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스타트업을 좋아합니다. 평소에 관련 뉴스를 즐겨보고, 유망한 스타트업부터 지금은 사라진 스타트업까지 그들이 전하는 아이템에 관심을 기울이고 메모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대학내일이란 주간지에 소개되는 대학생 청년 기업가들의 스토리를 보면서였습니다. 스타일쉐어, 마이리얼트립, 마이크임팩트, 온오프믹스 등 초창기때의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보면서 저 또한 막연하지만 그들의 아이디어(가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부푼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기획을 공부하면서 웹/앱 제작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무작정 프로그래밍을 6개월간 배웠습니다. 그 과정이 현재까지 이어져 지금은 전공과 연계된 데이터분석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 스타트업 인턴 경험

작년 여름엔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내에 입주해있는 스타트업 인턴을 함으로써 스타트업의 분위기 및 문화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는 경험을 얻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스타트업 대표 분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고충과 성장에 대해서 바라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교내 외 스터디 및 창업동아리

교내로는 데이터분석 스터디,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외 창업동아리 운영에 좀 더 집중하는 중 입니다.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지금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네트워킹입니다. 동아리를 하나의 기업, 회원들을 직원으로 생각하니 조금 더 진지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

앞으로의 계획으로는 ‘데이터분석’ 직무로 가고 싶습니다. 통계와 데이터 관련 수업을 이수하면서 데이터를 바라보는 직관이 앞으로의 필수적인 역량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데이터 시각화 쪽에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소 늦은 시점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되지만, 교내 후배들과 팀을 꾸려 여러 공모전과 대회를 참여하면서 부족한 실력과 경험을 강점으로 바꾸려 합니다.

​

- 취미 및 특기

군대에서 얻은 규칙적인 습관이 아직 많이 베어져 있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보직 또한 급양(취사)를 하여서 청소/설거지, 요리에 대한 큰 거부감이 없습니다. 평소에도 집에 혼자 있을 때 식재료를 통해 반찬들을 만들곤 합니다.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탈것 중 인간의 근력만으로 이용해서 가장 빠르게 달릴 수 있는 것이 자전거라는 사실 때문에 매력에 빠졌습니다. 2년전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제주도로 자전거 여행을 다녀오고, 달리기와 싸이클 철인2종 경기에도 참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엔 자주 못 타게 되어서 많이 아쉽습니다. 현재는 누적거리 1500km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