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센터를 스마트하게 빛내주는 자율주행로봇, '따르고'

주식회사 에프에스에스

우리는 언제나 더 빠르고 편리한 것을 추구해 왔습니다. 지난 상해 CeMAT 박람회를 방문했을 때도 다양한 자동화 기계들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019년 CeMAT 방문기 https://blog.naver.com/fssuniverse/221959024742)

다가올 미래의 물류센터는 H/W 중심이 아닌 IT 기술이 접목된 Soft Warehouse로 발전하게 될 텐데요, 물류대행을 알아보시는 이커머스 셀러 분들은 언제나 물류센터를 가장 궁금해합니다. 자신들의 소중한 물건이 보관되고 출고가 되는 장소이니 이것저것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은 당연하겠죠?

자율주행로봇 전문 기업 트위니에서 생산한 대상추종형 로봇 '따르고'를 도입한 후, 에프에스에스 크루는 물론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이 로봇은 작업자 추종로봇으로 작업자를 카메라 센서로 인식한 뒤 1m 정도의 이격 거리를 확보한 상태로 작업자를 추종하는 로봇입니다.

피킹 업무에 피킹카트 대신 사용하는 로봇으로 피킹 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를 위해 도입되었는데요. 현재 트위니와 정부 과제를 진행 중이며, 2020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도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따르고는 색깔, 분포, 크기, 위치 그리고 모양의 정보를 활용해 사람을 인식합니다. 물류센터에는 유니폼과 같이 동일한 옷을 입고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5가지 정보를 활용해 사람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어도 그 사람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더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점은, 바로 안전성입니다.

자율주행로봇의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데요, 기본적으로 대상추종형 로봇의 경우 메인 센서가 기본 대상을 인식한 뒤 잘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르고의 경우, 2D 라이다 센서(메인 센서가 인식하지 못할 경우 활용), 초음파 센서(장애물을 인식하면 멈추도록 함), 범퍼 센서(충격 발생 시 멈추게 함) 등 안전을 고려하여 다양한 센서를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심플하고 스마트하게 일하고자 고민하고 준비합니다.

따르고의 활약으로 더욱 스마트하게 일하는 FSS 유니버스의 모습들을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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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최기창, 트위니, '나르고'와 '따르고'로 자율주행 물류 시장에 '도전장', 인더스트리뉴스, 2019.10.26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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