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선장편

 

퀀텀파이러츠(주)

퀀텀파이러츠는 무슨 뜻인가요?

퀀텀파이러츠는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QP 해적선의 선장을 만나 모두 물어보고 왔습니다!

QP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선장을 만나러 가볼까요?

퀀텀 점프의 퀀텀과 해적단의 파이러츠를 합친 말이에요. 저는 예전부터 퀀텀점프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즉 에너지를 응축해서 한 걸음을 크게 내딛는 느낌을 좋아했어요. 퀀텀 점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성장 마인드셋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한계, 다음 달의 한계, 내년의 한계를 어디까지 설정하고, 어떻게 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항해시대의 해적들이 낭만적인 면은 정해진 길이 아닌 새 길을 개척한다는 것, 국적도 소속도 없이 서로를 의지하며 항해한다는 것, 그래서 그들만의 자체적인 규칙을 만들었다는 것이죠. 저희는 ’퀀텀 점프를 꿈꾸는 해적단’입니다.

현재 가장 주되게 하는 일은 퍼포먼스 마케팅입니다. 쉽게 말해 컨텐츠를 좋아할 만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페이지 유입이나 구매 등 마케팅 목적을 잘 달성하는 일이죠. 또한 콘텐츠팀이 세팅되어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 생성이 가능해졌고, 점차 커머스쪽도 스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은 일하는 방식의, 데이터는 접근하는 관점에서의 이야기이며 마케팅은 ’어떻게 파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술과 데이터, 마케팅의 연결지점에 있는 모든 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공유하는 문화가 있어요. 저희는 업무 목록과 컨택 리포트 같은 기초적인 것부터, 노하우와 인사이트도 자신의 것을 내놓고 서로 공유합니다. 내가 꽁꽁 숨기고 있어서 내 경쟁력을 삼는 것보다 모두에게 나눠 줘서 다 함께 성장하자는 기조가 바탕에 깔려있어요. 심지어는 DM을 없애고 오픈된 1:1 메신저방을 만들어서 모두가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볼 수 있도록 하기도 했어요. 서로 공유되니 인수인계 시간이 덜 들고 함께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1. 해적선 안 모든 구성원이 풍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해적이 행복하려면 보물을 찾아야 하잖아요? (웃음) 하지만 또 보물섬 찾으려다 지치면 안 되고. 결국 기업 구성원의 행복과 기업의 성장은 동시에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같은 시간 일을 해도 부가가치를 높여야 하죠. 보통 이것을 생산성, 효율이라고 하잖아요? 일반적으로 에이전시에서 효율적으로 일하라고 하면 단순한 일들을 줄이고, 경험을 통해 능숙하게 하여 동일한 일에 투입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으로 이해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조금 반대인게, 사소한 일은 디테일이고 곧 생각보다 중요한 일이기에 마냥 치워둘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퍼포먼스 마케터는 매일 몇 시간씩 리포팅을 위해 수치를 채워 넣죠. 이 시간 중 빠르게 한다고 데이터 정합성을 덜 체크하게 되면 오히려 일의 본질을 잃게 됩니다. 저희는 이런 일을 기술로 해결하고 있어요. 첨단 기술이 아닌 간단한 기술로도 지금 사람이 매일 반복하는 일, 열심히 하는 일들 중 많은 부분을 대체할 수 있어요. 이렇게 사람이 하는 일을 기술이 대체하면, 사람이 일자리를 잃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한 단계 나아가게 되죠. 퍼포먼스 마케터가 하는 일들 중 상당 부분이 자동화되면, 마케터가 사라질까요? 저는 지금 현실적인 문제로 마케터가 쓸 수 없는 시간들을 데이터 보고 생각하는 일에 더 투입하면 지금보다 훨씬 고차원적인 사고만 하는 마케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2. 요즘 광고시장에서 AI를 활용하는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제 궁극적 지향점은 마케터 노하우를 모으고 이를 실험해 AI를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서 가장 중요한 건 수많은 데이터와 적절한 도메인 지식의 사용이죠. 저는 저희가 광고 AI를 만들기 가장 적합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 내에 시장 선두주자가 될 것입니다.

1. 워크샵

· 회사에서 워크샵이라고 하면 보통 인사팀의 업무잖아요? 또 다른 사람들의 업무시간을 방해하는 요소기도 하고. 저희도 처음에는 워크샵을 기획해서 탑다운 식으로 진행했어요.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해서 진행은 정말 잘 되었습니다. 3년 뒤 버킷리스트를 짠다던가, 저희의 업무 플로우를 재점검한다던가, 팀빌딩을 한다던가 유익한 활동들이었죠.

· 그러다 얼마 전부터 워크샵을 모두가 기획하는 방향으로 바꾸었어요. 매 달 마지막주 워크샵에서는 다음 달 워크샵 방향을 함께 정하고, 각자 주차별로 참여해서 TFT식으로 준비합니다. 이 때 정말 놀란 게, 구성원들이 귀찮아하는 것이 아닌 왜 이제야 만들어볼 기회를 줬느냐는 반응이었던 것이에요.

2. 수평적 - 어떤 의견이라도 퍼질 수 있도록

· 가끔 '수평적인 의사소통 문화'를 스타트업의 복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조금 다른 게, 수평적인 문화를 택하는 건 스타트업의 생존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저희는 그래요. 어렵사리 인재는 모셔다 놨고, 성장은 매 해 지수배로 해야 하는데 위계 관계로 누군가의 소중한 의견이 묵살되거나 편안한 업무 정서를 해친다면 회사로서 큰 손해죠. 저희가 가야 할 길이 명확하고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위계관계를 강하게 가져가야 일이 잘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오히려 매크로한 가이드를 잘 정립하고, 실무에 대해서는 가이드 내에 있다면 창발을 유도하는 것이 저희가 살아남기에 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희는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TFT제도를 운영합니다. 기본 업무(생업) 이외에 깊은 데이터 분석, 회사 브랜딩 등 주제를 잡고, TFT 리더는 직책/근속개월수에 상관 없이 정해집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지속될 것 같아요.

스스로 성장을 찾아가는 사람이 가장 필요합니다. 저는 어떤 분이든 가지고 있는 경력보다도 무언가를 마주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들은 배움이나 상호 설득으로 바꿀 수 있지만 그 배움 자체를 대하는 자세는 불변하죠. 이 자리에서 성장은 내가 만든다고 생각하는 분, 필요하면 리서치라도 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분, 불만을 에너지삼아 개선점을 제안해주실 수 있는 분, 황무지를 개간한 후 회사에 당당히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분이라면 해적단과 충분히 어울릴 것 같습니다. 상세한 인재상은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해적선이 보물을 찾아버리기 전에 어서 탑승하세요!

↓↓ (qp를 몸소 표현하는 선장) 다음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

퀀텀파이러츠에 대한 의문점이 해소되셨나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시리즈는 앞으로 QP 크루들의 인터뷰를 통해 예비 크루들의 궁금증들을 풀어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할 QP를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QP와의 항해에 함께 해주시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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