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작은 씨앗
27살, 작은 씨앗
'도전, 그리고 꾸준함이 실력이다'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갖고 있던 대학 시절 저의 소망 중 하나는 '혼자서 배낭여행 가는 것'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냥 떠나면 되는 여행이겠지만, 저에게는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학기 중에도 사무보조, 박람회 및 전시회 등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준비를 했고 무사히 여행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하면서 세상이 생각보다 많이 넓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행을 통해 얻을 깨달음은 제 인생의 Turning Point가 되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새로운 것에 맞서는 도전 정신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행 이후 취미로 시작했던 여행 블로그가 4,000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확보하면서 무언가를 꾸준히 했을 때 그것이 진정한 실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단순히 안정적인 직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내가 사랑하는 일', '함께 도전하며 나아갈 수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는 말처럼 어떤 힘든 상황이 와도 고민하고 생각하며 묵묵히 해쳐나갈 준비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