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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회사에 있다보니 함께 성장하는 걸 실감해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는 이곳에 입주한 멤버들이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패스트파이브의 중심은 각 지점을 관리, 운영하는 커뮤니티 매니저(Community Manager, CM)라고 할 수 있죠. CM은 패스트파이브와 멤버를 잇는 최전선에 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파이브의 지점들은 강남/역삼 지부, 서초/논현 지부, 강북 지부 등 지역별로 묶여 있는데요,이 각각의 지부를 총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리저널 매니저(Regional Manager, RM)죠. 오늘 Humans of FASTFIVE에서는 노현진 RM을 만나보았습니다. RM이 천직인 것 같다는 ‘모태 RM’ 현진 님의 인터뷰를 함께 보시죠.  Q. 현진 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강남/역삼 지부를 담당하고 있는 노현진 RM입니다. 2년 전에 입사해서 CM으로 일을 시작했고요, 8개월 전부터 RM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역삼2호점에서 7-8개월 정도 CM으로 일했는데, 멤버분들이 굉장히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매일 행복하게 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역삼2호점을 방문할 때마다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셔서 기분이 좋아요.Q. RM은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앞서 간단히 설명드렸지만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RM은 한 지점을 담당하는 CM을 총괄하는 업무를 하는데요, 제가 맡고 있는 강남/역삼 지부는 총 5개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장 중요한 업무는 각 지점의 공실, 매출 관리와 CS라고 할 수 있겠죠. 지점의 CM이 개별적으로, 그리고 바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 경우 저와 함께 논의해서 해결하고는 합니다. 예를 들어 건물 시공에 관한 문제가 생기면 시공팀과 연락을 해서 해결해야 하는데, 커뮤니티 매니저들은 워낙 바빠서 모든 문제에 다 신경을 쓰기 어렵거든요. 그런 중간 다리 역할을 주로 하죠. 또 신규 지점이 오픈하거나 신규 CM이 입사하면 업무가 안정될 때까지 돕는 역할도 해요.  Q. 다섯 개 지점을 관리하려면 정말 바쁘실 것 같은데요, 현진 님의 하루 일과를 알려주세요.처음 RM이 되었을 때는 하루에 한 지점씩 정해서 출근을 하려고 했어요. 다섯 개 지점이니까 월요일은 강남1호점, 화요일은 강남2호점… 이런 식으로요. 그런데 막상 일을 해보니까 더 바쁜 지점에 더 자주 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새로 오픈한 강남3호점에 주로 갔어요. 강남/역삼 지부 CM들이 휴가를 가면 그 지점에 가서 대체 근무도 하죠.  새로운 멤버를 받을 준비를 마친 강남3호점!Q. 맡으신 일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뭔가요?사실 정말 기억에 남을 만큼 힘들었던 일은 없어요. 대부분 다른 분들과 협업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거든요.특정 업무의 어려움보다는, 오히려 다른 측면의 어려움을 느낄 때가 있어요. 저희 지부의 팀원이 벌써 열 명이거든요. 팀원들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야 팀의 에너지가 더 커질지 고민이 많아요. 원래 책을 많이 안 읽는 편인데 요즘에는 리더십에 대한 책도 읽고 세미나에도 참여하면서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번에 다른 RM들과 함께 ‘어서와, 리더는 처음이지’ 라는 세미나에 참여할 계획이에요. 물론 팀 회식도 하고요. Q. 그럼 반대로 가장 뿌듯했던 일은 뭔가요?CM으로 일할 때는 계약을 성사시켰을 때 굉장히 뿌듯했죠. 그리고 그렇게 패스트파이브에 들어온 멤버의 회사가 점점 커지는 걸 볼 때 좋았어요. 저와 계약한 멤버가 2인실로 시작해서 4인실, 20인실로 옮겨갈 때, 그리고 다른 사무실로 나가셨다가 다시 돌아올 때… 이럴 때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RM을 하면서 가장 좋을 때는, 원하는 일을 바로 기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을 때예요. 패스트파이브는 빠르게 돌아가는 스타트업이다 보니 만들면 다 일이 되고,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어요. 그렇게 일을 만들어가는 게 재미있어요. 지점을 업그레이드하거나 CS를 잘 처리하면 그것도 뿌듯하고요. 지금 저희 지부의 멤버들만 2,500명이니까 그 CS만 해도 굉장히 많거든요.Q. 14호점인 강남3호점이 얼마 전 정식 오픈(2018. 9. 1.)을 했는데, 준비 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세요. 공간 디자인팀과 시공팀이 디자인 레이아웃과 시공을 마치면 담당 CM들과 제가 들어가서 오픈 준비를 해요. 9월 1일을 오픈일로 잡았는데 저희는 7월 말부터 세팅을 시작했죠. 선입주하는 분들을 도와드리고 소소한 물품들을 배치하는 일 등이요. 패스트파이브는 공간과 시설 같은 하드웨어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 공간이 진정한 패스트파이브로 거듭나려면 운영 시스템 같은 소프트웨어가 결합되어야 해요. 저희는 그런 소프트웨어를 채우는 작업을 하죠. 주차 정책 등 건물과 상의해야 할 일도 처리하고요. 또 새로 입주하는 멤버들에게 안내 사항을 알려드리고, 회의실 사용 정책 등을 새로 만듭니다. 강남3호점의 대형 세미나실Q. 패스트파이브를 ‘진정한 패스트파이브’로 만들려는 의욕이 가득해 보이시네요. 그럼 현진 님은 패스트파이브에서 어떤 가치를 실현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패스트파이브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저처럼 멤버분들도 패스트파이브에 중독되었으면 좋겠어요. 한 멤버분이 ‘매니저 님 때문에 계속 패스트파이브에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해주신 적이 있는데 이런 분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이미 저희 CM분들이 노력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패스트파이브에 중독되는 분이 점점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패스트파이브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현진 님은 왜 이곳에 중독되셨나요?첫 번째 이유는 사람이 정말 좋다는 거예요. 저는 패스트파이브에서 일하면서 한번도 사람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패스트파이브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다 좋아요. 워낙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특히 이곳에서는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아시다시피 패스트파이브에서 일하는 분들은 유독 적극적이고 밝으시잖아요. 사람을 좋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즐기는, ‘댕댕이’ 같은 분들이 많죠. 특히 패스트파이브의 CM으로 일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또 다른 장점이 있는데요, 보통 직장인들은 자신의 업계만 알기 쉽잖아요? 그런데 CM은 정말 다양한 일을 하는 멤버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식견이 넓어져요. 게다가 패스트파이브의 멤버들은 대부분 이전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일을 시도하거든요. 가장 최신의 사업 모델이나 처음 생겨나는 일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게 재미있죠. 또 CM의 재량에 따라 새로운 일을 개척해나가는 멤버들을 연결해줄 수도 있거든요. 그런 것에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가 입사했을 때는 직원이 10명도 안 됐는데 지금은 벌써 80명이네요. 이렇게 성장하는 회사에 있다보니 저도 함께 성장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어요. 아기 때부터 봐 온 꼬마가 학교에 입학하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앞으로 더 잘 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요. 물론 일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만큼 책임이 커지니까 두려울 때도 있죠. 제가 결정한 일이 의도와 다르게 팀원이나 멤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처음에는 부담감이 굉장히 컸어요. 제 나이에서는 결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들을 결정해야 했거든요. 하지만 장점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기업에 다녔다면 지금 겨우 사회 초년생, 기껏해야 사원이었을 텐데 이곳에서는 많은 일들을 주도하고 책임질 수 있으니까요. 어떤 지점의 내부 인테리어, 물품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할 때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것처럼요. Q. 앞으로 패스트파이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CM분들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어떤 분들이 커뮤니티 매니저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세요? 피드백이 빠른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멤버가 어떤 요청을 하면 당일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 경우 바로 해결하고, 당일에 해결하기 어려운 일이라면 피드백을 드리는 거죠. 일정을 확인하고 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고지하는 식으로요. 그러면서도 꼼꼼해야 해요. 매출을 관리하다보니 꼼꼼함이 필요하죠. 심플하면서 화려하게… 처럼 들릴 수도 있겠네요. 어려운 일인 건 맞아요. 패스트파이브의 모든 커뮤니티 매니저 분들은 이 어려운 일을 하고 계시죠. 아무튼 커뮤니티 매니저에게 필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이제 막 오픈한 강남3호점이 많은 멤버들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RM이라는 일의 힘들고 어려운 점을 질문해도 이곳이 너무 좋다는 밝은 미소로 답변해주신 현진 님과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에너지가 조금이라도 독자 여러분께 전달되었길 바라며 마칩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 인터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패스트파이브 마케팅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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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vil Career] 좋은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는 어떤 사람일까?

 모바일 잠금화면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 버즈빌은 어떠한 인재를 찾는지 지원자에게 잘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럼 지원자도 버즈빌이 자신에게 맞는 기업인지 알 수 있을 테니까요. Buzzvil Career에서는 각 직무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현재 채용 중인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 포지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번 글은 2013년에 버즈빌에 합류하여, 글로벌 사업 개발, 서비스 운영 및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책임지는 Joshua에 대한 직무 인터뷰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란 누구인지 함께 이야기해 보았는데요. 한 사업을 시작하여 끝맺음까지 몸소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이 글에 주목해 주세요.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의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우선 버즈빌의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이하 매니저) 포지션은 상대하는 파트너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먼저 광고주 및 애드네트워크 등을 비롯한 파트너로 부터 광고 Demand를 확보하고, 광고 수익 최적화 로직을 관리 및 운영하는 Demand 방면에 집중하는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와 본 글에서 소개드릴, Supply 방면의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어요. 편의상 본 소개 글에서의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는 Supply 방면의 글로벌 사업 개발 담당자로 한정해서 사용할게요. (Supply 방면의)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는 모바일 앱을 보유한 고객사 – 모바일 광고 업계에서는 흔히 ‘퍼블리셔’라고 부르는 – 에 버즈빌의 모바일 잠금화면 미디어 플랫폼인 버즈스크린을 제공하는 일을 해요. 퍼블리셔는 버즈스크린 SDK를 기반으로 손쉽게 자사 브랜드의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를 직접 개발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버즈빌이 Whitelabel 방식으로 전체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기도 하지요. 퍼블리셔는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 도입을 통해 추가 광고 수익화가 가능하고, 기존 모바일 앱 사용자들의 충성도를 제고할 수 있어요. 사용자는 퍼블리셔 브랜드의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의 사용을 통해 퍼블리셔 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재화를 리워드로 제공받을 수 있고요. 퍼블리셔의 기존 서비스가 온라인 쇼핑앱이라면 온라인 쇼핑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나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고, 로열티 프로그램이라면 해당 로열티 프로그램의 포인트를 제공받아요. 뿐만 아니라 콘텐츠 서비스라면 유료 콘텐츠의 이용에 필요한 크레딧이나, 유료 서브스크립션을 할인받을 수도 있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어요. 잠금화면 광고 서비스에서 발생한 광고 수익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각 퍼블리셔 서비스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사용자 충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퍼블리셔와의 제휴를 통해 확보된 잠금화면 광고 지면들은 하나의 애드 네트워크로서 광고주에게 판매됩니다. 더 많은 지면/매체가 확보할 수록 도달 가능한 사용자 수가 늘어나며 궁극적으로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커지므로 사업 개발 매니저의 업무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충족되어야 하는 업무입니다.  실제 제휴 업무는 단순 영업이라기 보다는 각 퍼블리셔의 카테고리와 상황에 적합한 제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면에서는 컨설팅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크게 보았을 때에는 위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카테고리 별로 잠금화면 서비스의 활용 목적과 제품 전략이 달라질 수 있으며, 조금 더 작게 보면 동일한 카테고리 내에서도 각 파트너사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제안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이렇게 맞춤형 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목표로 하는 파트너사의 사업 현황을 이해하고, 또 해당 서비스를 직접 사용을 해보면서 이해도를 높여야해요.  글로벌 사업 개발의 경우, 한국에서 이미 증명된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통신사와 같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제휴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상대적으로 제시할만한 레퍼런스가 많이 존재하며 제품 전략도 상당히 틀이 갖추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환경이 한국과 다른 점도 분명있기 때문에 반드시 한국에서의 카테고리 전략만을 따라가지는 않아요. 예를 들면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와의 제휴는 한국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사례가 만들어졌으며, 컨텐트 서비스와의 제휴도 글로벌 시장에서 좀 더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어요. 일례로 클라우드 저장소 사업을 영위하는 한 파트너가 잠금화면 서비스 사용을 대가로 무료로 추가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제휴 모델 또한 한국에서는 시도되지 않았으나,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 시작되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요. 왜 버즈빌을 선택 했나요?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상당수의 국내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을 보면 해외 시장에 이미 시장을 장악한 유사 서비스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아요. 애초에 사업을 시작할 때 부터 해외 모델을 벤치마킹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사업을 시작하여 각 시장을 공략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누가 먼저 진행했는지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해외에 이미 강력한 경쟁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경우에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가 녹록치 않기 때문이지요.  이에 비해 버즈빌은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해볼 수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잠금화면 사업 모델은 해외의 것을 한국에 들여온 것이 아니라, 버즈빌을 비롯한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처음 시작하여 탄탄하게 발전시킨 모델이에요. 그리고 그 이후 해외 각지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기도 했지만 아직 까지는 한국의 사업자들 수준으로 성장한 케이스는 드물어요. 광고 매출을 일으키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보니 이 매출과 지급되는 리워드 비용 등을 제대로 관리해내지 못하면 금세 재무적으로 위기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버즈빌은 잠금화면 사업 모델은 다른 잠금화면 서비스 제공사와는 다르게 버즈스크린이라는 B2B 모델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요. 많은 스타트업들이 해외 진출시 마케팅에 큰 돈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곤 하는데, 저희는 퍼블리셔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출하기 때문에 큰 마케팅 비용이 들지 않아요. 흔히 이야기하는 ‘Scalable’한 모델인 것이지요. 지금의 버즈빌이 왜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정말 많은 이유들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처음 함께한 시점인 만 5년 전을 생각해보면 글로벌 사업을 해볼만 한 모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합류를 한 것이 가장 컸어요.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그 동안 회사도,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글로벌 사업에 관해서는 크게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저보다도 훨씬 뛰어난 팀원들도 함께 하고 있어 크게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고 더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요. 버즈빌은 어떤 곳인가요? 버즈빌은 버즈빌리언 개개인을 신뢰하고 자율성을 부여하는 곳이에요. 추후에 사업을 하고 싶다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어떤 업무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진행시키며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은 분에게 특히 더 맞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자율성이 있다는 것을 어떤 면에서 보면, 모든 것을 통제하지는 않는 다소 느슨한 규율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고 또 이게 가끔은 ‘프로세스가 없다’라고 이해가 될 수도 있어요. 실제로 버즈빌은 스타트업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짜임새있는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프로세스 상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아요. 회사가 성장하는 속도를 프로세스가 충분히 쫓아가지 못해서 그런 점도 있지만, 자율성을 부여하려고 하다보니 의도적으로 그렇게 두는 부분도 있어요. 이럴 때 프로세스의 부재를 불편해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주어진 자율성을 즐길 수 있는, 혹은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이라면 정말 잘 맞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아울러 글로벌 사업에 대한 일종의 사명감을 갖고 있어요. 글로벌 사업은 항상 계획했던 것보다 더 긴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에 지치고 힘들 수도 있지만 사명감을 갖고 임하기 때문에 조금 더 인내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버즈빌이 추구하는 문화와 마찬가지로 자율적인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의 경우 업무 범위도 넓기도 하고, 때로는 출장 등으로 인해 서로 떨어져 일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보니 자율성이 보다 중요한 직군이라고 생각해요. 글로벌 사업 초창기부터 함께 고생을 해왔다보니 동료의식도 있고, ‘우리 팀이 더 잘해야 한다’는 욕심도 있어요. 그렇다보니 팀에서는 ‘이건 제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어요. 모두 각자 책임감을 가지고 오히려 할 일을 찾아서 하고 있어요. 조직에서 한 두 명쯤 있을 법한 일명 ‘프리라이더’ 없이 모두가 열심히 하니까 더 잘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한 일이죠.  작년에는 팀원들이 다같이 몽골 여행을 가는데, 팀장인 저까지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정말 가도 괜찮은지 거듭 물어봐도 괜찮다는 겁니다. (하하) 그래서 눈치 없이(..원래 눈치가 좀 없긴 합니다만) 같이 다녀왔고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정도로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초대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좋은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는 어떤 사람일까요?  #자율성과 적극성 위에서 버즈빌의 핵심 가치로서 자율성과 적극성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한 것 같아 짧게 덧붙이자면,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라면 스스로에게 주어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어야 해요. #끈기 있는 사람 글로벌 사업 개발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목표 회사를 선정하고 또 그 회사를 위한 맞춤 제안을 도출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거니와, 그 회사 내에서 같은 뜻을 이룰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더 힘든일이에요. 같은 제안일지라도 그 회사 안에서 누구와 이야기하는지에 따라 제휴가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어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누군가는 공감해줄 것이고, 누군가는 관심이 없을 수 있어요. 그래서 한 번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회사 내에서 관심 있는 사람을 찾을 때까지 여러 방법을 모색해 봐야죠. 링크드인에서 검색을 해서 알아볼 수도 있고, 소개를 받아 연락을 해봐야 할 수도 있어요. 꾸준히 노력해야 하고 공격적으로 제안서를 들이대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분명히 지금 뿌린 씨앗은 나중에 저에게 열매가 돼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하나의 제휴가 마무리될 때까지 짧으면 3개월 길면 몇 년씩 걸리거든요. 실제로 최근에 정말 큰 제휴를 하게 되었는데, 지나고 보니 이 제휴 건은 약 2년이 넘게 걸렸어요. 지금 당장 거절을 하더라도 시간이 흐른 뒤 회사 상황과 전략이 바뀌면서 다시 버즈빌을 찾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성과가 바로바로 보이지 않아서 막막하고 조급할 수도 있지만 계속 밀고 나가야 합니다.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는 퍼블리셔에게는 버즈빌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내부적으로는 Product Manager, Technical Account Manager 등의 프로젝트의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또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 중요한 포지션이에요. 퍼블리셔에게 약속한 것을 일정에 맞추어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또 거꾸로 불가능한 것을 약속하지 않으려면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적이에요. 게다가 글로벌 퍼블리셔들의 경우 대부분 영어, 혹은 그 외 외국어로 소통을 해야하니 외국어 능력도 반드시 갖추어야 하지요.. 때로는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논의도 많이 이루어지지만 반드시 기술적인 배경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해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한 것 같아요. 기술적인 부분은 Product Manager와 Technical Account Manager가 도와줄 수 있으니 충분히 하나의 팀으로 움직일 수 있거든요. 현재 어떤 포지션을 뽑고 있나요? (2018년 11월 기준) 현재 글로벌 사업 개발 매니저를 뽑고 있는데요. 서울에 베이스를 두고 일하실 분과 버즈빌의 도쿄 오피스에서 일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일본 시장은 로컬색이 짙은 시장이기 때문에 일본 오피스는 일본의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일본 현지 분을 가장 선호하지만, 일본에 오래 거주하신 한국 분에게도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서울에 기반을 두고 함께하실 분은 전 세계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한 사업을 시작해서 매듭짓는 과정까지 모두 체험해보고 싶은 분, 글로벌 사업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함께 성취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지원해 주세요!   *버즈빌은 현재 채용 중입니다. (전문연구 요원 포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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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나누고 나누면, 보이는 것들

고객을 나누고 나누고 나면, 보이는 것들 당신이 만약, 서비스(이하 제품)나 제품을 단 한 가지만 판매한다고 하자. 그럼, 이 하나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시장 세분화와 카피, 마케팅 캠페인 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다. 물론, 더 많은 잠재고객이 당신의 사이트에 더 많이 들어올 수있도록 광고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 광고 최적화에 수일을 쏟아 붓고도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면 어떻게 할까? 광고비는 상당히 쓰고 잇으면서도 원하는만큼의 트래픽이 들어오지 않거나 들어오더라도 유입단가가 높거나 그들의 최종 전환율이 낮아 전체 성과를 떨어트리고 있다면 말이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애꿎은 마케터만 죽을 맛일 것이다.  이 때 현재 당신이 어떻게 고객유치를 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세그먼트는 어떻게 잡고 있는지, 주요 타깃은 어떻게 설정했는지 말이다. 보통 마케팅 캠피엔을 진행하다보면 코어타깃이라는 말로 소토과 세일즈 메시지를 전달 할 타깃을 유일하게 정하곤 한다.  가령, 20대 여성, 혹은 30대 남성 처럼 말이다. 여기에 더 더해져봤자, 20대 여성, 회사원 혹은 30대 남성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 이렇게 정한 후, 그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어떻게 전달 할 지 카피와 소재 구성에 열을 올린다. 혹시 이 글을 보면서 우린 전혀 접근 방법이 달라! 라고 생각이 든다면, 다른 접근 방법을 나와도 공유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결국 이런 전략은 예상된 결과를 낳는다. 시장이 생각보다 크게 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만큼 기대하는 트래픽이나 매출도 내기 어려워진다. 우린 이 때 조용히 책상에 앉아 몇 가지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우린 A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포털(이하 네이버)에서 해당 키워드 검색을 하고, B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해당 키워드를 다시 네이버에 검색한다. 우리가 서로 다른 인구 정보를 가진다 한들, 결국 네이버에서 검색을 한다. 이 맥랙은 mall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인테리어소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가정해보자. 화병도 팔고 액자도 파는 곳이다. 누군가는 화병을 살 목적으로 해당 사이트에 들어오고 누군가는 액자를 살 목적으로 들어온다. 더 좋은 건 액자 살려다가 화병까지 사는 것이다. 결국, 해당 사이트에는 서로 다른 목적의 유저가 들어오고 각각이 매출에 기여한다.  “우린 mall이 아니다! 한 가지 제품만 있다.”라고 외치고 싶은가? 물론, 우리의 첫 전제는 한 가지 제품만을 다룬다고 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1. 당신 제품이 다른 제품과 견주었을 때, 확연히 다른 차별화된 강점을 찾자.  아주 간단한 시작이다. 당신의 제품이 다른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봤을 때, ‘확연히 다른 차별호된 강점’이 없다면 당신의 제품은 시장에서 선택 될 가능성이 낮다. 차별화 되어 있지 않더라도 선택 받을 수 있는 몇 가지 잔기술은 있다.  더 낮은 가격 더 풍부한 혜택(첫 구매 시, 할인 쿠폰 / 무료 배송 등)  더 유연한 환불, 보상 조건 더 신뢰 가능한 후기 콘텐츠 위 내용은 당신의 제품이 그리 돋보이지 않아도 판매가 될 수 있게 하는 잔기술이다. 하지만 이런 잔기술을 부리는 이들은 많다. 금방 역전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럼, 결국 차별화된 강점이 필요하다.  사실, 이는 두 가지 관점으로 접근 가능하다.  정말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정말 차별화된 강점이 있는 것처럼 포장한다.  무엇이 옮고 그름은 없다. 정말 시장에서 다른 제품과 초격차를 벌일만큼의 기술력으로 강점을 만들던가, 아니면 그래 보이도록 잘 포장하던가.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함정에 빠지면 안된다. 바로 이 차별화된 강점은 유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단 하나여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여러가지일 수 있다는 것이다.  2. 그렇게 정의 된 강점은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가 강점이 정의되었다면 이것이 누구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가령, 물 분사가 잘 이루어지는 샤워기의 경우, 수압이 낮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샤워 문제를 해결 할 수도 있고, 샤월 할 때 물 마사지를 원하는 이들에게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샤워기의 강점인 수압이 사람들의 니즈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 들여지게 된다.  즉, 제품은 하나지만 그 제품을 인식하는 사람에 따라 마치 여러 개의 제품을 취급하는 것처럼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이들은 제품의 상세페이지에 해당 제품이 누구에게 필요한 지 다양하고 상세하게 기술한다. 단순하게 이것이 누구에게 좋을 것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필요한 이들을 나열하는 것이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필요한 사용자를 언급하게 되면 비슷한 니즈를 가졌던 잠재유저라면 이 제품이 자신에게 어떻게 필요한 것이지 더 신중하게 고민하게 된다.  3.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의  콘텐츠를 통해 상세하게 표현 할 수 있는가 이렇게 강점과 각 분할 된 니즈의 잠재고객을 연결시켰다면 실제 해당 제품이 고객의 니즈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자세하게 표현해 줄 필요가 있다. 위에서 말한 샤워기처럼 수압이 강하다면 수압이 강하다는 것을 단순히 물줄기로 표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물줄기가 약한 샤워기와의 비교 영상으로 표현할 수 도 있으며, 그 물줄기로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보통 이런 과정에서 실제적인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영상을 주로 활용하게 되며, 오히려 디자인이나 연출이 과하게 된 것보다 실제 모습이 그대로 담긴 콘텐츠를 선호하는 성향이 최근 소비자들에게서 보인다. 그러니, 직접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느 영상을 담아보고 테스트해보라.  4. 당신의 단 하나의 제품이 누구에게 어떤 의미로 분류되었는지 맵핑(mapping)하라  자, 이제 단순했던 제품 표현방법이 얼마나 다양해졌는지 확인해보자.  5. 드디어 단 하나의 제품으로 마치 mall처럼 운영할 수 있는 캠페인 전략이 가능하게 되었다.  실제로 판매하는 제품은 하나지만 고객의 접근 이유와 구매의 동기가 모두 다르다. 즉, 마치 여러 제품을 취급하게 된 것과 같다. 물론, 판매의 성장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정말 여러 제품을 취급하게는게 더 좋다. 그래야 정말 다양한 니즈와 동기를 가지고 당신의 사이트를 방문하고 구매를 하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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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먼저 다가오게 만드는 개입 전략은 무엇일까?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1. 고객이 먼저 다가오게 만드는 개입 전략은 무엇일까?      구매 전, 고객이 고민하는 두 가지  마트에서 저녁 찬 거리를 고르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무슨 반찬을 고를지, 돌아다니다가 어느 한 시식코너 앞에 멈춰 섰다. 시식코너에서  소시지를 건네받아먹고, 결국 그 상품을 사게 된다. 물론, 사지 않고 늘 구매하던 소시지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시식을 통해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브랜드의 소시지 맛을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택시를 잡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늦은 저녁, 이태원에서 친구들과 한 잔 하고 일산의 집까지 택시를 타려고 한다. 택시가 쉽게 잡히지 않는다. 이때 우리가 꺼내 드는 카드는 바로 ‘카카오 택시’. 카카오 택시에서 기사와 운행 거래, 운임, 시간 등을 확인 후, 호출 버튼을 눌러 택시 서비스를 이용한다. 위 두 가지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아주 쉽게 겪을 수 있는 일들이다. 바로 이 일상에 개입 전략이 잘 녹아 있다. 일반적인 구매 과정 중에서 고객은 두 가지를 늘 고민한다. 첫 째, 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정말 자신이 원하던 ‘이익’을 얻을 수 있느냐이다. 두 번째,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런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발생하게 될 또 다른 위험이나 위협은 없느냐이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가령, ‘카카오 택시’의 경우, 우린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명확하다. 사실, 바로 길 앞에서 택시를 잡을 수 있다면, 카카오 택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카카오 택시’를 사용하는 순간은 바로, 택시가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될 것이다. 즉, 택시의 배차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 부분에서 택시의 배차시간을 명확하게 앞당길 수 있으니, 내가 이 서비스를 이용함에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명확하다. 그리고 택시 서비스를 이용함에 일반적인 고객이 우려하는 것들이 있다. 불친절한 서비스, 초과 운임, 배차 여부 등이다. 카카오 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이러한 우려는 사라지게 된다. 서비스가 친절해지거나 운임이 저렴해진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비대칭적읜 정보 환경에서 우리는 사전에 해당 서비스의 가치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기사의 서비스 평가, 요금, 운행 거리, 도착 시간 등을 말이다. 이런 경험을 통해 사전에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위험과 위협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것이다. 즉, 고객이 생각하는 이 두 가지를 통해 마케터는 미리 설정해두어야 하는 메시지가 명확해진다. 바로, 먼저 주기와 헷지(hedge)하기이다. 먼저 주기는 본래 제공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가장 작은 단위로 쪼개어 잠재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소시지 시식코너와 같을 수 있고, 화장품의 샘플이나 테스터가 이에 해당한다. 앱의 경우에도 라이트 버전의 무료 서비스를 먼저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유료 버전으로 앱 내 구매를 유도한다. IT 서비스의 경우, 2주간 미리 서비스를 풀버전으로 사용 가능하게 하여, 락인 효과를 노리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이 먼저 주기에 해당한다. 헷지(hedge)하기는 잠재고객이 생각할 수 있는 위험과 걱정을 미리 해소해주는 것이다. 위의 카카오 택시가 아주 좋은 사례였다. 가령, 새로운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테스터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지만 제품의 특성상, 그 효과라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일정한 시일 이내 환불조건을 제공하는 것도 하나의 헷지 하기에 해당한다. 위 두 가지 전략에 기초하여,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는 먼저 주기와 헷지 하기 전략이 있는가. 만약,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고객의 의사결정 여정 속에서 당신의 서비스나 제품은 외면받기 쉬울 수 있다. 먼저 주기를 통해 고객의 사용경험을 유도하고 헷지 하기를 통해 고객의 걱정을 미리 해소해주자. 당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서 도드라질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개입 전략의 선두주자  최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타임라인을 보게 되면, 젊은 남녀 모델이 나와 코믹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화장품을 체험하는 영상을 종종 볼 수 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이가 며칠 후 피부가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이리 비추고 저리 비춰보는 영상을 통해 나도 모르게 샘플 신청 클릭 버튼을 누르게 된다. 최근 저가 화장품 브랜드가 샘플 신청이라는 개입 전략을 넘어 화장품을 이미 사용한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영상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며, 이 자극적인 영상이 과연 잠재고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긴 하지만, 실제로 샘플을 신청하거나 보 제품으로 구매를 시도하는 여성들을 보면 그 의아함은 금방 해소된다. 앞서서 설명드린 두 가지 관점에서 고객이 구매 전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는 포인트다. 실제 해소는 아닐 수 있어도 고객이 이 상품을 써야 하기 위해 스스로를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화장품의 본 제품을 바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테스터나 샘플을 이용하길 원한다. 즉, 이런 습관이 고착화된 구매 환경에서 바로 본 제품을 사라고 설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샘플을 제공하는 것도 비용적인 부담과 샘플만을 사용하고 본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판매자의 두려움이 상존한다. 이럴 땐, 마치 샘플이나 테스터를 사용하여 판매자가 말하고 싶은 것을 체험한 것과 같은 간접 경험이 필요하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영상이다. 간단한 스낵 영상에서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것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민감성 피부 개선, 탄력, 미백 등, 그것에 맡게 고객의 후기나 사용 전후의 비교 콘텐츠를 충분히 영상으로 담아 설득하는 것이다. 이런 메시지가 구매자로 하여금 쉽게 행동할 수 있게 만든다. 이런 행동을 유발하는 개입 전략은 IT기술을 활용하게 되면 그 사용범위가 대단히 넓어진다. 경험 구현에 한계가 사라지는 것이다. 여행 상품을 생각해보자. 예전에 여행지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식이라면, 현재는 여행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정리하여 영상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이에 한 발 더 앞서 나간다면, 가고 싶은 여행지를 미리 탐험해볼 수 있는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VR, AR 등을 활용하여, 직접 가지 않았지만 마치 여행지를 미리 답사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외국어 공부는 어떤가? 우리 세대만 하더라도 외국어는 책, 바로 종이 위에만 존재했다. 조금 더 적극적인 친구들은 해외 서적이나 영화를 보며 회화 실력을 늘리기도 했다. 더 나아가 외국인 친구를 사귀거나 해외 연수를 가기도 한다. 이런 행동에는 물론 비용이 든다. 적거나 많거나 상관없이 비용이 수반된다. 장소와 시간적인 제약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모든 것들을 IT기술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미리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해외연수를 가지 않아도 미리 다니고 싶은 학교의 수업을 경험하고 그곳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면 말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나 제품이 단순히 눈속임으로 고객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 선경험을 통해 대부분의 잠재고객이 본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러한 선경험은 교육 사업에서 더욱 활발하다. 집단교육의 형태가 익숙한 우리의 경우, 수능이나 다른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인강(인터넷 영상 강의)이라는 것을 겪었다. 물론, 인강의 편의성은 오프라인의 집단 교육과 비교했을 때, 더욱 분명해진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며, 다수가 아닌 1:1 교육을 받는 집중도가 생긴다. 질의응답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문의도 가능하다. 물론, 온라인 강의는 오프라인의 시장을 잠식하지 않는다. 이 둘은 서로 보완의 관계를 가지며, 온라인 강의를 통해 오프라인 강의 사업 확장이 가능하며, 이는 다시 온라인 수요 확장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비즈니스 모델 관점에서 볼 때, 온라인 강의는 오프라인 강의의 맛보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 10분이나 20분 내외의 짧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진성 유저는 오프라인 강의로 유도하고 니즈가 없는 유저는 강의로 유도되지 않아 불필요한 소통이나 업무가 발생되지 않는다. 자, 어떤가?. 당신의 비즈니스의 서비스도 이처럼 개입 전략을 구사할 기회가 존재하는가? 두 가지 관점으로 살펴보면 된다. 작은 단위로 미리 줄 것이 있는가. 그리고 고객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미리 헷지 할 수 있는가.     몸통을 흔드는 꼬리, 전략의 비즈니스화  최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가 흥미로운 빨대를 출시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여러 개의 우유를 연결하여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빨대, 링거를 연결하여 호스로 우유를 빨아먹을 수 있는 빨대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빨대들을 활용한 영상이 바로 그 이야기다. 영상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고객이 구매하여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빨대를 한정판으로 출시까지 했다. 그 인기는 실로 대단했다. 빨대 출시와 함께 바로 품절 사태가 발생할 정도였다. 더불어, 이 빨대의 인기만큼이나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매출도 늘어났으며, 오래된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우리가 평소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는 경우,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집중하곤 한다. 물론, 최종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노력의 결과다. 다만, 그 전의 행동 혹은 그 주변의 행동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최종 행동을 하게 유도하고 결국, 최종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방식이 더 다양한 설루션을 만들 수 있게 한다. 바나나맛 우유가 맛있다, 신선하다, 저렴해졌다, 양이 많아졌다 등의 내용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사용했던 빨대를 더 재밌게 만들었으니 이용을 권하는 방식인 것이다. 마치, 쇼핑몰의 경우, 매출을 더 올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구매 과정 중, 바로 그 전 단계인 장바구니 버튼 클릭 수를 늘려 보는 식인 것이다. 트라이 닷컴(Try.com)이라는 쇼핑앱을 생각해보자. 여성분들이라면 쇼핑 중에 이 불편함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바로 직접 입어 볼 수 없으니, 실제 배송 이후에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그 절차가 불편하거나 귀찮다는 것이다. 그럼, 미리 입어 볼 수는 없을까? 물론, 주변에 동일 브랜드의 매장이 있다면 매장 방문 후에 결정해도 되지만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이 매장을 가지고 있진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구매 결정의 부담은 모두 소비자에게 넘겨지게 된다. 트라이 닷컴은 이 부분에 사업의 기회가 있음을 발견했다. 바로, ‘미리 입어보기’다. 여성들이 구매 전, 아무런 비용 부담 없이 원하는 브랜드의 옷을 7일간 입어보는 것이다. 미리 입어 볼 수 있게 옷의 물류비용 역시 제로다. 즉, 말 그대로 고객은 옷을 입어보고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사업의 본질은 그저 의류 쇼핑몰인 것이다. 더 좋은 옷, 더 나은 고객관리로 차별화를 두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옷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느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하게 되는 걱정을 헷지 한 것에서 시작된 것이다. 출처 : 구글 이미지생각해보자. 고객이 옷을 미리 입어 불 수 있게 이 시스템을 관리하는 비용보다 한 번이라도 옷을 입어 본 고객을 통해 늘어난 수익이 더 크다면, 이 헷지 모델은 아주 강력한 세일즈, 마케팅이 되는 것이다. 입소문은 또 어떻겠는가. 자연스럽게 강력한 입소문을 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비슷한 사례가 있다. 바로 스트라입스다. 스트라입스는 최초 론칭 시, 남성 맞춤 셔츠라는 작은 시장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더 품질 좋고, 디자인이 우수하며, 더 저렴한 셔츠를 판매한다고 전면에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것보다 더 강조했던 것은 바로 코디네이터 무료 출장 서비스다. 웹을 통해 스트라입스의 코디네이터 방문을 신청하게 되면 위치가 어디더라도 방문하게 된다. 저자는 예전에 직접 코디네이터 방문을 신청하였고 만나게 된 장소는 카페였다. 놀랍게도 나에게 커피를 사주기까지 했다. 이런, 놀라운 경험은 그들의 말에 경청하게 하고 결국, 셔츠 구매로까지 연결시키게 만들었다. 물론, 커피를 사줘서가 아니다. 맞춤 셔츠 구매 과정은 복잡하고 귀찮기 짝이 없다. 미리 디자인을 볼 수도 없으며, 스튜디오에 직접 방문하여 치수를 재야 한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에 나의 노력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이 부분도 위와 동일하게 생각해보자. 코디네이터 출장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용보다 코디네이터를 통해 셔츠를 더 잘 구매하게 됨으로써 늘어난 수익이 더 많다면 이 역시, 훌륭한 세일즈, 마케팅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먼저 줄 수 있으며, 무엇을 헷지 할 수 있을까? 오늘 하루, 이 두 개의 질문에서만 답을 찾는다면, 당신의 마케팅 방향은 50% 이상 잡은 것이다. Q1. 당신의 서비스를 가장 작은 단위로 나눠, 미리 제공할 수 있는가?Q2. 당신은 고객이 구매 과정에서 갖는 걱정과 고민을 어떻게 미리 해소시켜 줄 수 있는가?오피노 자세히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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