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창의적인 사회봉사를 생각하는 크리에이터.
여행 중독자
교수자
나는 교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예비 교사이면서 국내여행안내원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관광종사원이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그 날'이후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살고 있는, 평생을 사회 봉사로 살아가려고 하는 봉사자이다.
난 한때 교사를 꿈꿨다. 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으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아 대학교에 진학하여 교직이수과정을 밟았고(사범대는 아니다.) 학생들에게 교육을 가르치는 꿈을 꿨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꿈에 회의를 가졌다.
학교라는 공간에 갖혀 내 역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책 속에 들어 있는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철밥통' 공무원에 실증을 느꼈다.
남들이 들으면 미친x이라고 할 것이다. 큰 사고만 안 치면 정년이 쭉 보장되어 있고 명퇴 이후에도 연금이 꼬박꼬박 잘 나오는 '신의 직장', '꽃길'을 왜 스스로 걷어차려고 하냐? 왜 마다하려고 하냐? 이럴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난 싫다. '안정적'이라는 강력한 압박에 굴복해서 제 2의 삶을, 앞으로 남은 내 삶을 허비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난 큰 결심을 했다. 학교 안의 교육은 과감히 쓰레기통에 넣어버리고 학교 밖의 교육으로 나아가자고 결심을 했다.
학교 밖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교사의 길을 걷고 싶다. 공간에 갖혀 내 역량을 발휘하지도 못한 채 월급이나 축내며 재능을 썩기 보다는
안정을 버리는 대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 밖으로 나가 새로운 교사의 삶을 살고 싶다.
그 새로운 삶에 여행(관광)이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비 교육과정을 대표하는 교수방법이 체험학습-여행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여행에 교육을 접목시키면 교육이라는 서비스와 관광안내라는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자'가 될 수 있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수자 +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종사원 + 서비스 제공을 통해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봉사자
내가 꿈꾸는 모든 것들이 다 포함된 이상적인 인간상이다.
남은 제 2의 인생, 제 2의 삶 평생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살아가려고 한다.
처음엔 자율전공으로 입학했다가 이듬해 윤리학과로 과 선택을 했다. 중.고시절 나에게 많은 가르침과 영감을 주신 도덕.윤리 선생님의 뒤를 이으려고 사학과를 과감히 버리고 윤리학과로 갔다. 그때는 지금보다 머리가 훨씬 좋아서 상위 성적 10% 안에 들어 교직이수자격을 받았고 우여곡절 끝에 2016년 정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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