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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품의 USP를 정의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피노입니다. 저희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성과 최적화를 대행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입니다. 저희가 진행하는 모든 마케팅 의사결정의 근거는 [데이터]입니다. 데이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확실하고 냉정하게 숫자로 성과를 표현해주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 어떤 근거들 보다 정확합니다. 하지만 최근 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행을 하다가 잃어버린 것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숫자에만 치중" 한다는 것이지요. 숫자에만 치중하게 되면, 어느 날 "우리 브랜드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나?", "KPI가 매출이라고 해서, 매출액을 올리는 데에만 급급하지 않은가" 고민하게 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체를 다루다가 , 어떤 한계에 봉착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 이상 일정 부분에서 ROAS가 오르지 않는 한계점 같은 것이지요.네, 숫자에만 치중하게 되면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지 못합니다. 어느새 이 제품의 브랜드는 사라지고, 이 브랜드가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메시지는 할인 프로모션, 특가와 같은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메시지'만 있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숫자는 반드시 마케팅 의사결정에 필요하지만, 과학의 시대인 21세기에도 [종교]라는 개념이 있는 걸 보면, 데이터와 숫자가 비즈니스의 전부가 아니란 생각도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습니다. 제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 즉 , USP(Unique Selling Point)의 부재에서 저는 비어있는 공간을 느꼈던 것이지요.그렇다면 마케팅원론에서 그렇게 질리도록 배운 USP는 도대체 무엇이고, 이 USP는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요? 잠깐 이 질문에 대답을 해봅시다 : "비슷한 제품들이 즐비하는 시장에서 당신의 제품을 어떻게 차별화되는가?어려운 질문이지요. 여러분과 저는 아마도,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사용하기 쉽다거나, 내구성이 좋다거나, 다른 경쟁사 제품보다 훨씬 더 품질이 좋다거나]와 같은 것들을 떠올릴 수가 있습니다.하지만 지금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이 여러 가지 특장점들은 그저, 제품의 기술적인 특징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신에, 우리들만이 판매할 수 있는 고유한 특장점(Unique Selling Point : USP) 이 있을까요? USP는 간결하게 말해, 1)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감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가치), 2)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처리해주는 방법론(솔루션) 3) 시장에서의 다른 제품들과 더 나은 이유(차이점) 이 모든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한 가지의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경쟁사보다 조금 더 우위에 있는 우리 제품이 잠재고객들이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까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모든 기술적으로 뛰어나거나 품질적으로 뛰어나거나 하는 등의 조건들을 배제하고, 위에서 말씀드린 이 3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하나의 USP를 만들어낸다면, 우리는 좀 더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과 세일링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어떻게 USP를 정의할까?제품의 특성을 정의하는 것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은 때로는, 아들 딸 중에서도 어떤 자녀를 더 좋아하는지를 선택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마도 우리는 우리 제품의 모든 면을 사랑하고, 그 제품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과 개개의 기능들도 좋아할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들은 다릅니다. 제품을 보는 고객은 제품의 전체 모습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에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단 한 가지 면만 보고 구매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경쟁사가 많은 복잡한 시장에서 고객들은 한 제품의 모든 면을 볼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고객들이 순간적으로 제품을 스쳐 지나가 볼 때, 그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만한 방안 또는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얻지 못하면, 그들은 그대로 떠나버리기 마련입니다.우리 모두는 우리 브랜드에 대해서 색안경을 벗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제품의 강점과 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우리 제품의 강점이 우리 제품의 약점을 커버할 수 있을 만한지도 되물어보셔야 합니다. 마케팅 원론에서 그렇게나 배우던 SWOT 분석이 중요한 이유도 다 여기에 있지요. 우리 제품을 분석했다면, 경쟁사 제품 역시 분석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경쟁사 제품의 USP는 무엇이고 이들은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있는지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추가적으로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 고객들은 언제 우리 제품을 사용할까?- 우리 고객들은 우리 제품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할까? - 우리 고객들은 왜 다른 경쟁상품 대신 우리 것을 선택하였을까?- 그들의 구매 결정에 시발점이 되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저희 오피노가 Google Analytics나 Google Optimize와 같은 화려한 도구들로 도출해내는 데이터는 위에 열거한 4가지 질문에 대답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데이터는 대답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 그 데이터는 USP라는 거대한 요리 속에서 하나의 조미료에 불과합니다. USP는 이 데이터들에 [인간]이라는 거대한 재료를 첨가하고 나서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습니다.Revlon의 창업자는 이런 유명한 말을 남겼었죠. "공장에서, 우리는 립스틱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에서, 우리는 희망을 팔고 있습니다."  제품 그 자체 기능에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최종 구매자에게 제공해주는 가치에 집중을 하는 것이지요. 네 그렇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느끼는 휴머니즘적인 가치, 그들의 감성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야 합니다. 저는 고객들이 느끼는 이 추상적인 감성을 데이터화 시키는 것을 잘할 수 있던 것이지, 데이터 그 자체를 맹목적으로 쫓는 게 정답이 아니었단 걸 깨달았습니다.우리 제품의 기능적 우위 + 휴머니즘적 공감을 함께 결합하여 최종 USP를 만드는 것이지요.  기억해주세요. 데이터는 본질을 가져와주는 도구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안 됩니다. 이상 센치해진 저만의 반성문이었습니다 :) 영감이 될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퍼포먼스 마케팅 에이전시, 오피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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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일의 시작: 두루뭉술한 브랜딩이 일로 변하다.

브랜딩은 단어가 멋져 보입니다. 브랜딩을 한다고 말하는 순간 우왕!! 뭔진 모르지만, 상당히 멋진 것을 한다! 라는 느낌이 있죠. 그렇습니다.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느낌이죠. 사실 추상적인 것들은 대부분 멋져 보이니까요. 실무에서의 브랜딩은 그런 멋진 느낌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안 멋진 브랜딩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대표님의 번쩍이는 아이디어와 오전 회의 이후 브랜딩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 지 한번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하는 기분이 들 수 있으니 혹여라도 저장해놓고 주말에 읽는 비참함을 겪지 않으시기 미리 말씀드립니다. 시작합니다.굳은 결심의 시작                                바로 그거야!침대에 누워있던 대표님의 마음을 심하게 짓누르는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 브랜딩을 완벽히 구축하고 회사를 만들진 않습니다. 일단 2, 3일 정도 고민한 회사명과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몇 명을 모아서 설득한 후 회사가 시작되죠. 브랜딩이란 것을 고민할 정도로 초기사업체는 여유롭지 않습니다. 이때 만들어진 브랜딩은 마치 중딩시절 덕질의 폐해로 만들어진 아이디 ‘치천사_세라핌’ 만큼이나 오글거릴 수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다음 한메일 주소에서 살아 숨 쉬듯 쉽사리 바꾸기도 힘든 파워를 자랑합니다. 초기 브랜딩에 대한 애착과 사랑은 곧 사업체의 정체성과도 같으니까요. 그런데도 한 명 두 명 직원들이 채용되고 회사가 어느 정도 구색을 갖춰가면서 다시 고민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대표님들 머릿속에 한 가지 단어가 떠올랐기 때문이지요. ‘체계’뭔가 체계를 갖추고 싶다는 욕망이 스멀스멀 솟구치면서 우리 브랜딩을 대대적으로 정비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이릅니다. “회사소개서도 바꿔야겠고! 리플렛도 바꾸고, 홈페이지도 개편해야겠어!! 짜잔!! 하고 말이야.”라는 굳은 결심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 생각은 당연하고, 필수적인 얘기입니다. 회사의 체계를 잡는 것은 중요하지요. 하지만 체계를 잡는 것이 곧 브랜딩은 아닙니다. 보통 의식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브랜딩개편? 회사소개서를 만들자!!! 라고 말이죠. 앞글에서 제가 설명했듯 브랜딩은 ‘정보제공’의 개념이 아닙니다. 이걸 명확하게 해야 할 듯합니다. 회사소개서, 리플렛, 브로슈어, 웹/앱 개편은 필요한 일이지만 이걸 브랜딩이라고 부르는 건 좀 주객이 전도 된 느낌이죠. 이것은 그저 온드미디어나 홍보물 리뉴얼 정도라고 하는 편이 좋겠네요. 브랜딩을 정비해야겠어! 라고 한다면 우선 5가지 질문에답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우린 누구지?2.     우린 어떤 성격을 지니고 있지?3.     우린 어떤 행동을 하고 있지?4.     지금까진 어떻게 해왔지?5.     앞으로 어떻게 할거지?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무엇을 하느냐에 대한 얘기는 잠시 미룹시다. ‘우리가 하는 일’을 설명하는 것은 회사소개서와 제안서 등등에서 구체화시키면 됩니다. 브랜딩 작업에선 일단 당신이 어떤 사람들인지, 당신의 회사는 뭔지? 그 캐릭터를 만들어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예능 캐릭터를 곰곰이 생각해볼까요? 정형돈의 화내기와 박명수의 화내기는 그 결이 매우 다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규정하죠. 정형돈은 투정, 박명수는 버럭! 정준하는 짜증!, 유재석은 진짜 화났다! 등으로 말입니다. 이것을 가르는 것은 캐릭터의 베이스성향입니다. 화를 내는 것은 ‘행위’에 가깝습니다. 정형돈은 옆집 형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베이스가 있습니다. 박명수는 어르신, 나이 많은 등의 베이스가 있죠. 이러한 베이스 때문에 같은 행위라도 그 결이 달라지는 거거든요. 그러니 당신의 회사는 어떤 베이스를 지니고 있는지 먼저 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린 전문가집단 베이스? 덕후모임 베이스? 대학동아리 베이스? 다차원세계의 이종집합체? 등등 비즈니스의 성향과 모여있는 집단의 성향을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아침회의의 시작회의가 시작됩니다. ‘우리만의 브랜딩을 해보자!’라는 주제로 말이죠. 물론 회사 분위기에 따라 케바케입니다. 성향이 시끄러운 집단이라면 산으로 가버릴 것이고, 성향이 국방색이면 명령만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애당초 조용한 집단이라면 천 년의 침묵 끝에 머리 위에 눈이 쌓여 대답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되어버리는 슬픈 도시 전설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회의의 주제는 리브랜딩을 해보자! 라기보단 사실 ‘우리 비즈니스의 성격은 어때?’ 라는 주제로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곤 이상형 월드컵을 하듯 하나씩 선택해 나가는 편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죠. 비즈니스의 성향이 ‘유쾌하고 키치한 성향'으로 드러났다면 두 번째 안건은 그럼 직원들의 성격은 어때? 라는 주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들 연구부원마냥 무테안경에 타이 정장을 고수하는 논리적이고 신중 신중한 ISTJ 타입의 인원들이 가득 모여 있는데 유쾌하고 키치한 전략을 만들어 내자라고 하면…… 아마 다들 꺾은 선 그래프를 들고 와서 데이터와 전략싸움을 하느라 에너지를 쏟다가 결국 자기 파티션 속 책상으로 돌아가 고개를 가로저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비즈니스의 방향과 구성원의 성향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모든 구성원이 다 똑같을 순 없습니다. 그렇다고 구성원에게 맞춰 비즈니스모델을 인제 와서 뜯어고치기도 힘들죠. 그렇다면 적어도 브랜딩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팀이나 구성원 정도는 BM과 비슷한 느낌으로 가주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서로 즐겁죠. 그래서 주로 회의의 내용은 이런 것들로 구성되고, 이러한 답변이 나와야 합니다.01.   우리 회사 성격은? – 유쾌하고 키치하다.02.   구성원의 성격은? – 논리적인 사색가형 3명, 모험가형 2명, 재기발랄활동가형 1명03.   우리는 어떤 경험을 주는가? (소비자에게) – 서비스에 에너지를 담아줌04.   그 경험은 누구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가? – ‘에너지’라는 개념을 구체화, 실체화05.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것인가? – 채널, 방식, 제작방식, 시기, 기간, 컨셉 등06.   누가 얼마나 담당할 것인가? – 업무분장시작07.   PM는 BM와 제일 비슷한 성향의 기획자가.08.   기획 서포트는 반대 성향의 담당자가09.   중재자는 관찰자 성향의 담당자가10.   실행과 운영은 모험가형 2명이11.   검토와 트래킹은 사색가1명이12.   기획안 도출과 프로토타입 제작은 언제까지13.   리브랜딩 제작물과 디자인 작업은 언제까지14.   사내 전체 공유와 적용 시기는 언제부터15.   대외노출과 공표는 언제16.   유지와 운영 점검의 1차 지점은 언제까지17.   해당 업무에 대한 각 팀 별 세부업무 관리는 어떤 식으로18.   총 예산은 어느 정도19.   1차 랜딩이 끝난 후 2차 유지보수비(고정비)는 어느 정도 책정20.   책임과 권한 부여대략적으로 적어보았습니다만, 아마 이 정도의 회의내용이라면 물개 박수를 받을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컨설턴트나 전문가가 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브랜딩 기획 회의 진행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논쟁과 한숨과 미간 주름과 커피와 담배가 함께하는 회의시간이 되겠지만 이 시간을 피해선 절대 안 됩니다. 우리나라는 브랜딩을 꼭 누군가에게 전담해서 네가 해! 라고 하긴 하지만, 이것은 좋은 방식이 아니에요. 회사 특성상 전담자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그 사람에게 모든 걸 전가해버리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되죠. 그래서 사실 이 회의에서 업무분장과 구성원의 역할의 명확한 구분은 아주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그래서 전담자가 있되, 사원 모두가 브랜딩에 하나하나 부분을 담당하는 형식이 되어주어야 해요. 그리고 그 업무분할은 각자의 성향에 맞춰서 분배하는 편이 현명하죠. 일의 시작    이제 다들 책상으로 돌아와 앉았습니다. 회의가 엄청나게 길고 피곤했겠죠. 한숨과 담배 연기와 와 씌……와 가슴 속 사직서를 검지와 엄지로 꼭 잡으며 가족사진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회의록을 보니, 이 모든 상황이 몰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 겁니다. 누군가가 뒷문에서 등장하여 지금까지 잘 견디셨습니다!! 하며 내 앞의 기획안을 짝짝 찢어 버리길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뭐사실 아무리 즐거운 브랜딩 프로젝트라도 일단 일은 일이기에 저녁 약속을 취소해야 하는 슬픔은 누구라도 피하기가 힘듭니다. 만약 치맥과 풀침을 보장받으며 브랜딩 프로젝트를 쭉 진행할 수 있다면 정말 직원들의 역량이 엄청나거나, 대표님의 지략이 거의 사마의 급이라고 칭송받아 마땅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몇 있긴 했습니다. 일전의 클라이언트 대표님은 장판교의 장비와 같이 몰려드는 업무를 장엄하게 쳐내며 11명의 직원 대군의 칼퇴를 보장하더군요. 진피층까지 소름이 돋아 어느새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고 있던 저를 발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피할 수 없는 브랜딩 업무가 다가온 것이죠. 일단 일의 시작은 대부분 회의록의 정리부터입니다. 회의록을 정리해서 사내전체에 공유하죠. 회의록은 차지게 써서 넘버링을 해줍니다. 1번부터~20번까지 안건에 대한 결정사항과 TBD 여부 (+재결정시기)를 확정한 후 사내공유를 합니다. 그리고 담당자들끼리 모여 간략하게 담배타임을 가지며 업무재정비를 합니다. 이 때는 회의시간에 차마 말하지 못했던, 나는 엑셀 고자다, 나는 포토샵 공포증이 있다, 사실 나는 공황장애가 있어서 전시회를 나가지 못한다 등등의 세부적인 얘기와 개인 사정에 대한 조율을 진행합니다. 어쩌면 이게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재정비가 이루어졌다면, 누군가는 기획서를 써야 합니다. 기획안은 예쁘게 만들고 싶겠지만, 예쁘기보단 정확하게 만듭시다. 솔직히 딴 거 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방향성과 컨셉은 정해졌고, 이젠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방안, 운영에 관련된 것들만 나와주면 됩니다.그러니 이제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와 숫자입니다. 어떤 워딩을 쓰고, 예산을 얼마 투입, 언제까지 누가,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만 정확하게 잡아서 원페이지로 딱딱 만들어냅시다. 이 단계에서 이제 제가 담당하는 비쥬얼브랜딩 실무도 함께 진행이 되죠. 소개서와 제안서는 언제까지, 얼마로, 어떤 자료, 어떤 컨셉으로 진행할 것인지 한 장으로 정리하면 됩니다. 01.  고객초청 간담회진행02.  브랜드 가이드구축03.  로고/슬로건/컬러컨셉 적용04.  전사 공유회의 진행05.  현장관찰(가만히 앉아서 사람들의 행동 구경하기)06.  온라인이벤트기획07.  홈페이지리뉴얼08.  앱리뉴얼09.  회사소개서/제안서 리뉴얼10.  SNS컨텐츠 리뉴얼11.  대외이벤트진행12.  굿즈제작 등등 각 항목별로 한 페이지씩으로 정리해서, 전체 브랜드구축 기획안을 심플하고 직관적으로 만들어낸 후 전사 공유합니다. 이때 중요한 건 비용과 시기입니다. 대표님 입장에선 비용이 살벌하게 중요할 것이고, 실무자 입장에선 시기가 살벌하게 중요합니다. 이시기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 23세기가 되어서야 우리 브랜드가 망원동 인근 주민에게 겨우 알려지는 사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도 끝도 없이 지지부진해지죠. 시기는 명확하게 가슴 졸리게 잡는 게 좋습니다. 데드라인이란 것은 참으로 일을 흥미진진하고 가슴 벅차게 만들어주니까요. 표지포함 13장의 기획안이 완성되어 전사공유를 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하나하나일을 처리해봐야겠죠. 이제부턴 세세한 실무의 디테일과 폭망의 전조, 쓸데없이 생고생을 하지 않도록 현명하게 운영하는 다양한 슈퍼수프림 꿀팁과 각종 썰에 대해서 늘어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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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의 브랜딩(Branding)

사실 저렇게 거창한 제목으로 글을 쓰기에는 아직 paffem이라는 브랜드가 확고히 자리잡지도 않은 상황이고, 또한 성공하지도 못한 상황이라 이런 제목으로 글을 쓴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어떤 "정답"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그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회사를 운영하면서 정했던 몇몇 가지 운영 원칙 중 하나는.... 멋진 브랜드들을 찾아보고 benchmark 해보자는 것이었다. 2주에 한 곳씩 방문하자는 결심을 했고, 정확히 2주 간격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몇몇 회사를 다녀왔다. SNOWPEAK, LUSH, IKEA를 다녀왔고,  그중 앞 두 가지 브랜드는 Magainze  B에서 다루었던 브랜드였다. 그래서 우리의 벤치마킹의 이름은 #파펨의시선via매거진B 라  정하였으니...!!1. SNOWPEAK : 브랜드 이미지, 창업스토리, 제품 등이 하나로 연결되는 힘!스노우피크는 캠핑용품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로 엄청난 가격으로 인해 조금 욕을 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만한 가치를 한다는 제품. 목동에 있는 본사 매장에 찾아가서 느꼈던 것은.... 모든 것이 잘 연결되어 있다! 브랜드가 가진 느낌, 그리고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민, 제품의 소재, 무게감 등에서 느껴지는 스토리들이 하나로 잘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큰 lesson 이었다. 게다가 제품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미학적인 "예쁨 ^^;;" 이 느껴지는데.. 그것이 그냥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편의와 가치를 위해 발전한 것이라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목동에 있는 스노우피크 코리아 HQ lounge저 자신감!!! >.<소재를 선택하고, 그것을 스노우 피크의 브랜드와 함께 고객이 필요한 제품으로 녹여내는 능력!!재미있는 소재의 컵! 깨질 염려가 없다파펨이라는 신생 브랜드 또한, 브랜드 로고, 가격, 제품, 패키지, 대표 색상 등등에 있어... 어느 정도 align이 되어 있다고 생각했지만, 스노우피크를 보니 참 부족했고, 여기에 다녀온 후 패키지 업그레이드 및 "Industrial" concept을 제품의 이미지로 적용하고, 마케팅 campaign과도 연결시켜야겠다는 결정을 하고 실천하게 되었다.2. LUSH : 브랜딩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맘속에 가진 것을 풀어놓는 것!러쉬는 영국의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연에서 얻은 성분과 안전한 화학성분을 사용하는 제품이며, 또한 동물실험 반대를 주장하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그래서 광화문에서 진행된 러쉬의 동물실험 반대 행사에 참가해보게 되었는데, 이전까지는 굉장히 공격적인 message와 적극성을 표현하였다면 (예, 피 흘리는 토끼 등등), 이번 행사에서는 조금 더 어린이들에게 친숙할 수 있는 소재와 스토리를 활용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느꼈던 포인트는... 이런 행사를 전 세계적으로 매년 진행하고, 끊임없이 그러한 message를 주장하는 배경에는.."그 사람들이 그냥 그런  사람" 이라는 것이다. 조금 표현이 애매한데.. 러쉬의 창업자들은 고객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또는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동물 실험 반대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 그저 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본인들의 브랜드에 그 philosophy를 잘 녹여내었던 것이다.내 주변의 많은 국내 브랜드들이.. 어떻게 하면 고객이 우리를 예쁘게 봐줄까? 혹은 좋은 브랜드, 착한 브랜드로 인식하게  할까?라는 고민을 통해 어떤 캠페인을 전개하고 광고를 하는 것과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Fighting Animal Testing : 만들어낸 것이 아닌.. 그들의 본성찰흙과 같은 소재의 비누로 만들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게 만든 샤워용 제품매년 끊임없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이 본질 이기에!!과거 동물 실험 반대 퍼포먼스는 좀 무서웠다고 한다.... ㅡㅡ;;;그래서 파펨에서도 founder들이 어떤 사람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굳이 애써 착해 보이는 브랜드를 우리의 본성에 반하여 만들고 싶지 않았고, 또한 남들을 도와 착한 브랜드로 보이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저 우리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하다 보니...첫번째로는 "착한척하지 말자" 였다.말이 좀 공격적인데.. 그렇지 않은 브랜드들도 많지만, 요즘 몇몇 브랜드들이 이런 "착한척"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본인들의 제품을 구매하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하나를 보내줍니다.무엇이 먼저인가? 이 제품을 팔아보겠다고 아프리카 아이들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고 한들... 어려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간다는 것은 긍정적인 것이 아닌가?이런 저런 생각들이 들지만..만약 저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 그 도움이라는 생각이 먼저 움직이고, 즉 진심이 먼저이고.. 그 것을 실행할 수단으로써의 고민이 "착한" 마케팅이 되었드면 한다는 것이다. 진실하지 못한것은 진짜 value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생각.우리는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problem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또한 우리의 소비자가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러한 것들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은 생각이다.3. 이케아 : 고객에게 재미를 주는 상품과 진열사무실 열쇠 분실을 계기로 그냥 이케아 광명점으로 갔던 날이 있었다. 개미굴로 유명한 이케아에 가서 하나하나 쇼핑을 하다 보니.. 큰 쇼핑카트가 넘칠 정도였는데, 정말 재미있는 쇼핑 체험이었다. 사실 이케아에 대한 공부가 없이 방문하게 되었고, 그냥 사무실에서 사용할 플라스틱 box를 사러 갔던 것인데,  이런저런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렇게 구경을 하면서 느꼈던 것이.. 고객이 제품을 체험하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또한 그 즐거움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군더더기 없음"이 이케아의 매력으로 다가왔다.사실 이케아라는 브랜드가 담고 있는 많은 메시지들을 사진에 담아왔으나.... 당시 original 스마트폰 고장으로 다른 폰으로 찍어 몇장 남아있는게 없다는 슬픈 사실..이케아를 다녀오고 나서 paffem에 영향을 준 것은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Service design 측면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고객들이 우리의 제품을 알게 되고, 구매하고, 제품을 받아 사용하고 즐거움을 얻는 과정들에 있어 어떤 요소들을 제공할 것인지? 또한 그  사이사이에 어떤 재미 요소를 넣어볼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이 지금 paffem의 고민 중 하나의 큰 축이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 및 감정의 낭비 없이 그것들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라는 고민은... 고객에게 파펨을 어떻게 즐거운 습관으로 인지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큰 숙제에 대답을 하는 과정 중에 있다.네 번째로는 이번 주에... 매거진 B에서 소개한 가구 브랜드 "비트라"에 가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이건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써)브랜딩이 참 멋져보이는 단어이고 거창할 수 있는 것이지만.. 나에게는 아기를 하나 낳아 키우는 작업이라는 생각이다. 아이를 낳아 보살피고, 또한 아프지 않게 잘 캐어하여.. 조금 성장하게 되면..이 아이가 어디 가서 예쁨 받게 하고 싶고, 또 어디 가서 무시당하거나 또는.. 미운 오리 새끼가 되지 않게 만들고 싶은 것이 부모 생각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맛있는 것도 잘 먹이고, 또 예쁜 옷도 입히고.. 예절에 대해서 교육하고...Brand building 또한 이런 과정과 동일하다는 생각이다. Paffem이라는 브랜드를 만들면서, 정직한 아이가 되었으면 했고,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하지만 허세는 없는.. 그래도 고집은 있어서 자기의 주장을 가져갈 수 있는... 또한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 그런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다.내가 아빠라는 역할을 처음 해봤듯, 파펨에게도 첫 (내가 만든) 브랜드 owner이고 이 아이를 잘  키워야겠다는 고민은 끝이 없다.#파펨 #스타트업 #창업가 #창업자 #마인드셋 #인사이트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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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를 위한개발자 되기 5 스텝

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코딩 교실 엘리스입니다 :)아이디어만 좋다면 뭐든 실현해볼 수 있는 시대! 지금은 '프로그래밍'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통해 원하는 세계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이 폭발적인 때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는 비단 '개발자'라는 특정 직업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각계 분야에 펼쳐져 있는데요. 이미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콘텐츠 창작자, 금융업계 종사자, 지리학자,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통해 각자의 영역과 세계 곳곳을 새로운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높은 급여와 삶의 질을 보장하고 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탁월한 수단인 프로그래밍.프로그래밍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의 시작은 어땠을까요?이 글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자 이제 막 마음먹은 분들을 위해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한 다섯 가지 짚고 넘어가면 좋을 팁들을 알려드릴게요.STEP 1. 개발 친화적인 환경 찾아가기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컴퓨터 공학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가지게 되는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요? 개발에 대한 이론 지식? 개발 능력?물론 모든 게 상대적인 것이겠지만 일반적으로 한 가지 큰 차이가 있다면 바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내 주변에 개발과 관련된 자원이 얼마나 풍부한가 하는 점입니다.전공자가 개발을 시작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주위에서 좋은 리소스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한편 비전공자는 개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할 때 레퍼런스로 삼을만한 좋은 예가 없으니 망망대해에 홀로 떠있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겠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컴퓨터 공학 전공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고액의 학원에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개발과 관련된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작은 환경의 변화가 큰 변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온라인 커뮤니티 활동하기 : 코딩과 관련된 페이스북 그룹에 가입하여 많은 정보를 접하고 질문도 하면서 활동해보세요. 나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을 만나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도 있고, 내 롤모델이 될만한 훌륭한 개발자를 만나 공부의 동력이 될지도요!개발 동아리, 스터디 등에 참여하기★ 엘리스 코딩 클래스 활용하기 : PC로도, 모바일 앱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프로그래밍을 위한 환경에 접속하세요! 엘리스에 로그인하는 것만으로 공부하기 위한 모든 리소스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목별 채팅방을 통해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수강생들, 과목 튜터와의 활발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STEP 2. 강력한 동기와 조력자 만들기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컴퓨터 공학 전공자라고 하면 모두 다 개발을 잘할까요? 적어도 아주 조금은 더 잘할까요? 대답은 NO!아무리 많은 이론을 배웠다고 해도 직접 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지요.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배움의 속도는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차이보다는 개인의 학습 의지와 동기가 얼마나 분명하냐가 더 중요합니다.막연하게 '개발자'라는 너무 먼 목표만 보고 달리는 것보다는 보다 가까이에 있고 달성하기 쉬운 분명한 목표를 단계별로 설정해보세요. 그리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을 찾아 목표 달성을 위한 집중력을 높이세요. 동시에 내가 어려움에 처하거나 헤매고 있을 때 도와줄 조력자가 있다면 금상첨화!Photo by Mimi Thian on Unsplash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동기 부여를 위한 작은 목표 설정 : 지식 습득 및 학습과 관련된 목표로 그룹 스터디 참여, 부족한 부분의 프로그래밍 강의 완강, 책 한 권 떼기 등이 있을 수 있고, 더 적극적인 형태의 개발 경험을 위해 공모전, 경진 대회 등 기간과 보상이 정해져 있는 대외 활동 참가 및 수상도 좋은 목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엘리스 코딩 튜터 활용하기 : 엘리스에는 학습을 도와주는 튜터가 있습니다. 엘리스 튜터는 답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답을 찾는 법을 알려주는 길잡이입니다. 공부하다가 막힐 때, 길을 잃은 것 같을 때 엘리스 튜터를 멘토로 삼아 보세요! 구독 및 트랙 이용 시 담당 튜터가 배정되어 개인 채팅방을 통해 1:1 튜터링을 받을 수 있고, 클래스 수강 시 단체 채팅방을 통해 언제든 질문할 수 있습니다.STEP 3. 원하는 개발 분야 탐색해보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개발에는 아주 숱~한 다양한 분야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 따라 특성도, 익혀야 하는 언어와 기술도 천차만별인데요. 아래 몇 개의 개발 분야와 사용 언어 및 기술에 대해서 적었으니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이보다 더 다양한 개발의 세계를 탐색해보면서 흥미가 가는 분야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검색하고 공부를 시작할 계획을 세워보세요.Photo by Victoriano Izquierdo on Unsplash잘 모르겠다 or 코알못이다파이썬은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며 익히기에 쉬워 처음 코딩을 시작하는 입문자에게 가장 적합한 언어 중 하나입니다. 개발 언어부터 접해보고 싶다면 파이썬 언어 학습에서 시작해보세요!웹 개발 '콩 심은 데 콩 나고~'라는 속담을 인용했지만, 사실 다양한 개발 영역의 많은 지식들이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고, 어느 한 분야를 잘할 수 있을 때 다른 분야로 전향하거나 옮겨가는 일은 보다 수월할 수 있습니다. 개발의 시작을 보다 쉽게 하고 싶다면 웹 개발부터 접근해보세요. 공부할 수 있는 자원이 풍부하고 추후 다른 개발 분야로의 전향도 가능하기 때문이에요.프론트엔드프론트엔드 개발은 주로 웹 환경에서 사용자와 맞닿는 가시적인 부분을 개발하는 영역입니다. 사용자가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도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는 등의 의사소통을 그래픽적으로 쉽게 할 수 있도록 가시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엘리스에 로그인하고 싶을 때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여 쉽게 로그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프론트엔드에 해당합니다. * 익혀야 하는 기본기 : HTML, CSS, JavaScript* 좀 더 나아가서 : JavaScript의 프레임 워크인 React.js 또는 Vue.js 또는 Angular.js 백엔드/서버백엔드 개발은 웹 환경에서 보통 사용자에게는 보이지 않는 서버(컴퓨터) 단의 개발을 의미하며, 사용자가 웹 상에서 활동함으로 인해 쌓이는 데이터가 모이는 DB(Data Base)를 다루는 영역을 개발합니다.* 익혀야 하는 기본기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지식 : MariaDB, PostgreSQL, MongoDB 등. 서버 쪽의 언어- 금융, 제약 등 전통적인 대기업 : Java의 프레임 워크인 Spring을 많이 사용- 과거 많이 쓰이던 기술 : Php(학습 속도와 개발 속도가 빠르며 무료!)를 많이 사용- 요즘 떠오르는 기술 : Python 기반 프레임 워크인 Django 또는 Flask. JavaScript의 프레임 워크인 Node.js* 좀 더 나아가서 :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Amazon AWS 또는 Azure에 대한 지식데이터 사이언스 - 데이터 분석가21세기에 가장 각광받는 직업 중 하나로 떠오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 대해서 모두 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도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들이 존재하는데요. 통상 데이터 사이언스라고 하면 수학 및 통계에 대한 지식, 컴퓨터 공학에 대한 지식,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게 됩니다. 너무 많아 보이나요? 아래에는 데이터 사이언스의 많은 영역 중에서도 '데이터 분석가'로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익혀야 하는 기본기수학적 지식 : 통계, 선형대수학분석을 위한 언어 : Python, R* 좀 더 나아가서 : 머신러닝 기술임베디드 개발계산기, 에어컨, 자동차 등의 기계가 일정 기능을 컴퓨터처럼 수행할 수 있도록 기계 내부의 하드웨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임베디드 개발입니다. 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나 하드웨어 부품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간다면 임베디드 개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세요!* 익혀야 하는 기본기임베디드 개발 언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 C언어 - 국내 전통적인 대기업 : Java- 수요가 많은 언어 : Python (임베디드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자주 사용하는 언어! 국내 채용 사이트에서 임베디드 관련 개발 스택으로 많이 요구.)* 좀 더 나아가서 : 무선 통신 기술에 대한 지식*(공통) 개발자라면 익히고 있어야 할 기본기 : Git을 사용한 버전 관리 방법엘리스가 추천하는 실습 기반 과목HTML/CSS | JavaScript | 모바일 웹 코딩Git과 Git 버전 관리 (6월 오픈 예정)Python 기초 I | Python 기초 IIC 언어 | C++Java 기초 및 심화인공지능/머신러닝 기초 | 프로그래밍 수학데이터 분석 | Numpy, Pandas | 크롤링 | Kaggle 문제R 기초 |  R 패키지 | R 데이터 분석STEP 4. 실습, 프로젝트 기반으로 공부하고 개발 경험 쌓기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책을 사고 인강을 결제해도 직접 만들어보면서 익히지 않으면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는 것이 또 개발!처음 언어를 익히는 단계에서부터 실습 기반으로 직접 코딩하고 그 결과를 확인해보면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필요한 공부를 실습 단위로 쪼개어 직접 구현해보면서 익히고, 좀 더 나아가서는 프로젝트 단위로 구현하면서 실전 기술을 습득해보세요. 또한 실무에서는 혼자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뭐든 '협업'해야 하기 때문에 혼자 하는 프로젝트 외에도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그룹 프로젝트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시에도 어떤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어느 부분이었고 어떻게 주도적으로 이끌었는지가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 온라인 코딩 실습으로 기본기 다지기 : 엘리스는 별도의 코딩 환경 세팅 없이 온라인에서 바로 코딩 문제를 풀고 내가 짠 코드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실습 기반으로 학습하기에 탁월한 플랫폼입니다. :) KAIST, SKT, 삼성 SDS 등에서도 활용하는 검증된 플랫폼에서 코딩 실습으로 기본기를 다지세요!프로젝트 단위로 혼자서 만들어보기 :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에 익숙해졌다면, 직접 A to Z를 구현하는 작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필요한 기술이 뭔지 파악해가며 실전 기술을 익혀보세요.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협업 경험을 통해 익히기 : 취업을 위해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협업'능력!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비단 개발 실력뿐만 아니라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 또한 길러보세요.STEP 5. 포트폴리오, 시험 준비하고 개발 직군에 지원하기시작이 반, 그 이상이다!아시겠지만 개발자가 되면 끝인 그런 일은 없겠죠. (어떤 직무에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끊임없는 공부, 새로운 기술 연마, 리팩토링, 문서화, 코딩 공부 코딩 공부!그러니 완벽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온 결과물을 가지고서 개발 직군에 지원하세요. 실제 개발자로 일하게 되면 그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이 훨씬 더 많아집니다!'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니, 더 큰 성장과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한 준비와 지원을 주저 없이 해보시길 바라요!Photo by Green Chameleon on Unsplash엘리스가 추천하는 방법!나를 잘 보여줄 포트폴리오 만들기 : (사용한 언어 / 프레임 워크 / 앞의 것을 적용하여 프로젝트에서 내가 한 역할) 별로 정리해두고 내가 커밋한 코드와 함께 보여주기.   블로그 쓰기 :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으니 공부하면서 느꼈던 것, 새로 알게 된 지식들, 프로젝트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을 블로그로 정리해보세요. 내가 구현한 것들을 이미지를 통해서 가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 엘리스에서 알고리즘 시험 준비하기 : 이미 많은 수강생 분들이 엘리스 알고리즘 과목을 통해서 코드를 발전시키고 알고리즘 시험 및 취업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엘리스 알고리즘 과목들을 꼭 수강해보세요.이다음의 6번째 스텝은 무엇이 될까요? 아마도 1~5 스텝을 계속 반복해나가면서 익숙해지고, 다른 역할로 각각의 스텝에 참여하게 되는 일이 아닐까요.엘리스는 누구나 프로그래밍을 통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좋은 강의 콘텐츠와 서비스, 플랫폼으로 여러분의 다섯 스텝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 막막한 초심자 분들에게 앞으로의 방향성을 그려보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발행합니다.그럼 엘리스에서 만나요! >> 엘리스 아카데미 바로가기* 이밖에 조언, 첨언, 질문 등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이 글의 독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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