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with Jira, Bitbucket)

몬드리안에이아이(주)

© pperkins, 출처 Unsplash

프로젝트 범위와 산출물은 초기에 개괄적으로만 정의되었다가 진행하면서 구체화될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초기의 계획이 어긋나게 됩니다. 설계과 완료되었어도 개발/테스트 단계에서 설계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최근 Mondrian AI 개발팀에서는 프로젝트 관리 툴로Atlassian 회사의 ‘Jira’을 시범적으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Jira’는 깔끔한 UI와 강력한 프로젝트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애자일, 스프린트 기능 등이 있어 변화에 빠르게 반응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Jira’는 업무 생산성 향상 및 프로젝트 관리라고 한다면, 소스 코드를 위한 방법론과 이를 도와주는 서비스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Github’를 사용해왔고, 하나의 대표 계정으로 여러 비공개 저장소를 만들어 사람들을 초대하는 방식으로 소스 코드와 저장소를 관리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와 코드 관리가 통합이 되면 개발 및 릴리즈 속도를 단축할 수 있고 빠르고 편한 협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JIRA’에 ‘Github’을 연동하기 위해서는 ‘Github’의 Enterprise 서비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한 사람당 매월 21달러라는 큰돈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관리 측면에서도 서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야 하니 비효율적입니다.

‘Bitbucket’은 기본적으로 ‘Jira’와 연동 기능을 제공하며, 한 사람당 매월 2달러라는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업무와 소스 코드 관리가 통합이 가능하니 협업과 수정/배포가 편리하고 추적이 가능합니다.

‘Jira’와 ‘Bitbucket’ 도입에 대한 비용 및 학습 시간 등 초기에 비용이 발생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체계적으로 업무와 소스 코드를 관리 및 추적하고 형상 관리를 하며 프로젝트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ira’와 ‘Bitbucket’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맞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관리 방법론과 프로세스를 늘 고민하게 되며, 툴을 구축하는 것보다 단순한 프로세스로 먼저 팀 전체가 움직일 수 있도록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툴 적용과 프로세스의 정의가 끝나고 최소한 2~3개월은 지속적인 노력해야 팀에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툴 외에 프로세스 관련해서도 학습, 정리해나가며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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