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넘어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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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

내 이야기
두근두근

콩닥콩닥

저는 어렸을 적 누군가를 도와주고 고맙다는 인사를 들으면 굉장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상하게도 아무런 대가가 없어도 고맙다는 인사가, "너 착하다" 라는 말이 항상 기분을 좋게 해주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저는 취준생입니다. 대학교를 2017년 2월에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 위해, 아니 보다 정확히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아직 취업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취준생으로써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고 주위에서 많이 얘기합니다. 하지만 첫 직장인만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열정적으로 하고 싶고 제 첫 직장은 저의 기쁨을 이어나갈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팩이 없다고 시간을 낭비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먹고 자고 놀고만 하지도 않았습니다. 적어도 제 미래를 상상하며 먹고 자고 놀았을 뿐입니다.

Project & Activity

대외활동
2014-02 ~ 2016-02

사회복귀시설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정신장애우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시설에서 저는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습니다.
그 곳은 정말로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서로의 아픔과 슬픔을 손을 잡고 이겨냄과 한걸음 나아감을 돕기도 하고
도움받기도 하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2년간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새로운 사람과 소통하는 법, 저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도록 도와주는 것, 그룹의 친목을 위해 중간역할을 하는 법, 말과 말 사이의 다리가 되는 법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종종 기관에 찾아가 인사를 드리면 밝은 모습으로 환영해줄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흘러버린 2년이라는 시간은 저에게 너무도 값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Education

학력/교육
2012-02 ~ 2017-02

인하공업전문대학 졸업 금속재료

1학년 때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전공수업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물론 전공관련 취업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 가지 놓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전공과목은 제가 하고 싶던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해야 하는 일이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하고 싶던 일은 아니라는 것은 분명했기에 창업관련, 마케팅관련, 교육관련 교양과목들을 신청하고 2학년 2학기때부터 늦었지만 듣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이 달라졌고 저의 학업욕구도 치솟았습니다. 수업이 흥미롭기 시작했고 덕분에 열심히 들었습니다. 2학기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짧게 느껴질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과는 교양과목에 치중한 나머지 전공과목의 학점보다 교양과목이 더 높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는 누구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다면 일의 능률은 최상일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학교생활을 하며 분명히 경험하였고 앞으로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목적지 없는 여행을 해 나아갈 것입니다. 학교생활은 저에게 분명한 교훈을 준 것입니다.

Work Experience

경력
2017-01 ~ 재직 중

스타트업

스타트업

그렇다 할 강점과 그렇다 할 경험은 제게는 없는 시간입니다.
제가 지원하는 직무는 결코 제가 잘하기 때문에도, 잘하고 싶어서도 아닙니다. 그저 저에겐 이 분야가, 스타트업이, 이러한 시스템들이 흥미롭고 궁금하기 때문에 저는 지원한 것입니다. 길거리에서 간단한 핫도그를 사먹을 때 천원짜리 한 장이 주머니에서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5초가 넘으면 먹고 싶은 마음보다 돈에 대한 마음이 더 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겐 그런 경험이 많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에게 핫도그 하나를 사주는데 5초가 아닌 핫도그가게 까지 걸어가는 시간, 5분이 걸리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을 많이 해서 꼬인 머리를 붙들고 핫도그 가게까지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평소 길을 걸으며 만날 수 있는 포장마차에서 핫도그를 사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에게 핫도그를 사주는데 생각하는 시간을 아끼어 웃음을 담아 주고 싶습니다.
이게 제 강점이라고 해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5 ~ 2013-01

독서실

안내 인턴/아르바이트

저는 학교를 휴학하고 독서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친구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었던 저는 독서실에 오는 학생들과 친해지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성적 때문에 힘들어 하는 친구를 다독여준 경험, 독서실 결제만 하고 피시방만 다니던 친구를 타일러본 경험, 등 다양한 친구들을 보며 아르바이트를 재미있게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만났던 친구들이 제게 오빠덕분에 공부 재미있게 했어요, 형 때문에 찔려서 공부해야겠어요, 라며 저를 생각해 줄 때 비록 아르바이트생이었지만 뿌듯했고 감사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Language

언어
한국어 일상 회화가 가능해요.

Portfolio

포트폴리오
2014.8
모범하비

수업을 열심히 들었을 뿐인데
'모범하비' 명예의 전당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11
사회복무요원

모두가 같이 열심히 일하는 방향의 분위기는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모범이 되고자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6.9
창업캠프

전공보다 재미있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

Design Showcase

비핸스/드리블
Beh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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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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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Archive

깃허브/비트버킷
Git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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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bu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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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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