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기] #11. 개인 비전 vs 회사 비전

 

홀라컴퍼니



안녕하세요! 다나팍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깅이네요. 
(대상포진때문에 아팠다고..핑계를 대봅니다..ㅜ^ㅜ) 

'그 사람은 비전이 없어서 헤어졌어' '그 회산 비전이 없어서 그만뒀어'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도대체 비전이 뭐길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걸까요?

'비전'의 사전적 의미는 '내다보이는 장래의 상황'이라고 하네요.
사전적 설명보다 관련 어휘 5가지가 더 마음에 와 닿아요


그러니까 비전이 없다라는 말은
결국 미래의 희망과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미팅을 하면서 팀원 중의 한명이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상황을 바꿀 수 없다고 느꼈을 때, 다들 떠나죠"

사실 저도 사표를 썼던 경험이 있으니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요.
회사의 가치와는 별개로 '나' 자신의 가치가 성장하지 못한다면?!
이런 상황에서 비전이 없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회사가 유명해지고 연봉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함께' 성장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희망'이 없는 거죠.!

창업을 하고 '대표'라는 자리에 앉아보니
비전이라는 것이 더욱 다양한 의미로 다가와요.
회사의 비전과 개인의 비전은 같을 수가 없고,
개인의 비전은 사람마다 다르죠.
그래서 어느 누군가에게는 비전있는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비전없는 일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한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을 거듭한 끝에 '비전매칭'이라는 워크샵을 해보았어요!
각각 개인의 비전을 공유하고
그것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원 서로가 돕고 발전한다면,
회사도 함께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몇십년이 걸리는 거창한 꿈도 좋고 사소한 꿈도 괜찮아요.
꿈을 정하셨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가져야할 것을 5가지 적어보세요.
가져야할 것 5가지를 다 적으셨다면
다시, 그 5가지를 이루기 위해 행동해야할 것들을
세부적으로 작성해 보는 거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시적인 꿈과 거시적인 꿈이 있는데요,
너무 큰 꿈이라 조금 더 가까운 미래에 이룰 수 있는 꿈으로 정했어요. 
"좋은 리더 되기"

제가 생각한 좋은 리더의 조건 5가지는 바로 이거예요!

이런 방식으로 팀원들도 모두 개인의 비전을 작성하고
저 개인 스스로가 혹은 회사 입장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보았어요.!

색희매니저의 비전!
응응규 매니저의 비전! (모자이크한 부분을 맞춰보세요!ㅋㅋ)

이렇게 딱! 작성해서 각자 책상머리 앞에 붙여놓았습니다!
비전매칭 워크샵을 한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색희 매니저는 스스로와의 약속데로
토이 리뷰는 물론 다양한 토이샵 업체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있어요!
덕분에 저희 회사도 다양한 토이샵에 제품을 입점하기도 하고
홀딱바나나 앱 내에 제공되는 콘텐츠도 더욱 풍부해 졌답니다!
응응규 매니저도 다양한 업체들과 미팅을 하며 영업 스킬도 쌓고
미팅 후에 이번 미팅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을 하고 정리를 하고 있어요!

회사 구성원 개개인이 발전하다보면
우리 회사도 함께 발전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꿈을 이룰 그날을 꿈꿔봅니다!
오늘도 스타트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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