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분석가를 꿈꾸는 백엔드 개발자
처음 데이터 분석 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KOTRA 칠레 산티아고 무역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였습니다. 당시 주로 시장조사 보고서 작성 업무를 담당하였는데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통계분석 능력을 확보한다면 사람들에게 조금 더 설득력 있는 자료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다음 학기에 국내로 돌아와 통계 분석과 관련한 자료를 조사해보다가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된 것은 SAS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때마침 전공수업에서 금융계량경제라는 과목이 개설 되었고 수업시간에 SAS 실습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때 부터 다양한 통계이론을 SAS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적으로 적용해보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관한 관심이 커져가던 중에 한국 SPSS에서 개최하는 빅데이터 세미나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당시 세미나에서는 알파고의 등장 이후 지나치게 데이터 분석 모델링에 초점을 맞추어 데이터 수집을 경시하게 된 국내의 상황에 대해 비판하였고 저는 세미나의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SAS프로그램은 데이터 수집에 있어서 많은 한계점을 지녔다고 판단하고 Python 프로그램을 배우기 시작했고 Python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베이스 형성까지의 과정을 배우게 되었고 더나아가 Python의 데이터 분석툴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배웠지만 배웠던 내용은 즉각적으로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적용해 보려는 노력을 계속하였고 이렇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상당히 즐겁다고 생각 하였습니다. 특히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링까지의 과정을 직접 구현해 보면서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한화생명에서 주최하는 빅데이터 콘테스트에서 본선까지 진출하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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