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의 새 지평을 엽니다, 보이스루 팀

더팀스 편집팀 / 2019-11-11

(주)보이스루 - 음성인식의 새 지평을 엽니다, 보이스루 팀 팀터뷰 사진 1 (더팀스 제공)

음성인식, 이제는 어느정도 보편화 된 기술이지만, 아직도 우리가 어릴 적 꿈꿔왔던 수준에 도달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하지만 빅데이터와 원천기술을 통해 음성인식의 새 지평을 열려 하는 팀이 있다. 유튜브 영상에 AI 기반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서 자막을 만들어주는 ‘Jamake’ 서비스를 제공 중인 보이스루 팀을 만나보았다.

 

- 안녕하세요, 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원중(이하 ‘이’): 안녕하세요, 저는 보이스루에서 PM을 맡고 있는 이원중이라고 하고요, 이상헌 대표님과는 창업 멤버로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창업 학회 운영진으로 있을 때 대표님이 후배로 들어오셨고요, 그 때의 친분이 계기가 되어서 함께 보이스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스루에서는 PM으로서 ‘jamake’ 서비스 기획과 시장 확장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윤승현(이하 ‘윤’): 안녕하세요, 저는 보이스루에서 개발을 맡고 있는 윤승현입니다. 저는 작년에 보이스루가 피봇팅을 하면서 일을 함께하게 됐습니다. 원래는 추천 로직 알고리즘을 만드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머신러닝 쪽에 관심이 많아 일을 하다가 개발도 하게 되었고요, 광고 관련 아이템을 많이 다루다가 데이터를 만들고 분석하고 적용하는 쪽으로도 관심이 생겨서, 신세계의 데이터사이언티스트로 이직해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전부터 제 아이템으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죽 해오기도 했고, 대표님과는 예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였기 때문에 AI와 머신러닝을 보다 구체적으로 진행해보고 싶은 생각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왜 대표님과 같이 하게 되셨나요?

이: 인사이더스라는 연고대 연합 창업 학회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희 학회 프로그램에서는 팀 단위로 MVP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있었어요. 그 때 상헌님과 처음 만났는데, 그 때부터 ‘이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아이템보다는 사람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이 사람과 함께라면 뭐든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대학생때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창업이라는 게 물건을 판다거나 교육 관련한 사업을 연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상헌님은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연하자는 제안을 했거든요. 그 부분에서도 매력을 느껴서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윤: 저도 다른 회사를 다니면서 아이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그 때도 괜찮아 보인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아이템에 대한 얘기는 2월달에 처음 들었는데, 그 때 개발에 대한 걸 많이 도와주기도 하면서 보니까, 점점 아이템이 잘 성장해가고 있더라고요. 밖에서 보았을 때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 같고, 잘 성장해가고 있는 것 같고, 최근 보았던 IT, AI관련 사업 아이템 중에서는 가장 스마트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합류를 제안하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자막을 만들다 보니, 굉장히 많은 데이터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 데이터를 잘 이용한다면 뭐든지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두 분께서 생각하시는 보이스루 팀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윤: 저는 개인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팀이기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는 굉장히 R&R을 많이 고려하는데, 책임과 함께 상당한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거든요. ‘내가 이 정도 권한을 받아도 되나?’할 정도로 많은 권한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자율성 안에서 자유롭게 일하며 성장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저희 회사에 많은 매력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 어느 정도의 책임과 자율을 부여하나요?

이: 저희는 높은 자율성과 책임을 요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오너에게 프로젝트의 전권을 부여하기 때문에, 저희가 의견을 내지만 그 의견을 채택하고 거절하고는 프로젝트 오너가 결정합니다.

 

- 보이스루의 조직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기획/개발/마케팅/오퍼레이팅/백오피스 5개 정도의 직군을 나뉘어 있어요. 그런데, 일단 직무별로는 이렇게 구별되어 있지만, 업무는 OKR기반의 프로덕트/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진행합니다. 개발 쪽은 승현 님이 업무 분담을 받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현재 채용 중이신데, 앞으로 들어올 신입사원의 하루 업무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윤: 개발팀의 경우, 일단 3개월 수습 기간은 과제를 많이 드립니다. 다른 개발자분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가, 협업을 잘 할 수 있는가 등을 보기도 하고, 회사 내에서 어려운 문제를 내기도 하고, 때로는 간단한 기능을 추가하는 과제를 주는 등으로 해서 종합적으로 이 사람의 역량을 평가합니다.

수습이 끝나면, 기획에 따라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그 기획에 맞는 개발 아이템을 본인들이 만들어서 진행합니다. 짧게는 1달, 길게는 2달을 진행하는데요, 어떤 아이템에 대한 기획에 참여하고, 본인 과제 7/유지보수 3 정도로 일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개발팀은 출근시간도 따로 강제하지 않고, 7시가 되면 저희 C레벨만 남고 다 집에 가라고 하기 때문에, 야근은 보통 저희만 하게 됩니다(웃음)

 

이: 비개발 쪽은 수습기간에 간단한 프로젝트를 과제로 주어집니다. 저희는 새로 해보고 싶은데, 못하던 것들을 간단하게 MVP로 돌릴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부여하거나 합니다. 기획과 마케팅 쪽에서는 이렇게 진행하고, 회계나 디자인 쪽은 바로 실무에 투입되는 편이죠.

수습기간이 끝난 뒤에는 보통 2가지 중 하나가 되는데, 프로젝트 오너가 되어서 스스로의 일을 기획하고 진행하거나, 그 과정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게 되거나 합니다.

누구든 실무를 하다가 필요한 게 있다고 생각되면 프로젝트 오너가 되실 수 있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시 실무진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PO와 실무진에 차이가 있거나, PO가 정해져 있거나 하진 않아요.

저희 업무 방식의 장점은, 대표가 모든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각자에게 많은 자율성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게 저희 회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장려할 생각입니다.

저희 자율성에 대해서 단적으로 말하자면, 누가 출근하고 누가 쉬는지도 잘 몰라요. 오늘 대표님이 심한 감기로 쉬셨는데, 업무적으로 관계된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죠.

 

- 신기하네요. 혹시 생각지 못한 부작용이 있거나 하진 않았나요?

PO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고,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면 굉장히 큰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상호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아주 중요하죠.

 

- 현재 채용중이신데요, 어떤 분을 찾고 계신가요?

윤: 일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지금은 백엔드를 제가 혼자 맡고 있는데, 지금 관리하는 서버가 40대가 넘다 보니 이제 손이 달려서, 도와주실 분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Backend 개발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지향 하기에, 한번 잘 개발 해놓고 관리를 적게하는 주의로 진행됩니다. 제대로된 개발을 지향하시고, 새로운 것을 개발해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대부분 지원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보이스루의 스킬 스택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윤: Backend는 kotlin 기반의 spring framework, python기반의 django frame work를 섞어서 사용 하고 있습니다. 배포는 docker를 이용해 이루어지고, cloud로는 aws를 이용 하고 있습니다.

프론트는 Javascript 기반의 react, typescript를 쓰고 있습니다.

 

- 개발팀 외의 채용 분야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이: 상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말 좋은 분이 있다면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꼭 채용을 진행하고자 하는 분야는 퍼포먼스 마케터콘텐츠 마케터, 디자이너입니다.

굳이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저런 사람이 필요하다고 정하기보다는, 저희 팀이 되어 함께 일하고 싶으신 분, 좋은 분이라면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상세한 직군에 대해서는 업무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결국 성과만 낼 수 있다면 누구든지 상관없습니다.

 

- 지원자 분들을 대상으로, ‘이것 하나는 미리 알고 왔으면 좋겠다.’는 게 있나요?

이: 욕심이 많은 분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탐욕도 괜찮습니다(웃음). 확실하게 ‘내가 왜 이 일을 여기서 하는가’에 대한 스스로의 납득, 그 이유는 뭐든지 상관없어요.

단순히 ‘취업해야 하니까’, ‘적당한 연봉에 적당한 일’로 오는 분들은 조금 적응이 어렵지 않을까요.

 

- 복리후생 면에서도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일단 커피와 간식이 나오고, 원하시는 간식이 있으면 신청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성장에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교육지원도 충실히 해드리죠. 최근에는 디자이너님께 100만원짜리 강좌를 지원해드렸고, 개발자분들의 경우는 컨퍼런스 참가도 지원해드립니다.

그 외에는 자유로운 출퇴근, 그리고 7시가 되면 저희 C레벨들이 다들 사무실에서 쫓아냅니다(웃음). 또 회식의 자율참가도 있고, 맛있는 것 먹으러 가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겠네요.

워크샵도 3개월에 한 번 갑니다. 주로 국내로 가는데, 최근에는 한강에서 요리대회를 열기도 했고, 루프탑을 빌려 파티 겸 워크샵도 했었고…재밌게 노는 편입니다.

 

- 앞으로 합류하실 분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이: 저희의 큰 가능성을 미리 알아채 주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자신 있습니다.

윤: 같이 성장을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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