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이 되면 온도가 낮아진다는 원리를 이용해 맨땅에서 시작한 진공 건조기를 만들었다.
생각보다 진공을 만든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남동공단을 다니며 재료선정부터 아두이노를 이용한 제품 시동까지의 과정은 무엇보다도 훌륭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한난의 홍보대사를 하며 블로그를 다시 재개했고 생소했던 기업의 활동과 우리가 생각한 방식의 홍보를 진행하며 사람들의 반응을 알 수 있었고 부족함을 많이 느낀 시간이었다.

본인의 재학 중인 학교 인천대학교의 홍보대사로 일년 반 가량 활동했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의전활동과 학생들을 만났다. 학교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활동 속에서 높은 지위의 분들 뿐만아니라 중, 고등학생 그 외 센터와 외국인들 까지 각 계층의 분들에게 우리가 대표로 학교를 소개하고 안내하며 대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상, 디자인, 공학의 줄임말인 경디공은 세 가지 전공이 합쳐 시너지를 낸다는 것인데 경디공 활동을 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입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시에서 요새 흥하는 따릉이와 유사한 모두의 우산이라는 이름으로 우산대여서비스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시제품까지 제작하여 선보였던 것이다.

대학생 기획단으로 주어진 주제라기 보다는 어느 정도 한정된 예산이 있을 때 주제부터 기획의도를 구체적으로 선정하여 매 달 미션형식으로 축제와 놀 거리 그리고 많은 대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했다. 백지상태에서 체계를 잡는다는 것이 어려웠지만 단계를 밟아가며 우리의 합도 맞아가는 변화를 느꼈다.

CGV 미소지기로 고객 응대, 매표, 매점, 플로어 전반을 아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