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애드인텔리전스 사람들 (C - level) / CMO Sam (1/2)

애드인텔리전스 / 20. 04. 18. 오후 7:07

안녕하세요~ ADI의 홍보담당자 Max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후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ㅜㅜ

원래는 최소 2주에 한 번 정도 인터뷰를 게재할 계획이었으나, 워낙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진행되다 보니 좀 많이 늦어졌네요.^^;

이번엔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던 우리의 CMO, Sam과의 인터뷰 시간인데요, 장장 2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정리하느라고 그 어느 때 보다 힘들.. 아니,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JB의 1시간 30분짜리 인터뷰를 정리했을 때는 A4 7장 정도의 초안이 나왔었는데, Sam은 2시간 인터뷰 중에서 30분을 정리하니 이미 A4 7장을 넘고 있었다는... Sam은 래퍼인가요.. ㅠㅠ

하지만 그만큼 알찬 내용들이 가득하니 이번 Sam과의 인터뷰도 재미있고 진지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 애드인텔리전스에서 회사 생활을 처음 시작한 분들이나 Sam을 처음 회사에서 만난 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인데요, JB와 함께 창업하시기 전에 Sam의 과거(?)가 궁금합니다. 그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제 과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다니 처음부터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저는 원래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었습니다. 순수문학을 좋아했던 만큼 시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인이 된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고 시인으로 돈을 버는 것은 더욱 쉽지 않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직업이든지 글과는 떨어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디어평론이나 영화평론 같은 분야도 생각해봤지만, 제 생각의 결론은 '상업적 글쓰기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했던 것이 바로 카피라이터였구요.

- 카피라이터라면 글로 돈을 버는 직업이 맞았네요. 그럼 흔히 우리가 TV에서 만나는 그런 광고문구들을 만들고 하는 일을 하신 건가요?

예, 맞습니다. 그런 카피라이터 생활을 했지만 3개월 밖에 가지 않았죠. 본질적인 재능의 부족함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하하.. 그러던 와중에 유명 온라인 광고 회사의 인사팀에 있던 제 친구가 온라인 광고라는 분야를 소개해줬고, 텔레비전 캠페인광고와는 다른 온라인 광고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죠.

2012년 유명 온라인 광고회사 근무 당시의 Sam의 다양한 모습

- 그때 Sam이 느꼈던 온라인 광고의 매력은 무엇이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텔레비전 캠페인광고 업계에서는 온라인 광고를 영업으로 봅니다. 진정한 광고는 텔레비전 캠페인 광고이고 온라인 광고는 영업 활동에 불과하다고 얕잡아 보는 것이죠. 하지만 제가 카피라이터로서 텔레비전 캠페인광고를 진행했을 때, 정말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광고를 만들어서 실제로 텔레비전에 광고가 송출되고 나면 다 같이 박수치고 그냥 회식하는 것으로 끝이었죠. 텔레비전에 송출된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는 알 수도 없었고 심지어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광고회사로 이직하고 난 후 온라인 광고를 하면서는 모든 것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온라인 광고는 무엇이든지 실시간으로 숫자로 볼 수 있었으니까요! 알고 싶은 부분들이 모두 데이터로 나온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매력적이었습니다.

- 광고에 대한 실제적인 결과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겠군요. 매력을 느꼈던 만큼 온라인 광고에 푹 빠져서 일을 하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예, 맞습니다. 엄청나게 열심히 일했죠. 열심히 일하고 많이 배우고, 일한 만큼 성과도 내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마케팅 파트장으로서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전문가가 된 시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또 다른 벽에 부딪히는 것을 느끼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조직 구조는 일개 개인 팀장이나 파트장이 자신이 원하는 광고를 업체에 맞춰서 컨설팅하고 진행하기가 정말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속한 회사가 네이버라는 매체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페이스북 광고를 취급하지 않고 있다면, 제가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하고 싶어도 절대로 진행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죠. 이런 구조 속에서 실제로 데이터에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묵인하고 진행해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곤 했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와 정확히 반대로 행동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에게는 너무도 이율배반적으로 다가오곤 했습니다.

유명 온라인 광고회사 시절의 주말등산 모임. 표정으로 보아 '등산 전'임을 알 수 있다.

- 모순적인 상황 속에서 일에 대한 회의를 느끼실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고민이 많았던 시기일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았죠. 스스로 당당하게 일할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지곤 했으니까요. 그러던 중에 한 거래처 회사의 대표가 다른 온라인 광고회사의 대표에게 저를 추천했고, 그 회사로부터 몇 개월 동안 계속해서 입사 제의를 받았죠. 고민 끝에 제가 내세운 조건은 단 하나였습니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 즉, 내 팀은 내가 꾸리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사람을 충원해달라.' 이런 제 조건을 흔쾌히 수락해줬고 저는 그 회사에서 또 다른 온라인 광고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었죠.

- 와우, 완전 멋진 조건이군요. 다소 무리하게 들릴 수도 있는 조건이었는데도 흔쾌히 수락받고 이적하신 것을 보니 당시 날아다녔다던 Sam을 짐작할 수 있게 하네요.^^

그만큼 인정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하.. 하지만 두 번째 온라인 광고회사에서 온라인 광고를 2년 동안 진행해 본 결과, 저는 또다시 막다른 길목에 이르게 됩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광고 대행사의 틀 안에서는 광고성과를 올릴 수 있는 실제적인 연구나 이런 부분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던 것이죠. 온라인 광고 시장은 가능성이 있고 확실히 제가 일하고 싶은 시장이었지만, 대행사가 업체의 광고를 운영하면서 광고성과 역시 대행사가 전달하는 구조의 시장이기 때문에 저 역시도 제가 진행한 광고성과의 흠을 명확하게 고객사에게 전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어느 순간에 데이터를 조금씩 가공하고 있더라구요..

- 평가를 받아야 하는 대행사가 동시에 평가자이기도 한 모순적인 구조였군요.

맞습니다. 모순적인 구조 속에서 제 자신도 모순되게 일해야 하는 상황이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돈을 더 벌 수 있다 해도 모순되게 일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때는 아직 아이를 낳기 전이었지만, 전 그때나 지금이나 나중에 제 아이에게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 그렇다면 그러한 시장의 모순에 대한 답답함이 JB와 함께 애드인텔리전스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인가요? 이미 안정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음에도 가시밭길일 수도 있는 창업의 길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우리 회사의 대표이사인 JB와는 두 번째 온라인 광고회사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는 별로 안 친했죠. 하하..

우연히 JB와 점심을 먹으면서, 아, 점심 먹을 정도의 사이는 됐었습니다. 하하..

JB와 대화를 나누면서 5년간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일하면서 바꾸고 싶었던 모순들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가능성이 있고 내가 일하고 싶은 이 시장을 바꿔보고 싶다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러한 아이디어 단계에서 JB와 얘기를 나누던 중에, JB가 이건 이 시장에서 하나의 획을 그을 수 있고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고 확신을 주면서 창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JB가 없었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몰랐을 것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의 사업기획을 JB가 명확하게 해주면서 함께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시장의 모순점에 공감했던 Sam과 JB의 의기투합으로 애드인텔리전스가 시작된 것이었군요.

가능성이 있고 매력적인 시장을 좀 더 상식이 통하는, 정확한 결과를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는 시장으로 바꾸고 싶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그런 부분도 있었고, 저는 온라인 마케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시당하는 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텔레비전 캠페인광고를 위한 한 줄짜리 문구를 쓰는 카피라이터는 대단하고, 온라인 마케터는 콜 영업이나 하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싫었습니다. 실제로 일을 했을 때는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보고 분석하고,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들여서 실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것이 온라인 마케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자체가 오염되어 있다 보니, 제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직업 자체가 오염된 직군에 속하게 되는 것이 한 사람의 온라인 마케터로서 좀 억울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왜 온라인 마케터는 무시당하는가에 대한 의문과 고민이 많았습니다.

시장 구조 자체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광고매체와 대행사, 광고주의 삼각 구조 사이에서 중간자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평가자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크레용웍스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개발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창업 당시에 저는 자동운영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대행사를 견제하고 싶었습니다. 매체사나 대행사끼리 서로 아무도 견제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서로 간에 오가는 대행료와 보고서가 자기 편의적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었으니까요.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썩는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속에서 균형을 맞추는 중간자이자 평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크레이(ADI의 솔루션인 AdVisor의 전신) 홍보영상 촬영 현장에서... JB, ADI의 전속모델(?) 송지인 배우와 함께

- 왜곡된 시장 구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평가절하되는 것은 정말 힘들었을 것 같네요. 그래도 보통은 그냥 참고 적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장 자체를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한 부분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시장에 대한 변화가 Sam과 JB의 창업 동기와 목표라고 한다면, 회사문화에 대한 갈증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직적 구조의 기존 회사문화에 대한 염증 같은 것은 없었는지요. 창업을 하면서 만들고 싶었던 회사와 회사문화는 무엇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조직문화와 조직의 가치, 이념에 대해서는 제가 주도적으로 생각했다기보다는 JB가 좀 더 명확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단순하게 우리의 모토대로 '의로움이 이로움을 이끈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기존 회사에서 일을 하다 보면 '일을 잘하는 팀원'과 '당당하게 일하는 팀원' 사이에는 괴리감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성과에 대해서 부족한 면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얘기하면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손해를 보는 문화입니다. 업체에 보고를 한다는 것은 때로는 사실 위주의 냉정한 자기 비평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온라인 광고 시장은 그러한 자기 비평 자체가 힘든 시장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솔직하게 얘기하면 오히려 '일을 잘하는 팀원'이라는 평가와는 멀어지게 되는 시장이었죠.

만들고 싶은 조직문화는 사실, 직원들이 일을 하면서 자신이 속한 이 조직의 일이 이 시장과 사회의 일부분이 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긍정적 파장을 주고 있는 회사라고 인지할 수 있는 조직문화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씀드린다면 직원 한명 한명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는 문화인 것이죠. 새로운 직원이 들어올 때, 제가 중점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우리 회사의 일보다는 우리 시장의 구조에 대한 설명과 우리 조직이 다른 조직과 어떻게 다른지 입니다.

-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회사라는 말은 범위가 너무 넓은 것 같은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전 직장에서의 일입니다. 팀원들과 함께 퇴근하는데, 이제 드디어 회사에서 벗어난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그 이야기가 너무 듣기 싫다는 마음뿐이었지만, 팀원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그 회사의 조직문화에서는 직원들은 회사가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그 회사는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다니는 곳일 뿐, 언제나 일을 빨리 끝내고 도망가고 싶은 곳이었던 것입니다. 저는 저희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JB와 함께 늘 공감하는 것은 '사회에 공헌하는 회사가 되자' 입니다. 세금을 많이 내고 해서 사회에 공헌하는 뭐 이런 개념의 회사가 아니라, 중소기업 레벨에서도 이렇게 진보적인 기업이 한국에서 성장할 수 있구나 하는 평가를 받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기름을 짜내듯이 직원들을 쥐어짜지 않아도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는, 각자가 기둥이 되고 각자의 역할들이 하나의 헤드가 될 수 있는 그런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2016년 6월 반지하 사무실 입주를 준비하는, 바지가 인상적인 Sam

- 직원들이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말씀이시군요.

실제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주장하면서 사내에서 영어 이름을 사용하는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실상을 살펴보면 기존의 조직문화가 변함없이 유지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님'이라고 존칭을 쓰지만 실제적으로 연차로 누르거나 하는 수직적인 구조들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제 자신을 스스로 의심하고자 합니다. 어떤 팀원들이나 신입, 팀장들이 일하는 게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이러한 생각이 단순히 업무에 대한 판단으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그의 행동이나 여러 가지 다른 것들을 기존의 꼰대적 시각으로 보고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닌지 항상 스스로를 의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늘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경계하고자 한다는 부분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그렇다면 Co-founder로서 생각하는 ADI의 End Picture(Future)는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여러 가지의 End Picture가 있지만, 전 직원 평균 연봉 1억 원이 꿈입니다. 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원이라면 저를 비롯한 Co-founder들은 더 많은 부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점점 돈에 대한 욕심과는 멀어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조직적인 부분에 있어서 우리만의 문화를 구축하고 전 직원 평균 연봉을 1억 원을 줄 수 있는 날이 오면 그것이 우리의 실제적인 End Picture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업무적으로는 갈 길이 멀고 아직은 잘 모르는 부분도 있지만, 현재 보고자 하는 End Picture는 '자동운영의 끝'을 찍어보고 싶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미디어를 컨트롤해보고 싶습니다. 최근 우리가 페이스북의 FMP(Facebook Marketing Partner: facebook 인증 공식 마케팅 파트너)에 선정되었는데, 나중에는 모든 미디어가 애드바이저의 인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을 현실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것이 저의 꿈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 자격증이 있고 페이스북의 수료 시스템이 있듯이 우리도 그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너 애드바이저 자격증 골드니 실버니?'하고 물어보면서 마케터들의 레벨을 가르고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개인적인 마케터로서의 꿈입니다.

제일 처음 크레이(애드인텔리전스의 솔루션인 AdVisor의 전신)를 만들었을 때, 제안서의 타이틀은 '당신의 마케터는 몇 점입니까?' 였습니다. 지금 아무리 우리와 같은 프로그램이 많아진다고 하더라도 아직도 광고주들은 마케터와의 관계에서 있어서 마케터에 언변에 따라서 광고를 맡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광고주와 마케터 사이에서 접점이 될 수 있는 명확한 평가 잣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잣대가 바로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애드바이저 실버입니다.'와 같은 말로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평가받고 인정받을 수 있는 마케터의 자격증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다면 마케터들에게는 애드바이저 인증 시험이 있는 현실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하나의 평가 잣대 역할을 하는 자격증의 역할을 우리가 하고 싶다는 말씀이시군요. 듣기만 해도 흥분되는 멋진 미래네요. 그 꿈을 함께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에 저 역시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하..

2016년 9월 국민대 채용설명회. 아무도 오지않아 슬픈 Sam의 기념사진

To be Continued...

잘 읽어보셨나요? Sam과의 인터뷰도 역시 2편으로 나뉘어 게재될 예정입니다.

Sam의 인터뷰를 정리하면서 3편짜리 분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2편으로 최대한 꽉꽉 눌러 담도록 하겠습니다. ^^;

'Let's Learn about ADIans!'의 세 번째 이야기도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Sam과의 인터뷰 2편에도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기대해주시고요,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시리즈 읽으러 가기]

- [Interview] 애드인텔리전스 사람들 (C - level) / CEO JB (1/2)

- [Interview] 애드인텔리전스 사람들 (C - level) / CEO JB (2/2)

- [Interview] 애드인텔리전스 사람들 (C - level) / CMO Sam (1/2) [지금 읽고 있는 글]

- [Interview] 애드인텔리전스 사람들 (C - level) / CMO Sam (2/2)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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