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아침을 마중하는 지혜
조직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저는 대부분 전통적인(수직구조) 조직문화에서 일했었습니다. 이런 문화는 토론과 설득이 아닌 통보와 복종이 일반적입니다. 임직원 대부분이 업무에 있어 수동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수동적이 되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공교롭게도, 경험했던 대부분의 회사가 적지 않은 규모임에도 쉽게 문을 닫거나 경영악화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결과라고 봅니다.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가 세상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화가 일하기에, 빠른 성장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조직문화가 수평적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팀이 성공하려면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해야 할 것 같아요.
일과 삶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것은 일 중독을 뜻하지 않습니다. 일과 삶이 배타적이 아닌 상호의존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어디에서든 일을 할 수 있고, 어디에서든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자의 경우 가령, 반드시 회사 내의 한 곳에서 일하지 않아도 되며, (게임 같은)취미생활은 회사와 동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유롭게 사내에서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저는 안드로이드 관련 경력과 경험이 대부분입니다.( 7년 중 안드로이드 5년)
저는 스크립트 언어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웹페이지에서 동작하는 플래시 이러닝을 시작으로 피쳐폰 UI, 앱을 액션스크립트로 개발한 적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국내에 상륙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안드로이드 개발팀에 지원했고 현재까지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을 하면서 행복했던 순간은 좋은 리뷰를 봤을 때 입니다.
대단히 허접하지만, 가족과 지인들에게 주려고 만든 앱이 있습니다. 가족들의 좋은 반응를 계기로 스토어에 출시 했고, 사용자들의 좋은 리뷰가 등록될 때면 기분이 좋습니다. 리뷰에서 제안한 기능을 넣어서 출시 했을 때도 기분이 좋습니다. 현재 이 앱은, 도입해 보고 싶은 기술을 적용하는 쎄미 프로젝트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개발자로 남고 싶습니다.
주어진 조건에서 가장 빨리, 가장 효과적이며, 가장 안정적으로 SW를 개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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