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마을 공동체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살고 있는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활동들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하는걸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시절부터 프로그램에 참가했었고 대학생이 된 후 멘토링을 권유 받아 시작 했습니다.
지역 내에 소외 계층 아이들 중 학교 생활이나 가정 에서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학생 멘토와 연결 해주는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제 멘티가 된 아이와 1년 정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해 알고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그 아이 뿐 아니라 저 역시도 큰 성장을 했습니다. 그렇게 세 명의 멘토와 활동을 했고 그 기간 동안 저는 관계에 대해 그리고 한명의 진심어린 관심과 격려 만으로 한 사람이 얼마나 안정을 갖고 변화 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이 지금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활동 이었습니다.

저는 IKEA 고양점이 오픈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입사했습니다. Flying Team은 IKEA 코리아 에서는 처음 도입 된 팀으로 오픈 후 각 부서들이 잘 자리를 잡고 운영 되도록 서포트 하는 역할을 위해 만들어진 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케아 내의 거의 모든 부서에서 일을 하며 그 부서가 어떻게 운영 되고 있는지를 전체적으로 알게 되었고 부서 코워커 분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많우 고민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함께 일하기 위해 필요한 배려와 노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험해본 부서는 물류, 푸드, CR, 배송지원, 마케팅, 리커버리, 세일즈 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마케팅 소속 부서 IKEA Family 라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