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비하인드 스토리 첫번째

울랄라랩


안녕하세요. 행복한 IoT를 연구하는 사람들 울랄라랩입니다.


31일 대만에서 데모데이가 있었죠? 데모데이가 끝나고 다음날 본격적으로 대만 즐기기에 돌입했습니다!

너무너무 마음 넓고 착하신 울랄라랩분들 덕분에 출장으로 와서 여행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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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회사가 어딨어요! 출장 겸 여행도 갔다오게 해주고! 

너무 좋은거 아니에요?! 감사해요, 울랄라랩! 사랑해요, 울랄라랩!

 

감사한 마음 한 가득 안고~ 먼저 한국의 63빌딩 같은 타이베이 101타워로 출발했습니다! 

타이베이 101 타워에서 유명한 것 또 하나! 101 타워 지하1층에 위치한 딘타이펑 인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타이베이 101타워를 본격적으로 구경하기 전에 배부터 채우고자 딘타이펑으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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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은 대만식 만두에요.

여기서 저희는 새우만두 송로버섯만두 게살만두 등등을 시켜 먹었답니다!

간장과 식초 그리고 생강채를 넣은 소스에 만두를 살짝 찍어서 숟가락위에 얻고 생강채도 함께 얹어 먹으면?!

크으~ 꿀맛, 꿀맛! 진짜 맛있어요!! 

그 중에서도 새우만두가 제일 맛있었는데♥ 아 또 먹고 싶다아아아~

 

배를 든든히 채우고 본격적으로 타이베이 101 타워 위로 올라가기 위해 표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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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끊고 엘레베이터에 몸을 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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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 타워는 101층까지 있지만 91층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88층까지는 엘레베이터로 91층 까지는 계단으로~

오기전에 타이베이 101 타워의 엘레베이터가 세상에서 제일 빠른 엘레베이터라고 들었는데

역시 소문대로 정말 빨랐어요! 88층까지 올라가는데 1분도 채 안거리더라구요.

순식간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 귀가 먹먹~  하지만 진짜 신기했어요.

 

짜잔~ 88층에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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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가까이로 갔더니 대만 시내가 한눈에 다 보였어요. 덕분에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았더라죠. ㅎㅎ

아까는 그렇게 커보이던 건물이들이 장난감 같이 보이는게 귀엽더라구요.

밤에 오면 야경으로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다음에는 밤에 와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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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101 타워에서 실컷 즐기고 다음 장소인 지우펀으로 이동~

지하철 타고, 기차 타고, 또 택시를 타고~ 산 넘고 강 건너 도착한 지우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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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장소로 유명한데요.

이 외에도 드라마 온에어와 영화 비정성시 촬영지가 되면서 대만에서 꼭 들렀다 가야하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엄청 많았다는 ㄷㄷㄷ


지우펀은 저녁서부터 홍등이 켜져서 더욱 예쁘다고 하는데 낮에 보는 지우펀도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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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거리 계단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저희가 지우펀으로 올라왔던 길부터 마을, 그리고 멀~~리 바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와요.

날이 조금 흐려서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그것도 나름 분위기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진만 봐도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죠? 실제로 보면 더 멋있는데~ 사진으로 밖에 못보여드리는게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지우펀에 가게 된다면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말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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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너무 배고파서 먹을 걸 찾아 두리번 두리번~ 

그러다가 우연히 지우펀에서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 발견!

바로 주문했죠. 얇은 피에 땅콩 부순거랑 아이스크림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는 건데요.

소하면서 시원한게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맛?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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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저녁이 되었어요~!

해가 조금씩 지니까 홍등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했는데요.

사람들이 왜 저녁에 와야한다고 했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주변은 어두워서 까만데 빨간 홍등이 딱! 있으니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어요~

지금보니까 줄에 커다란 토마토가 여러 개 달려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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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지우펀에서 가장 유명한 찻집인데요. 사실 건물 외형이 너무 예뻐서 더욱 알려진 찻집이에요.

그래서 이 가게 앞이 포토존으로 사람이 바글바글~ 

실제로 저희가 갔을 때 찻집 계단에서 웨딩촬영도 하고 있었어요.

유명한 찻집이라고 해서 한 번 가볼까 했는데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차가 장난 아니게 비쌌어요.

우롱차 한잔에 300대만달러.. 한국돈으로 11000원 정도?! 넘나 비싼 것 

 

지우펀에서 홍등도 실컷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다음 장소인 닝시아 야시장으로 Go Go! 

대만은 열대야 기후라서 야시장이 많이 발달 되어 있데요. 보통은 대만에서 가장 큰 스린 야시장으로 많이들 가는데 

저희는 현지인이 더 많이 찾는 닝시야 야시장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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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시아 야시장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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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쭉 걷다보면 불빛이 번쩍번쩍한 곳이 있는데요~ 거기가 바로 야시장의 시작!

양옆으로 길거리 음식점들이 쭉 들어서 있고 중간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정말 다양하고 처음보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진짜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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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저희는 왕새우튀김, 이름모를 빵, 망고맥주, 망고빙수를 먹었습니다.

많이 먹은건 아니였는데 다들 양이 많아서 엄청 배불렀어요! 

특히 망고 빙수! 저거 한 그릇 양이 엄청 많은데 한국돈으로 5천원 정도 해요.

 

배부르게 다 먹은 다음 향한 곳은 본격적으로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길거리 게임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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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저거 유치해보여도 막상 하면 중독성 대박 ㅋㅋㅋㅋㅋ

 애들 어른 할 거 없이 다들 앉아서 게임에 집중하고 잇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있나~ 우리도 도전!

탁구공 던지는 게임이랑 장난감 대포 쏘는 게임 했는데 진짜 재밋었어요 

게임의 대가로 인형이랑 장난감도 받았다는~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서 너무 재밌었어요!

 

야시장에서 실컷 먹고 놀고 즐기고 하다가

계획엔 없었지만 24시간 운영한다는 소리를 듣고 시먼 까르푸로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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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롯데마트 홈플러스 같은 느낌? 저희가 여기 갔을 때 11시 다되가는 시간이었는데 

24시간 운영해서 그런지 늦은 밤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사진은 없지만 여기서 먹을거 다 쓸어왔다는~

밀크티, 푸딩, 맥주, 펑리수, 망고젤리, 라면 등등등 완전 지름신 강림!

막 골라 담을 때는 몰랐는데 계산하려고 보니까 한 5-6만원돈 썼더라구요.

나름 꼭 사야하는 것만 샀다고 생각했는데 5-6만원이라니 ㄷㄷ 

그래도 뿌듯하게 양손 가득 짐을 가지고 갔더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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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 가아아아득 짐을 가지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뻗어버렸어요.

도착하고 보니 이거 어떻게 다 가져가지 하는 걱정이 ㅋㅋㅋㅋㅋㅋ

 에이 뭐 어찌어찌 다 가져가겠지~ 싶어서 쿨하게 패스!

내일을 일정을 위해 얼른 씻고 누웠어요~ ^^

 

다음 포스팅에는 비하인드 스토리 제2탄! 두 번째 여행 날 이야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여기는 행복한 IoT를 연구하는 사람들 울랄라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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