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명

인생의 엑셀러레이터가 필요한 전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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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내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을 쭉쭉 따라오다 보니까 다양한게 뭉쳐져서 전혀 예상치 못한 커리어로 이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누구든 자기가 즐거워하는 일을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좀 작은 팀에서 일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무언가 만들어보고 싶은데 좀 큰 회사를 가게 되면 제 역할은 또 비슷할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도전을 한번 하겠다고 어머니를 한 3개월 정도 설득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살아봐야 집을 살 정도로 돈을 못 번다.`

`나는 하고 싶은 거 못하면 병나는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 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생활비와 여유가 없어서 일용직을 꽤 많이 했습니다.

시도해보지 않으면 배울 수가 없는 거 같은데 아니면 남이 깔아놓은 길로 밖에 못 가는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길은 높은 확률로 제 몸에 안 맞습니다. 그러면 결국 살면서 나한테 맞는 옷, 직장, 적성을 찾아야 하는데 시도를 안하고, 실패를 안 하고서는 확인이 안 되는 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할 고민을 미리 하는 것보다 빨리하고, 실패하고 거기에서 배우는 게 더 좋은 실패인 거 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왔지만, 거기에서 내가 무언가를 배워서 다음 일을 할 수 있다면 그러면 그걸 꼭 실패라고 얘기해야 하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전공을 여러 번 바꾸면서 그전에 했던 일을 그만두고 다음 일로 넘어가는 게 어떻게 보면 실패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영화학과 갔다가 패션디자인과 가고 또 그것도 안 하겠다고 그러고 누가 보면 끊임없이 새로운 일만 하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그전에 했던 일들이 새로운 일을 할 때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게 만들어주는 요소들이 하나씩 있는 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같은 경우 항상 무언가를 선택하고 줄여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영화나 패션과 마케팅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영화를 만든다는 것과 옷을 만든다는 것과 자기 자신의 상품을 마케팅한다는 게 결국 정말 필요하고, 스토리텔링에 들어가야 하는 무언가를 판단하는 능력이지 단순히 만들거나 툴을 쓰는 능력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따졌을 때 영화와 패션을 했던 기본적인 능력들이 마케팅에서도 비슷하게 쓰입니다. 물론 그걸 치환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하긴 했지만, 전공을 바꿨다는 게 완전히 새로운 일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그게 되게 좋은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다는 걸로 깨닫고 저는 그걸 항상 강점으로 밀어붙입니다.

저의 강점은 다양한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이고 그걸 위해서 옷과 패션을 전공했었고 물리적인 제품도 만들어보고 영상 편집과 촬영도 해보고 실패할 두려움을 키우는 것보다 빨리 일을 벌이고 이게 어떻게 잘 되게 해야 하나를 더 고민해야 하는 거 같습니다.

실패를 안 하면 내 길을 아예 못 찾을 것 같습니다.

이상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고민할 시간에 작게라도 시도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전도명이였습니다.

합격, 불합격을 떠나 면접 인원이 부족하실 때 연락주셔도 됩니다.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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