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든앰앤씨]이름의 중요성, 신뢰도 있는 기업은 이름부터가 특별하다구?!

(주)해든앰앤씨

"그래 그래 수고했어 시양씨!!!"

"네..? 저.. 시 시완인데.."

(아니 시완이든 시양이든 알아만 들으면 될 거 아냐!)

"그래 시.완.씨 수고했어 됐나?!"

아니 과장님 시양은 접니다?????

저 과장이 내 과장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


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이처럼 직장상사가 내 이름을 틀리게 부른적이 있으신가요?

은근히 신경쓰이는 상사가 부르는 내 이름,

상대방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미지화

사람들이 암기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미지 기억법’을 활용한다고 하죠?

(이미지 기억법?? 그게 대체 뭔데??)

오랜만에 만난 사람을 기억할 때 그 사람의 생김새보다는

목소리나 특별한 제스처, 또는 그때의 상황을 이미지화

해서 기억해내는 것 처럼 말이죠.

사실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아요. 하지만 그런 제가 해든에 와서

가장 먼저 외웠던 이름이 있어요! 바로 용엽 MD님이었죠.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어요!!

Scene1.이름에 낙엽이 들어간 남자, 인간 가을의 등장

(앗ㅎㅎ 저는 낙엽이 아닌 용엽이라구요~)

MD님이 자신을 소개할 때 "낙엽할 때 용엽" 이라는

서두를 붙이며 이미지화의 개념을 잘 활용하였기 때문이죠!

더 예를 들어 볼까요?

가수 보아는 자신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게

내 이름 대, 소문자도 구별 못하냐며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어요.

당시 BOA란 표기가 너무 뚱뚱해 보이니 가운데만

소문자로 바꿔보라던 이수만 사장의 적극적인 권유로

지금의 BoA가 탄생하게 되었으니까요!

철자 하나만 바뀌었을 뿐인데

기존 둔해보이던 BOA의 이미지가

열정적이고 톡톡 튀는 아시아의 별 BoA

의이미지로 잘 활용될 수 있었어요.

이처럼 서두 하나, 철자 하나로

엄청난 이미지 변화를 가져오는 이름의 중요성,

그럼 해든은 어떤 이미지를 활용했을까요?

해가 든다

"해가 든다"라는 간단한 뜻을 가진 해든 M&C

이름에 해가 들어있다보니 따뜻하고,

활기찬 아침의 이미지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저희는 온/오프라인으로 상품을 제안하며

800여곳의 고객사 여러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업으로

고객님 나 더 열심히 할 수 있는데?? 맡겨만 주세욧!

보다 더 동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또한 시들어가던 화분을 해가 드는 곳으로 옮기면 금방 꽃을 활짝 피듯이

(하필 왜 귀에 꽃이 피었냥)

저희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든 분들게

예쁜 꽃을 피워주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담기기도 하였죠!

제가 생각하는 요즘 기업들의 작명 트렌드는

대놓고 알 수 있는, 쉬운 이름이 대세인 것 같아요.

또한 고유의 색/ 캐릭터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게 설계되었죠.

마치 도라에몽을 보지 않아도 퉁퉁이와 비실이를 구별할 수 있듯이

이름만 봐도 그 기업이 취급하는 상품 아이템, 추구하는 이미지 등을

쉽게 유추할 수 있도록 말이죠.

(누가봐도 비실쓰111)

(누가봐도 퉁퉁쓰2222)

자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이구요!

여러분의 이름에도 어떠한 특별한 의미가 숨겨져있는지

알려주고 싶다면 여기 댓글에 적어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안녕~

출처. 가을 남자 일러스트 이미지는 블로그

"고우성 작품세계님의 포토샵으로 그리는 일러스트-가을 그리고 남자"를 일부 사용하였습니다.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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