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인터뷰] 개발팀 - 백엔드 개발자 현운용님

주식회사 데이터블

"데이터블의 인재를 소개합니다" 개발자 편

"데이터블의 인재를 소개합니다" 개발자 편,

개발팀백엔드 개발자 현운용님의 인터뷰를 공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운용님! 인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데이터블의 개발팀에서 일하는

백엔드 개발자 현운용입니다.

개발팀의 주요 업무와 업무 방식이 궁금해요.

개발팀에서는 현재 3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해시업 어드민", "해시업 앱", "해시업 랩"

해시업 어드민은 데이터블 만의 인트라넷 같은 서비스예요.

해시업 앱은 저희가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이고요.

마지막으로 해시업 랩은 지금은 메인 포커스가 유튜브 데이터 분석이에요.

어떻게 하면 유튜버들이 성장할 수 있을지를

수학적이고 통계적으로 고민해서 제안해 주는 지식 공유 서비스예요.

이 툴에서 분석된 데이터를 팀원들에게 조달하기도 해요.

저희 팀은 하나의 큰 목표를 두고 그걸 처리해나가는 방식으로 일해요.

맡았던 일이 마무리되면 또다시 팀 회의를 해서 다음 목표를 설정하죠.

작게는 TO DO, EXPRESS, IN PROGRESS, IN REVIEW,

DONE, CLOSED, DUPLICATED 과정으로 나누어 이슈를 관리하고 있어요.

"데이터를 조달한다"라 함은?

마케터 분들이 마케팅 캠페인에 필요한 데이터가 있다고 하시면

저희가 자체적으로 쌓아 놓은 데이터를 잘 정제해서 드리는 일이에요.

예를 들면 특정 해시태그 사용 이력이 있는 인플루언서,

프로필에 특정 문구를 사용한 팔로워 n만 명 이상 인플루언서 등

마케터 분들이 저희 팀에 리스트를 요청하시면

해당 조건에 맞춰 리스트업하는 거예요.

이런 사람들이 팔로워 수가 늘었고 성장했다,

이런 키워드는 어떤 사람들이 사용했다 하는 예측을 하거나

그들 간의 공통점을 찾기도 해요.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설명하기 참 어려운 질문인데, 저는 진짜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정말 자유롭거든요.

저희는 같은 팀이지만 각자 맡은 업무가 독립적이에요.

개발자도 영역이 각자 다르거든요. 뭔지 아시죠?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앱은

사람들이 직접 쓰는 앱을 다루는 일이라 디자인 감각이 있어야 해요.

그리고 ios는 또 다른 전문 영역이에요.

이외에도 프런트엔드, 백엔드, 서비스 기획, 디자이너 등이 있는데

보통은 서로의 일을 대신해 주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더 주체적이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목표는 공유하되 독립적으로 일하시는 거네요?

네 그렇죠.

마케터 분들의 요청을 받으면서

저희가 운영하는 서비스에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팀장님과 논의해서 목표를 설정해요.

그렇지만 팀원마다 개별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업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아요.

업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뭔가요?

어느 팀이든 그렇지만 항상 배워야 하는 것 같아요.

지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가가 가장 중요해요.

업무 특성상 논문도 자주 봐야 하고, 수학 지식도 데이터블에 와서 많이 익히고 있어요.

그렇게 습득된 지식을 기반으로 스스로 서비스들을 만들어 가야 돼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지식을 가져와서 쓰기도 하지만

그렇게만 해서는 저희가 원하는 만큼 매끄럽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팀원들과 하나씩 다 만들어가고 있어요.

계속 그 과정 중에 있는 것 같아요. 습득하고 응용하고.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어릴 때부터 컴퓨터가 좋았어요. (웃음)

컴퓨터로 뭔가를 하면서 살고 싶다는 게 꿈이었어요.

그래서 컴퓨터 공학과를 나왔는데,

그전부터 컴퓨터를 잘 알고 코딩에 대한 지식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대학생 때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뭔가를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데이터로 항상 뭔가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으로도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하기도 했었고요.

그런 프로젝트 몇 개를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입사 전에 하지 못해 아쉬운 일이 있으신가요?

아쉬운 일... 왜 없죠...?

제가 얼마나 만족하면서 다니는지 아시겠죠 😅

저는 코딩을 오래 해왔어요.

혼자서도 이것저것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하면서 살아왔는데

팀원들을 만나고 저의 위치를 깨닫게 됐어요.

입사를 앞두고 읽어야 할 책을 추천받았는데

제가 혼자서 장난감처럼 만들던 것들과 실무는 너무 달랐어요.

그래서 빨리 팀원들과 같이 일해서 능력을 키워야겠다,

진짜로 돌아가는 서비스를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아! 그리고 외국에서 코딩하면서 살아보고 싶어요.

(한 달 살기!)

맞아요!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사실 코로나19 이전에는 회사에서 지원해 줄 수가 있었는데

이제는 좀 어려워졌어요.

그래도 오히려 이런 일은 회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작년에 저희 팀원 중에 한 분이

회사에 원격근무를 신청하고 한 달 동안 해외에 계셨어요.

기회가 된다면 저도 해보고 싶어요.

끝으로, 이 직무의 비전은?

데이터로 업무의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고

인플루언서의 성장을 예측하거나 성장에 도움을 줄 수도 있어요.

또, 자체 인트라넷을 만들어 저희 만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요.

이런 서비스가 사실 전에는 없었던 것들이잖아요.

저희가 새로 만드는 가치들인 것 같아요.

남들이 쉽게 하지 못하는 걸 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편은 백엔드 개발자 현운용님의 인터뷰였는데요,

개발자라는 직무는 접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다소 생소하실 것 같아요.

저도 개발자분들이 하시는 일을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운용님을 인터뷰하면서 많이 배웠답니다 :)

자신이 좋아하고 가장 잘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건 큰 행운인 것 같아요.

인터뷰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운용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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