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역량은 하단의 잘하는 것에 대부분 표기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한번 이상 시도해 본 일도 같이 적혀있죠. 조금 과장되어 적은 것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전부 저에게 해당하는 점을 적었습니다. 수 많은 적성검사나 직무관련 검사등을 해보았지만, 나중에 다시 검사를 진행하면 지난번 검사 결과와 반대의 일을 더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정말로 싫어하는 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일은 한번씩 경험해 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시 가장 먼저 해본것이 판매와 사후 고객관리였고, 지금은 일본쪽의 상품을 판매, 관리와 클레임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케팅이나 기획관련, 영상관련 작업 도 해보고 싶습니다. 한 방향을 정하고 그 길에만 정진해서 최고가 되는것도 좋지만, 저는 제가 진짜로 하고싶은 일(직종)을 찾기 위해서 짧은 시간동안 많이 경험할 수 있고, 그 후에는 제가 진행했던 일들 중 가장 회사에 이익이 되고, 저에게도 이익이 되는 일과 회사를 찾기 위해 가장 마음씨가 따뜻한 / 가장 저와 잘 맞는 스타트업 기업을 찾기 위해 더팀스에 가입했습니다.

제가 조금이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생각했을때 제가 지원하고 싶은 회사에 대해서 크게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1. 다 같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 이상적인 조건은 칼퇴, 고연봉, 복지 지옥 이겠지만, 적어도 회사안에서는 웃으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다니고 싶습니다. 가끔 드립을 던지면 크게 웃고, 회사를 위해, 서로를 위해 서로간의 공유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회사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다른건 2순위 이하입니다.

2. 떠날 사람을 다시 붙잡는 마력을 가진 회사 -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 인연을 기름종이처럼 쉽게 불사르는 회사는 엄청 좋은 아이템이 있어도 못 써먹을겁니다. 머리님 의견도 좋습니다만, 가끔은 본능의 의견도 따라야 즐거운 삶이 될 것입니다.

길어졌지만 돈<사람 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돈이야 로또(복권)구매해서 즐겁게 기다리다가 끝나면 허무한데, 사람하고 같이 지내는건 정말 즐겁고 재밌거든요.

저에 대해서 조금만 더 상세히 적어보자면

노가다를 보는것도 싫어해서 어떻게든 쉬운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한가지 예로 들자면, 홈페이지 시스템과 오픈마켓의 호환성 관련으로 택배 송장작업을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시간절약을 위해 엑셀로 매크로를 만들어 실제 소요시간보다 약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절약하였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안내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판매 상품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사항을 동영상으로 제작, Youtube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과 같이 진행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 적인 면에서나 실용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부족하지만,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최소한의 조건을 만족 시킬 수 있도록 제작을 하였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재료로 돗단배를 만들겠습니다. 넘치면 넘치는 재료로 방주를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