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같은 남자
[푸드 트럭 Entrepreneur!]
대학 재학 시 제게는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친구들과 함께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우리 힘으로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막노동과 택배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거쳐 자금을 마련하고, 학교를 졸업한 후 실제 푸드트럭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누구보다 두 발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홍보를 하고, 맛 개발에 집중하였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처음부터 하나하나 만들어가며 하루 매출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렇지만 2015년 당시 메르스가 대유행을 하게 되면서 야심차게 시작했던 장사를 아쉽게도 접어야 하는 상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티켓몬스터에 입사하여 영업과 마케팅을 접목하는 업무를 맡아 다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만 회사 내부적으로 사업규모를 축소하게 되면서 제가 소속되었던 조직의 일원들과 희망퇴직 과정을 밟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좌절의 순간을 연속으로 맞이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꿈꾸던 바를 직접 실행하여 현실에 적용하고, 저라는 사람을 알려가는 과정들이 정말 재미있었고,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싶은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경험들이었습니다.
연결된 Behance 계정이 없습니다.
연결된 Dribbble 계정이 없습니다.
연결된 GitHub 계정이 없습니다.
연결된 Bitbucket 계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