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노트가 만들어진 배경

주식회사 프라이빗노트

1. 대표의 경험담

저는 지방에서 독학위주로 공부를 했었고, 그러다보니 잘했고 열심히도 했지만 성장하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재밌는건 제가 공부하던 당시에는 제가 충분히 잘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는거죠. 주변 친구들보다 잘하고 있으니 더 욕심낼게 없고, 다들 잘한다고 해주니 지금 이렇게 공부하는게 최선이겠구나 생각했었죠. 제가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다는걸 깨달은건, 과학고에 들어가서 고등 KMO와 고등 물리올림피아드를 공부하게 되면서 입니다. 혼자 독학을 해보려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생겨서, 선생님과 선배들한테 물어봐도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달에 한 번 집에 보내주는날에 서울에 과외를 받으러 가게 됩니다. 평소에 궁금하던거나 이해가 안가서 한 달씩 끙끙거리던 것들이 한 시간만 수업받으면 해결이 됐습니다. 잘못 가지고 있던 오개념들이 바로잡히니까 문제푸는 실력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죠. 이 떄 수학과 물리를 배우면서 잘 배우면 정말 빨리 실력이 늘겠구나를 깨달았습니다.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 때문에 생긴 시간낭비와 헛된 노력들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 때부터 졸업하면 애들을 가르치면서 이런 시행 착오 없이 공부하게 만들어 봐야지라는 욕심을 가지게 되었죠. 졸업하자마자 과외를 엄청 했습니다. 제가 경험한 시행착오들 덕분에 애들이 뭘 모를지, 애들이 뭘 어려워할지를 알고 있다보니 제가 과외해준 친구들은 한 달이면 정말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대부분 저 만나고나서 진로가 바뀔정도로 영향이 컸죠. 본격적으로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은 과외를 쉬엄쉬엄 하다가, 대학원에 오면서 주기적으로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어서 지방에 있는 학생들을 가르칠 일이 생겼습니다. 학생들 실력이 느는것도 재밌고, 보람있더라구요. 문득 그러다보니, 다른 학생들도 이렇게 배우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화상 과외의 시작과 한계

제가 가르치는 학생수는 한계가 있으니, 서울대에 있는 영재고 졸업생들을 화상과외형태로 소개해주면 어떨까 생각해서 시작한게 첫 시작이었습니다. 나름 인기가 생겨서 학생수가 늘고 선생님 수가 늘다보니, 자꾸 문제가 생깁니다. 시간이 펑크가 나기도 하고, 컴퓨터가 잘 안되기도 하고, 잘가르치지 못하는 선생님들도 있다 보니 신경쓰이는 일이 너무 많더라구요. 더 이상 확장하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인터넷 강의의 시작부터 완성하기 까지

그래서 가장 잘 가르쳐주는 사람 한 명이 동영상 강의를 녹화해서 모두에게 가르쳐줄 수 있으면 훨씬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시작한게 프라이빗노트 인터넷 강의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강의를 찍기 시작해서, 점점 강의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선생님들을 섭외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은 잘하는 선생님을 섭외하는데, 섭외한 선생님이 강의를 잘 찍게 되는데 까지가 너무 어렵고 오래걸렸습니다. 다들 지쳐서 그만두는경우가 정말 많았죠. 좋은 강의를 찍으려면,

1) 가르칠 내용을 가지고 놀 수 있어야되고, 2) 아이들이 뭘 모를지, 뭘 궁금해할지를 이해해야 되고, 3) 글씨를 잘써야 되고, 4) 말을 잘해야 합니다.

제가 기준이 너무 까다롭다보니, 조금만 맘에 안들어도 다시 찍어야 되고, 그러다보니 지금의 강의들을 완성하는데 꼬박 2년이 걸렸습니다. 똑똑한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해보자라는 마음에 공감해서 힘든 과정을 버텨준 선생님들 덕분에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4. 프라이빗노트의 보람과 바램

사실 저도 너무 힘들었지만, 지방에서 프라이빗노트만으로 KMO 금상, 영재고 합격 같은 소식들을 들려주면 그게 그렇게 뿌듯해서 이 때까지 열심히 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몇 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받고 있는 후기들 역시 너무 좋게 얘기해주셔서, 볼 때마다 너무 신나고 뿌듯합니다. 맨날 보는 좋은 후기라 식상하게 느낄거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지만, 칭찬은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 ) 많은 친구들이 어렸을 때의 저처럼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면서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만큼 보람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간 무료로 체험으로 공부스케줄을 만들어가보세요. 이 글을 보신다면 주변에 소개해주세요. 좋은건 나누면 좋잖아요 : ) PNOTE.CO.KR -2018.10.-

http://bit.ly/2UNsC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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