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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마케터를 위한 사소한 제언

온라인 광고에 세계에는 구글 캠페인 URL이라는 것이 있다. 광고에 돈을 뿌리면, 어디에서 효율이 나는지를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구글 캠페인 URL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다음과 같이 생겼다."http://www.cakecakecake.com?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term=치즈케이크&utm_campaign=cake"기본 URL 뒤에 몇 가지 태그를 붙여, 고객이 어떤 광고를 타고 왔는지 알려준다. 마케터는 광고에 따라 적합한 URL을 만들어, 각 광고에 이 URL을 부여한다.어느 스타트업의 아침.- 팀원 A : "현재 돌아가고 있는 구글 검색 광고 모두에 캠페인 URL 설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ㅠㅠ"- 팀원 B : "허거걱ㄱ,,, 수백 개가 넘는 키워드들을 모두요???!!@#$#$^%!"왜 미리 설정하여 두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구글 애널리틱스(웹사이트 유저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곳)에서는 같은 편인 구글 애드워즈(구글 광고를 생성, 관리하는 곳)의 데이터를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캠페인 URL 없이도 어느 구글 광고를 타고 유저가 많이 들어왔는지 확인이 가능하다.하.지.만. 구글 애널리틱스가 아닌 자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캠페인 URL 설정이 꼭 필요하다. 만약 캠페인 URL 없이 광고가 돌아가면, 어떤 키워드에서 효율이 발생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그래서 팀원 B는 고민했다. 하나의 키워드 설정만 해도, 구글 캠페인 URL 생성 페이지에서 캠페인 이름, 소스, 매체, 키워드 등을 입력하여 캠페인 URL을 생성한 다음, 구글 애드워즈에 접속하여 해당 키워드를 선택하고, 설정을 클릭, 클릭하여 URL을 복붙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야 하고, 이걸 또 수백 번 반복해야 한다.... 털썩..사람 없는 스타트업ㅠ 안 그래도 일 많은데, 오늘도 야근인가...하...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바로 그때, 구세주처럼 등장한 그분이 있었으니...! 그분은 바로 'Trackingtemplate'!(지금 와서 이실직고하지만, 이글의 타겟 독자는 프로그래밍 지식은 없지만 구글애드워즈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줄 알고, 구글 캠페인 URL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는 마케터분들입니다. 내가 아니다 싶으시면, 주변에 그러한 분들에게 살포시 공유 부탁드립니다 ^^)자, 이제 우리도 자동화라는 것을 해보자.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음 두 가지를 설정하는 것이 핵심이다.1. Final URL2. Tracking Template(구글 애드워즈 언어 설정은 영어 기준으로 합니다. 한글로 설정 시 제공되지 않는 기능이 많아 선호하지 않습니다.)한 가지씩 좀 더 자세히 들어가 보자.1. Final URL: 도착 페이지 URL광고 클릭 시 유저가 도착하는 주소다. 광고그룹마다, 혹은 키워드마다 다르게 설정 가능하다.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이 Final URL에 구글 캠페인 URL을 삽입하는 방법인데, 키워드마다 캠페인 URL이 다르니, 같은 페이지에 도착하는 키워드라도, 키워드마다 트래킹용 utm 변수 부분을 다르게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한다.다음에서 설명할 Tracking Template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저는 Tracking Template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ㅎㅎㅎ 뭔가 자꾸 홈쇼핑 느낌이 나고 있다...)2. Tracking TemplateFinal URL에 더하여, 트래킹 목적 URL을 생성하기 위한 템플릿. 광고마다 일일이 URL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템플릿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하는 것이 목적이다.트래킹용 변수는 변하지 않는 값으로 설정할 수도 있고, 변하는 값(ValueTrack이라는 말로 부릅니다)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변하지 않는 값 예시 : utm_term=치즈케이크 (이렇게 설정하여두면, 항상 '치즈케이크'라는 값이 측정됩니다)변하는 값 예시 : utm_term={keyword} (이렇게 설정하여두면, 키워드에 따라 그 키워드 값이 측정됩니다. 예를 들면, '치즈케이크', '티라미수', '생크림 케이크' 등)Tracking Template은 키워드 단위뿐만 아니라, 광고그룹, 캠페인, 그리고 무려 계정 단위에서도 설정이 가능하다.(설정하는 방법 링크 : https://support.google.com/adwords/answer/6305348?hl=ko)광고그룹 이상의 단위에서 템플릿을 설정하고 변하는 값을 정의하여 두면, 모든 키워드에 대해 일일이 트래킹용 변수를 따로 정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설정이 가능하다.(단, 키워드 단위가 아닌 광고그룹 이상의 단위의 경우, 승인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림. 하루 이내.)Tracking Template은 다음 경로에서 설정 가능하다.[Google Adwords 웹에서 설정하기] 1. Adgroup을 선택한다. (계정, 캠페인, 키워드 등의 단위로 설정하고 싶다면 해당 페이지를 클릭)2. Settings탭을 선택한다.3. 맨 아래쪽에 위치한 Campaign URL options (advanced)에서 Tracking Template을 설정한다.Google Adwords Web에서 설정하는 화면 [Google Adwords Editor에서 설정하기] 1.Google Adwords Editor를 다운로드한다.2. 계정을 연결하고, 데이터를 다운로드한다.3. 왼쪽 아래에서 캠페인, 광고그룹, 키워드 중 원하는 단위를 선택한다.4.URL options탭에서 Tracking template을 설정한다.Google Adwords Editor에서 설정하는 화면[Tracking Template 예시]Trackingtemplate for 케이크 관련 검색어 광고 (광고그룹 단위로 설정 시):{lpurl}?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term={keyword}&utm_campaign=cake(여기서 {lpurl}부분에는final URL이 다이내믹하게 삽입됩니다)이렇게 설정할 경우, 검색어 치즈케이크는http://www.cakecakecake.com/menu/cheesecake?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term=치즈케이크&utm_campaign=cake검색어 티라미수는http://www.cakecakecake.com/menu/tiramisu?utm_source=google&utm_medium=cpc&utm_term=티라미수&utm_campaign=cake와 같이 잡힌다.(www.cakecakecake.com은 가상의 웹 사이트명입니다. 이 부분에 각자의 웹 사이트명을 넣으면 됩니다.)그 외 변하는 값이 설정 가능한 변수들(ValueTrack parameters):{campaignid}:캠페인ID{adgroupid}:광고그룹ID{creative}:광고ID더 많은 것들은 여기에서 확인: https://support.google.com/adwords/answer/6305348여기까지 온 당신은 이제 수천 개의 검색 광고를 돌려도 손까딱할 일 하나 없다. 정말이다. (물론 URL 설정에 한해서;;) 스타트업의 마케터는 일당백이니만큼 시간을 아끼고 아껴서 더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을 더 집중해야 한다. 이런 단순 반복 업무 따위는 자동화해버리고, 당신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시길~~!금융과 IT를 결합하여 기존의 대출·투자 경험을 혁신하는 P2P금융 스타트업, 어니스트펀드의 이야기가 연재될 팀 포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니스트펀드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어니스트펀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어니스트펀드 #마케터 #마케팅 #조언 #꿀팁 #데이터분석 #스타트업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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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와 iOS에서 모바일 앱 삭제수 분석하기

앱 삭제수 분석이 중요한 이유모든 비즈니스에서 사용자 획득만큼 중요한 있다면, 기존의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상품을 찾고 사용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특히, 모바일 앱 서비스의 경우 사용자가 손가락을 한번 움직이는 것만으로 스마트폰에서 앱을 삭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유지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다수의 조사에서, 앱 설치 후 30일 내 90%가 넘는 사용자가 앱을 삭제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약 수백, 수천만원의 광고비를 들여 앱 설치수를 증가시켰는데, 대다수의 사용자가 한 달 뒤에 앱을 삭제한다면 앱 비즈니스 입장에서 큰 시간과 비용 낭비일 것입니다. (관련 포스팅: 앱재사용율(Retention)이 앱 설치수보다 중요한 이유)이 때문에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앱을 사용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더 나아가 사용자가 우리 앱을 삭제하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앱 삭제수를 분석하는 방법그렇다면 앱 삭제수는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앱 삭제수 분석은 크게 Daily Ping Service 혹은 Silent Push Notification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와이즈트래커 분석 서비스의 경우, Android 는 Daily Ping Service 를 통해, iOS는 Silent Push Notification 방법으로 앱 삭제수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와이즈트래커가 앱 삭제수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ANDROID 앱 삭제수 분석 – DAILY PING SERVICEDaily Ping Service는 하루에 한번 앱에서 서버로 신호를 보내, 앱이 설치 되어있는지 삭제되었는지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각각의 사용자 앱은 고유의 식별코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정 앱에서 신호가 오지 않는다면 해당 사용자는 앱을 삭제한 것으로 판단합니다.이러한 방법으로 앱 내 설치된 와이즈트래커 SDK는 하루에 한번 특정 시간에 서버로 알림을 보내고 서버에서는 알림이 오지 않은 사용자 앱들을 파악해, 앱 삭제수 데이터를 웹 대시보드로 보여줍니다. IOS 앱 삭제수 분석 – SILENT PUSH NOTIFICATIONSilent Push Notification이란 각 플랫폼의 푸시 메시지 전송 서버에 앱 사용자들에게 내용이 없는 (Silent) 푸시 메시지 전송을 요청해, 해당 서버로부터 앱을 삭제한 사용자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방식입니다.구체적으로, 와이즈트래커는 하루에 한번 Apple의 푸시메시지 전송 서버인 APNs (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 에게 앱 사용자들에게 Silent 푸시메시지를 전송하도록 요청합니다. 이 메시지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들에게는 팝업으로 나타나거나 보여지지 않습니다. Apple은 해당 메시지 전송 시, 앱을 삭제해 푸시 메시지를 받지 못한 디바이스들의 식별코드를 모아 와이즈트래커에 전달해줍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와이즈트래커는 앱 삭제수 데이터를 파악해 보여줍니다. 앱 삭제수 분석의 정확성앱 삭제수 분석의 경우, 분석 방식의 특수성으로 인해 사용자가 앱을 삭제하지 않아도, 앱을 삭제한 것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와이즈트래커 SDK가 서버로 신호를 보내거나 APNs에 푸시메시지 전송을 요청한 시간에 해당 앱 사용자의 디바이스가 꺼져있거나,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어 있다면 해당 사용자는 앱 삭제수에 포함됩니다.와이즈트래커는 앱 삭제수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앱을 삭제한 것으로 간주된 사용자가 추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될 경우, 기존 삭제수 데이터에 소급 적용해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와이즈트래커 대시보드에서 앱 삭제수 파악하기실제 와이즈트래커 서비스에서 앱 삭제수는 다음과 같이 Retention 리포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각 날짜별로 앱을 설치한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1일, 7일, 15일, 30일 뒤 앱 재사용수와 앱 삭제수를 Retention 리포트를 통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서비스의 경우 앱 설치 하루 뒤에는 평균 47%, 30일 후에는 평균 67%의 앱 삭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더 나아가 세그먼트 기능을 이용해 플랫폼, 성별, 연령대, 광고 채널 별로 나누어 앱 삭제수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특성의 그룹이 앱 삭제율이 높은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앱을 설치한 사용자들의 앱 재사용/삭제수 리포트)또한 와이즈트래커는 앱 삭제 데이터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앱을 삭제한 사용자들을 타겟팅해 Re-acquisition 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입니다.와이즈트래커의 앱 삭제수 분석 방법이나 앱 삭제수 리포트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email protected]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앞으로도 와이즈트래커는 단순한 분석 데이터 제공을 넘어, 고객사가 데이터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WISETRACKER는 모바일 광고 성과 측정부터 In-app 이용자/컨텐츠 분석, 푸시메시지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통합 분석/타겟팅 솔루션입니다. 와이즈트래커 솔루션의 무료체험을 원하실 경우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WISETRACKER가 제공하는 무료 데이터 분석 컨설팅를 원하신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와이즈트래커 #앱마케팅 #마케터 #인사이트 #성과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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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의 무료 마케팅 채널

** 본 글은 문돌이 PM의 마케터 따라하기 시리즈 입니다.** 1화 보기 - 초기에 할만한 ASO (앱스토어 최적화) 팁** 2화 보기 - 초보 PM이 알아야 하는 초기 모바일앱 분석 101** 3화 보기 - 스타트업 브랜딩: 내가 보는 나와 너가 보는 나의 일치** 4화 보기 - 홍보영상 직접 제작해서 수백만원 절약해보자** 5화 보기 - 바이럴루프, 중요한건 알겠는데 어떻게 적용할래?** 6화 보기 - 인스타그램 노가다 마케팅 101** 7화 보기 - 문돌이도 간지나는 HTML 이메일좀 보내보자** 8화 보기 - 인스타 마케팅 헛수고를 줄이는 10가지 마케팅 방법론연간 억단위의 돈을 쓸 수 있는 대기업에서 광고 기획을 운영하다가 갑자기 팀원 2명에 매달 50만원도 안되는 호주머니돈으로 광고를 운영해야 하는 투자유치 전 단계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 최소 일주일정도의 멘붕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아주아주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해서 대략 저 일주일동안 어떤 멘붕경험에 처하게 되는지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강조하지만, 아래같은 상황은 대행사에서 일하시는 내공 높으신 분들과는 상관 없는 얘기입니다. 본인처럼 파포&액셀에 예산 박아넣어서 전달해본 일만 해본 사람에게 해당하는 시추에이션입니다)1일차 - 기업에서 하던대로 100만원의 돈을 가지고 포털 키워드광고, 포털 배너광고, 페북, 인스타, 유투브, 구글 GDN, 모바일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등등의 온라인 위주의 광고 채널에 돈을 배분해 본다.2일차 - 어제 배분했던 채널들의 단가를 뒤져보기 시작한다. (보통 대행사에 일임하던 부분이라 본인은 실제 단가가 어떤지,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내 예상보다 대략 100배는 높은 단가에 멘붕을 겪은 후에 다음 채널들을 제거한다 - 포털사이트, 모바일 디스플레이, 구글 GDN.3일차 - 2일동안 시간낭비한 느낌이다. 100만원도 안되는 돈 가지고 집행 계획을 세우려 했던게 잘못이였던것 같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확실한 채널을 하나씩 파볼 예정이다. 우선 페북부터 시작해 보자. (역시 보통 대행사에 일임하던 부분이라 본인은 실제 페북 광고를 어떤식으로 집행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오늘 하루는 페북 광고를 어떤식으로 운영하는지 (사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동영상 강의나 블로그 글들을 열심히 스크랩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오늘 하루가 마감할 즈음 '아 페북 광고 할만 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내일 실제 집행할 부푼 기대를 앉고 꿀잠에 빠진다.4일차 - 페북 광고 컨텐츠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 역시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대략 본인 제품 이미지에 문구를 넣어서 그럴싸하게 만들었다고 자축하며 오전을 보낸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 이제 광고를 태우려고 하는데, 아차! 광고를 태우려면 페이지가 필요하다는걸 그제서야 깨달은 후 오후내내 페이지 만드는 작업을 한다. 이건 또 다른 세계이므로 페이지를 어떻게 만드는지, description에는 뭐라고 쓰는지, 만들긴 했는데 라이크가 1도 없으니 페북 친구들을 열심히 초대하면서 남은 하루를 다 쓴다. '내일은 진짜 광고를 태우고야 말테다'라는 불타는 신념과 함께 또 한번 꿀잠에 빠진다.5일차 - 드디어 페북 광고를 태우려고 'Create Advert'라는 탭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클릭해 본다. 맨 처음에 뜨는 Boost post, Send to your website, Improve views, Get installs of your app, Improve conversions, 등등 생전 처음보는 광고상품들을 클릭해야 하는데 각각 의미하는게 뭔지 찾아보느라 반나절을 또 소모한다. 어렵게 Get installs of your app을 선택한 후에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더니 나는 당장 컨텐츠부터 올릴걸 예상하고 있었는데 타겟을 정하는 페이지가 먼저나와 당황하기 시작한다. 어제 동영상에서 본 타겟팅 방법을 떠올리며 '서울거주,' '19-25 여자,' 'Dogs lover,' 'In College' 등등 타겟팅을 초 세밀하게 하면서 '우와 이래서 페북페북 하는구나 타겟팅을 이렇게나 세밀하게 할 수 있다니!' 라고 감탄하면서 타겟팅 완료하는데만 2시간정도 걸린다. 하루 버짓을 입력하라는데 우리는 돈이 별로 없으니 일단 소심하게 $5을 적어본다. 엥??? 앱 인스톨 광고는 미니멈이 $20이라는 메시지에 멘붕을 겪고,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가서 상품을 바꿔본다. 이것저것 찾아보고 2시간 더 삽질해 보니까 대략 'Boost your post'가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는걸 깨닫고 난 후에 Boost your post를 할 포스팅을 먼저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며 아 젠장.. 여기부터는 내일 다시 해야겠다 하고 다소 불안한 마음을 뒤로하고 잠에 빠진다.6일차 - 벌써 일주일이 다되가는데 광고는 태우지도 못하고 개발자는 '너 도대체 일주일동안 뭐하는거냐'라고 말하는 듯한 압박감을 느끼며 다시 포스트를 만들기 시작한다. 이미 만들어 높은 포스트를 올리고 다른 기업들이 하는것 처럼 내용을 입력하고 클릭할 링크까지 잘 삽입한다. 페북 다루는데 조금 익숙해졌기 때문에 이 작업은 1시간만에 완료한다. 다시 어제 했던 과정으로 Boost your post, 타겟팅, 버짓, 컨텐츠 등등의 과정을 잘 클리어한 후 드디어 서브밋을 했다!!!! 우와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손으로 집행한 광고구나 하고 자축하며 신나게 점심먹으러 간다. 점심먹고 와서 'manage advert' 탭으로 가서 내가 집행한 광고가 잘 나가고 있는지 살펴보려는데 으잉???? 내 광고가 reject 됐단다... 이유는 이미지에 텍스트가 너무 많다고 한단다. 오늘 오후내내 이 부분과 씨름하며 어찌어찌 성공적으로 광고가 approval 되고 안도한다. 오늘은 토요일이니 불토를 보낼 계획과 함께 광고가 잘 태워지고 있는걸 확인하고 퇴근한다.7일차 - 어제 너무 신나게 달려서 점심때 즈음 띵한 머리로 일어나서 페북 광고부터 확인한다. 광고는 계획한대로 내 돈을 아주 쭉쭉 잘 뽑아먹고 있다. 근데 으잉??? 포스트 reach는 벌써 1000명 가까이 생겼는데 라이크 0, 공유 0, 댓글 0, 링크클릭 2의 무반응 대 참사에 또 멘붕에 빠진다. 나름 이유가 뭔지 찾아보고 고민해보고 하니까 '아, 내가 너무 광고처럼 컨텐츠를 만들었구나..' 라고 생각하거나, '내가 타겟한 젊은층이 요즘 페북을 별로 안하나보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아무튼 광고 태우기 시작한지 하루밖에 안 지났으니 조금 더 태워볼까 하는 심정으로 일요일인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계속 stat창을 리프레시만 해대면서 스트레스 게이지가 높아진다.대략 위와같은 악몽같은 1주일은 필자가 실제로 겪은 경험이다. 실제로 일주일간 페북을 더 태워보고 돈은 약 50불을 썼는데 반응 제로의 광고를 집행한 다음에 '아, 페북은 젊은애들은 이제 안 쓰는 채널이구나' 라고 말도 안되는 합리화를 하며 포기한 후에 다른 채널들을 살펴보다가 계속 시간낭비만 하는 악몽의 사이클을 겪은 경험이 있다. 사실 매달 50만원도 안되는 호주머니돈 가지고 본인이 페북 타임라인에서 발에 치이도록 보이는 공유 몇백 몇천개씩 나오고 있는 광고나 바이럴 컨텐츠들처럼 되는걸 기대하고 페북만 파고 있다가는 내가 이러려고 회사 때려치고 스타트업 차린다고 했나 하는 자괴감만 들면서 스트레스 게이지에 버닝아웃 되기 쉽다. 물론 컨텐츠가 정말 아주아주 훌륭하다면야 저런 호주머니돈으로도 페북에서 바이럴 일으키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페북은 지금까지 내 경험상 적절한 예산이 받쳐주지 않는 한 바이럴이 뻥 터지는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채널이라고 생각한다.따라서, 이 글에서는 초기에 저런 페북 채널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페북은 호주머니돈으로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채널이기에 나중에 따로 글을 쓰려고 한다.) 돈 한푼 안들이는 무료채널을 통해 바이럴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접근 가능한 무료채널들을 발굴하여 특징 정리하기필자가 지금까지 활용해왔던 모든 무료채널들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커뮤니티: 클리앙, SLR클럽, 불펜, 루리웹, 뽐뿌, 네이트판, 네이버 아사모 카페, 각 대학 홍보게시판, 디시인사이드, 리뷰리퍼블릭- 해외 커뮤니티: 레딧, 프로덕헌트, IGN, 틴더, iMore, XDA- 국내 뉴스 및 매거진: 플래텀, 벤처스퀘어, 비석세스, 버티컬플랫폼, 디에디트, K스타트업밸리- 국내 기타: 위키트리, 빙글본 채널들을 간략하게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향후 컨텐츠를 게시할때 타이밍, 컨텐츠 주제, 후킹포인트, 톤앤매너등을 결정하는데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래 정리 내용은 어디까지나 필자 본인의 개인적 의견으로 정리한것이기 때문에 저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꼭 본인이 직접 분석하길 바란다.1) 클리앙- 커뮤니티 성격: IT관련 종사자들의 모임에서 시작한 커뮤니티.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훈훈하고 서로 돕고자 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클리앙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이나 각 소모임에서의 유대감도 매우 높은 편이다.- 유저: 30대-40대 초반의 IT관련 종사자들, 중간관리자급이나 전문가 레벨의 사람들이 많다.- 후킹포인트: 최신정보나 IT쪽으로 신기한거, 가공되지 않은 정보- 주의사항: 커뮤니티의 전체게시판인 '모두의공원'보다는 '아이포니앙'과 같이 서브 그룹을 활용하는게 좋다.2) SLR클럽- 커뮤니티 성격: 옛날 DSLR 광풍이 불때 출사족들의 장비관련 정보교류 커뮤니티에서 시작했으나 지금은 유머글, 정치글 등등이 많이 올라오는 커뮤니티로 변모됐다.- 유저: 20대-30대의 젊은 층이 모여있는듯 하지만, 아직도 카메라관련 서브그룹에는 40-50대 분들이 많이 있는듯 하다.- 후킹포인트: 무조건 신박하고 재밌는거 위주- 주의사항: 하루에 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한번 올리면 반나절만에 5-6페이지까지 넘어간다. 따라서 오히려 밤 늦은 시간이나 오전 10시-12시 사이에 트래픽이 적을때 포스팅해서 최대한 포스트 수명을 늘리는게 중요하다.3) 루리웹- 커뮤니티 성격: 옛날 소니등등 게임기 관련에서 출발한 커뮤니티같다. 솔직히 아직도 잘 모르겠으나 게임관련 커뮤니티로 특화된듯 하다.- 유저: 게임 좋아하는 유저들. 나이대는 딱히 없이 골고루인듯 하다.- 후킹포인트: 무조건 최신의 정보성 글들. 유머글들은 타 커뮤니티에 비해 좀 배재되는 성향이 있음. 뭔가 이 커뮤니티에서 처음 밝혀지는 내용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 주의사항: 여기는 아예 앱을 소개하는 게시판도 있기는 하나 트래픽이 많지 않은 편. 메인 게시판인 '애플' '안드로이드' 게시판에 글을 개제하려면 로그인 횟수가 최소 30일 넘어야 권한이 주어진다.4) 뽐뿌- 커뮤니티 성격: 특가 딜들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커뮤니티 정책이 엄청나게 엄격해서 왠만한 광고글은 광속으로 차단된다.- 유저: 30대가 많은듯 한데, 할인 딜들을 찾아보면서 알뜰하게 거래하는걸 즐기는 쇼핑족들을 행각하면 됨.- 후킹포인트: 본 커뮤니티에만 독점적으로 알려지는 정보가 인기가 높다. 또한 제 3자가 퍼서 소개하는 글이어야 회원들에게 먹혀진다.- 주의사항: 제 3자가 아닌 본인이 3자인척 해서 올리는걸 주작이라고 표현하는데 (아래서 설명할거임) 주작인게 들통나면 가차없이 글 신고되서 차단되니 주의하자.5) 네이버 아사모- 커뮤니티 성격: 옛날 아이폰 관련 모든 정보는 이 카페를 통했다 할 정도로 유명했던 애플 관련 네이버 카페- 유저: 나이대는 딱히 없음. 댓글다는 사람들로 보면 주로 남자들이 대부분인듯 함.- 후킹포인트: 여기는 아예 앱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어서 그냥 앱 광고 글 올려도 무방함.- 주의사항: 네이버 카페 자체가 요즘 트래픽이 떨어지는듯 해서 그런지 이 카페도 트래픽이 막 활발하게 나오진 않지만, 조회수가 꾸준히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 처음에 올린 후에 조회수가 천천히 올라간다고 절대로 실망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 보자.6) 리뷰리퍼블릭- 커뮤니티 성격: 페북에서 아주 유명한 '리뷰왕 김리뷰'님이 만든 리뷰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필력 넘치는 리뷰어들이 모여있고, 사이트 트래픽도 동접이 항상 100-300명대를 유지할 정도로 활발한 커뮤니티.- 유저: 20대-30대의 젊은 유저들, 남자들이 많은듯 하다.- 후킹포인트: 무조건 필력이 넘쳐야 한다. 재미없는 글, 그냥 단순 광고들은 바로바로 다운보트로 저기 마리아나 해구까지 떨어진다.- 주의사항: 리뷰와 광고글의 차이를 잘 파악해야 한다. 내가 내 제품을 너도 써봐 하는 식의 글이 광고이고, 제 3자가 다른 제 3자한테 이거 써봤더니 이래이래함 하고 쓰는 글이 리뷰이니, 그 포인트를 잘 잡아서 글을 써야 한다.7) 레딧- 커뮤니티 성격: 쓰레드라고 불리는 글이 업봇, 다운봇을 받아서 상위로 노출되거나 사장되는 해외 최대 커뮤니티. 사실 해외에는 우리나라처럼 커뮤니티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레딧이 거의 유일한 커뮤니티 채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유저: 워낙 규모가 커서 유저 범위도 딱히 정해져 있지 않다.- 주의사항: 서브레딧이라 불리는 하위 커뮤니티마다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정책이 까다롭게 정해져 있어서 이를 잘 따르는게 중요하다.8) 프로덕헌트- 커뮤니티 성격: 스타트업들이 본인 제품 출시하면서 공유하는 커뮤니티에서 출발했다. 업/다운보트 시스템으로 본인 컨텐츠가 일단위로 순위가 매겨진다. - 유저: 주로 스타트업 종사자들이나 IT 종사자들이 많다.- 후킹포인트: 신기하거나 공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제품, 최신 기술, 수려한 디자인 등- 주의사항: 일 단위로 순위를 매기고 하루가 지나면 리셋되서 다음날 페이지로 넘어가기 때문에 업로드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샌프란시스코 타임 기준으로 12시가 넘어갔을때 올리는게 좋다. 또한 모든 사람들의 업보트가 모두 똑같이 평가되는게 아니라 누가 업봇했는지, 어떤 상황에서 업봇했는지에 따라 웨잇이 다르게 매겨지니 주의하자. 예를들어 업봇 누른 사람이 커뮤니티에서 팔로워가 많을수록, 업봇 누른 경로가 프덕 메인에서 직접 찾아서 들어온 트래픽일 수록 (URL을 직접 클릭해서 들어온 트래픽은 거의 제로 카운트된다) 업봇 웨잇이 높아진다.9) 틴더- 커뮤니티 성격: 모두가 알다시피 글로벌 최대의 데이팅앱이다. - 활용 방향: 데이팅앱에서 광고행위하면 바로 신고먹고 잘릴수 있다. 하지만 일본, 동남아,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게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광고행위를 해도 그게 뭔가 도움이 되는 정보나 신기한거면 어느정도 먹히기도 한다. 본인은 현재 운영중인 바크 앱의 일본 마케팅을 주로 틴더를 활용해서 했다.- 주의사항: 앱 프로필에 본인이 만든 제품이다는 식으로 사진을 올려놓고 모든 사람들을 right swipe 하는 방식으로 홍보한다.10) 버티컬플랫폼- 매체 성격: 로아컨설팅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관련 다양한 아티클 매체이다. 고퀄의 분석 글들이 많아서 트래픽이 매우 많다.- 유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대부분이다.- 주의사항: 버티컬 플랫폼을 보면 제품을 소개하는 양식이 정해져 있다. 그 양식에 맞게 작성해서 에디터에게 전달해야 하며, 제품력이 뛰어나지 않거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별로 심각해 보이지 않으면 채택이 안될수도 있다. 이상 위에 나열한 채널 중 일부만 간략하게 정리해 봤다. 우리 대학 졸업하고 입사지원할때 이력서 쓰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편할것이다. 각 회사마다 인재상이나 포지션 요구사항이 다 다른데 이를 무시하고 회사마다 복붙해서 이력서 지원하면 서류탈락 거의 100% 되는 것 처럼, 무료 채널들 역시 각 채널 별로 발전된 역사, 유저들, 후킹포인트, 정책등등이 모두 다른데 이를 무시하고 본인 컨텐츠를 광고처럼 복붙해서 퍼나르면 대부분 강퇴당하고 이미지도 않좋아지니 이 과정을 꼭 거치도록 하자.컨텐츠와 톤앤매너 정하기위의 과정을 거쳐 대략 무료채널들의 성격을 파악하였다면 이번에는 위의 채널별 우선순위를 정해서 컨텐츠를 올릴 차례이다. 이때 톤앤매너를 잘 정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광고성 글을 끔찍하게 혐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 광고인게 전혀 티가 안나게 올리거나, 2) 아예 본인이 자작한거라고 선언하는 식의 방향성 결정이 필요하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1) 광고인게 전혀 티가 안나게 컨텐츠 만들기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광고와 리뷰의 차이는 이 글이 본인의 보이스로 작성된건지, 제 3자에 의해 작성된건지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이다. 광고인게 전혀 티가 안나려면 무조건 1) 본인이 커뮤니티 실 회원이고 2) 어디서 신기한걸 발견한 것 처럼 가장해서 3) 최대한 전혀 그 회사와 관계 없는 사람의 보이스로 컨텐츠를 작성해야 한다. 이게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서 이걸 어설프게 해버리면 '주작이여 활활 날아올라라~' 라는 댓글 도배와 함께 신고되서 강퇴당하기 마련이다. (주작이라는 단어를 이거 하면서 처음 알았다;;) 또한, 본인이 커뮤니티 실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을 방금 했을텐데, 대부분은 최소 일주일~한달간 글 올리는 권한이 제한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우 굳이 1번 전략을 하고 싶다면 해당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오래 한 사람들을 수소문해서 그 사람의 계정으로 올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2) 본인이 자작한거라고 선언한 컨텐츠 만들기필자는 대부분 이 전략을 사용했다. 뭔가 본인이 신기한걸 만들었다며 솔직하게 배경을 밝히고 글을 올리는건데, 이건 광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글이 바로 차단될 가능성이 크긴 하다. 하지만, 제품이 신박하고 최대한 솔직한 톤으로 양해를 구하는 식으로 올리면 살아남을 가능성도 있고, 일단 살아남기만 하면 그 방대한 커뮤니티의 트래픽을 활용할 길이 생기니 이 방법을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자작이라고 선언하는 글에는 크게 다음 내용이 들어가 있으면 좋다. 1) 만들게 된 배경, 2) 제품 소구 포인트 3-4개 정도, 3) 커뮤니티 회원만을 위한 스페셜 딜. 특히 3번이 매우 중요한데, 본인 제품이 유료일 경우 본 커뮤니티 회원들에게만 특별히 무료 해택을 제공한다면서 댓글 달아달라는 식으로 올리면 반응이 매우 좋다. 또한 광고글일지라도 이처럼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글들은 차단당할 확률도 줄어든다.바크 앱 소개글을 클리앙에 게시했었는데 앱을 다운받은 약 300여명의 클리앙 회원들이 앱 스샷을 공유하는게 바이럴을 타면서 3일만에 다운로드 만명 터진적이 있다. PR 매체 콜드이메일링 활용 팁사실 기자분들에게 콜드이메일로 보도자료 뿌리는 PR전략은 이게 효과가 있긴 있는건지 필자도 잘 모르겠다. 찾아보면 어떤 스타트업은 콜드이메일로 잘 뿌려지기도 한다는데 솔직히 본인이 바크앱으로 PR관련 콜드이메일링으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건 본인이 잘 못해서일 가능성이 거의 90% 이상이지만, 기자분들 역시 매우 바쁜 사람들이고 연계된 PR 에이전시가 다 있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의해 기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이 콜드 이메일링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론에 대해서는 벤처스퀘어의 스타트업을 위한 홍보(PR) 팁 글에 아주 잘 정리가 되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팁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1) 플래텀, 벤처스퀘어, 비석세스를 먼저 두드리자.스타트업에게 단비같은 존재인 이들은 보도자료가 정말 개떡수준만 아니면 스타트업이 전달하는 왠만한 보도자료를 무시하지 않고 응대해 준다. 따라서 다른 PR매체에 콜드 이메일링을 하기 전에 우선 이 3개 매체를 먼저 두드려서 보도자료 대비 실제 기사가 나가는 프로세스 및 흐름을 체험해 본 후에 콜드 이메일링에 도전하도록 하자.2) 네이버, 다음 뉴스에서 본인 서비스와 유사한 제품의 글을 쓴 기자분들 목록을 정리하자.네이버나 다음 뉴스 코너에서 본인 서비스와 유사한 제품들을 검색해서 그 기사를 써준 기자들의 이름, 매체, 이메일, 샘플기사 URL을 엑셀로 잘 정리해 놓도록 하자.3) 보도자료는 내용은 동일한걸 복붙할지라도 첨부 링크는 유니크링크로 제공하자.사실 100여개나 넘는 기자분들에게 보내는 보도자료의 내용을 모두 다르게 작성하는건 초기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동일한 내용을 복붙해서 보낼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제품링크는 무조건 유니크 링크, 즉 그 매체에서 채택이 됐을 경우에 그 링크를 타고 얼마나 들어오는지 추적이 가능한 링크를 만들어서 보내도록 하자. 그래야 갑자기 트래픽이 늘어났을때 이게 어디서 들어오고 있는지 측정이 가능해 진다.4) 이미지 자료는 대표이미지 1-2개만 이메일에 첨부하고 나머지는 드롭박스에 넣어라.보도자료가 개념없이 10메가가 넘는다던지, 첨부파일이 너무 많아지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부담스럽다. 또한 회사 이메일계정의 경우 용량이 많으면 반송되기도 한다. 따라서 보도자료에는 1) 보도자료 워드파일, 2) 대표이미지 1-2개 정도만 첨부하도록 하고, 나머지 보도자료들은 드랍박스 퍼블릭 폴더를 만들어서 거기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이메일에 첨부하도록 한다.5) 지메일의 Streak을 활용해서 이메일을 상대방이 읽는지 체크하자.지메일의 익스텐션 중에 'Streak'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이건 본인이 보낸 이메일을 상대방이 열어보는지, 몇번이나 열어보는지를 체크해 주는 익스텐션인데, 이걸 활용해서 내가 보낸 콜드이메일링에 상대방이 반응하고 있는 것인지를 체크해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보통 view수가 5개 이상 찍히게 되면 그 이메일은 고려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5개 이상 넘어가는 이메일만 따로 추려서 다시 한번 리마인드 이메일을 보내는 전략도 취할 수 있다. Streak을 활용하면 몇번이나 이메일이 열렸는지, 그 위치까지 확인이 가능하다.지금까지 호주머니돈으로 운영되는 초기 스타트업이 접근 가능한 무료 채널들 활용 방법에 대해 논의해 봤다. 무료채널을 활용하는건 사실 고된 작업이고, 소위 노가다라고 불리는 작업이기도 하다. 뭔가 본인이 온라인 공간에 똥글을 싸지르는것 같은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호주머니돈 수준으로 돈태워서 페북 광고하는것 보다 무료채널에서 한번 잘터지는게 효과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용하다. 실제로 바크 앱의 경우 초기에 위에서 언급한 클리앙 채널을 통해 바이럴이 터져서 다운로드 만명을 일주일만에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본인 제품이 무료채널들을 통해 컨텐츠가 많이 생겨야, 포털에서 검색했을때 검색 결과에 본인 제품이 많이 노출되는 장점도 생긴다.글쓴이는 스팀헌트 (Steemhunt) 라는 스팀 블록체인 기반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의 Co-founder 및 디자이너 입니다. 비즈니스를 전공하고 대기업에서 기획자로 일하다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본업을 디자이너로 전향하게 되는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고군분투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현재 운영중인 스팀헌트 (Steemhunt)는 전 세계 2,500개가 넘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 중에서 Top 10에 들어갈 정도로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많은 유저들을 보유한 글로벌 디앱 (DApp - Decentralised Application) 입니다 (출처 - https://www.stateofthedapps.com/rankings).스팀헌트 웹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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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산업의 발전과 온라인 광고시장의 변화

핀테크 시장에는 P2P, 송금, 결제, 보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다. 해당 카테고리마다 성격은 다르지만, 대부분 '플랫폼 비즈니스'라는 공통된 특징을 가지는데, 그 중 플랫폼 비즈니스와 함께 성장한 온라인 광고 시장에 대해 더 살펴보자.  플랫폼 비즈니스와 광고 시장의 연관성  플랫폼 서비스는 인터넷 발전과 함께 다양하고, 빠르게 성장했다. 플랫폼 서비스는 양면 시장 구조로, '플랫폼'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다른 집단을 연결시켜주는 시장을 뜻한다. 대표적인 예로 개인과 개인을 연결하는 '페이스북', 유휴차량과 승객을 연결하는 '우버', 숙박공간과 여행자를 연결하는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인터넷 플랫폼은 양면 시장 구조(출처=미래에셋대우 리서치센터)플랫폼, 수수료 외에 광고 수익모델이 필요  플랫폼 비즈니스의 주요 수익모델은 바로 중개 수수료다. 하지만 중개 수수료 모델은 시장에서 한 기업이 독점하지 않는 이상 수수료율을 높게 책정할 수 없다. 이에 많은 플랫폼은 중개 수수료 외에 다른 수익 모델을 찾는다. 문제는 많은 플랫폼 서비스가 높은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지만, 뚜렷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다. 이 때 플랫폼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자사 플랫폼에 광고를 붙이는 방식을 선택한다. 사실 이 수익모델도 이용자와 광고주를 연결한다는 부분에서 플랫폼 서비스 본질과 같다.  때문에 이제는 광고가 플랫폼 산업의 주요한 수익 모델로 자리잡는 중이다. 대부분의 플랫폼 서비스가 '일단 사용자를 많이 모은 후, 광고로 수익을 내자'는 계획으로 시장에 진입, 그 결과 온라인 광고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다. 게다가 기존 온라인(모바일+PC인터넷) 광고 시장은 PC를 중심으로 운영되었지만, 스마트폰 등장 이후 모바일 광고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다만, 온라인 광고 시장은 다른 광고 매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동안 급성장해, 생태계는 이제 막 형성되는 단계다. 그럼에도 확실한 것은 온라인 광고 매체 파급력은 그 어느 매체보다 강력하다는 점이다.  온라인 광고 시장 초기에는 퍼블리셔(홈페이지 운영 기업)와 광고주(광고를 요청한 기업)가 직접 연락해 자료나 게재 위치, 광고 단가 등을 합의하고 진행했다. 하지만, 온라인 광고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퍼블리셔들은 사용자를 유입시키는 주요 사업 모델이 아닌 광고를 관리하는 요소가 늘어나며 부담이 커졌다. 광고주가 바뀔 때마다 필요한 수정 작업과 코드 변경 작업 등이 점점 업무 강도를 높이고 있는 것. 이에 업무 비효율성이 증가했으며, 사이트 내 게재 광고가 많아지면서 퍼블리셔가 일일이 개별 광고 데이터를 분석하기도 어려워졌다.  방송통신 광고비 조사 결과(출처=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광고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애드서버 등장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드서버(AD server)가 등장했다. 퍼블리셔는 애드서버를 통해 많은 광고를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애드서버는 퍼블리셔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는다. 애드서버는 광고주 문제도 해결했다. 이제는 광고주도 다양한 퍼블리셔에 광고를 내고 싶기에 애드서버를 활용한다. 결국, 퍼블리셔와 광고주 모두를 위한 각각의 애드서버가 등장한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퍼블리셔와 광고주는 각각의 애드서버를 통해 편리하게 광고를 집행고,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변화했다. 쉽게 말하자면, 애드서버는 광고주와 퍼블리셔가 광고를 진행하기 위한 하나의 툴이다. 퍼블리셔는 애드서버에 특정 조건을 설정한 광고 인벤토리(광고가 노출되는 영역)를 등록해 광고를 송출하고, 광고주는 애드서버에 광고를 등록해 매체에서 진행되는 광고 노출횟수나 결과값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것.  하지만, 애드서버도 결국 퍼블리셔와 광고주의 업무를 덜어줄 뿐, 광고 효율을 위해 퍼블리셔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한다. 애드서버의 한계, 애드네트워크가 해결  당연히 광고주는 여러 퍼블리셔에 자사의 애드서버를 연결, 광고 노출 효과를 높이고 싶어한다. 하지만, 광고주가 수많은 퍼블리셔 중에서 직접 자사 광고에 적합한 퍼블리셔를 찾기 어렵고, 퍼블리셔와 각기 다른 애드서버를 통해서 광고를 집행할 경우 서버연동 문제 등이 발생했다. 퍼블리셔 또한, 한 광고주의 광고만 노출시키는 것보다 여러 광고주의 광고를 집행해 자사 매체에 가장 적합한 광고로 광고수익을 높이길 원한다. 때문에 광고주가 증가하면서 퍼블리셔도 서버연동에 문제가 발생했다. 여러 사용자들이 각각 사용하는 애드서버 툴마다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연동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한 것. 이 문제를 해결해기 위해 등장한 것이 애드네트워크다. 애드네트워크란, 여러 퍼블리셔와 여러 광고주를 적합하게 매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서비스다. 수많은 퍼블리셔들이 보유한 광고 인벤토리를 확보, 이를 상품화해 광고주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자사가 원하는 형식의 광고를 직접 선택할 필요 없이 설정을 통해 다양한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퍼블리셔도 자사와 같은 애드네트워크를 이용하는 광고주가 증가할수록 다수의 광고를 확보할 수 있다. 애드네트워크 종류로는 구글의 'GDN', 다음카카오의 'DDN', 네이버의 'ACE Trader', 페이스북의 'Audience Network' 등이 있다. IT 대기업들이 자사의 애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특히, 퍼블리셔와 광고주에게 ROI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Data analytics'를 제공하거나 여러 솔루션을 같이 제공하면서 자사 애드네트워크로 제휴사들을 모으고 있다.  애드네트워크와 금융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인터넷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등장 등으로 온라인 광고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다. 이와 함께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시스템도 끊임없이 발전 중이다. 이에 맞춰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플랫폼도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해야만 한다.  플랫폼 서비스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광고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방문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트래픽이 높아야 한다.  핀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금융 상품을 추천하고 노출하기 위해 효과적인 광고모델을 구축하려고 노력했다. 차별점은 애드네트워크다. 여러 금융상품 중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핀다 파트너 매체로 제휴, 이를 통해 금융상품 부문에서 독자적인 애드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와,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스, 개인의 금융이나 신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등과 제휴해 소비자에게 금융 상품을 알린다.  즉, 핀다의 금융상품 DB와 추천 알고리즘을 많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노출하기 위해 서로 다른 성격의 매체에 모듈을 붙인 것. 이처럼 애드서버, 애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플랫폼 서비스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각 서비스에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발전시켜야 한다.  온라인 광고 생태계는 변화의 물결이 부는 곳이다. 가변성과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새로운 광고 형태가 등장할 확률도 높다.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 서비스의 특징과 장점을 파악해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핀다 #스타트업 #시장분석 #광고생태계 #노하우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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