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콘텐츠를 통해 기억을 만드는 사람, 김애리입니다.

[카페, 일상이 되다]

저에게 콘텐츠란, '시즌, 목적, 타겟에 맞는 기획을 통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여간 여행 관련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국, 내외 여행을 수없이 많이 다녔습니다. 여행 코스를 짜다 보면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서만 갈 수 있는 특별한 카페를 찾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정이 되어버렸습니다. 콘텐츠는 단순히 보는 것뿐만 아니라 기억을 통해 행동을 유발합니다. 느낌이 감성적 이거나, 사진 찍기 좋은 곳 이거나, 커피에 대한 철학을 가진 곳이거나, 이국적인 풍경을 가진 곳이거나.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는 컨셉을 찾고, 자신의 가치관과 부합하는 장소를 기억해 두었다가 방문합니다. 최근 들어 다양한 지역에 '카페 거리'가 활성화되어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카페거리 안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카페들이 즐비해 있고,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카페라는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저 역시 카페 투어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카페를 추천을 하고, 더 좋은 공간을 찾을 수 있게 돕는 '모카' 서비스가 굉장히 혁신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더 나아가 통합 적립이 되는 모카맴버십을 통해 카페 자영업자와 카페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둘 다 만족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 가치있게 느껴졌고, 일상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은 '카페'와 '모카' 서비스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 마케터 포지션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콘텐츠 마케터]

저는 여행 콘텐츠 마케터로 약 2년간 근무 후 프리랜서 콘텐츠 에디터로 1년간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위시빈'에서 100만 구독자가 넘는 큰 페이지인 페이스북 ‘오빠랑 여행갈래?’의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때 90만 구독자였던 페이지가 6개월 만에 111만 구독자로 늘어난 것을 보며 콘텐츠를 만드는 재미 또한 늘어갔습니다. 그 후에는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에 입사하여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블로그, 포스트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며 채널별 특징과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시도해보며 경험을 쌓아갔습니다. 또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스타트업 리워드 카페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현장 운영 경험을 쌓은 바 있으며, TV-CF 촬영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ATL 분야까지 마케터로써의 역량을 키워 나갔습니다. 평소에도 글쓰기 능력을 꾸준히 키워나가기 위해 개인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일 1,500명 이상 조회 수 2,000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18년 11월부터 1년 동안 프리랜서 근무를 하며 기업 블로그 운영 대행과 맛집, 카페, 놀거리 등 데이트 코스 소개 에디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를 제작할 때 기획부터 제작까지 1인 크리에이터 방식으로 진행을 해왔기에 핵심을 뽑아 콘텐츠를 기획하는 능력과 에디팅 능력, 포토샵, 에프터이펙트 등을 활용한 디자인&영상 툴 작업 능력이 뛰어납니다. 겪어온 경험들이 앞으로의 업무에 있어 큰 역할과 지지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여러 경험들을 통해 빌리버에서 제 능력을 펼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