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로써 가장 큰 자아실현을 경험합니다.
남 눈치 안 보고 재밌게 사는 편입니다.
저는 아이디어 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과정을 보는 것이 즐겁습니다.
새로운 영역을 접하는 것은 언제나 또 흥미롭습니다. 관심이 생기면 공부도 해보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기획자’라는 직업이 재미있습니다. 저와 잘 어울린다고도 생각합니다.
어려서는 꿈이 자주 바뀌곤 했습니다. 무엇 하나를 가장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다른 분야에도 관심이 생기고, 또 다른 분야가 눈에 들어오고, 제 성장 과정은 변덕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끈기가 없다고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을 전환하니 제가
‘하나의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의견을 펼치는 것’을 즐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믿음은 곧 기획자의 꿈으로 이어졌고, 이때부로 제 꿈은 단 한차례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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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반년 간 브랜드 캠페인 에이전시에서 기획자로 근무했고, 퇴사 후 마케팅 에이전시를 창업해
운영했습니다. 비록 사업은 실패했지만, 28살의 나이에 고용과 사업 모두를 경험해볼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확실해졌고, 안목은 넓어졌으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전과는 달리 실패를 인정하고 그로부터 배워 나아가는 용기 또한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운영한 18개월이 경력의 단절보다는 ‘성찰의 시간’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처음 사회에 발을 디딘 순간보다 성숙해진 지금이야 말로 성장하기에 가장 적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