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웍스 멤버들] 터치웍스 세일즈 인턴들의 업무를 낱낱이 파헤쳐 보자!

터치웍스





안녕하세요~!
이제 마지막 차례인 저, 콜튼(Colton)이 왔습니다...!!





지난번 존(John)은 인턴들이 7월에 진행했던 브랜드 활성화에 대해 글을 썼는데요, 저는 터치웍스 인턴 업무의 꽃 바로 8월에 진행되었던 "영업" 업무에 대해서 서술하려 합니다!! 이 주제를 택한 이유는 사실 제가 2기 인턴으로 들어오기 전에









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 이곳저곳을 찾아봤는데요. 생각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없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 인턴들을 위해 인턴들의 업무에 대해 쓰기로 했습니다.(이 글을 보고 있는 예비 3기 인턴 여러분들 나중에 맛있는 거 사주세요ㅎㅎ)


우선 무더운 날씨에 고생한 우리 인턴들 Senny, Kevin, John을 포함한 터치웍스 모든 멤버분들께 감사의 말을 표하고 싶습니다!







자, 그럼 8월에 진행한 "세일즈"속으로 저 콜튼과 함께 Let's Go!










1. 영업의 맛보기 TM (TELEMARKETING)

TM을 하고 있는 인턴 中 1명..! 굉장히 진지합니다.





TM은 쉽게 말해서 '전화하기'입니다.  매장 번호를 리스트 별로 쫙 뽑아 엑셀에 정리한 후 '무작정' 매장에 전화를 겁니다. 


인턴들의 첫 TM 때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군요... 다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ㅋㅋㅋㅋ 이처럼 TM은 단순해 보이지만 처음 하게 된다면 굉장히 떨리고 두렵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들 TM의 고수들이 되었다는 것...! 여러분들도 인턴을 통해 영업을 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전화를 통해 사장님과 즐겁게 통화를 할 수 있는 경지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사실 저는 아직도 조금 부담..)


TM을 하게 되면 세상엔 너무나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목소리만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욕을 하는 사장님도 계신 반면 너무나도 착하신 사장님도 계시고 매정하게 말 한마디 없이 전화를 끊는 사장님까지...!











하지만 약해지면 안 됩니다.


어떻게 보면 영업의 출발 단계라고 할 수 있는 TM에서 주눅 들게 된다면 이 험난한 세상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렇게 우리 인턴들은 갖은 수모를 겪으면서 그걸 이겨내고 미팅을 잡게 되었습니다. 보통 100번 전화하면 많게는 9번 정도까지는 미팅이 잡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영업의 꽃 "돌방"

네, 맞습니다. 회사 밖으로 나가면 개고생입니다.....





유명한 권투선수들은 팔을 휘둘러보기도 전에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해 하루에 줄넘기를 수 천 번씩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영업의 "기초체력"이자 영업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영업의 꽃!! 바로 "돌방"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돌방무작정 매장 문을 열고 들어가 부딪혀 보는 것입니다. 사전 연락 없이 방문하는 것이며, 심지어 잡상인 취급을 받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때문에 돌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아주 어려운 영업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인턴들은 TM을 통해 영업의 감을 익히고 어느 정도 기본기가 생겼다고 생각했을 때 돌방을 하였습니다.


저의 첫 돌방은 이태원이었는데요. 저의 첫 돌방은 실패로 돌아가긴 했지만, 조그만 테이크아웃 커피점을 운영하는 젊은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첫 단추를 잘 채운 듯 했습니다. 이후  돌방을 하면서도 똑같은 행동, 멘트로 접근하기보다는 주기적으로 언행을 바꿔가면서 최적의 돌방 확률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Senny, Kevin 팀은 TM을 통해 대부분의 미팅을 잡았는데 JOHN 과 저 COLTON은 돌방으로 미팅을 잡았습니다. 각자 맞는 스타일이 있기 마련인데 뭔가 JOHN과 저는 돌방을 통한 미팅을 선호했던 것 같습니다. TM처럼 돌방도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는 무서운 건 사라지고 어느새 영업맨이 되어 있더라는....





3주간 돌방을 통해 얻은 명함들입니다. 각자의 명함에는 행복했던 기억들도 있는 반면 끔찍했던 기억들도 있습니다. 명함은 한 사람을 대표하는 '이름표'인데 그 하나하나의 이름표에는 각각의 추억과 경험이 녹아있다는 면에서 세일즈맨의 명함은 보다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터치웍스 세일즈 인턴들의 8월달 하루 일과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저희 인턴들이 8월 한 달간 영업을 하면서 행하였던 업무 형태 중 크게 2가지가 있었습니다. 이제 8월에 영업활동을 하면서 지내온 일상을 간략히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출근을 하면 회사 내 메신저 및 메일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엑셀파일을 열고, TM 및 돌방을 업데이트 및 체크를 합니다. 미팅 혹은 계약이 있는 날이면 캘린더에 일정을 표시하고요. 오전부터 미팅이 있는 경우에는 미팅 장소로 현장출근을 하게 됩니다. 점심을 먹고 미팅이 있으면 미팅을 하러 가고 미팅이 없다면 TM을 하거나 거점지역 돌방을 하여 컨택 포인트를 확보하거나 현장 미팅을 하게 됩니다. JOHN 과 저 COLTON 팀은 홍대 연남동을 거점으로 잡고 그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하였는데요 저희 팀은 현장 퇴근도 종종 있었답니다.





4. 정리



종합해 보면 터치웍스에서의 인턴생활 2개월은 마치 이틀처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그만큼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배우는 재미에 빠져 살았던 것 같습니다. 7월은 브랜드 활성화 기획 및 매장 방문을 통한 CS 활동, 행사지원을 하였고 8월은 TM 및 돌방을 통한 영업활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나름 큰 기업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어서 스타트업에서의 인턴 생활은 대기업과 얼마나 다를지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요. 만약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의 인턴을 고민 중이시라면 그 고민, 당장 버리시고 스타트업에 지원을 하시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그중에서도 당연 터치웍스!) 스타트업에서의 인턴생활은 인턴이 직접 참여하고, 힘이 될 수 있는 업무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인턴 생활도 마지막 주에 들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갑자기 눙물이.....











3기 예비 인턴 여러분..!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이미 터치웍스의 일원이며 훗날 성공한 인재가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터치웍스 2기 인턴 Colton.-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