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고민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곳, 모트모트

더팀스 편집팀 / 2021-07-30

모트모트 - 당신의 고민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곳, 모트모트 팀터뷰 사진  (더팀스 제공)

사람들은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크고 작은 목표를 세운다. 하지만 생각지 못했던 일들로 인해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하고 포기해버리고는 하는데. 더 많은 사람들의 목표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방법과 도구를 연구하고 만들어나가는 ‘모트모트'의 김민지 매니저님을 만나보았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업무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모트모트 사업전략팀에서 PM을 맡고 있는 김민지입니다. PM이라고는 하지만 소위 말하는 잡부처럼 다방면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해서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게끔 기름칠을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봐주시면 됩니다.

 

회사 소개와 서비스 소개도 부탁드릴게요.

모트모트는 목표 관리에 도움이 되는 툴을 개발하는 회사에요. 첫 스텝은 문구 제품인 플래너로 시작했고요. 10분 단위로 공부 시간을 표기하는 텐미닛 플래너가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올클이라는 앱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고요. 아날로그뿐만 아니라 디지털 방면으로도 목표관리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도구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PM으로 입사하셨었나요?

처음엔 사실 디자이너로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모트모트가 저의 첫 직장이어서 애착을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디자인 말고도 다른 일들에 관심을 갖게 되고 관여를 하게 되더라고요. 일을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도 흥미를 느끼기도 하고, 대표님께서도 “너 이 일을 해봐라”라고 해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스타트업이 보통 굳어진 롤이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직무가 변경된 거 같아요. 어느새부턴가 제가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웃음)

 

의견을 내는데 자유로운 편인가요?

사실 저도 처음 들어왔을 때 한 달 정도는 눈치를 보면서 의견을 내도 되나? 싶었던 것 같아요. 그때 당시에는 모든 의견에 ‘좋아요’, ‘알겠습니다’ 밖에는 말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팀 빌딩을 하고 편해지다 보니 생각보다 내가 위축되어 있을 필요가 전혀 없고, 자유롭게 말해도 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후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 시작했죠. 지금도 인턴 친구들이 들어오면 의견을 많이 물어보고 들어주려고 하고 있어요.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나누는 것이 회사 차원에서는 굉장히 건강하고 좋은 문화라고 생각해요.

 

매니저님만의 강점이 있으실까요?

저는 학습을 좋아해요. 디자이너로 입사했을 때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지 않았는데, 제품 개발을 하면서 3D툴이 필요하게 되어서 독학해서 쓰게 됐고, 기획 업무를 하면서는 엑셀 작업이 많이 필요해서 바로 배웠어요. 그리고 개발 관련 지식이 필요하다 싶어서 백엔드, 프론트엔드 개발도 배우고요. 이렇게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부분이 저의 강점인 것 같아요. 너무 막막하고 절대로 안될 것 같은 상황에서 안되는 것도 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계속해서 학습하고 배운 것을 통해서 돌파해나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모트모트 - 당신의 고민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곳, 모트모트 팀터뷰 사진 2 (더팀스 제공)

회사에서 배움에 지원해주시는 편일까요?

많은 지원을 해주시는 편입니다. 업무와 관련된 교육이나 도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고요. 팀원 모두가 분기별로 한 권씩 필독서를 읽는 프로그램도 있어요. 스타트업이다보니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했던 일 중에 가장 도전적인 업무는 무엇이었나요?

최근에 했던 업무 중에서 연간 제품별 판매량을 데이터화시키는 업무가 있었어요. 모트모트에 아직 개발팀이 없어서 제가 직접 해야 했는데요. 판매 채널이 워낙 많이 나뉘어져 있어서 채널별로, 제품별로 합산을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요. 근데 잘 모르는 상태에서는 수기로 엑셀 파일을 하나하나 열어서 업무를 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는 일이 안되겠다 싶어 파이썬을 독학을 해서 자동화시키는 코드를 짰습니다. 아직 파이썬을 잘 못하긴 하지만 모르는 것을 배우고 활용해서 문제를 해결해내니까 굉장히 뿌듯했어요.

 

팀 구성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지금 팀원은 16명이고 각각 서비스 기획팀, 크리에이티브팀, 운영관리팀,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서비스 기획은 모트모트의 여러가지 채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컨텐츠를 기획하고 있고요. 크리에이티브팀은 모트모트의 아름다운 미감을 디자인으로 완성해주는 팀입니다. 사업전략팀은 사업의 전략을 수립해서 전사적으로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팀이라고 할 수 있고요. 운영관리팀에서는 모트모트의 커머스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상품, 물류관리와 CX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제가 항상 어디를 가든 똑같은 말을 하게 되는데, 분위기가 정말 편해요. 그래서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주변 친구들이나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회사에서의 제일 큰 스트레스가 보통 일보다는 사람에 의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누가 들어와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인 것 같아요. 또 일에 열심히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일에 몰입해서 업무 얘기를 하다 보면 밤을 새우기도 할 정도로 저희 팀은 일 덕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웃음)

 

채용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먼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원자분이 어떤 분이고 어떤 경험을 했구나를 파악하고, 포지션이랑 맞겠다 싶으면 서면으로 1차 인터뷰를 봐요. 서면 인터뷰는 설문조사 정도의 수준으로 가볍게 시행합니다. 1차 인터뷰로 지원자분이 작성한 자신의 성향을 다시 한번 파악한 후에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기준은 우리 팀에 융화가 잘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인데요. 아무리 능력이 있고 뛰어난 경력이 있다 하더라도 팀에 합류해서 어울리기 힘든 분은 모셔오기가 어려워요. 학력이 좋으신 분들도 지원을 많이 해주시는데, 사실 학력과 저희의 핏이 항상 비례하지 않더라고요. 경력이 없는 신입이더라도 팀이랑 핏이 잘 맞고 의욕이 넘치는 분들은 경력직보다 더 열심히 결과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학력 경력을 크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모트모트만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모트모트의 제품, 서비스는 유저의 실제 행동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유저들을 실제로 만나보기도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 서울대생을 인터뷰하기도 해요. 회사에서 만들고 싶은 것보다는 유저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말 쓰여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게 모트모트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서비스나 제품이나 기획자가 넣고 싶은 요소들은 정말 많거든요. 그런데 그걸 다 넣다보면 군더더기가 많아지고 서비스도 무거워지면서 유저들이 편안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모트모트는 정말 유저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들, ‘정수’만 남겨놓고 많은 것들을 덜어내려고 합니다.

모트모트 - 당신의 고민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곳, 모트모트 팀터뷰 사진 3 (더팀스 제공)

매니저님의 목표는 어떻게 되실까요?

다른 팀원들에게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리더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대규모 기업이 아닌 이상 스타트업에서는 대개 사수가 없이 성장하게 되는데요. 저도 사실 대표님을 제외하고는 사수가 없이 자라서 계속해서 배우는 자세를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스스로 부족한 점을 느끼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목마름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도 매니저의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능력을 갈고 닦아야겠죠!

 

복지적으로 자랑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실까요?

최근에 생긴 복지인데요, 제주도에 공간이 생겼습니다! 별장이라고 쉽게 표현할 수도 있고, 오피스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스타트업 특성상 일에 깊게 몰두하는 경향이 커서 적절한 휴식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어 생긴 복지입니다. 휴식도 휴식이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일하게 되면 떠오르는 영감들이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업무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공간을 기획했어요. 구성원이라면 여행 목적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삼삼오오 모여 리모트 근무를 함께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법인 차량도 같이 세팅되어 있다는 것을 정말 특!장점으로 자랑하고 싶어요.

 

매니저님만의 모트모트 합격 팁이 있을까요?

사실 모트모트에는 딱 정해놓은 인재상이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분들이 함께할수록 회사가 건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개개인의 경험이나 특성을 많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간혹 지원서를 읽다보면 자기 얘기를 많이 안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채용 사이트에서 일률적으로 배포하는 폼에 ‘이런 활동 했음’. ‘저런 활동 했음’ 정도의 정보만 있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그 정보만 봐서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가 어렵거든요. 반면에 구구절절하더라도 글이나 사진, 평소의 SNS 계정이나 유튜브 브이로그 등을 오픈해서 자신을 표현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파악하기가 쉽고, 대화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론은 자기 얘기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좋다! 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모트모트에서 함께 잘 어울렸던 팀원들을 보면 무언가에 몰입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덕후라고 할까요? 아이돌을 좋아해서 공방을 뛴다거나, 스포츠를 좋아해서 쉬는시간이면 축구 영상을 본다거나, 디즈니에 푹 빠져있는 친구라거나…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무엇인가를 몰입해서 좋아하고 자기의 이야기로 만드는 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모트모트에 관심있는 구직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제가 취업 준비를 할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많이 보이더라고요. 취준생들은 아무래도 경직되어있다고 할까요? 특히 대기업 위주로 준비하신 분들이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회사의 공고 안에서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서비스 기획 공고를 보고 ‘나는 관련 경험이 없으니까 안 뽑을 거야’ 혹은 ‘여기는 2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사람을 찾는데 나는 1년밖에 안 되니까 안 될 것 같아’라고 생각하고 보통은 지원을 잘 안하시잖아요. 그런데 스타트업은 특성상 굉장히 오픈되어 있거든요. 공고에 너무 제약을 받지 않고, 꼭 공고의 내용이 아니더라도 지원자분께서 먼저 제안을 주신다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이런 일을 같이해보면 어떨까요?”하고 대화도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모트모트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이들의 목표를 현실로 만드는 도구를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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