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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서 팬으로...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등장했다.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한국의 아이돌 그룹 EXO의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중국 EXO 팬들에게 알려주면, 대한민국 정부도 해결하지 못하는 이 문제를 중국 EXO 팬들이 해결할 것이라는 기막힌 발상이다.웃자고 하는 얘기지만,이미 우리들은 시장에서 '팬'들의 열정과 영향력을 충분히 알고 있다.팬은 상품의 일부이다그들은 단순히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하는 고객이 아니다.그들은 상품의 일부가 되어 유기체적 역할을 하게 된다.스스로 광고 매체가 되고스스로 차기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기도 하고상품의 존속을 결정짓는 핵심 의사결정자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고객을 아무리 '왕'으로 섬긴다고 '팬'이 되지는 않는다.고객은 '만족'을 취하지만, 팬은 '감동'으로 움직인다.고객은 '만족', 팬은 '감동'필요나 기대를 멋지게 충족해준다면, 고객은 '만족' 할 수 있다. 문제는 모든 경쟁자가 '뻔~한 기대'만을 바라보고 유사한 수준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혈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남들과 같은 수준으로는 팬덤을 형성할 수 없다.말은 쉽지만, 기업들은 '고객 만족'조차 달성하기 녹녹치 않은게 현실이다.기업들이 '소비자 조사, User Friendly, 사용자 중심, 고객 최우선' 등의 모토를 내세우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고객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감동'은 멀어져가게 된다.만족의 연장선상에 감동이 위치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고객의 기대치를 200% 달성한다면, 만족이 '대만족'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그것이 '감동'이 될 수는 없다. 더 만족한다고 팬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얘기다.대만족과 감동은 다르다그렇다면 '감동'은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가?감동을 만드는 레시피가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어려운 얘기다.다만, 팁이 있다면,고객이 전혀 예측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뜻밖의 행복감을 줘야한다는 것이다. 감동은 만족의 강도뿐만 아니라,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서의 뜻밖의 만족감에서 발현된다.그리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애플이 오랫동안 그러했고,마이클잭슨이 그러했고,나이키 에어조던이 그러했다.최근 '윤식당'의 나영석 PD가 그러하고,또 다시 기대되는 '응답하라'시리즈가 그러하다.모두 자기 칼라가 분명했고, 지속적이었고, 최고였다.남들과 다르게 최고를 만들기이미 경쟁자가 있었지만,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방식으로기대치 않았던 행복감을 주었다면 나는 기꺼이 그들의 팬이 될 의향이 있다.현재 고객의 만족을 염두에 두고 고심하고 있다면,한편으로 어떻게 고객을 팬으로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남들과 다른 관점으로,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Originality를 찾아야 한다.'Good to Great' 만으로는 이제 어렵다.'Universal to Unique'가 되어야 한다.Universal to Unique만일 지금 누군가의 팬이거나,어떤 브랜드 또는 상품의 팬이라면,자신이 무엇때문에 팬이 되었는지 생각해보고팬덤을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고민해보자.전혀 다른 접근방식이 떠오를 것이다.팬들이 하나둘 생길 것이다.고객에서 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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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빅데이터 시대 :: 몇명의 게놈이 해독 되었을까?

$1000 게놈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된 2015년 이래,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온, 혹은 앞으로 진행 계획이 확정 발표된 이런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들을 정리해 보고, 앞으로의 게놈 산업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가늠해 본다.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들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들1000 Genome 1000 Genome을 통해 얻어진 게놈 정보는 표준 게놈( GRCh 37, 38 등) 구축에 활용되었으며,  거의 대부분의 게놈 분석에서 기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초의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로, 2008년 부터 2015년 까지  Phase1~3의 단계를 거치며,  총 26개 인종 집단의 2,504명의 게놈이 해독되었다.Project  : http://www.internationalgenome.org/ ExAC( Exome Aggregation Consortium ) Broad institute 의 Daniel MacArthur 랩이 주도하여 전세계 연구 기관의 Exome data 를 모은 Meta data 프로젝트로, 현재 까지 60,706명의 Exome 데이터가 모여  단백질 코딩 영역인 exome 영역의 genetic variation 에 대해 가장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DB로 성장했다.  이 DB는 위에 소개된 1000 genome data 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다.얼마전 막을 내린 2016 ASGH에서는 126,216명의 Exome 과 15,136명의 Whole genome 도합 14만여 명의 게놈을 포괄하는 ExAC의 2차 버전인 gnomAD 가 발표 되어, 명실 상부 현재 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인간 게놈을 쌓은 공개 DB 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ExAC Paper :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536/n7616/full/nature19057.htmlExAC : http://exac.broadinstitute.org/gnomAD : http://gnomad.broadinstitute.org/Genomics England( 영국인 10만명 게놈 프로젝트 )영국의 10만 게놈프로젝트는 영국 공영 의료 보험을 담당하는 NHS 주도로 주창되었는데, 후에 이를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IP  확보를 위해 영국 보건부가 100% 지분을 가지는 'Genomics England' 라는 회사를 설립해 영국인 10만명 프로젝트를 주관하게 했다.Genomics England는 회사 이름 임과 동시에 10만 게놈 프로젝트를 지칭하는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NHS가 주도하는 만큼 암과 희귀 질환 등  다양한 질병 cohort 를 포함시켜, 특정 질병에 대한  유전적 연관성을 이해하고 정밀의학/예방의학으로  영국 국가 의료 서비스를 효율과 질을 개선하는데 가장 큰 목표가 있다.현재 까지 목표의 약 10%인 12,000여개 게놈이 해독되었고, 게놈 이외 cohort 집단의 다양한 phenotype 정보들을 방대하게 수집하고 있고, 추후 효율적 정보 활용을 위해 phenotype 정보를 표준화 하여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Genomics England : https://www.genomicsengland.co.uk/ 관련 포스트 : http://goldbio.blogspot.kr/2013/04/blog-post.html  GenomeAsia 100K ( 아시안 10만 게놈 프로젝트  )한국의 마크로젠, 싱가폴 난양과학기술대학, 인도의 MedGenome 이 설립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이 4인의 최고 운영 위원 중 한명으로 참여하여, 한국이 leading role 로 참여하는 아시안 10만 게놈 프로젝트.총 20여개 아시아 국가 국민의 게놈이 해독될 예정이고, 앞으로 3년 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양인을 위주로 진행되어온 게놈 정보 인프라를 아시안 인종에 그대로 적용할 때 어느 정도의 error 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아시안 10만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면, 아시안 인종적 특성이 반영된 게놈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게놈 의학 등 활용이 가능해 질 수 있다.다만, 10만 게놈 프로젝트를 위한 재원 마련, 다국적 프로젝트인 만큼 일괄적 리더쉽 하에 목표한 3년 안에 10만명의 게놈 해독을 완료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 HiseqX-10 을 1년 내내 돌려서 1만 5천명의 게놈 해독 임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 )GenomeAsia : http://www.genomeasia100k.comPMI의 100만 게놈 프로젝트 오바마 정부의 PMI( 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의 일환으로 NIH 가 주관해 100만명의 cohort 를 모집해 게놈을 포함한 포괄적인 의료 정보를 모아 정밀의료를 위한 Genome-Phenome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2016년 cohort 모집을 시작해 4년 정도 일정으로 100만명의 cohort 에 대한 데이터 수집을 완료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NIH 가 주도하고, NCI 는 수집된 cohort 중 암환자 그룹에 집중해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집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PMI : https://www.nih.gov/precision-medicine-initiative-cohort-program Autism Genome Sequencing Project구글, 토론토 대학, 자폐증 치료를 위한 비영리 단체 Autism speaks 가 함께 힘을 모아 1만명의 자폐증 환자의 게놈을 해독해 자폐증 원인 유전인자를 찾아내려는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 현재 까지 전체 목표 중 75%인 7500명의 게놈 해독이 완료되었다.현재 까지 해독된 게놈을 토대로, 총 64개의 자폐증 원인 유전자를 찾아냈고, 이 중 13개는 알려지지 않았던 유전자가 새롭게 발굴된 것이라 한다.  자폐증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이런 원인 변이를 통해 치료제 개발 등으로 이어져 성공 사례로 남는다면, 이와 유사하게 특정 질병의 원인 변이를 찾으려는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가 우후죽순 처럼 난립하게 될 거라 생각하고, 신약개발의 한계에 다다른  다국적 제약사들 역시 질병 게놈 해독  대열에 동참하지 않을까? 이미 Astrazeneca가 이런 목적을 가지고 역사상 가장 대규모의 게놈 해독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내용은 바로 뒤에 이어진다.MSSNG : https://www.mss.ng Autism speak on Google Cloud : https://cloud.google.com/customers/autism-speaksAstrazeneca의 200만 게놈 프로젝트 거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10년 계획으로 200만명의 게놈을 해독해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현재 까지 발표된 게놈 정보 데이터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이를 위해 콜럼비아 대학의 저명한 유전학자 David Goldstein을 최고 과학 고문으로 영입했고( 대학 교수 직과 겸임),   Welcome trust Sanger institute, Human longevity 등과 협력 체제를 다지고, 게놈 해독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가 대규모 게놈 해독 설비를 갖추는 대신, 이들 기관의 설비를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Human Longevity가 50만명 이상의 게놈을 해독할 것이라 한다 )200만이란 숫자가 들어가는 만큼, 서양인, 아시아인, 아프리카인 등 모든 major 인종을 수십만씩 포괄할 예정으로, 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이 된다면, 더 이상의 large scale genome data project 는 필요가 없을 정도가 될거라 본다.AstraZeneca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질병을 일으키는 희귀 변이( rare variant) 들을 찾아내는데 집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실제 질병의 발병에는 공통변이(common variant) 보다 각 개인이 가진 희귀 변이들이 더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이런 희귀 변이들은 또한 인종 특이적으로 질병에 관여하는 경우들이 많아, 다양한 인종, 다양한 특질을 가진 개인을 포괄해야만 의미 있게 이런 질병 연관 희귀 변이들을 찾아낼 수가 있다. 바로 이런 context 에서 AstraZeneca가 이런 엄청난 규모의 게놈 해독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사실, 이런 목표는 위에 언급한 David Goldstein을 이 프로젝트의 최고 과학 고문으로 영입한 것에서 드러난다. David Goldtein은 CDCV( Common disease, common variant ) 즉, 일반 질병은 일반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큰 가설 하에 지금 까지도 널리 수행되고 있는 GWAS 연구의 '종말'을 선언 하고 ( 참조: http://scienceblogs.com/geneticfuture/2008/09/16/david-goldstein-on-the-failure/ ), 희귀 변이 연구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파하고 실천해 온 과학자다.23andMe현재 약 150만명 고객의 게놈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고,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신약개발을 이미 시작한 기업. 23andMe의 데이터는 100만개 SNP chip 기반의 genotype 데이터로, 위에 언급한 데이터들이 WES/WGS 인 것을 감안하면 데이터의 잠재 가치는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SNP chip 을 기반으로한 대중 소비자유전학 서비스로, 가격을 낮게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는 것과 WES/WGS으로 데이터의 가치를 더 할 수는 있지만 비싼 비용으로 적은 숫자의 고객을 유치하는 것 사이의 tradeoff 를 꾸준히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 본다.하지만, WES 의 가격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내려오고, 개인 게놈 시대가 열리기 시작하는 시점이 곧 눈 앞에 닥친 지라, 머지 않은 미래에  WES/WGS 으로 게놈 해독 플랫폼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23andMe는 다국적제약사 Genentech 과 긴밀한 관계로 신약개발로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는데, 이런 움직임이 AstraZeneca의 200만 게놈 프로젝트, 그리고 게놈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었던 다른 다국적제약사들에게도 게놈 정보 확보 전쟁에 뛰어들게하는 자극제가 되고 있을거라 짐작한다.Human longevity Human longevity는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영웅 크레이그 벤터의 reputation에 기반해 수천억원의 투자를 받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담대하고 빠르게 게놈 해독 정보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다. 현재 까지 26,000개 이상의 게놈 해독을 완료했고, 그 중에 1만여명의 게놈 정보를 분석해 최근 논문을 출판했다.위에 소개된 Astrazeneca 프로젝트에서도 50만건 이상의 게놈 해독을 하기로 계약이 된 것으로 보도가 되기도 했는데,  지금 까지의 행보를 보면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들 중 가장 빠르고 많은 인간 전장 게놈( WGS ) 정보를 쌓아갈 곳이 될 것 같아 보인다.10K 논문 : http://www.pnas.org/content/113/42/11901.abstract* 일본의 1,070명 게놈 프로젝트(http://www.nature.com/articles/ncomms9018 ), 한국의 1,100 게놈 프로젝트, 최근 핀란드 게놈 프로젝트 등 소개된 내용 이외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들이 다수 존재하나, 필자의 게으름으로 요 정도 선에서 정리 했습니다.빅 게놈 데이터 시대그저 많이 읽기만 해선 의미 없다.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의 게놈을 그저 해독한다고, 의미 있는 '지식'이 생산되지 않는다. 게놈 주인의 Phenotype 정보와 Lifelog 정보가 게놈 정보와 합쳐져야 해당 phenotype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을 찾아낼 수 있고, 이런 타고난 유전적 특성에 매일매일의  식습관, 운동량, 환경요소( chemical exposure ,etc )들이  건강 유지와 질병의 예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해 낼 수 있다.PMI, Genomics England, Human longevity 등은 대규모의 게놈 해독과 함께 연구에 참여한 cohort 집단 개개인의 PHR, EMR, wearable device 등을 통한 lifelog 정보 수집 등 게놈 이외의 포괄적인 개인 건강 정보를 수집해 게놈 해독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형태로 전체 프로젝트를 계획해  진행을 하고 있다.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로 부족하다. 게놈과 phenome 을 포괄하는 정보를 '연구 목적'으로 모으는 대규모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서 게놈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정보를 모을 수 있을까? 위에 소개된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들 중 가장 많은 게놈을 모은 곳은 23andMe 다. 위에 소개된 게놈 해독량의 88%가 23andMe 에서 나왔다. 사실 23andMe는 대규모 게놈 해독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없다. 23andMe 는 '유전적 근원을 알고 싶어하는 고객', '유전적인 신체적 특징,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알고 싶어하는 고객' 에게 게놈을 읽어 solution을 제공해 줬을 뿐이다.IT 시장을 생각해 보자. 개인용 컴퓨터 사용이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10만명의 연구집단을 모집해 연구했다면? 그 보다 '게임'을 하기 위해, '타자기를 대신하는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 전세계 수천만, 수억명의 사람들이 컴퓨터를 구입해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인용 컴퓨터의 사용이 개인에게 미치는 심층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데이터가 아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고민하자.  수백만, 수천만명의 사람의 게놈 정보를 모아, 의미 있는 게놈 정보 플랫폼이 되고자한다면, '공짜 게놈 보급' 과 같이 일차원적인 게놈 해독에 목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게놈을 통해 해결하는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그런 의미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곳이 수백만 수천만명의 고객 게놈을 모아 진정한 게놈 플랫폼으로서 게놈을 통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을거라 본다.데이터가 중요하다고 데이터를 모으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게놈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집중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어 공급을 할 생각을 해야 한다.게놈을 통해 Next google, facebook이 되고 싶다면, 이런 맥락에서 사업을 고민해야 할 거라 본다. 다행히 아직 이런 제품이 지구상에 없다. 아직, 당신에게도 기회가 있다.#3billion #운영 #인사이트 #스타트업 #마인드셋 #시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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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탭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의 특징

와와탭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은 서버의 물리 지표와 프로세스 지표를 관찰하고 분석합니다. 와탭의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은 whatap.io 사이트에서 직접 사용가능하며 외부망이 열려있지 않은 곳에서는 On-Premises(설치형 솔루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 서비스와탭의 인프라스트럭처 모니터링은 모니터링 대상 서버에 Agent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부터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와탭의 개발/운영팀은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와탭의 Agent는 go언어로 만들어졌으며 Agent 구동을 위한 다른 플랫폼을 설치하지 않습니다. 와탭 Agent는 5초마다 수집된 서버의 지표 데이터를 와탭의 데이터 서버에 전송하고 고객은 웹 또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서버의 지표를 관찰하게 됩니다.대규모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와탭의 모니터링 서비스는 SaaS 서비스 전체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솔루션으로 제공되더라도 SaaS 서비스 특징인 확장성, 자원공유성을 지원하기 때문에 Private SaaS 형태로 제공됩니다. Private SaaS 형태는 Private Cloud를 사용하는 대기업 및 IT 기업의 서버 자산을 모니터링 하는 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와탭의 모니터링 서비스는 5초마다 CPU, MEMORY, DISK 등의 물리적 정보와 20초마다 프로세스 정보를 수집합니다. 1분마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서비스와 비교하여 10배이상 디테일하고 빠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타 수집 주기가 12배 많기 때문에 데이터 평탄화 비율도 12배 이상 줄어듭니다. 지원 가능한 서버 목록와탭의 Agent가 go 언어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go 언어가 지원하는 모든 OS는 와탭의 모니터링 대상입니다. Debian 7.0 이상Ubuntu 12.04 이상CentOS 6 이상RHEL 6 이상Amazon LinuxWindows Server 2008 R2 SP2 이상와탭으로 모니터링 하기 - 목차 바로가기#와탭랩스 #개발자 #개발팀 #인사이트 #경험공유 #일지 #서비스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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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입사원 입사후기 - [이수민] KBS에서 기다리겠습니다(기자 편)

2018년 12월 12일은 제가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날입니다. 오후 5시, ‘합격’이란 글자를 보는 순간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그리고는 그동안의 불안한 마음을 씻어내려는 듯, 눈물이 계속 쏟아졌습니다. 드디어 제가 기자라는 꿈을 이룬 순간이었습니다. 9월부터 시작된 모든 전형을 거치면서 신입사원 입사 후기를 정말 많이 들여다봤습니다. 정해진 정답이 없는 시험이라지만, 왠지 입사 후기에 그 답이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저와 같은 마음이었던 분들이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그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기에,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2018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총 4단계로 진행됐습니다. 1. 서류 전형자기소개서는 최종 면접에까지 영향을 주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그만큼 정성 들여 써야 합니다. 저는 ‘KBS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고민했습니다. 왜 타사가 아닌 KBS 기자여야만 하는지 본인만의 답을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자기소개서 문항이 매년 달라질 수도 있지만, 직무 지원 동기, KBS 지원 동기와 같은 문항들은 미리 써보고 제출 직전까지 고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작성 후 주위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여러 번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문장은 읽기 쉽도록 짧게 쓰는 게 좋습니다. 2. 필기 전형필기 전형은 상식(객관식+약술), 논술, 작문으로 진행됐습니다. KBS 뉴스, 신문, 시사 상식 책 등으로 일반 상식을 공부했습니다. 추가적으로는 KBS 사보를 정리해 KBS 관련 질문에 대비했습니다. 방송학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논술과 작문은 문제에 대한 답만 쓰기보다, ‘왜 이 질문을 했는가?’에 초점을 맞춰 답안을 작성했습니다. 저는 예상하지 못했던 논술 주제가 나와서 조금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정치, 사회 등 현안부터 KBS 보도, 공영방송의 역할, 기자의 역할 등 폭넓게 주제를 잡고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시간 분배 역시 중요합니다. 시간 안에 글을 작성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논술과 작문도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단문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필기 전형은 짧은 시간 내에 완벽하게 준비하는 게 어렵습니다. 평소에도 꾸준히 상식 공부와 글쓰기를 병행하면, 시험장에서도 좋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실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3. 실무 전형실무 전형은 토론 면접, 실무진 면접(사전 과제, 카메라 테스트 포함)으로 이틀에 나눠 진행됐습니다. 저는 실무 전형에 대비하기 위해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토론 면접을 위해서는 최근에 이슈였던 사안을 정리해 찬/반 모든 입장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토론 프로그램과 관련 기사들을 보며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면접 때는 제게 주어진 발언 기회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저는 주장과 논거를 논리적으로 말하는 데에 중점을 뒀습니다. 또한, 토론 면접 때는 ‘듣는 기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얘기할 때 끼어들거나, 혼자만 계속 답변하는 모습은 피하시길 바랍니다.실무진 면접을 위해서는 크게 자기소개서, KBS, 시사 이슈로 나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했습니다. 자기소개서 질문은 스터디를 통해 추가 질문이 나올 것 같은 부분, 추상적인 문장에 관한 구체적 사례 등을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KBS 질문은 사보와 관련 프로그램을 살펴보면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질문은 KBS 뉴스의 장단점, 기억 남는 보도, 타사와의 비교, 신뢰도 문제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사 이슈는 토론 면접을 준비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만의 답변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실무진 면접에서는 카메라 테스트 후 면접이 진행됐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를 위한 1분짜리 스트레이트 기사를 쓰는 게 사전 과제였습니다. 많은 수치를 넣기보다, 누구나 들었을 때 한 번에 이해되는 내용으로 작성했습니다. 카메라 테스트 때는 오독 없이, 최대한 잘 들리도록 큰 목소리로 발음에 주의하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실무진 면접 때는 당당하지만 겸손한 태도로 임했습니다. 잘 모르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잘 모르겠다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답변은 두괄식으로 하되, 최대한 짧게(1분 이내) 말했습니다. 면접 때 예상하지 못했던 질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당황하면 말이 빨라지거나 본인이 가진 버릇이 나오기 쉬우니, 이를 대비하기 위한 연습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최종 면접최종 면접은 사전 과제와 임원 면접으로 하루에 진행됐습니다. 사전 과제는 90분 동안 주어진 자료와 상황을 보고 취재계획서와 3분짜리 방송용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길지 않고 자료의 양이 많으므로, 빠르게 주제를 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당 주제가 왜 기사로 쓰일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근거 역시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뉴스를 평소에도 꾸준히 보면 훨씬 도움될 것 같습니다.임원 면접을 위해서는 실무진 면접 때 준비했던 부분 외에 추가로 ‘어떤 기자가 되고 싶은가’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들어가서 어떤 보도를 하고 싶은지, 어떤 언론인이 되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평소에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임원 면접 때도 3차와 마찬가지로 당당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임했습니다. 스터디를 통해 모의 면접을 진행하거나 혼자 있을 때도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습니다. 모든 답변은 문장 단위로 외우기보다 키워드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서류 접수부터 최종 발표가 나기까지, 매일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루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가도 다음날은 무기력함에 자신감이 바닥을 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거치면서 느낀 건 ‘KBS는 도전하는 사람에게 열려있다’라는 점입니다. 제가 잘나서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는 게 아닙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신 있게 KBS의 문을 두드려 주십시오. 그러면 어느 순간 문이 열리고 KBS 안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KBS에서 기다리겠습니다.#한국방송공사 #KBS #KBS공채 #KBS신입채용 #KBS채용 #입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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