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검색 증가량과 매출 증가량에 명확한 상관성이 보이지 않아요.
여기에는 블랭크 남대광 대표님이 하셨던 얘기가 있어요.
"사과나무를 흔들었다면 떨어지는 사과를 받을 바구니를 잘 둬야 한다"
저희의 캠페인으로 고객의 반응을 이끌었다면
그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게 바구니를 대 놓아야 한다는 거죠.
상황에 대응하지 않고 만든 트래픽이 반드시 구매로 전환되길 바라는 건 사실 희망이에요.
예컨대 가장 좋은 바구니를 말씀드리면
네이버 브랜드 검색, 네이버 쇼핑, 리뷰가 있어요.
네이버 브랜드 검색에는 윗단에 세 개의 CTA를 걸 수 있어요.
이걸 잘 활용해서 바로 우리 캠페인과 연관된 콘텐츠로 이어지게 하거나
아니면 자사몰로 바로 이어지게 만들어서
검색한 사람들이 곧바로 넘어갈 수 있게 만드는 장치가 필요해요.
이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시면
트래픽은 엄청나게 만들어졌는데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요.
또, 네이버 쇼핑도 굉장히 중요해요.
쇼핑을 보면 자사몰, 오픈 마켓 등 여러 벤더들이 올린 제품들이 있을 거예요.
그 제품들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정리가 된 상태여야 해요.
이게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면 벤더 배만 불리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해요.
네이버 리뷰도 마찬가지예요.
소비자가 네이버 리뷰를 봤는데 아무 내용도 없거나 부정적인 글만 있다면
구매로 이어지지 않을 확률이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