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를 전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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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학년때 신소재공학부 학생회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막 자취를 시작하고 실험실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때 였죠. 한참 바쁠 시기였지만 모집 공고를 보고 아 너무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서 회의도하고 같이 학부 스케줄을 만든다는 것 자체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장친한 친구들을 꼬셔 같이 학생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학생회 생활을 하게되니 생각했던 것 보다 신경써야 할것들도 많고 잦은 회의에서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특히 작은 인원이 다수의 인원을 인솔해야 한다는게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의를 통해서, 다른학년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되었습니다. 내가 하기 힘든건 남도 하기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어서 책임감을 더 키우게 되었습니다. 학생회 생활이 끝나고 4학년이 되어서 생각해보니 3학년때가 제가 학교를 다니는 4년중에서 추억이 가장 많고 가장 즐거웠던 학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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