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프로그래머 [개발하는 지우아빠]

딱딱한 기계어 속에서 행복함을 발견하다.
저는 프로그래밍에서 행복함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웹, 윈폼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를 만지는 평범한 업무 속에서 행복함을 발견할 때는
"아 정말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 이거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때론 런칭을 앞두고 쪽잠을 자야 하는 고단한 직업이라고 느낄 때도 있지만,
막혔던 것이 풀릴 때, 고객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때의 뿌듯함과 행복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대학 때부터 느껴온 이런 느낌들이 프로젝트 진행 시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좋은 프로그램은 간결한 코드, 멋진 디자인이 아니라,
고객에 대한 배려와 마음을 전달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프로그래머는 다재다능 해야 할 것입니다.
코딩을 할 때는 뛰어난 프로그래머로, 디자인을 할 때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고객으로,
때로는 경영자의 관점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겠습니다.
감각은 프로그래밍에 필수이고 타고난 요소지만, 노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듯이,
그 노력에 즐기면서 느끼는 행복함을 더해 제가 맡은 프로젝트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