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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비스의 데이터 기반 UI/UX 반영하기

아래 이야기는 실제 예비 신혼부부가 오피노의 고객사 부동산플래닛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을 조금의 각색을 더해 재구성하였으며 이미지에 첨부된 지역은 임의로(하지만 희망이 담겨...) 캡처되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집 검색 예랑: 내가 낮에 xx 지역에 집 보고 카톡으로 공유 해 줬거든, 그 집 한번 볼래?. 내부는 괜찮은거 같던데.우측 상단의 공유버튼신부: 잠깐만…데스크탑 좀 키고... 집 볼때 로드뷰 봤어? 주차 공간은? 예랑: 로드뷰 봤지. 아이폰으로 볼 땐 지도 위쪽에 작은 크기로 있으니까 놓치지 말고 . 보고나서 일단 관심매물 등록 해놨어.빨간맛...아니 빨간색 관심매물 버튼이  사용자를 유혹한다신부: 그래? 데스크탑에선 로드뷰 메뉴 찾기 쉽게 되어있는데. 우선 옵션이랑 쭉 살펴볼게~주변 편의시설과 로드뷰 외에도 다양한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실거래가 검색 신부: 오빠, 이제 전세자금 대출 준비도 해야겠다. 예랑: 그러게, 요즘 xx 지역 전세자금 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으려나.신부: 전세자금 대출도 대출인데, 건물 종류가 뭔지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 조건이 달라지니까 건물 종류를 같이 따져야 돼예랑: 집 종류는 아파트 아니면 빌라 같은거 아닌가? 신부: ......예랑: 바로 알아볼게 어떤 종류가 있는지! 다양한 부동산 종류에 압도되지 말자. 각자의 목적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면 된다예랑: 아파트 오피스텔은 알겠는데 연립/다세대랑 단독/다가구는 처음보네.신부: 우선 우리가 전세 계약한 집 볼거니까 아래쪽에 상가~토지 까지 전부 해제해 봐.예랑: 그럼 주거용만 보기 누를게.신부: 그리고...우리가 전세 계약한 단독/다가구... 34억 이거 클릭해봐.예랑: 역시. 로또 된거 맞네. 34억 지금 사면 얼마나 더 오를려나??? 신부: 쓸데 없는 소리하다 혼난다. 전세자금 대출 받으려고 건물가격 확인 하는 거야~예랑: 네...신부: 우선 건물주 몇명인지 정보 볼래? 예랑: 그건 왜 보는거야? 신부: 하나의 건물이라도 소유주가 여러명일 수 있어서 이런 요소를 다 알아야 전세자금 대출을 제대로 받을 수 있어. 여기 상세 정보 있네. 아 건물 주인이 한명이네. 아...나도 건물주 하고 싶다신부: 지금 이 건물의 시세랑 소유주가 왜 중요하냐면, 만약에 이 건물 주인이 잘못되면 ~~~$%^&* ~~~먼저 빼주고 우리 보증금을 줄거란 말이야. 그래서 건물 실거래가 정보가 중요해.예랑: ......?신부: 그래...우선 이 실거래가 정보도 일단 내 카톡으로 공유해줘..익선동 맛집 추천 받습니다#부동산 인사이드예랑: 나 부동산 공부 좀 해야겠다...방금전에 설명해 준 내용 하나도 이해 못했어신부: 우선 뉴스 보면서 부동산 용어를 우선 익혀봐. 여기 부동산 인사이드 눌러봐바구독을 유도하기 위한 팝업창예랑: 오호...이 기사 좀 봐….전셋값은 하락하는데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준데. 이 기사 한번 읽어볼까? 우리도 나중에 보증금 못받으면 어떡하지? 신부: 응 그 기사 클릭해봐. 오 여기 구독도 되네. 이거 구독신청하고 계속 봐 틈날때 읽어. 나중에 제대로 봤는지 안봤는지 검사한다. 예랑: Yes, Sir! 글을 읽으면서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볼드체로 표시한 기능과 행동들은 우리 서비스에 고객들이 다시 방문하게 유도하거나(관심매물 등록, 구독하기), 다른 사람도 쉽게 서비스로 유입시키는 기능(공유하기), 그리고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하며 기대하는 정보(로드뷰, 매물 종류, 실거래가 정보 등)들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들이다.관심매물 등록, 공유하기, 로드뷰, 구독하기와 같은 버튼들이 고객들이 의식적으로 찾지 않아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고 고객의 사용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면, 혹은 다른 정보들보다 한눈에 돋보이는 색상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면, 고객들이 더 오랜시간 서비스에 머무르며 중요한 기능을 사용 할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기능이 얼마나 유효한 기능인지, 어떻게 바꿔야 고객들의 편리를 더 증가시키는 유의미한 결과를 유도할 수 있는지는 변경하고 시도하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 설상가상으로, 만든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과 고객이 사용하는 기능이 일치하는지,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 사용자의 행동이 얼마나 다른지 수치적으로 확인하지 않는다면? 내가 의도한 기능을 왜 사용하지 않는지, 어떻게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하지 않을까?그래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에게 감각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나의 서비스는 제대로 측정하고 있는지 먼저 파악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부동산 투자의 시작과 끝, 부동산플래닛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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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획한 첫 번째 캠페인

일단 유명인사와 기업 연결은 제쳐두고 자선 캠페인이라도 올려야 했다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SIFE. (현 Enactus) SIFE는 나의 대학시절을 불태워 갈아넣은 곳으로, 비즈니스를 활용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좋은 곳이니 홈페이지를 링크: Enactus Worldwide / Enactus Korea)A head for business, a heart for the world. 전 세계 40개국, 우리나라에서는 약 30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었는데 대다수 프로젝트가 자선단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운영하거나 자선적인 성격을 띄고 있었다. 그 중에는 모금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았으니 충분히 같이 해 볼만 한 파트너였다.모금 해보고 싶은 주제는 명확했다.당시 일본의 한 미친놈이 소녀상에 말뚝을 박는 행태를 저지르면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일어났고, 서경덕 교수와 가수 김장훈씨의 활발한 활동으로 독도 문제, 위안부 문제 등을 알리는 활동이 대중화되고 있었다.마침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는 고려대의 블루밍이라는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이태원역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를 올리는 모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려대 팀에서는 이후 마리몬드라는 사업이 탄생하였으며, 마리몬드는 국내 및 세계를 향해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디자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상품도 넘나 예쁜 것. (홈페이지)디자이너분들은 이미 팀을 나가신 상황이라 그나마 포토샵을 다룰 줄 알던 내가 상세페이지를 만들었다.당시 상세페이지 디자인..... 80년대 교과서를 보는 듯 한 저 그라데이션.또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아래와 같이 기사를 썼다.[보도자료] 위안부 알리는 지하철 광고, 소셜펀딩으로 모금    올해 2월. 두 청년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안국역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가 게재된 바 있었다. 해외에서의 위안부 광고는 몇 번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 광고는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나 제작과 집행에 드는 금액으로 인해 더 연장되지는 못하고 철거되었다.     그런데 최근 위안부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를 게재하기 위한 두 번째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SNS와 온라인상의 결집력을 이용해 원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동원하는 ‘소셜펀딩’에서다.     8월에 출범한 소셜펀딩 사이트 ‘위제너레이션’에서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역 스크린도어에 위안부 문제에 관한 광고 게재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만 원 이상 기부자의 이름은 광고에 직접 게재되며, 삼 만원 이상 기부자에는 위안부 할머니가 직접 그린 그림을 이용한 디자인 가방이 증정된다.     이 캠페인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오랜 기간 활동해 온 ‘대구시민단체’와 위안부 할머니들의 작품을 이용한 기념품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생 브랜드 ‘희움’의 합작이다. 브랜드 ‘희움’의 대표 유민환(고려대, 컴퓨터공학과)군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해외뿐만 아닌 국내 외국인들의 인식개선도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 이러한 캠페인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위안부 문제의 해결에는 자발적인 국민들의 참여와 노력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모금은 9월 9일까지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http://wegen.k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 기사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당시 사람들이 위안부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라, 꽤 많은 곳에 기사가 났다.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다...'위제너레이션'이 기사에서 생략되었다!기사를 문단 단위로 끊어서 주고, 위제너레이션을 중간과 마지막 문단에 넣었더니 많은 기자분들이 서비스 명과 주소를 생략하셨다. (특히 주소) 기사가 다음 메인에까지 뜨기도 했지만 위제너레이션이 생략되는 바람에 기사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려왔다. 결과적으로 모금을 유도해야 하는 PR 담당자에게는 실책이 아닐 수 없었다.결국 기자분들께 다시 추가를 부탁드리고, 내용이 수정된 기사를 다시 돌렸다.그 후 우리가 내는 모든 기사의 맨 앞 줄과 맨 뒷 줄에는, 무조건 위제너레이션의 이름과 주소가 들어가게 되었다. (PR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위젠을 하면서 배운 것이 많지만, 별도로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여기에서는 생략한다.)우여곡절 끝에, 감사하게도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지하철 광고는 모금에 성공했다.공익 마케팅 회사 '커뮤니케이션 우디'에서 광고 디자인을 재능기부해주셨다.그들도 누군가의 딸, 여동생, 어머니였다. 정말 그렇다.이 광고에는 성공 이후에도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광고를 내거는 동안, 해당 광고에 무궁화를 헌화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는데,한국 지하철에는 일본인 유동인구가 많고 반한 감정을 살 수 있다는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래서 무궁화와 관련 브로셔를 나눠주는 이벤트로 변경했으나 결국 이태원역에서 경찰을 불렀다.마땅히 알려야 할 일을 알린다고 생각했는데.게다가 오히려 일본인이기에 꼭 알려야 하는 사실이 아니었던가? 살면서 최초로 경찰에게 조사를 받아봤던, 정말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경찰분들은 우리의 주민등록번호를 받아가셨는데, 당시만 해도 무슨 줄이라도 그일까봐 살짝 겁먹었다...하지만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다. (착하게 살고 있습니다)+그렇게 없는 인력으로 복작복작 뭐라도 하고 있던 위제너레이션.#라이비오 #마케팅 #광고기획 #인사이트 #경험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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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재조립 ‘New-Tro'

어느새 2019년도의 1분기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고 4월이 마무리 되고있습니다. 너무나도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처럼 ‘트렌드’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혹시 체감하고 계신가요?급변하는 시장의 흐름 속에 마케터들이라면 ‘트렌드’를 잘 캐취해야하며, 급변하는 트렌드의 흐름에 맞게 누구보다 그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을 준비해야하는게 과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도 마케팅 트렌드는 무엇일까?! 마케터라면 변화하는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운용하고 있는 브랜드가 시장을 선점하고 선도하기 위해 소비자의 반응 및 소비패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트렌드 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변화하는 트렌드의 흐름 속에서 2019년도에 주목하고 있는 마케팅 트렌드는 다양하고 그 수도 많지만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핵심 트렌드 중 ‘뉴트로 마케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과거의 재조립 [뉴트로 마케팅]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마케팅은 이미 이전에도 많이 보였던 마케팅 방법입니다.현재 Z세대에 집중되고 있는 마케팅 동향에서 Z세대 이전의 유저들에겐 ‘레트로 마케팅’은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매우 높은 효율을 보였습니다.그 레트로 마케팅이 지금 2019년에도 와서 한단계 진화하였습니다. 과거의 아이템이 현시대에 맞게 재조립되며 새롭게 생긴 트렌드가 바로 새로움(New) + 복고(Retro)가 합쳐진 신조어 ‘뉴트로(New-Tro)’입니다.‘뉴트로’는 젊은 층이 주도하는 문화라는 의미에서 YOUNG-RETRO 라고 불리어지기도 하는데, 올해 주목할만한 마케팅 트렌트로 주목되어지고 있습니다.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에선 초창기 팔도비빔면의 디자인에 야민정음을 재조립하여 ‘괄도네넴띤’이란 상품을 한정 판매하였고,동아오츠카의 인기제품 오로나민C 역시 헨리를 모델으로 뉴트로 감성을 녹인 TVC광고를 진행하며, 일전 전현무를 기용했던 뉴트로 형태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그렇다면 2019년형 Retro인 뉴트로 마케팅은 과거를 추억하는 레트로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두 마케팅 모두 소구 포인트를 과거로 가져간 것은 동일합니다. 과거에 다수에게 영향을 주었던 소재들로 하여금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이 진행되는 요소는 동일하나 매체 및 디지털 등의 기술 발전을 추가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생성한 것이 뉴트로 마케팅 인것에 차이가 있습니다.Z세대 이전의 세대에겐 향수를 제공하며 1020세대에센 신선함과 재미를 전달한다는 입장에선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3040세대에겐 그시절의 추억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1020세대에겐 새로운 문화를 제공한다는 부분에 있어 타겟 연령대가 확장된 부분에서도 차이점을 둘 수 있을듯 합니다.     현재 현대카드, CJ제일제당, 동아제약, 진로하이트 등 다양한 회사에서 2019년 트렌드인 뉴트로를 적용한 마케팅을 활용하고 있습니다.지금 우리 브랜드엔 뉴트로 마케팅을 어떤 형태로 녹여내서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번 글에서처럼 김난도 교수님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2009를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11주년을 맞이하였고, 매년 베스트셀러로서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트렌드코리아 2019도 역시 그러했죠. 이젠 마케터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모든 사람이 트렌드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궁금해할 정도로 마케팅의, 일상에 있어 트렌드가 우리들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렌드 변화에 모두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이 시점, 마케터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더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여 실무에 적용이 필요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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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umans of MEME, 그 여섯 번째 주인공을 만나다. - 일도 놀기도, 알차게 사는 유라의 이야기

안녕하세용!미미박서의 소소하지만 듣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오는 모뜨입니다!벌써 8월이 2주 정도 밖에 안남았네요세월이~~~~~야속훼~~~~~~~~~~~.. 쥬륵여러분미미박스의  PB 브랜드인 아임미미 를 알고 계신가용?1.2.3 작은 얼굴 메이크업의 필템인 아임 멀티스틱 과클릭해서 쓰는 편리한 버튼 타입의 매끄러운 촉감의 아임 틱톡 틴트 등바로 아임미미 제품인데용!(좌) 아임 멀티스틱 (우) 아임 틱톡 틴트이러한 화장품들은 바로 BM 분들의 손을 거쳐서 탄생하게 되는데요!그렇다면 BM 이란 무엇일까용?Brand Manager 의 약자로 브랜드 매니저는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의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사람을 뜻합니다.화장품의 세세한 한 곳 한 곳 까지 바로 BM의 숨결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번 주에 바로 이 제품들이 탄생하는 곳인아임미미 브랜드 팀의 BM인 YURA를 만나보았습니다 !YURA의 이야기를 한 번 구경가볼까요 ?레고레고 레츠고~Q. 유라님에게 멋진 기억으로 자리잡은 곳이 있나요?A. 제가 21살~22살때 쯤 유럽여행을 다녀왔었는데 그 많은 곳 중에서 제일 여운이 남고 좋아했던 나라가 이탈리아였어요. 그렇게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이탈리아에 6개월정도 교환학생을 다녀왔어요. 대학교 1학년 때 영어 연극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에 참여한 적이 있었어요. 제가 줄리엣 역할을 했구요(웃음). 혹시 ‘레터스 투 줄리엣’ 이라는 영화 아세요? 그 영화를 보고 ‘베로나’라는 도시에 반했었어요. 아쉽게도 유럽 여행 중 그 도시를 일정상 가지 못했고, 그렇게 아쉬움을 간직한 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대학교 교환학생 공고에 딱 베로나 대학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바로 지원을 했고 결국 베로나를 갈 수 있었어요! 베로나에 있는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 에서 사람들이 사랑에 대한 편지를 적어 벽에 붙이고 가는데요. 정말 줄리엣의 집에 가면 벽면 가득 포스트잇이 붙어있어요. 마지막으로 베로나를 떠나오면서 남겼던 그 짧은 편지를 보면, 그 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것 같아요. 제 삶에 있어서 이탈리아에서 지냈던 것, 그리고 지내면서 다녔던 여행들. 그 경험들과 기억들이 주는 영향은 크고 긍정적인 것 같아요.베로나를 떠나기 전, 마지막 편지유라님이 처음 베로나에 도착했을 때 찍은 사진Q. 미미박스에 어떻게 합류하게되셨나요?A. 서브 스크립션 박스 시절의 미미박스부터 알았어요. 제가 20살~21살쯤 서브 스크립션을 구독했었고 상품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런데 점점 이제 사고 싶어하는 화장품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며 구독을 끊고 미미박스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기업에 미미박스가 딱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찾아보니 예전에 서브 스크립션 박스로 구독했을 때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나게 성장했더라구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원래 화장품을 좋아했어요. 용돈이 생기기만 하면 화장품 사는데 쓰곤 했던 것 같아요. 제 전공이 완전히 뷰티 관련 일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일이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막연하게 ‘뷰티업계가 나랑 잘 맞겠다’ 혹은 ‘나중에 뷰티업계로 직업을 가지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기만 했었거든요. 근데 미미박스를 통해서 직무를 굳힌 것 같아요. 막연하게 추상적으로 생각했던 저의 꿈에서 미미박스를 통해 뷰티업계, 그리고 BM이라는 제가 완전히 원하는 직무를 찾게 되었어요. 그렇게 틀이 잡히며 열심히 찾아보고 면접 준비도 열심히 하고 다행이 잘 되어서 미미박스에 오게 되었어요. 전 정말 운이 좋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웃음). 그렇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어요.이렇게 일할 땐 열심히 개미처럼 일하고,  또 놀 때는 확실하게 베짱이처럼 놀면서 지내고 있어요. 지인들이 저보고 '진짜 알차게 산다'라고 하더라구요(웃음).이탈리아를 떠나오기 전, '좋은 곳 취직했으면 좋겠어' 라는 바람대로 이루어진 소망 Q.  항상 웃고 계신 유라님 덕분에 저도 덩달아 에너지를 받아요! 혹시 일을 하시면서 힘드신 적은 있으셨나요?A.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정말 많은 공수가 들어가요. 처음 이 직무를 시작하기 전에는 잘 모르실 거에요. 화장품이 생산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요. 그 중에서 CT 테스트 라고 하여 제품 자체 기준, 감량 테스트도 진행해요. 예를 들면 아이라이너 같은 경우 휘발이 되면 빨리 마르거든요, 그럼 발색이 잘 안되어요. 그런 것들을 검사하며 낙하 테스트나 누수 테스트 등 고객분들이 제품을 받았을 때 최고의 경험을 하시도록 만들어나가는 일종의 과정인 것이에요.제품에 대한 컨셉 보드나 품평회 등 다 열심히 개발했더라도 CT에서 부적합 판정이나 기준에 미달되면 화장품이 아예 드랍 되어버려요.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제가 컨트롤할 수 있거나 열심히 하면 되는 부분에서는 스스로 마음을 잡고 열심히하면 되는데, 이렇게 기준이 미달 되어 드랍되면 제가 어쩔 수 없이 아무리 열심히 한 들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라 제 노력과 의지 밖의 일이라서 힘든 것 같아요.저는 입사한지 1년 정도 되어서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다른 BM 선임분들이 디자인 까지 다 나온 상태에서 드롭을 겪는 것을 보면서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시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BM 은 정말 화장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일해야 하는 직무 같아요. 애정이 없으면 못할 것 같아요.Q. 유라님이 가진 특별한 것이 있으시면 소개해주세요!A. 저는 버킷리스트가 있어요. 20살 때 버킷리스트를 50개정도 세워서 지금까지 하나 하나 지워가고 있어요. 제가 이뤘던 것들로 교환학생 다녀오기, 해외에서 6개월 이상 살아보기, 스카이다이빙하기, 혼자 클럽가기, 혼자 여행해보기, 성적 All A+맞기, 수석해서 장학금 받기 등 있었어요. 하나 하나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면서 다시 삶을 돌아보고 목표를 가지게끔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 남아있는 목록 중에 하나는, 제가 지금 I’M MEME BM 을 하고 있는데요. 언제가 되었든, 아임미미 히어로 제품을 무조건 만들고 싶어요. 지금 아임미미의 멀티스틱처럼 미미박스의 시그니처 제품을 꼭 개발하고 싶어요. 개발할 때까지 저 여기에 있을거에요(웃음). 지금은 전세계 어디 여성 파우치에 들어가 있는 ‘쿠션’이라는 카테고리가 2008년 이전에만 해도 없었는데 이제는 국내에 있는 브랜드들은 물론이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서도 앞다퉈 제품을 출시하고 있잖아요. 지금 화장품 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특별한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저의 원대한 꿈으로는 모든 고객들의 파우치에 들어갈 제품 혹은 카테고리를 꼭 만들고 싶어요.'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진다' 라는 말이 있듯이,자신의 미래도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시행착오를 겪지 않기 위해 하향 조정된 목표와 수준에서 안주하려는 마음보다는내가 원하는 것 혹은 간절히 바라는 것에 대해 도전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성장하고자 하는 미미박스에서성장하고자 하는 미미박서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Humans of MEME이번 주의 이야기는 어떠셨나요? 새로운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아다음 미미박서의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안녕히 계세용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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