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때까지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예체능에는 재주가 없었어서 미술이나 음악같은  내가 가지지 못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나 그 작품들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자주 했고 고등학교때 대학은 서울로 가서 지방에서는 비교적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고 다행히 서울로 대학을 입학하여 고등학교때의 바램대로 4년동안 다양한 전시회를 다니며 자연스레 전시나 기획쪽에서 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 졸업후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가서 빛의 벙커:클림트 전을 보고 돌아와 기획자님의 인터뷰 기사를 읽고 전시, 기획 일을 하고 싶다라는 꿈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