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이야기 - 포항을 위한 직방의 작은 노력

직방 소식

직방


'포항'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구룡포과메기, 바다, 물회, 호미곶, 포항공대, 손바닥 조형물..."  
포항하면 연상되는 맛있는 음식과 멋진 풍경들, 하지만 포항은 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요.



차는 부서지고 건물 벽은 벌어지고 갈라졌다. 학교 건물 외벽이 무너져내렸다. 수업을 받던 학생들은 놀라 뛰쳐나왔다. 15일 강진이 덮친 경북 포항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르포] 뒤틀리고 갈라지고 부서지고…포항이 무너져 내렸다

2017 1115일 경상북포 포항에서 발생한 5.4 규모 지진으로 사람이 다치고집과 건물이 무너졌습니다이재민들은 거처가 마련될 때까지 대피소 생활을 해야만 했는데요..

직방은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 분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마침 대피소에서 전기장판이나 열풍기 등의 전열기를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단체로 전기를 쓰면 화재가 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이재민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듯하게 대피소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했어요.


고민 끝에 직방은 따듯함의 의미를 담아 수면바지와 수면양말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실내복을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별해서 대피소에 계신 분들이 모두 받을 수 있도록 1300여 세트를 보냈어요!

이 물건들은 구호물품 보관소인 포항 한마음체육관으로 무사히 전달했습니다.

직방 CEO 안성우님이 포항시청 이동삼 팀장님께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이예요.

또 피해 이재민 물품지원과 별개로 포항 어린이집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지진에 취약했던 교육 시설 중 특히 어린 아이들이 머무는 어린이집에서 지진 피해가 컸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어린이집의 놀이터 지반이 10cm 가량 내려 앉았고.

벽에 금이 가거나 유리, 타일이 깨진 경우도 흔했다고 해요.

이 어린이집은 한쪽 벽이 무너지고화장실 타일과 거울이 깨지고놀이터의 지반이 내려앉는 등의 피해를 입었는데요선생님들의 빠른 대처 덕에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너무나 다행이죠.ㅠㅠ



직방 구성원은 모금을 통해 지진 피해가 가장 심각한 시립 양덕어린이집의 인테리어 복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직접 어린이집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안성우님과 이언주님.

아이들과 원장님, 선생님들이 얼마나 놀라셨을까요.. 50여명의 아이들은 인근에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을 받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공사는 1월까지 진행됩니다
튼튼하고 멋진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하루 빨리 보고 싶어요~!


더 안전한 공간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직방이 힘쓸게요.
어린이 여러분, 안전하고 따듯한 곳에서 해맑게 뛰어 놀아요!

우리가 포항을 방문한 날은 하늘도 파랗고
파도도 잠잠하고 그저 아름다운 포항의 모습 그대로였어요.

그리고 불과 며칠 전크리스마스에 포항에서는 또 다시 3.5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11월에만 발생한 여진이 73차례라고 하네요.. 

부디 더 이상의 피해 없이 빠르게 복구되길 바랍니다.


#사회공헌 #공생 #프로젝트 #조직문화 #사내문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