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나무같은 그녀. 엄인경 인턴

우먼스톡(woman's talk) / 18. 07. 04. 오후 7:12


*오후3시인터뷰
직장인이 가장 피곤한 시간, 오후 3시에 카페로 탈출하는 인터뷰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람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며 
실제로 현업에 투입하기 전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무 스킬을 고양할 수 있다’ 
–위키백과


위와 같은 ‘인턴’이라는 의미가 무색하게 ‘티슈 인턴’ ‘복사만 하는 인턴’ 등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한 요즘입니다. 우먼스톡에도 저를 비롯한 인턴분들이 있으신데요. 우먼스톡에서의 인턴 생활은 어떨까요? ‘아프니까 인턴이다’ 일까요? 우먼스톡 마케팅팀에서 활약 중인 엄인경 인턴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사실 인경님께 처음 인터뷰를 요청드렸을 때는 거절하셨습니다만, 뒷모습만 나오는 것으로 합의한 뒤 인터뷰가 성사되었습니다.


단호한 거절

인경님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엄인경입니다. ( ◞・౪・)


우먼스톡에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4학년을 앞두고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닌,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겨울방학이 되자마자 인턴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마침 교수님께서 우먼스톡을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뷰티나 패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름대로 관심있는 부분이다 보니 우먼스톡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원했고, 합격하여 오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많은 실무 경험을 하셨나요
사실 ‘인턴’이라고 하면 단순 업무만 한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도 업무 보조를 맡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정말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인턴이지만 저를 믿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항상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했습니다. 아마 이렇게 많은 실무 경험 기회를 주시는 곳은 없을 것 같아요(웃음).


호오말씀하신 다양한 업무는 무엇이 있나요?
처음에는 블로그와 포스트에 올라갈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뷰티&패션에 관해 시즌에 맞는 주제를 기획한 뒤, 제품 선정까지 직접 했죠. 그러다가 SNS 관련 업무도 하게 되었는데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콘텐츠를 게시하고 광고 관리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채널에서 발견되는 인경님의 활동 흔적


소셜마케팅은 요즘 많은 분이 원하는 직무인데요평소에 생각했던 업무와 실제로 느껴본 업무의 차이점이 있으신가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는 앱이잖아요. 정보도 얻고, 제 일상을 올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처음 SNS 업무를 맡았을 때, 평소에 했던 것처럼 사진이나 글을 올리면 끝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막상 업무를 해보니 간단한 일이 아니더라고요(진지). 콘텐츠 하나를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고뇌의 시간을 거쳐야 했어요(웃음). 소재에 따라 타겟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이미지와 카피 등등 정말 많은 부분을 신경 써야 했거든요. ‘더 좋게 만들 수는 없을까?’ 욕심도 생기고요. 생각처럼 쉬운 업무가 아니었어요.


그럼 업무를 하며 ‘미리 준비했으면 좋았겠다’ 라고 생각한 것이 있으신가요?
바로 포토샵입니다. (인턴 두 명 파워 공감) 포토샵은 제가 했던 업무와 뗄 수 없는 관계예요. 업무를 하면서 충분히 익힐 수 있었지만, ‘미리 익혀 두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어요(웃음).


포토샵을 마스터한 자 심신이 편안하리니..


평소에도 패션이나 뷰티에 관심이 많은 편이신가요?
잘 아는 편은 아니지만, 관심은 많아요!


우먼스톡은 패션&뷰티 회사인데관련 회사에서 일해서 좋으셨겠어요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처음 보는 화장품부터 명품까지 사용해 봤거든요(웃음). 그러면서 저한테 맞는 화장품을 발견해 구매하기도 했죠. 우먼스톡에 있으면서 화장품 정말 많이 산 것 같아요. 이게 나쁜 점 같기도 하네요… 돈을 많이 썼어요. (말을 잇지 못했다)


우먼스톡 ‘이것’은 짱짱맨이다. 우먼스톡을 자랑해 주신다면?
우먼스톡의 ‘직원’들은 짱짱맨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회사라는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분들을 만난다는 것에 걱정이 많았거든요. 특히 인턴 기간이 끝나면 학교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모든 분께서 편하게 대해 주시더라고요(웃음). 친해진 분들도 많고 업무에 도움도 많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회사를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신가요?
딱 한 개를 고르기에는 너무 많은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아요. 하나만 말씀드리자면, 보물찾기 이벤트에요. 마케팅팀 모두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화장품을 숨기고 영상을 찍고(ㅋㅋ) 돌아와서 숨겨둔 장소를 공개했던 이벤트였어요. 재미도 있었지만, 나중에 보물찾기에 성공하신 분들께서 올려주신 후기를 보니 뿌듯하더라고요.


6개월 간 몸담으신 마케팅팀 분위기는 어떠셨나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웃음). 활발하고 재미있는 사람들만 모여 있거든요. 아침에 오자마자 프로듀스101 이야기로 시작해서 퇴근할 때까지 말이 끊이지 않았죠. 업무가 힘들 때도 서로 격려하고 웃으면서 지냈어요.


미래의 우톡인을 위해 우먼스톡 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 하나만 알려주세요.
불타오르는 열정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열정적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함께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 될 거예요(웃음).

이게 바로 열정이다★


여름 휴가 시즌입니다학교로 돌아가시기 전 휴가 즐기셔야죠.
당연하죠! 복학 전 여행을 하며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제주도를 한 바퀴 돌면서요!


우먼스톡을 떠나며 마지막 한마디 부탁드려요.
짧으면서도 긴 6개월의 시간이었는데요. 아직 부족한 저를 믿고 많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고 좋은 분들과 함께한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Q.‘아프니까 인턴이다’란,
A.아프지만 잊을 수 없는 경험!

Q.금요일 밤 11시란,
A.막방 했지만 프로듀스101을 보며 행복했던 시간...★

Q.아이스아메리카노란,
A.나의 동반자


사실 엄인경 인턴님은 대표님을 포함한 직원들 사이에서 능력자로 명성이 자자한 분이랍니다. 항상 소나무 같이 강직한 사람이라고 저희끼리 칭찬했던 인경 인턴님! (๑´•ω•`๑) 제주도 잘 다녀오시고, 학교로 돌아가도 우먼스톡 잊지 말아 주세요 (아련)

.Epilogue
I 인경님 얼굴 공개 하실 생각은 전혀 없으신건가요?
인경 *^^*
I 네 알겠습니다~~ ^_^/
Fin.




원문출처 : 네이버 블로그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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