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o Talk] '히어로 군단의 대이동'...비하인드 스토리 전격 공개!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강남 KG타워에서 서초 마제스타 시티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서초시대가 막을 올렸습니다. 짝.짝.짝

업무효율이 쑥쑥 오를 것 같은 쾌적한 업무환경과,

'멀미'나도록 빠른 엘리베이터로 출근길 전쟁없는 평화로운 서초 라이프!

업그레이드 완료한 우리의 새둥지 곳곳의 숨은 이야기를 신사옥TF 소수정예 멤버들이 CH.H에서 전격 공개합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서초 본사의 비하인드를 낱낱이 파헤쳐줄 오늘의 주인공, 네 분을 소개합니다!

세일즈본부 요기요가맹점관리실 AM1팀 이루리님

인재문화본부 컬쳐팀 정승철님 

마케팅본부 브랜드마케팅실 크리에이티브팀 박주형님

인재문화본부 컬쳐팀 송중길님

(좌측부터) 세일즈본부 요기요가맹점관리실 AM1팀 이루리님, 인재문화본부 컬쳐팀 정승철님, 마케팅본부 브랜드마케팅실 크리에이티브팀 박주형님, 인재문화본부 컬쳐팀 송중길님

이사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숨은 비하인드 얘기들 중에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이렇게 네 분을 함께 모셨는데요. 서초 이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적으로 고려했던 포인트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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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철님: 새 오피스로 이주하면서 모든 키워드는 '소통과 협업'이었어요. 본부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오픈된 공간을 만든다는 것이 이번 서초 오피스의 핵심 중의 핵심이었죠.

저희 인테리어 컨셉을 준비하면서 모티브로 삼고자했던 회사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PR요정

중길님 : 정말 자료조사를 정말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Food Tech Factory' 컨셉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정말 많이 나왔구요. 하지만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실 여러 공간 활용이나 비즈니스 방향에 따라 수정할 것들이 생기면서…

그러고보니 완성된 지금 모습은 다른 회사를 모티브로 차용된 곳이 하나도 없네요.(웃음)

Delivery Hero Korea 서초 오피스의 꽃, 17F 카페테리아 공간

그럼 새 오피스에서 '여기는 진짜 힘 많이 줬다'하는 곳이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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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님 : 역시 뭐니뭐니해도 17층이죠! 모두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어요. 우리 히어로 모두가 모여 앉을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합니다.

주형님 : 저는 개인적으로 브랜드를 표현한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17층에 요기요 색으로 표현된 공간(일명 요기요존) 살린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디자인적 관점에서도 전체 조화가 무척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승철님 : 전 17층 입구에 있는 저희 로고 모양이요. 잘 들여다보시면 로고 안에 회사 주변 지형을 실제로 살려서 표현했기 때문에 꽤 특색 있다고 생각해요. 비하인드지만 건물주 분도 오셔서 저희 로고 앞에서 사진을 찍어갈 정도였답니다.

중길님 : 저는 입구 인테리어 전부 다 너무 좋아요. 들어오자마자 우리 회사가 모두 느껴질 수 있도록 하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모두 완성된 공간을 보자마자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을 5자로 표현해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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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님 : 있어보이네

루리님 : 아싸끝났다

중길님: 끝이아니네

승철님 : 이제또시작+아직공사중 

이사오기 전 날까지도 공사가 진행됐었는데 17층 로고에 조명이 들어올 때 진짜 희열을 느꼈어요. 그래서 그 날 너무 좋아서 기념사진 촬영을 했는데 어디 올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봤더니 얼굴이 너무 초췌해서 못쓰겠더라구요.(웃음)

달통이 구출작전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는 승철님(좌), 주형님(우)

배달통 팝업스토어에서 맹활약하던 우리 달통이가 사망 직전, 회사로 극적 구출됐잖아요. 

달통이 구출 에피소드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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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님 : 사실 승철님이 엄청 고생하셨는데요.

승철님 : 원래 계획은 외부 간판 달 때 같이 옮겨 주시는 걸로 했었거든요. 그렇게 어려울 줄 몰랐어요. 간판은 몇 십분 만에 달았는데, 정작 달통이 때문에 2시간이나 엄청 고생을 했답니다. 작은애는 다행스럽게도 엘리베이터를 태울 수가 있었는데, 문제는 큰 애였어요.

문제의 주인공, 극적 구출되어 생명연장한 늠름한 달통이

큰 달통이는 무게가 무려 100kg에 키도 2m가 넘는 거구라 진짜 옮기기 쉽지 않았거든요. 옮기는 작업 자체가 굉장히 위험했고, 실제로 위험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이제 만일 또 이사를 간다면 아마 이제는 안락사 해야할 것 같아요.(웃음)

사실 그 날 너무 고생을 해서 달통이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안좋아졌어요. 하지만 달통이도 고생했을테니 미안한 마음도 좀 드네요.(웃음)

네 분 모두 각자 만족하는 공간이 다를 것 같은데요. 

가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내공간은 어디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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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길승철님 : 달트럴파크!

중길님 : 역시 달트럴파크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회사에 탁트인 공간이 있다는 것이 너무 좋잖아요. 어디 나가지 않아도 바깥바람도 쐬일 수 있고, 아직 날씨가 추워서 저력을 발휘 못하고 있지만(웃음) 날씨풀리면 활용이 엄청 많이 이용될 것 같아요. 스포츠 경기나 이벤트, 무비데이도 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또 밤에 어닝 내려서 조명 밝히면 정말 너무 예쁠거예요.

우리 히어로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그 곳, 달트럴파크 전경

승철님 : 저는 각 층에 배치된 리프레시룸도 진짜 포인트인 것 같아요. 모든 직원이 헬스키퍼 복지를 이용하기도 어려웠고, 이전에 안마의자 수도 적어서 이용이 어려웠었잖아요. 이제는 잠깐이지만 히어로들이 좀 쉬어갈 수 있도록 나만의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의미있는 것 같아요.

사실 하나를 꼽자니 저는 열 손가락이 전부 다 너무 아프네요.(웃음)

주형님 : 전 제자리요. 예전에는 답답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개인 공간이 이전보다 훨씬 넓어져서 좋은 것 같아요.

루리님 : 저는 Canteen이 정말 맘에 들어요. 예전에는 각 층 공간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모자란 각 층 회의실 대신이었잖아요 사실상. 회의실도 멋지구, 모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배우 민진웅 닮은꼴 중길님(좌), 신사옥TF의 꽃이었던 루리님(우)

Canteen 그림이 나름 핫한 작가의 작품이라고 들었어요. 우리 히어로들은 아마 모르고 있을 것 같은데, 자랑 좀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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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길님 : 그라폴리오에서 인기있는 ‘기마늘(From sky)’이라는 작가가 우리 히어로들의 공간을 위해 그려준 겁니다. 여기저기 저희가 하고 있는 서비스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주문을 했고, 많이 커스터마이징해서 지금의 작품이 탄생한거죠.

기마늘 작가 작품 구경은 요기서!↓↓

네 분이 꼽는 가장 괜찮다하는 Canteen 그림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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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님 : 저는 개인적으로 16층.

루리님 : 저는 4층이요!

승철님 : 15층

중길님 : 저는 5층, 여기만 좀 독특한 구조라서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화기애애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대담 현장

각자 근무하는 층이 다르시잖아요. 선택할 수 있다면 몇 층에서 일하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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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님 : 5층이요! 근데 뭐니뭐니해도 17층이 젤 좋은 것 같긴 합니다.

승철님 : 저두 17층이요! 날풀리면 아예 달트럴파크도 괜찮은 것 같아요.

주형님 : 저는 16층이요. 업무 집중하다가 17층에 가면 여러 쉴 공간들도 많아서 좋을 것 같네요.

중길님 : 5층 가고 싶네요 저는. 가지지 못한 공간에 대한 욕심일지 모르겠는데, 다른 층이랑 달리 경계가 없어서 뭔가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아요.

히어로들에게 남기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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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한 히어로들의 서초라이프에 가장 큰 도움 주시는 승철님

승철님 : 아직 개방형 오피스 공간을 낯설어 하시는 히어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더 나은 소통과 협업을 위한 노력 중 하나였는데, 아무래도 서로 배려도 필요할 것 같아요.

특히, 민원이 많은 부분이 사무실 내 '전화통화 에티켓'인데요. 심지어 스피커폰을 사용하시는 분들까지 종종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사무실 내에서 통화하실 땐 언제든지 주변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히어로들을 위해 꿀팁을 드리자면, 업무집중 공간인 포커스룸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 드리구요. 또, 사무실 번호로 통화를 하셔야하는 분들을 위해 랜선도 포커스룸에 비치되어 있거든요. 전화기만 들고 가시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시답니다. 좀 더 서로 배려하며 즐거운 서초라이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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