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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가들이 블로그를 해야되는 5가지 이유

Fastcomapny에서 5 Reasons Every Entrepreneur Should Start Blogging 이런 기사가 포스팅이 되었는데 1bytebeta의 CEO인 Shlomi Nissan가 쓴 글이고 그의 블로그는 다음과 같다.이 기사의 5가지 이유를 요약해보면1.블로깅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킨다.글쓰기는 단지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Paul Graham, Y-Combinator2.블로깅은 당신의 비전을 명료하게 하고 이해하는데에 도움을 준다.당신이 이해가능한 완벽한 문장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써야할 때 이것은 더 깊고 명료한 사고를 하게끔 자신을 몰아넣는다.-Jeff Bezos, Amazon3.블로깅은 당신의 팬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준다.우리는 글쓰기를 통해서 단순한 고객이 아닌 우리의 팬을 만드려고 해야한다.-David Heinemeier Hansson, Danish programmer and the creator of the popular Ruby4.블로깅은 당신을 산업의 전문가로 만들어준다.내가 공개된 일을 할 때 나는 매번 더 열심히하게 된다. 처음하는 것처럼그것은 믿기 힘들만큼 강력하다. -Fred Wilson, American businessman, venture capitalist and blogger5.블로깅은 당신에게 기업가정신에 대해서 가르쳐준다.자기 훈련에 있어서 정보를 접하는 것보다 글쓰기를 하는 것이 더 나은 수단이다.-andy grove , Intel필자는 2014년 7월 22일에 shareme 블로그를 오픈하였다. 그리고 2016년 10월 20일 약 2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1,000개 포스팅이 완료되었다. 사실 블로그를 하기 전만 해도 6개월 정도가 걸렸다. 어떻게 블로그 컨셉을 잡아야될지 뭐부터 시작해야될지 네이버 블로그를 해야될지 티스토리를 해야될지 구글의 blog를 해야될지 고민이 많았다.결론을 내렸고 블로그의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1.개인 데이터베이스최현일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대상이지만 기억할 만하고 의미있는 것들을 위주로 기억할 것.2.티스토리(tistory)숫자로 표현되고 주제별 분류가 쉬운 블로그를 선택할 것.이렇게 2개의 원칙만 정하고 일단 시작하니깐 서서히 감이 잡혔다. 어떤 글의 카테고리를 추가할지 어떻게 컨셉을 잡아가야할지. 그리고 처음 콘텐츠는 거의 정말 개인 일기장의 형태로 써내려가서 다른 사람이 쉽게 보기엔 가독성이 떨어지는 UX의 형태였는데 점차 다른 독자도 편하게 읽을 수 있게끔 UX를 개선해 나갔고 나중엔 GA(google analytics)를 사이트에 심어서 어떤 콘텐츠들이 반응이 좋은지 보기 시작했다.1년 5개월 정도 236,250자  A4로 315장을 아날로그로 내 생각을 써내려갔다.원래는 종이에 펜으로 글을 쓰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글쓰는 요령/동기는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에서 영감을 받았고 계속 글을 써내려 갔는데 좋은 생각들을 종이에만 놔두는게 아쉬워서 디지털의 형태로 변환했다.(블로그) 그리고 그 정보/생각들을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과 같이 공유한 것이다.(블로그를 하면서 손으로 직접 글쓰기도 병행했다. 손으로 글을 쓰는 것과 타자로 글을 쓰는 것과는 또 다른 장.단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종이에 펜으로 글을 쓰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깊게 사고,고민할 수 있는 것 같다.) 블로그를 2년 넘게 계속적으로 하다보니 정말 위의 기사에서 말한 5가지 경험들을 다 겪게 되었다.필자가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크게 도움받는 두 가지를 꼽는다면1.새로운 뇌가 생겼다.디지털 뇌. 블로그에 와서 주제,키워드 검색만 하면 나의 진짜 뇌가 기억하지 못한 정보들을 거의 다 찾을 수 있다.그리고 사람들과 얘기할 때 정보/근거들을 모바일로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보여준다.2.회사 이력서, 프로그램 제안서 같은 것들을 제출할 때는 블로그 링크를 다 걸어서 포트폴리오로 증명했다.굉장히 편하고 담당자들도 좋게 보는 눈치다.필자는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왜냐하면 본인이 자기 인생에서 정말 간절한 것이 있고 진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블로그는 그 목적을 달성하게 도와주는 정말 훌륭한 도구이기 때문이다.블로그가 나를 그렇게 도와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모든 사람들은 하나의 small media다. 이제는 자신의 미디어를 중심으로 사람을 모으고 나의 연결을 촉진하는 동시에 나를 통해 연결된 그 사람들끼리도 같이 충돌시키는 네트워크를 잘 활용해야되는 시대이다.블로그는 정말 재미난 일이다. 우연히 한 해커톤 행사장에서 나의 블로그를 구독한 사람을 만나기도 했고 친구들은 나의 글을 통해 영감을 받으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고 모르는 사람이 콜드콜을 요청해 한번 꼭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직접 만났고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고 있다.블로깅은 단순히 인터넷에 콘텐츠를 비트값으로 남기고 공유하는 일이 전부가 아니라 실제와 이 세계를 연결하는 미디어이다.우리는 블로그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는 이해를 위해서 글쓰기의 가치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실 블로그라는 것은 글쓰기라는 본질적 속성을 인터넷에 맞게끔 디자인한 것이다.건축가 중 백희성이라는 분이 계시는데 정말 창의적이시고 놀라우신 분이다.(유투브에 세바시나 다른 동영상들이 많으니 한번 꼭 보길 바란다. 보이지 않는 집 이 책은 주위 지인들이 극찬한 책) 백희성님은 블로그 형태는 아니지만 '자기관찰노트'라는 노트에 펜으로 여러 감정의 자신에 대하여 글을 쓰신다. 이 동영상에서 말씀하시길 이 자기관찰노트가 자신의 삶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바꾸어놓았다고 하신다.블로깅의 본질은 글쓰기에 있다. 이것을 이해하고 블로깅을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위에 사진을 첨부해 놨듯이 필자도 종이에 아날로그로 글쓰기를 시작하다가 블로깅을 시작했다.글쓰기는 현재의 나와 과거의 나에 대해서 깊게 들여다 보게 해준다.인간의 진보와 성장은 과거와 현재에 대해 스스로가 깊게 돌아보고 곱씹을 때 가능했다. 글쓰기는 자신의 진실한 모습에 대해 마주하고 사색하는 위대한 방법론 중에 하나다.그런 글쓰기가 인터넷화 되면서 블로그의 형태로 큰 효용성을 가져왔다.글자가 종이에 머무를 때는 공유하기가 힘들었고 그 글을 매개로 사람들의 연결이라는 건 있을 수 없었다.블로그는 사람들의 삶의 양식들을 바꿔나가고 있다. 책 출판의 형태만 보더라도 블로그에 포스팅 하나 하나가 모여 책이 되는 시대다.우리는 우리의 감정과 생각과 아이디어, 의견,경험들을 글쓰기의 형태로 기록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들을 블로그의 형태로 활용할 때 더욱 자신의 기회를 증대시키고 자신의 브랜딩을 확산시키는데 용이하다. 우리는 이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블로그는 디지털 뇌로서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이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를 잘 활용하여 좋은 결과물들을 내기를 희망한다.언어는 쓰여지지 않으면 잊혀진다.나의 이야기는 기록되어지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다.우리가 기록하기 시작했을 때 그 다음에 우리는 더 나은 것들을 기록할 수 있다. 역사도 그렇게 기록되어진 것들을 발판 삼아 진보해왔다.#페오펫 #peopet #인사이트 #마케팅 #마케터 #블로그 #경험공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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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umans of MEME, 그 첫 번째 주인공을 만나다. - 뷰티 에디터 꽃지혜와 나누는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안녕하세용!미미박스의 멋진 이야기를 담아오는 모뜨(moth)입니다.미미박스의 인재상은 바로바로 'Explorer'인데요!새로운 눈, 새로운 방식으로 미지의 뷰티 영역을 개척하는 탐험가인 것이죠!이처럼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미미박서분들은  매일매일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Explorer 의 역할을 해주시는 미미박스의 '미미박서'분들의일상적인 소소한 이야기가 혹시 궁금하시지 않으세요?Humans of MEME 는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사는 미미박서분들의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바로 그 첫 번째 인터뷰는 미미박서들을 위한 공간 '파우더룸'에서 미미박서들을 위해 제공되는 '맥주'를 마시며자유로운 분위기에 진행되었는데요 -!그럼 그 첫 번째 주인공, Zeehye를 만나볼까요!Q. 직무에 있어서 느끼시는 '뷰티'의 정의가 아니라  ZeeHye가 느끼시는 '아름다움' 이란 무엇인가요?A. 아름다움의 기준은 매일 변하는 것 같아요. 예전엔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예쁘면 장땡이라고 생각했는데 눈가에 주름이 있어도 밝게 웃는다거나, 통통해도 과감하게 입는다거나, 실수를 해도 예뻐 보이는 백치미 등이 그렇죠.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게 제일 아름다워요.Q. 나답게 사는 것이란 무엇이며 내가 가장 나다워 지는 순간은 언제일까요?A. 'Work Hard, Play Hard'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 때 나답다고 생각해요. 휴가를 꼬박꼬박 아껴 뒀다가 여행이나 페스티벌 갈 때처럼 말이죠. 사실, 페스티벌과 여행은 미미박스 입사하기 전부터 좋아했지만 이렇게 자주 가진 않았어요. 여행 경비로 차라리 옷이나 구두 등 품위유지비(?)에 쏟는 걸 좋아했거든요. 요즘은 제대로 나를 확 풀어주고 나면, 막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돼요.Zeehye는 미미박스가 창립한 2012년부터 쭉 같이 해오고 있는 미미박서인데요!현재 Creative Contents 팀에서 근무며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Humans of MEME 프로젝트를 통해일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과긍정 에너지를 뿜!뿜! 풍겨주시는멋진 미미박서의 모습을 만나보셨는데 어떠신가요?이렇게 멋진 미미박서가 근무하고 있는 미미박스 !그것이 알고 싶다.. 더 알고 싶다..!다음에는 새로운 미미박스의 소식과 함께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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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과연 정치적 의견을 표명해야 하는가?

** 본 글은 Paul Lawton의 글인 'In a hyper-politicized world, should brands take a stand?' 및 다양한 관련 아티클들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미국에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눈에 띄게 늘어난 현상이 있다. 바로 각 브랜드/기업에서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정치적 의견을 표명하기 시작한 것이다. 스타벅스의 Howard Schultz는 몇달 전 트럼프의 난민정책에 반대하는 뜻으로 약 10,000여명의 난민들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트럼프 지지자들로 부터 #BoycottStarbucks 운동에 홍역을 앓고 있다. 반대로 트럼프와 관련있는 회사/브랜드를 보이콧하자는 캠페인인 #GrabYourWallet에 벌써 수 많은 트럼프 일가가 소유한, 또는 트럼프 관련 브랜드를 취급하는 리테일러들이 명단에 올라가 있다. 이는 비단 북미만의 스토리는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이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농심에서 법률고문을 역임했던 사실이 전해지면서 농심 불매운동이 전개되는 등 정치적 민감 이슈에 따라 특정 브랜드를 보이콧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트위터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GrabYourWallet 관련 컨텐츠 중 하나이렇게 특정한 정치적 이슈에 따라 관련된 브랜드들을 보이콧 하고, 더 나아가서 다른 소비자들의 구매행위에도 영향을 미치고자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비자들을 일컬어 'Hyper-politicized Consumers'라고 부른다. 오늘은 이런 정치적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영향력도 점점 심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브랜드들이 과연 특정 정치적 사안에 대해 침묵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이에 동참해서 강력한 지지자들을 형성하는 전략이 더 합리적인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Shared Values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다브랜드가 정치적 의견을 표명해야 하는가 침묵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의 브랜드/회사가 Creating Shared Value (CSV)에 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지, 그리고 해당 활동이 특정한 정치적 사안과 연관된 내용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CSV가 우리나라에서는 종종 CSR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혼동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두개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CSR이 기업이 사회 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에 관한 활동이라면, CSV는 기업이 주주 뿐 아니라 직원, 소비자, 시민사회 등 더 광범위하게 얽힌 stakeholders와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형성해 나가는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이 두개의 차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CSR vs. CSV - What’s the difference?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다시 CSV로 돌아오면, 이 개념은 하버드 경영대학의 권위자인 Michael E. Porter 교수가 2011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Strategy & Society: The Link between Competitive Advantage and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아티클에서 처음 정립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아티클은 Creating Shared Value를 읽어보시면 된다 (전문은 HBR을 구독해야 접근 가능하다).Porter 교수에 의하면, Shared Value란 기업이 주주가치나 재무적 가치만 쫓기 보다는 더 광범위한 구성원들과 공유될 수 있는 가치를 지향하는 활동을 의미하는데, 크게 다음 3가지 방법으로 접근 가능하다 - 1) 제품과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접근 (Reconceiving products and markets), 2) 가치사슬 하에 생산성을 재 정의 (Redefining productivity in the value chain), 3) 회사 차원에서 해당 지역에 보다 협력적인 산업 클러스터 형성 (Building supportive industry clusters at the company's locations).CSV는 기업이 더욱 광범위한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공유 가능한 가치를 형성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사진 출처: HBR)이 CSV 개념 하에 위에 언급한 스타벅스의 난민 고용 계획을 분석해 보자. 스타벅스의 난민 고용 계획 발표는 단순히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발끈해서 즉흥적으로 나온 계획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이미 오래 전 부터 철저한 CSV 전략 하에 자사 직원 채용을 운영해 왔다.우선, 스타벅스는 전 지점이 '직영 운영' 체제이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스타벅스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지 않는다. 전 세계의 대부분 (특정 지역은 파트너쉽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지점이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해당 점포에서 일하는 직원이 본사의 대규모 채용계획에 따라 움직인다. 따라서 직원 운영은 Value Chain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역시 생산성에 직결되는 영역이다. 따라서 CSV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스타벅스의 직원 채용 전략은 그저 커피 한개당 생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비용-효율 전략을 취하는게 자연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CSV를 고려함으로써 스타벅스는 전 직원의 핵심 파트 (매니저급, A급 바리스타)를 제외한 나머지 유휴인력에 대해 스타벅스의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공유가치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인력 배분을 이미 10여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운영하고 있는 10,000명 전역군인 채용 계획이 대표적인 예시이고, 이미 2014년까지 8천여명의 전역군인을 채용했다.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만여명의 전역군인 채용 계획을 운영중에 있다. (사진 출처: Business Insider) 즉, 브랜드가 정치적 입장에 서느냐 마느냐의 결정 이전에 해당 브랜드가 CSV 전략 하에 움직이고 있는지, 그리고 이게 해당 브랜드의 Core Values에 연관되어 있는지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사안이다. 특정 정책이 자사의 Shared Values에 집적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또는 특정 정책에서 자사의 Shared Values를 더 강화시킬 기회요소가 존재하는 경우 (스타벅스는 후자에 해당한다), 브랜드는 특정 정치적 입장을 지지하거나 반하는 행동을 진행할 근거가 된다.정치적 행동은 반드시 CSV상의 실익을 목표로 해야한다브랜드의 정치적 행동은 창업자/대표의 견해와는 무관해야 하며 철저하게 CSV상의 실익을 고려해야 한다. 생각보다 많은 국내 기업들의 정치적 행동들이 특정 리더십 그룹이나 창업자의 개인적인 가치관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측면에서 이는 매우 큰 리스크를 수반할 수 밖에 없다. 그 이유를 굳이 설명하자면, 1)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아서 계속 변동할 수 밖에 없으며, majority와 minority가 계속 변화하는데 기업의 행동이 한 집단의 관심사만 쫒다보면 그 변동에 휩쓸려서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며, 2) 브랜딩의 가장 중요한 consistency (일관성)를 위해서는 조직의 전 구성원/접점에서 일관된 보이스가 흘러나와야 하는데 이렇게 특정 리더십의 정치색이 강하게 반영되면 이와 의견을 달리하는 구성원들의 보이스가 다른 경로로 흘러나와 결국 brand reputation에 큰 해를 입히게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기업은 어떤 Shared Value를 전 구성원이 지향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정의내린 후에 어떤 정치적 행동이 해당 공유가치를 더 증대시키기 위한 기회요소가 되느냐를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 정치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 위의 스타벅스의 경우 refugee 만명 채용 계획이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자국민들만을 염두해 두지 않고 전 세계의 무슬림, 아시안 등 연관된 집단의 공유가치까지 계산하여 절묘한 타이밍에 발표된 액션이다. 물론, 이 계획이 전역군인을 만명 더 채용할만한 여력이 있으면서도 굳이 난민 채용을 하느냐라는 비판과 함께 #BoycottStarbucks 캠페인을 촉발시켰지만,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CSV 측면에서 얻는게 잃는것 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기에 나온 액션이라고 봐야 한다. 실제로도 이 난민 채용 계획은 미국내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미 오래전 부터 운영되어 오던 채용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 (전역군인 채용 등) 더 힘을 얻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한 글은 Trump supporters threaten to boycott Starbucks over CEO's promise to hire refugees과 Starbucks had the perfect response to Trump supporters accusing the company of hiring refugees instead of veterans를 참고하도록 하자)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는 스타벅스의 난민채용 발표 (사진 출처: CNBC)제갈공명 수준의 전략이 아니라면 그냥 침묵하는게 낫다오늘 글의 요지이다.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브랜드가 정치적 액션을 하는 것은 매우 디테일한 CSV 차원의 실익을 고려해야 하고, 해당 행동이 구체적으로 어떤 실익들을 발생할 수 있을 것인지, 해당 행동으로 인해 잃게되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만한 큰 기회요소를 촉발시켜 줄 것인지를 아주 주도면밀하게 계산해야 한다.얼마전 Nordstrom이라는 백화점에서 미국의 유명한 백화점에서 Ivanka Trump의 브랜드를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본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1) 위에서 언급한 #GrabYourWallet 캠페인에서 트럼프 관련 브랜드를 취급하는 리테일러들을 보이콧하자는 운동이 촉발됐다. 2) (본인들은 관련 없다고 주장하곤 있지만 아주 절묘한 타이밍으로) Ivanka Trump 관련 브랜드가 입점 브랜드 리뉴얼에서 탈락됐다고 발표했다. 3) 이로인해 트럼프를 포함한 친 트럼프 진영의 소비자들의 거센 비난을 제 일선에서 받아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NYT의 Trump Assails Nordstrom for ‘Unfairly’ Dropping His Daughter Ivanka’s Line를 참고)Nordstrom에 발끈한 트럼프 (사진 출처: NYT)이 Nordstrom의 정치적 행동은 자사 직원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민자들과, 트럼프의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지지자들에대한 포섭이 깔려있는 행동이였겠지만 문제는 본 행동이 윤리적 fairness에 반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액션 자체가 자사의 꾸준한 CSV 활동과는 연관성이 떨어져 보인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난민 채용은 난민이슈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행동이다. 그러나 Ivanka Trump의 브랜드를 철수시키는게 트럼프 이민정책과 직접적으로 연결될 것인가? 이건 담보하기 어렵다. 오히려 아버지의 정치행보에 과연 딸이 책임을 지어야 하는가에 대한 fairness 이슈가 생기는 악수가 되어 친 트럼프 진영의 거센 반발을 일으켜, 실익이 모호한체 리스크만 높인 형국이라 할 수 있다.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Never discuss politics, sex, religion or money at a dinner party 이는 정치, 종교와 같은 이슈는 100% 합의가 절대로 불가능한 영역이기 때문에 항상 반론을 수반할 수 밖에 없으며, 결국 저녁식사의 분위기를 깨는 주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아예 꺼내지 말라는 뜻이다. 브랜드가 정치적 견해를 표명하는 행위가 정말 확실한 실익을 가져올것이라는 목표달성에 큰 확신이 서지 않는 한 차라리 침묵하고 있는게 낫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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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혼란케하는 브랜딩앙마 TOP 5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브랜딩전문가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내 로고와 내 슬로건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사짜의 브랜딩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있느니라.글을 시작하며전 사짜들이 싫습니다. 그들은 브랜딩귀신을 소환하여 현세를 어지럽게 하고 돈을 갉아먹는 데다가 조직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에게 희망고문과 절망을 동시에 심어주면서 묘하게 자신들의 주머니는 채워지는 구조를 지니고 있죠. 오늘 알아볼 것은 그들이 소환하는 브랜딩귀신들의 등급과 소환방식에 대한 것입니다.졸라 조심해야함5위 / 디자인앙마이들은 주로 디자인회사라는 탈을 쓰고 있는 이계의 앙마들입니다. 이들의 우편엔 포토샵과 좌편엔 일러스트가 있는데, 그들의 발밑에는 PPT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타고 다닙니다. 또한 이들의 몸 주위엔 각종 지구사진, 큐브사진(아래참조), 그라데이션, 물결무늬가 빗발치며 보는 사람의 눈을 현혹시킵니다.큐브제로가 생각남이들은 인간계에서 주로 '실장님' 이라는 호칭을 자주 쓰고 있는데, 미팅을 통해서 현혹시킨 뒤 결과물로 데미지를 줍니다. 브랜딩계에선 하급앙마에 속합니다. 왜냐면 조금만 정신을 차리거나 두 눈이 온전히 존재한다면 이것을 쉽게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순수한 눈을 지녔거나, 신에게서 "디자인감각의 서"를 받지 못했다면 크게 당할 수 있습니다.보통 공격력은 200~400만원 선이며, 공격지속력이 높아서 그들이 만든 그라데이션과 Abstract(물결치는 선형 그라데이션에 미래적인 슝~거리는 것들) Background 로 가득찬 회사소개서나 브로슈어를 1,000부나 간직하며 계속 봐야합니다.방어법 : 포트폴리오에 무슨 무슨 회사를 했다라고 클라이언트사명을 강조하는 곳이면 일단 경계합니다. 포트폴리오에 그라데이션이나 물결무늬가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어둠의 기운이 가득합니다.4위 : 연구소앙마일단 무슨 연구소를 운영한다거나 회사이름이 무슨 연구소거나 연구소 이름앞에 '한국' 이 붙어있거나, 뭔가 로고가 파란색 폰트거나, 밑에 한자가 함께 적혀있다거나 연구소 공동저서가 있다거나 ..여튼 뭔가 듣보잡인데 연구소연구소 거리면 회피각입니다.주로 조심해야할 접두어한국~연구소우리~연구소한얼~연구소모두~연구소별거없이 그냥 브랜딩무슨협회마스터 어쩌고연구소 앙마들은 주로 서초구나 강남구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협회나 연구소 페북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하얀바탕에 빨간글씨, 파란글씨 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분위기가 딱 쌔...하지 않습니까? 이들은  무기를 주로 활용하는 데 '저서' / '연구자료' / '유명인과의 네트워크' 공격을 많이 시전합니다. 하지만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습니다. 책쓰는 건 그냥 돈만주면 다 쓸 수 있는 세상이고, 연구자료는 연구를 했단거지 그게 옳단 얘긴 아닙니다. 유명인과의 네트워크는 유명인이 신체포기각서라도 쓰지 않은 이상은 박근혜정부가 MOU맺고 다닌 그림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사실상 공격력이 강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현혹될 경우(특히 퇴직 이후에 늦게 창업하신 분이나, 중소기업이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막대한 금액의 장기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는데다가, 이들은 주로 쥐도새도 모르게 흔적을 감추고 사라지는 시공간인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실체를 잡기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방어법 : 일단 연구소, 무슨 랩, 무슨 협회하면 흠칫합시다. 적어도 페북페이지를 한번 뒤져봤을 때 뭔가 퍼온 리링크만 가득하거나 자기들 페이지부터 브랜딩해야할것 같은데? 생각이 들면 거릅시다. 우리나라에 그런 곳 치고 제대로 된 곳이 있나 싶습니다. 게다가 왜 우리회사 브랜딩을 다른 동네 아저씨들이 규정해줍니까?3위 : 좆문가앙마이들은 브랜드전문가라는 오글거리는 네임을 아무렇지 않게 명함에 달고 다닐 정도로 아스트랄파워가 강력합니다.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므로 이 에너지위상차를 통해 당신에게 심각한 멘탈어택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전문가님들이 계십니다만, 진짜 천상계 전문가님들은 자신이 전문가라고 얘기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숩니다. 또는 진짜는 본인의 입이 아닌 타인의 입에서 전문가라는 평판이 나와야 하는 것이지요. 이 좆문가앙마는 굉장한 지식과, 방대한 레퍼런스, 강의력으로 상대를 압도하곤 합니다. 나름 좆문가가 되기 위해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한 경우가 있으며, 실제로도 매우 똑똑하거나 개중에는 정말 잘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말을 하면 전 졸라게 욕을 먹겠지만, 브랜딩이 전문가 한 사람이 구축해서 만들어지는 시스템이라면, 그래서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누구나 브랜딩에 성공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저도 신한은행 봉은사역점으로 달려가 대출을 받아 그분을 모시고 싶습니다. 물론 회사나 서비스, 제품, 직원들간의 어떤 색깔이 분명한 상태라면....그것을 더욱 명확하게 구체화시키고 표현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전략과 실행에 따라 크게 결과치가 크게 바뀌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제 짧은 경력으로도 지금 우리나라의 브랜딩이란 것이 얼마나 보여주기식에 이빨까기가 팽배한 지 몸소느끼고 있는 입장에서... 그들은 무엇을 근거로 어떤 전략을 짜는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이 들죠. 실제로 브랜딩한단 사람들이 그 회사에는 눈꼽도 보이지않고 미팅 몇 번 한 뒤에 관련자료를 받아서 컨설팅을 해준다???? 아무리 3위에 등극한 앙마라지만, 보지도 않은 이들의 색깔과 성향을 파악하고 그것을 한 문장이나 비쥬얼로 구현해 낸다는 것은 그것..음.....그건 정말 루시퍼죠.이들에게 잘못걸리면 거액의 컨설팅비용과 시간과 희망고문에 시달리다가 아스트랄이 산산조각 나서 브랜딩과 마케팅따위에 트라우마가 생기는... 아픔을 겪기도 합니다.일단 뭔 전문가/저서/강연했다/컨설팅/100%/해봤는데/갈아엎어야한다 등등의 어휘나1. 되게 뻔한 걸 자기만 할 수 있는 것인양 나불대기(인스타 사진9장으로 스퀘어만들기)2. 누가봐도 그냥 문제점인걸 자기가 분석한 것인양 나불대기(직원들의 태만/무관심 이딴거)3. 미팅하는 자리에 자기 책이라고 가져오기4. 잘못된 점만 겁내 까길래 해결책을 얘기해보랬더니 돈문제부터 꺼내기등등 미리 좆문가를 소환할 때는 긴장을 바짝 해야합니다. 방어법 :  이 전문가는 스스로 붙이신건가요? 라고 물어보세요.2위 : 기획앙마제가 졸라 싫어하는 부류중 하나가, 뒤에서 팔짱끼고 기획만 하고 아이디어만 주는 존재들입니다. 이들은 아주 옳고 맞는 말이면서, 진리와도 같은 문구들을 설파하며 누구도 그것에 반박할 수 없게 합니다. 그리고 그 막강한 공격을 통해서 100%확률로 상대의 방어력을 무력화시키고, "니가 일을 못해서 그런거야"라는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힙니다. 자기는 존나 옳은 말을 했는데, 너가 손이 느리고 내 말을 잘 안들어서 이 모양이 이 꼴이 된거니까 난 책임이 없으니 돈받고 가겠다. 라는 심보인데, 물론 실제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전략짜러 오신 분이 목에 피토해가며 통촉하여 달라고 석고대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이언트 저하가 너무 완고하신 나머지 전략가를 밟고 궁궐 담을 넘어 저잣거리로 향한다면 뭐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그렇다고 클라이언트를 아스바리걸어서 엎어치는 건 아니잖습니까.하지만, 대부분의 기획앙마들은 '그럴싸한' 전략을 가지고 옵니다. 정량목표도 세부적으로 가지고 오죠. 하지만 중요한 건 정량목표는 저도 세울 수 있습니다. 지구인과 토성인의 네트워킹파티 기획안도 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도 명왕성 브랜딩 잘할 수 있습니다. 기획과 정량.정성목표 잘 짭니다. 항상 문제는 '실무'입니다. 그러니까 로고플레이 전략 알겠는데..실제로 로고삽입할 때 비용과 제작기한과 감리는 누가 볼 것이며, 그 플젝을 누가 담당하고 어떤식으로 업무분장할거냐고요. 기존 제품은 어떻할거고, 홍보는 어떻게? SNS는 슬라이드어떻게 만들거고, 영상제작은 어느 스튜디오 빌려서 얼마에 어떤 장비로 몇 분짜리, 어느 채널??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누구고, 누가 어떻게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보고하고 등등...항상 기획안의 1줄은 실무1시간 어치와 맞먹을 정도로 자잘한 일들을 압축시켜놓은 것들입니다. 말로 틱틱 던진다고 될 일이 아니죠. 하지만 우리의 상급클래스 기획앙마들은 그런걸 개의치 않습니다. 던져놓고 끝이죠. 브랜드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같이 현장에서 뛰고 구르면서 그곳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아닌가요.. 제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브랜딩을 만든다라는 사람이 팔짱끼고 한 발 떨어져서 회사의 색을 구축한다는 건 정말 루시퍼라고 생각합니다. 대악마죠.  교황님 죄송해요, 너무 적절해서 그만..방어법 : 같이 오프라인행사 한 번 뛰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오프행사가 꽤나 많고, 스토어나 현장실무를 중요시 하니까 함께 뛰면서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면 으으윽...그건....하면서 손사래치는 분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겠으나, 같이 창고정리 안해보고 딩굴딩굴하지 않았으면 브랜딩은 글렀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적인 얘기는 할 수 있겠으나, 당신이 정말 원하는 '우리만의 색' 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1위 : 가치앙마브랜딩계 최고클라스인 이 가치앙마는 얼핏보면 선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자잘하게 나쁜 짓을 하지 않으므로 실제로 강림했을 땐 누구도 이 파괴력을 알지 못하죠. 하지만, 가치앙마의 무서운 점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누구도 대항할 수 없고, 누구도 본 적 없는 그것'누구도 대항할 수 없고, 누구도 본 적 없는 그것만을 외치며 브랜딩책에서 쏟아져나오는 '머릿말/목차'에 나오는 얘기만 쏟아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획앙마보다 더 무서운 것은 이겁니다. 기획앙마는 본인이 움직이진 않지만 그래도 전략같은 것 정도는 줍니다. 하지만, 가치앙마는.....하아.. 당신은 대체..이분은 주로너희의 브랜딩은 썩었으며 창업당시부터 가치가 정립되지 않았다, 너희는 가치를 발견해야하고 why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찾아야한다라는 정언명령을 퍼부우시며, WHY 드립을 하기 시작합니다. 물론!!오해가 있을까봐 미리 짚고 넘어가자면... 전 사업의 목적과 정확한 목표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가치전달이 매출보다 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보세요. 저도 이게 옳다고 생각하니 저런 말을 하면 반박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반박할 수 없어요. 하지만 why부터 찾으라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쉽나요. 원래 가치를 찾는 것은 어렵다. 이 작업이 선행되지 않으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하아....그럼 어쩌라고? 회사 다 멈추고 다 같이 BM다시 짤까? 고객도 직원도 싹 다시 정리해보고, 돈들여서 만든 로고 등등 이것저것 다 갈아엎어??.... 라는 불만이 나올 찰나!!! 드디어..최고의 11클래스 메테오스트라이커 내지는 스사노오 카구츠지의 검 수준의 거대한 공격을 시전하십니다.난 현실적인 사람이다!!!!아아아아아아앗!!아니다, 현실적인 것을 생각해야지. 지금 있는 것 내에서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찾으면 된다.여기서 "현실적인 가치" 드립이 나오기 시작하면 이건 뭐....누구도 반박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본인입으로 현실적이라고 해버리는데 우리가 거기에 반박하면 우린 이상적인 모지리가 되는 거잖아요. 이건 뭐 완전 외통수가 따로없는 거예요. 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알려달라고.....제발.. 그러니까....;;가치공격을 시전합니다. 범위+100에 560데미지가치를 전달할 방법을 알려달라고..... 그러니까....;;하지만 이 앙마님들은...우리를 궁금해 죽게 만든 뒤..백마탄 초인의 모습으로 홀연히 사라지곤 합니다. 우리의 돈과 컨설팅비용과 함께 말이죠..빠이..짜이찌엔강경학 선수님 죄송...털.썩방어법 : 그 정도로 Why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봅시다. 그리고 그 일과 우리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두 손을 깍지낀 채 안경테를 잡고 물어봅니다. 이 때 고개는 왼쪽으로 5도정도 기울여서 정말 궁금하다? 라는 표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사실 브랜딩이 과연 실체가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기는 적어도 산소와 질소와 여러 입자들로 이루어진 대기상태라는 정확한 정의와 보이진 않지만 실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딩이란 건 그 영역도 실체도, 방향성도 뭣도 개개인마다 정의조차 모두 다른 임의의 영역이예요. 뭔가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이름을 붙여야 대화가 되니까, 이름을 가져다 붙인 것이지....브랜딩이 있어서 브랜딩이란 이름이 된게 아닙니다. 어쩌면 그것은 애시당초 없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냥 인간의 구매욕에 대한 일종의 프로세스일 뿐일수도 없고, 누군가에겐 회사가 돈써야 하니까 만든 관항목일수도 있고, 모두에게 브랜딩은 다른 의미입니다.궁극적인 목표도 모두 다르죠. 의견이 분분합니다. 누군 매출이 목적이다. 근데 매출은 또 브랜딩이 아니래.  누군 가치가 목적이다, 누군 인지도가 목적이다, 영속성이다, 신뢰다 뭐다..근데 그 중에 뭔가 눈으로 보이는게 하나라도 있나요?? 브랜딩은 오히려 다른 행위들을 통해 드러나는 드러나는 수동적 현상에 가깝습니다. 드러나는 현상에 이름을 붙이고 그걸 구체화시켜서 비쥬얼화 시키고 우리색으로 사업이든 공간이든 가득 채워가는...... 어찌보면 너무도 폐쇄적인 행위죠.  그런데 그것에 굉장히 자본주의적인 "고객을 향한 것이다.."라고 개방의 속성을 붙이기 시작하면서 기존 브랜딩에 전국시대가 시작된 것이구요. 원래 애시당초 브랜드는 자본주의와 함께 발달한 것이 아닌 것이니... 속성의 모순이 생기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지금의 '브랜딩' 이란 단어는 음...마치 신앙처럼 여겨지고 있달까요.(브랜딩의 역사와 과거의 브랜딩에 대해선 추후에 다루어 볼께요)보이지 않는 것은 항상 과장되고 왜곡됩니다. 다양해지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됩니다. 사짜들이 판치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물론 현업에서 정말 피땀흘려 공부하고 발로 뛰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정말정말 많죠. 스스로 이 책 저 책 연구하면서 고민하고 실험해보고 실패도 하면서 다양한 정의와 방법들을 찾아가는 분들의 노고를 충분히 인정합니다. 아마도 위의 앙마들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오만이 가득하고, 독단적이며, 입으로만 브랜딩을 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똥같은 사람들 같으니. 4차산업혁명 전문가 자격증이나 따버려라..)여튼 현장에서 발로 뛰는 멋진 브랜딩 실무자, 연구자님께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더불어 여러 대표님들이 강력한 앙마들의 유혹으로부터 멘탈과 돈을 잘 지켜내며 현명한 회사운영을 하시길 바라며... 이 긴 글을 마칩니다.(앙마조심)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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