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데이]그 두번째 이야기, 감성캠핑

오드엠

가을이 되면
가을이 오면
꼭 가을을 구실 삼아,

특히나 더 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아이유의 밤편지를 나지막히, 청량한 목소리로 읊조리며
모닥불 온기에 서로의 이마를 맞대고 싶은 가을!

두 번째를 맞은 오드엠 컬처데이의 심혈을 기울인 프로그램 '감성캠핑'을 소개합니다. 


오드엠의  감성대마왕이라 칭할 만한 두 남자,
장고 커플이 치밀하게 이 캠핑을 기획하고 
직접 모든 캠핑 장비와 음식들을 준비해 왔다지요. 

그들이 세심히 준비하는 동안
밤은 깊고 단단하게 여물어 갑니다.


손을 대도 왠지 델 것 같지 않은
낭만적인 장작불과


더욱 더 낭만적인 맥주 한 잔의 밤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 기이한 음주 경험은 
순전히 이 날의 맑은 공기와 서로의 따뜻한 체온 덕분!


뒤늦게 합류한 대표님과는
진솔한 토크타임도 함께 하며
밤이 깊어가는 줄, 날이 밝아올 줄 모르는 캠핑은 계속되었다지요?



새벽 세시가 되어서야 잠을 들 수 있었던 밤
절절 끓을 것만 같은 전기장판 덕에
내 집 안방 마냥 숙면을 취할 수 있던 건 역시 장고 커플의 정성스러운 준비 덕분.

역시 
준비의 신!!!


향초와 블루투스 스피커, 직접 내려마셨던 드립 커피까지...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캠핑을 경험할 수있었던 날이었어요

                                                                -    그날의 참가자 1인의 소감 -

아 좋다, 그냥 좋아
왜 좋은가 하면 그냥 좋은 거거든
좋은데 굳이 이유가 있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께,
이 예쁜 캠핑의 감성이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라며


     ODDM 컬처데이 두 번째 이야기 '감성 캠핑' 끝!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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