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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커머스] 카카오쇼핑LIVE 신입 PD 모집

카카오커머스 - [카카오커머스] 카카오쇼핑LIVE 신입 PD 모집 : 채용 메인 사진 (더팀스 제공)

모집 요강

◆ 조직소개

  카카오커머스는 새로운 모바일 쇼핑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카카오쇼핑LIVE는 카카오톡 내에서 고객에게 새롭고 역동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창의적인 일들을 상상하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직원 유형

정규직

 

 

◆ 영입인원

0 명

 

 

공고게재기간

채용 시 마감

 

 

◆ 업무내용

  - 쇼핑의 즐거움을 위한 라이브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 연출하고 제작과 운영

  - 내외부 조직 및 다양한 유관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무진행

  - 그 외 라이브 방송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 서포트

 

 

◆ 지원자격

  - 최신 쇼핑 & 마켓 트렌드에 관심이 많으신 분

  - 이커머스 시장과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실 수 있는 분

  -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 및 영상 편집툴을 능숙하게 다루실 수 있으신 분 

  - 카메라 촬영 및 장비 조작이 가능하신 분

  - 영상 기획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톡톡 튀는 콘텐츠(콘티, 큐시트)를 작성하실 수 있으신 분

  - 새로운 서비스/프로젝트에 대한 도전정신과 책임감이 높으신 분

  - 커머스 컨텐츠 결과물에 대한 고객 분석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카카오쇼핑LIVE와 함께 성장하실 수 있는 분

 

 

제출서류

   - 본인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필수/자유양식)

 

 

전형절차

   - 서류접수 > 1차인터뷰 > 2차인터뷰> 최종 합격

   - 경우에 따라 추가 전형 절차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영입 완료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는 수시채용으로 진행 중입니다. (설정된 공고 마감일이 도래하지 않더라도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지원 시 참고 바랍니다) 


요약

채용 정보
찾고 있는 업무 기타
채용 형태 신입
채용 마감일 2020-07-31
연봉 정보 면접 후 결정
특이사항

피드 & 팀터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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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개

회사 소개


Information

회사 소개

일 하는
이유

얼마 전 커머스 크루들과 ‘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어요.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일을 할까요?
일을 지겨운 밥벌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지겹고 힘들잖아요. 한 마디로 답하자면 ‘ 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일 거예요. 아무리 탁월하고 훌륭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태어나서 성년이 되기까지의 20년, 그리고 노년의 10년 정도는 부모 혹은 자식의 조력을 받아야겠지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통상 30년을 타인에게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되는데요, 일이라는 것이 바로 이 30년의 시간을 갚고 사회에 기여하는 행위라고 생각해요.

사회적으로 자기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 하는 것을 일이라고 한다면, 그 보상이 월급이 되겠지요. 사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영업을 하지 않은 이상,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일을 하긴 힘들지요. 하지만 적어도 일 하는 방식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요. 커머스의 경우 일렬 횡대식의 자리 배치를 벗어나 디귿자 형태로 각자 개인 공간을 주게 했어요.

또 평가제도를 폐지했죠. 우리가 자기를 위해서, 혹은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다면, 평가를 받는다는 것 자체가 의미 없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평가제도 대신 성과배분제도를 만들었어요. 평가도 결국 함께 일해서 생긴 이윤을 나누기 위함이라고 본다면, 기여도에 따라 성과배분을 하는 방식이 맞다고 판단했거든요. 성과배분제도 또한 자의성과 임의성이 들어갈 수 밖에 없지만, 최소한 개개인에게 점수를 매기는 것을 피하고 싶었어요.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 일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요.

일렬 횡대식의 자리배치 대신 디귿자 형태로 디자인해 각자 개인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커머스 사무실

즐거움의
의미

이제 다시 ‘즐거움’으로 돌아가 볼게요. 우리는 즐거움의 의미도 다시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즐거움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요.
일시적이고 순간적인 감정인 쾌감이라는 측면이 있을거고, 어떤 것이 충족됐을 때 느끼는 만족감이라는 측면이 있겠지요.
저 같은 경우 하루에 여러 가지 일을 산만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어느 날 딱 한 시간 반 정도 방해요소를 물리치고 혼자서 글을 써서 완성을 할 때가 있어요.
그 몰입하는 한 시간 반의 경험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는데요.
그래서 다른 크루들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하루의 두시간’ 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몰입감, 일이 성장하면서 오는 보람과 만족감. 이 두 가지가 결합된 감정이 우리가 일을 하면서 기대할 수 있는 즐거움이자 일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이겠지요.

이런한 즐거움을 매일 느낄 순 없지만 적어도 괴롭지 않으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이나 역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신문기자는 내가 원해서 택한 직업이었어요. 기자를 관두고 나서 프리랜서 작가가 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책이 잘 팔리지 않아서 직장 생활로 복귀했죠. 그리고 나서는 회사에서 원하는 역할에 충실했어요.
10개의 일이 주어진다면 그 중 2~3개만 제가 원하는 일이었고 나머지는 회사가 원하는 것이었죠.

자기실현
의미

저는 일에 있어서 ‘자기’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일에서 나를 실현한다는 것은 조금 다른 의미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그걸 해내는 걸 ‘자기실현’이라고 본다면,
생각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은 많지 않거든요.
‘이 일 아니면 안돼’라는 확고한 취향과 선택이 뚜렷한 사람보다 사회와 타협하고 조율하면서 기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 거에요. 회사 혹은 일과 나를 일치시키는 것은 그래서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일이 곧 내가 될 수는 없어요. 나는 그저 사회와 회사라는 조직이 기대하고 부여한 역할을 해내면 되는 거거든요.
내 스스로 가장 경계하는 것 역시 회사와 나를 일체화하지 말자는 것이에요.
흔히 ‘일에 있어 주인의식을 가지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엄밀히 회사와 나는 분리된 존재죠.
내가 주체적으로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선택했지만 ‘회사가 곧 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때로 일과 나의 거리를 두고 대하면 오히려 객관적인 해결책을 찾게 될 때도 있으니까요.

인생의
즐거움

‘워라벨’ 즉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라는 말이 갖고 있는 위험한 함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일과 삶을 대립적인 개념으로 설명하니까요.
삶이라는 큰 틀에서 일을 하고 휴식을 하는 것은 결코 떨어질 수 없거든요.
일을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일에서 받은 괴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너무 애쓰지 않게 돼요.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 중에 일도 있고 휴식도 있는거니까요.
저는 글쓰는 경험을 가장 좋아해요. 또 운동과 독서도 좋아하죠.
그런데 이렇게 일이 아닌 휴식 같은 행위들을 통해 환기가 되면서 때로 일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해요. 사실 인생이라는 것이 별거 없거든요. 일하고 휴식을 하며 살아가는 이 과정 자체를 즐겁게 여기시면 됩니다.

기타 정보


Location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삼평동, 유스페이스1) 5층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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