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뷰]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허준석님

몬드리안에이아이(주)

몬터뷰의 세 번째 팀원은 모든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미없는 농담에도 웃어주시고, 농구를 좋아하시는 허준석 개발자님입니다.

허준석님의 몬터뷰 시작해볼까요~?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및 하시는 일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허준석 입니다.

저는 Mondrian AI에서 주로 백엔드 및 인프라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기술로는 Node.js, Sequelize, Socket.io, PostgreSQL, Hadoop Ecosystem, Kubernetes, Docker, React.js 등 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세요?

저희가 흔히 보는 어플이나 웹사이트의 구조는 다음과 같이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1.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고, 시각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시스템을 컨트롤 할수 있게 해주는 프론트엔드

2. 그런 프론트엔드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여주기 쉬운 형태로 정제, 가공하여 전달 해주고, 사용자의 커맨드를 받아 시스템의 다른 부분에 전달해 여러 기능이 작동하게 하는 백엔드

3. 시스템이 작동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4. 그리고 이 시스템이 설치된 서버, 컴퓨터들 관리

저는 2,3,4 번에 해당하는 업무를 주로 하고있습니다.

개발자로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프로그래밍의 매력을 알게된 부분이 가장 큰 계기인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사람이 원하는 업무를 컴퓨터에게 지시하고 컴퓨터가 그 업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과 컴퓨터 사이의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은 개발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저는 프로그래밍 백그라운드가 없는 상태에서 최대한 빨리 개발자가 되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 했습니다. 처음 친구를 통해 Hack Reactor 이라는 코딩 Bootcamp 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학원은 실무 위주의 프로그래밍 학습을 3개월동안 일주일에 6일, 하루에 8시간씩 해서 단기간내에 개발자를 양성하는 곳 이었습니다. 이 학원을 다니기 전에 한 1개월간은 독학으로 Javascript, HTML, CSS 를 익혔었고, 학원에 들어가서는 기초적인 컴퓨터학개론, Data Structure, Algorithm, 그리고 Javascript 위주로, React, Angular.js, Node.js, MongdoDB 등 Full-stack 기술을 배웠습니다.

이제와서 보면 학습 자료는 인터넷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지만 있다면 독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는 학습의 알맞은 순서나 이해한 것이 맞는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함께 학습할 동료들이 있고, 이끌어주는 선배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Mondrian AI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처음 로켓펀치를 통해 보았을때 가장 눈에 인상에 남았던것은 SoranMap 이라는 도시 시각화 어플리케이션 이었습니다. 허공에 두손으로 Motion Tracking 을 통해 지도를 컨트롤 하는 동영상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이 회사는 정말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많을것 같다라는 인식을 주었습니다.

Mondrian AI의 좋은 점은 Micro Managing이 없는 대신 각자 자신들이 할 일을 정확히 알고,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입니다. 임원분들 중에 개발자 출신이 많아서 고충을 이야기할 때 이해해주시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Mondrian AI를 더 Mondrian AI답게 만드는 제도나 문화 소개해주세요.

현재 시행하고 있는 9시 ~ 10시 사이에 출근할수 있는 자율 출근제, 한달에 한번 자택에서 근무할수 있는 원격근무 등 을 이야기 할수 있을것 같은대요.

이러한 근무 제도는 제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과 회사 사이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Status Quo 를 벗어나 좀더 나은 근무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Mondrian AI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은?

회사 동료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같이 성장해 나가고, 각자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할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나에게 있어 Mondrian AI란?

first door I opened for my journey into becoming a software engineer

5글자? 처음열린문

제가 처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의 여정을 시작할 때 많은 문들이 닫혀있었는데, Mondrian AI는 저에게 처음 문을 열어준 곳입니다. 그래서 '처음 열린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자유롭게 부탁 드립니다.

이건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한데,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때 장애물도 많고, 실수도 많습니다. 그 때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 수 있습니다.

너무 멀리만 바라보고 나아가다보면 지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한 걸음씩 나아가면서 성취감을 얻게 된다면, 그것을 원동력으로 꾸준히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Mondrian AI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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