의 개인신용대출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출처 : 2016 렌딧 유럽 컨퍼런스VPC 외에도 다양한 투자사들이 P2P금융사의 대출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 이 때 대출 대상에 따라 개인, 소상공인, 법인, 부동산의 4가지로 대출의 종류를 분류한다. 이는 일반 금융사들이 대출 종류를 분류하는 기준과 동일한데, 각 대상에 따라 리스크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명확하게 분리하여 관리하는 것이다.역시 흥미로운 점은, 우리가 통상적으로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법인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에 대해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월등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P2P금융사에 가장 큰 규모로 투자하고 있는 VPC의 경우 개인과 소상공인 및 일부 법인에만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이 점에 대해 2016 렌딧 유럽 컨퍼런스에서 VPC 고든 왓슨 파트너에게 질의했을 때 얻은 2가지 답변은 아래와 같다.1) 경기 변동에 따라 채무자의 상환 능력이 변화하는데, 이때 시장 변동에 가장 적은 영향을 받는 것이 개인신용대출이다. 소상공인, 법인, 부동산의 경우 크고 작은 금융 위기에 빠른 속도로 직격타를 받기 때문에 변동성(volatility)이 심하다. 반면, 개인 채무자의 경우 국가 실업률에 급격한 변화가 생기지 않는 이상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소극적으로 변화한다. 2) 담보 확보보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분산 투자하는 것이다. 계란은 여러 바구니에 담아야한다. 담보물이 있다고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담보는 유동성(liquidity)이 떨어지고 회수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회수하기까지의 기회 비용을 따져야 한다. 작게는 $100K (한화 1억원), 크게는 $3M (한화 30억원) 규모인 타 대출과 달리, 개인신용대출은 평균 $15K(한화 1,500만원)이기 때문에 훨씬 잘게 쪼개어 투자할 수 있다.이전 포스트에서 주지했듯, 개인 간 거래 형식(Peer-to-Peer)에서 시작된 P2P금융의 투자자는 개인(individual lender)에서 기관(institutional lender)으로 빠르게 확장되어 왔다. 기관 투자자의 참여는 P2P금융사들의 채권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해 P2P 금융업권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요인이 되었다. 기관 투자자의 경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리스크 관리(risk management)팀을 통해 철저한 실사를 진행한 후 투자 의사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아직 태동기에 있는 국내 P2P금융의 경우, 까다로운 리스크 관리팀을 운영하는 기관 투자자의 참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사회적 증거에 의존하는 개인 투자자의 참여만으로 업권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국, 영국, 호주 등의 P2P금융 선진국에서 관찰되었듯, 기관 투자자의 참여와 함께 빠른 속도로 업권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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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보다 큰 가치/ 원팀 원스피릿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르르(arrr)'가 국내에서 제일 큰 반려동물 용품 박람회인 "2018 케이펫페어" 부스에 참가했다. 지난 11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고객을 만나고,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2018케이펫페어 "아르르" 부스'아르르'는 그동안 소셜미디어 상의 콘텐츠와 자사몰 운영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알렸다. 반려견의 시각에서 바라본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품, 'UFO 넥카라', '아르르 덴탈츄' 등 소위 SNS 대란템으로 반려인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이렇게 오프라인 박람회를 통해 브랜드와 고객 접점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즉, 내부 구성원들도 이러한 경험이 처음일 수 있다.나는 블랭크의 커뮤니케이션 기획자다. 당연 우리 브랜드가 국내 최대규모 행사에 출품하는 것은 이슈다. 현장취재를 위해 케이펫페어 오픈 첫날 일산 킨텍스를 찾았다.도착해 처음 부스풍경을 접한 후 약 30여 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저 감상에 젖어있었다.나는 수십여개의 박람회, 컨퍼런스, 유저행사, 팝업행사, 페스티벌 등등 Beyond The Line 캠페인을 경험했다. 그중에는 국내 역대급 최대규모의 박람회 출품도 있고, 업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도 있었다. 모두 TFT의 일원이자 PM을 도맡았었다.최대 규모부스의 박람회 당시 감상에 젖은 시간은 약 10여 분, 그 위용과 장엄함에 감탄하는 것까지였다.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돌입하기 전까지 수차례 전시 시안과 프로그램, 콘텐츠를 들여다봤기에, 현장의 모습은 이미 머릿속에 있는 그림이 실제로 펼쳐지는 '장관'의 뿌듯함까지였다. 그리고 모든 것을 마치면 잠시의 뿌듯함과 보람, 그리고 빠르게 잊혀지는 허무함이 대부분의 감정이었다.그런데 이번에는 이상했다.아르르의 케이펫페어 부스는 4부스 규모다. 가로 12미터 정도의 아주 소규모 구성이다. 하지만 400부스 출품때보다 감상에 젖은 시간은 3배 이상이었다.감상 포인트는 3가지였던 것 같다.먼저, 디지털 환경에서 접하던 우리 브랜드가 물성을 지닌 매개체의 모습을 띄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린 정갈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서있었다.예전에는 항상 전시 및 컨퍼런스 환경에 맞춰 키비주얼과 슬로건을 새로 제작하면서 꽤 간지는 나지만 뭔지 모를 이질감을 항상 느껴왔다면,,,,이번에는 담백하고 간결한 맛이 느껴졌다. 소박해도 딱 내 것 같았다.둘째, 부스에서 유니폼을 입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내가 매일 보는 우리 블랭크 피플들이다.규모감있는 행사에서는 주로 에이전시와 협업했고 운영의 전문성을 살리면서 효율을 높이고자, 행사담당요원들은 모두 외부 분들이었는데,,,,이번엔 3일내내 판촉부터 동선, 물자운반, 포스담당, 상담 모두가 블랭크 피플이다.이들은 운영전문가가 아니다! 하지만 '아르르'라는 브랜드를 항상 체감하며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브랜드를 이해하는 구성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뛴다. 이들은 처음이지만 진정성이 느껴진다.셋째, 생각해보니,,,부스에서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척척 손발을 맞추는 사람들은, 각자 전문 분야가 따로 있다.먼저, 부스 운영 전반을 챙기는 아리따운 여인은 아르르 브랜드 디렉터 정현지 프로다.UFO 넥카라 시착과 포토존을 운영하는 육지혜 프로는 유생물(유통생산물류)유닛 소속 유통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마케터다.덴탈츄와 쮸르를 판매하면서 친절한 웃음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손수민 프로는 상품기획유닛 소속 디자이너다. 그 옆에 같은 웃음 다른 목소리의 김수진 프로는 비케이리테일 브랜드 담당자다.펫프레시와 푸푸스프레이를 판매하면서 수출, 제휴 등 B2B 상담도 해내는 안한솔 프로는 유생물 유닛 소속 MD다. 그 옆에서 안내하는 정주리 프로는 바디럽 브랜드 디렉터다.포스를 담당하는 이승정 프로는 공백0100 브랜드 디렉터이고, 이현중 프로는 아이카 브랜드 디렉터다. 창고에서 부스까지 물자를 나르고 재고를 지원하는 종현 프로와 운찬 프로는 유생물 유닛 소속 혁신물류센터 물류전문가들이다.각자 눈 앞에 첨예한 업무들이 있을텐데 어떻게 이들이 이렇게 모였을까....모였는데 이질감이 전혀 없다. 예전 각기 다른 직무의 TF인원들이 모였을때의 어색함과 서뭇머뭇거림이 전혀없다. 더 신기한 것은 행사 초반 기획부터 함께 한 것이 아닌 발룬티어다.여지껏 경험했던 모든 행사들을 압도하는 사뭇다른 감정이었다. 아기자기하다. 하지만 너, 나 할 것 없이 움직이고 있다.사실, 나는 아르르가 케이펫페어에 출품하는 소식을 아주 일찍이 접했다. 부스 참가신청 직후다. 그때 아르르 브랜드 디렉터인 정현지 프로와 심도 깊게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출품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기에, 행사의 대중과 흐름,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사흘간의 빈틈없는 운영까지 겸비하기 위해서는 "에이전시(마케팅 전문회사)"와 협업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일부 에이전시로부터 부스 시공 및 익스-인테리어, 운영스탭, 부자재 등 총 견적도 받아 보았고, 리소스 대비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성도 강조했다.정현지 프로와 깊게 고민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조언일뿐 행사PM에 달렸다. 현지님은 "부스 디자인과 키비주얼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 수민님이 너무 열정적으로 임해주고 있다"고 했다. 또, "나는 이번에 우리가 직접 부딪혀보고 잡다한 AtoZ 모든 부분부터 현장에 상주하면서 직접 판매까지 다해보면서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인력은 어떻게 하려고,,,'그러자 현지님은 인력은 내부에서 자원-지원자를 받을 수 있으니, 스탭은 한 3명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또 속으로 생각했다. '현지님은 동화 속에 살고 있구나...'내가 강조했던 부분은 철저한 내부 리소스 절감과 완벽함, 효율성이었다면, 정현지 프로의 강조점은 순수함, 성취감, 보람 그리고 협동이었던 것 같다. 현지님을 존중했다. 무엇보다 그녀의 명확한 생각과 그 생각이 추진되는 공기에서 스타트업의 정신과 에너지를 느끼기도 했다.그리고 행사를 겪으면서, 나는 효율보다 더 큰 가치를 실제로 마주했다. 그리고 더 큰 가치가 주는 교훈을 깨달았다. 빠른 길을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는 것보다,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을 걸을때 볼 수 있는 풍경이 더 많을 수 있다.노동과 활동에 대한 순수한 접근은 브랜드 아르르의 진정성이다. 또한 성취감과 보람은 블랭크 피플의 경험자산이다. 그리고 협동은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원동력과 조직문화를 내포하는 가치다.특히, 적극과 자발의 원동력이 모든 것을 이뤘다.블랭크코퍼레이션 피플들의 원동력은 원팀이라는 구심점에서 시작됐다.'팀'이라는 단어가 가질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배타성(팔이 안으로 굽는)을 인지하고, 애초에 이 단어를 새롭게 확장 규정했다.블랭크에서 팀은 하나다 '팀블랭크(메일링주소 team)'. 블랭크 전체가 하나의 팀이다.블랭크 산하의 마케팅, 상품기획, 콘텐츠, 유통 등 조직의 단위는 '유닛'이다.'유닛'에 소속된 여러 직무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직무 별로 조직된 단위는 '트라이브'다상당히 고도화되고 어려운 조직구조!하지만 각 역할의 가치를 드높이고, 양질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유기적인 구조!이 구조에서,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가 발현됐다! 구성원마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에너지를 낸다. 블랭크의 원동력이 설명된다.이러이러한 상품을 기획하려고 합니다.이제 막 허들을 넘었어요.어때? 같이 해볼래요?소프트웨어 개발 측면이 아닌 상품기획, 마케팅, 콘텐츠 등 여러분야 업무에서도 '애자일(Agile)'함이 보여진다.이번 반려동물교감 브랜드 '아르르'의 출품은 하나의 이벤트이자 사건이지만, 다양하게 쌓으며 실험해온 조직문화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하나의 씬(scene)이었다. 그리고 분명하게 느낀다.  꽤 괜찮은 조직문화를꽤 괜찮은 사람들이 모여계속해서 가꾸어나갈 수 있다는 점을 말이다.'아르르(arrr)'부스의 주역들"기억에 오래남을 11월 끝자락, 깊은 소회를 다룰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아르르, '케이펫페어'에서 인기… 첫날부터 일부 제품 완판(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의 반려동물교감브랜드 아르르(arrr)가 처음으로 참석한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일부 제품을 완판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르르는 지난 23일 일산 킨.. Jason KH커뮤니케이션    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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