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두기위하여, 마크스트랜드.
지나가던 가을길의 상록수
캐나다출신의 계관시인 마크스트랜드에겐
제가 좋아하는 시가 있습니다.
제목은 '그대로 두기 위하여'.
내가 발을 가르지만 그것은 공기이고, 부재이기때문에
우리는 결국 스스로만 앞으로 나갈뿐이라는
뜻을 담고있는데요,
결국 순간이라는것은 영감과 원천이라는것은
나 자신만이 가지는것이고
우리를 둘러싸고있는 이 흐름을
관찰하는 힘 에서 오는
발전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라는 뜻을
전달하는것처럼 보여집니다.
이 세상 어느것도 하릴없이 버릴것은 없습니다.
모든것이 기회이고 어떤것은 또한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겠습니다.
정진하여 생각하겠습니다.
포기하지않겠습니다.
그 시작과 끝의 여정, 저와함께 하시지 않으시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