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가 MT를 가면 생기는 일

 

퀀텀파이러츠(주)

안녕하세요 퀀텀파이러츠 Q장인 인턴 조경모입니다.

(Q장인인 이유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

늘 성장하고,

똑똑하게 일함을 추구하고,

모두가 각자의 목소리를 내길 원하는 QP가!

일 + 간혹 생기는 술자리에 벗어나서 드디어 MT를 다녀왔습니다..!

여차저차 우여곡절 끝에 너무 재밌게 엠티를 다녀온 후기를 남기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당ㅋㅋㅋㅋ

엠티를 갑자기 가게 된 QP?

때는 바야흐로 4월 말,,,

리의 '구)개발천재', '현)개발수재' (더 개발천재 들어와서 개발수재로 바뀐 썰) 경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경준 : 

"업무 외적으로도 교류하며 친하게 지내는 게 좋지 않을까요?(라며 본인의 알콜중독을 숨기고 포장까지 함)

시간도 되고, 가고 싶기까지 한 사람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라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선뜻 MT를 제안했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경준님은 그저 소소한 친목회라고 생각했겠지만... 갈증을 느끼고 있던 큐피 크루들은 너도나도 참여하는 분위기로 바뀌었고, 안되던 사람도 갑자기 무수한 약속 파토가 쏟아지면서 전원참석이 이뤄졌습니다 ㅋㅋㅋㅋ(누가 시킨 거 아님 누가 시켰으면 아래에 당근이모티콘 집어넣음)

그.래.서!

급 QP 단체 MT행ㅋㅋㅋㅋ

개발수재 경준님은 생각한 것보다 인원이 너무 늘어서 부담을 느끼고 식은 땀을 흘리기 시작하죠.

혼자 독박을 쓰고 싶지는 않았는지 여기저기 지원요청을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그 결과, 회사에서 분기회식비를 MT경비로 따내는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장하다 임경준! 감사합니다 대표님!

매주 주간회의 시간에 엠티 기획까지 함께 하기로 하고, 결국엔 대표(사실 우리가 필요할 때만 대표로 불리는 경향 있음)부터 입사 일주일된 뉴 크루까지 함께하는 전사적인 이벤트로 변모했습니다.

기획까지는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순조롭게 진행되긴했는데, 'QP는 과연 MT에서 얼마나 친해질 수 있을까...', '그보다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을까...' 동아리 엠티, 과 엠티 합쳐서 376번은 가본 사람은 있어도 회사 엠티는 처음인 건 비밀

처음 가는 데다가 크루들의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기에, 기존에 예정되었던 워크샵을 대체하고 모두가 함께 기획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ㅋㅋㅋㅋ

5월 9일, 5월 30일에 걸쳐 무려 두 시간이나 시간을 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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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 시아, 경준, 세정

먹거리 특공대 : 소영, 희중, 하영, 혜민

내부 레크리에이션 특공대 : 용희, 경모

가이드 특공대 : 현수, 재경, 재은, 상훈, 상윤

로 나뉘어서 각자 자신있는 분야를 맡기로 했습니다!

가이드 특공대는 굳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엠티 기획에 힘썼다고 한다 ㅋㅋㅋ 퇴근하고 굳이?

QP야, 넌 계획이 다 있구나!

14명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수 없는 건 맞는데, 숨막힐 정도로 꽉 채워 버렸다!

사실상 게임하러 가는거 아닌지ㅋㅋㅋㅋㅋㅋ

↑ 내가 알기론 회사 영업 비밀 1호

는 사실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네, 저희 게임하러 갔어요. 다시 보니 게임 중독자들 모였네욤ㅎㅎ 다들 그동안 어케 참았나 싶습니다. 

수많은(2개?) 동아리를 이끌었던 용희님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로 게임기획을 멱살캐리 해주시고..ㅎㅎ (같이 했는데, 솔직히 나는 버스 탔다 ㅎ히히)

드디어, 출발!!

"QP야,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대부도 출발링~

흡사 케찹 머스타드 오징어버터구이

출발 전 출사표 던지기 ㅎㅎ!! 나름 공식 큐피 제스쳐까지, 부끄러운듯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할 거 다 함ㅋㅋㅋㅋㅋ

가장 지각한 팀은 '핸드폰을 뺏긴 채'로 대부도로 떠났는데, 음악도 못듣고 중간 집결지인 휴게소까지 두 시간동안 107.7 메가헤르쯔를 들었다고 한다..(아련)

장보기팀 고르기도 그냥 지나치지 않음~~ㅋㅋㅋ 팀당 대표 한 명씩 콜라 빨리 마시고 휘파람 불기 배틀을 했습니당

그런데,

'누구는 덜 마셨는데 휘파람을 불었네',

'휘파람 소리가 내가 더 컸네'

'나는 원래 휘파람을 못부르네(?)'

등의 난리법석과.. 공공장소에서의 트밍아웃;;; 과 같은 인성논란이 터지면서, 동시에 재경기에 대한 여론이 조성됐지만, 그들의 건강을 생각코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냈습니당ㅋㅋㅋㅋ (아마 500만명이 서명하면 재경기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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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뚫어지게 쳐다보고 집중하면 보입니다. ㅋㅋㅋㅋ 집중하세요.

여튼, 이긴 팀은 저녁을 위한 세팅을 하기로 하고, 장보기팀은 장을 보러 떠났습니다..

이제 말하는 거지만 사실 펜션에서 누워서 쉬고있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장본 건 다같이 정리해줬습니당ㅎㅎ

정리까지 사이좋게 다 하고! 섬에 왔는데 바다를 안 가는 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기에...

일단 놀자!!!!!

사진찍는 건 너무 당연하고 좋은데.. 반질반질 납작 돌을 찾아서 물수제비 배틀하고 있는 게 웃깁니다 ㅋㅋㅋㅋㅋ 나름 각자 할 거 하면서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네요ㅎㅎ

사실 바다를 오면 법적으로 제정된 게 하나 더 있는데, '누구 하나쯤은 빠지지 않아야겠냐'며 빠질 수 없는 바다 입수 게임을 진행했다 ㅋㅋㅋ 이쯤되면 본능에 충실한 스타일들임 일하고 놀고 먹고 마시고

"응당 바다를 오면 바다에 빠지게 되어 있다.

누구 하나 빠져야 바다 왔다고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바다 온 거 아니다." - Q장인 조경모

소영공주와 일곱난장이

(어깨동무하고 있는 거 아닙니다. 사실 누구하나 못빠져나가게 뒷덜미 잡고있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

입수는 큐피 공식 게임인 제로 게임으로 진행!

그뭔가알수없는쫄깃함

내차례가오기전까지한명씩탈출하는아쉬움

내가빠져나올때그짜릿함의중독

속에서 일단 저는 무사히 탈출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휴.. 다행...ㅋㅋㅋㅋㅋㅋㅋㅋ

 비공식) 큐피 채용 우대사항에 제로 게임 실력자 있음

아수라장ㅋㅋㅋㅋㅋ

솔직히 이건 좀 멋있었음 콰이엇형이 랩하는거같았음

여차저차!

슬리퍼 날리기 게임도하고, 사진찍고, 놀 거 다 놀았으면!! 이제 진짜 MT의 백미 바베큐파티 ㅎㅎㅎㅋㅋㅋㅋ

새우 있었는지 글 쓰면서 알았음;

갈라진 삼겹살도 좋고, 목살도 좋고, 새우도 좋지만,

솔직히 키조개 산 사람 은화 하나 줘야합니다.

(은화 : 업무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여러 이유로 감사를 표하고 싶을 때 은화를 건네는 은본위제의 아이템. 그 주에 1등하면 1만원권의 기프티콘 증정)

모짜렐라 치즈 올리고, 야채 얹고 충분히 구워서! 한입하면 할말하않 ㅠ

고기굽기 장인 상윤님의 불꽃쇼 ㅋㅋㅋㅋㅋ 거의 거의 펜션 사장님 포스로 고기를 구워줬는데, 장갑 끼는 것도 마치 하얀 거탑에서 대수술을 집도하는 김명민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맛도 진짜 거짓말 아니고 인생에서 숯불에 구운 고기중 가장 맛있었어요... 

고기 굽기에 자부심 가진 사람 많이 봤고 그러다 태우는 사람도 많이 봤는데 상윤님은 진짜 찐... 무엇보다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손수 선보여주심... 그 여파로 다음 주 플레이샵(7/26)에서 고기굽기 강좌를 직접 선보이실 예정!! ㅋㅋㅋㅋ

암튼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자꾸 생각난다... (사랑에 빠진 걸까)

남녀노소 안가리는 미친텐션 미친스웩

세상 수줍은 사람도 이 날 만큼은 싸이가 되는 날ㅋㅋㅋㅋㅋ 못노는 사람도 게으른 사람 오느릉ㄴ 신나게 놉시다~!

MT의 백미는 바베큐파티지만, 

큐피의 리얼 찐 백미는 레크리에이션 진행 경험 다수의 진행자 지휘 하에 진행되는 강렬한 게임들!

시작부터 신토불이 감성 댄스신고식! ㅋㅋㅋㅋㅋ

(솔직히 이렇게 끼많은 사람들인지 몰랐음ㅋㅋㅋㅋㅋㅋ)

이 불타는 분위기를 이어서 MC용희 MC경모가 준비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게임 진행되는 동안 진짜 쉴 새 없이 웃었는데, 이건 진짜 와봐야 아는 현상ㅋㅋㅋㅋ 설명하는 게 실례인 겁니다 ㅎㅎ(거짓말 아님, 누가 시켰으면 댓글에 토끼 이모티콘 올림)

문제는, 새벽 2시까지 장장 4시간동안 게임을 강행했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ㅋㅋㅋㅋㅋ

구박받으면서 (진짜로) 한 20번 연습함ㅋㅋㅋㅋ

와중에 Q장인 조경모 내가 봐도 잘함(저예요)

동그라미 잘 그리면 이쁜 딸 낳는다던데...

♡ Q P ♡ L O V E

멋지게 불꽃으로 대미를 장식ㅋㅋㅋㅋ

숙소로 돌아가서 새벽 4시까지 술 마시고, 챔스 결승전 보면서 잠들었으니! 이 날 밤이 얼마나 했는지는 말안해도 아시겠죠?ㅋㅋㅋㅋㅋ

일할 때는 워커홀릭 스티브잡스에 빙의하고, 놀 때는 저 세상 텐션으로 노는 이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QP는 지금도 새로운 크루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채용 홍보 맞음)

진지하게 고기굽기의 신 상윤님이 직접 구워 준 고기를 맛보고 싶으신 분, 얼마나 더 과열될 지 모를 다음 MT에 함께 하실 분들은 *맨 아래 채용공고를 보세용 ㅋㅋㅋㅋㅋㅋ

게-바이

"노는 걸 보니, 도무지 얘네들이 일 잘하는 줄은 모르겠다"

실감이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일 할땐 일하는 QP의 모습도 아래 링크로 걸어드릴게요! 

>>https://blog.naver.com/haejeok_kwon/221594209408

Q 장인은 이만 물러갑니다 그럼 아농~~~~

너 얼굴 봐뒀따

*QP크루 모집 중!

https://blog.naver.com/haejeok_kwon/221566691682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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