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콜 블로그의 인터뷰를 발췌하였습니다.

- 어떻게 입사하셨나요?
저는 지인분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지인분께서 통화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가 있는데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새로운 프로젝트"에 흥미가 생겨서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 전공을 디자인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기획자를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큰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디자인 자체가 기획이 베이스여서 디자인할 때 그래픽적인 것으로만 국한되고 싶지 않아서 기획을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조금씩 더 욕심이 생기는지 큰 기획도 해보고 싶네요.

- 그때와 지금 업무적으로 다른게 있다면?
브릿지콜 서비스가 만들어지는데 필요한 배경조사나 화면구성, 개발자분들이나 디자이너분들에게 업무를 요청드리고 전체적인 일정관리하고 또 진행 상황을 살피는 업무, 그리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고 반영하기 까지의 과정을 담당하고 있어요. 입사 후 초기에는 리서치 분석업무가 주업무 였다면 지금은 전체적인 고나리부터 사용자 피드백까지! 

- 혹시 그 수많은 시도중에서 어려웠던 점이 있나요
시도를 하려면 그 도전하는 시장에 대한 배경조사가 필요한데요, 모르는 분야에 대해 리서치하고 분석할때가 어려웠어요. 특히 해외시장은 더 어렵더라구요. 제가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리서치로만 분석해야하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이제야 통계자료 보는 것에 조금 익숙해진 것 같아요.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사내에서 공유받은 자료로 공부도 하고 그렇답니다.

- 실무자로서 역량이 있다면?
넓게,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문제점이 생긴다면 그 문제점만 보는 게 아니라 마치 마인드맵을 그리듯이 열가지를 뻗어서 그 열가지를 생각해야 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다음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대처도 빠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