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의미 있었던 쉐케 워크샵

쉐어앤케어



1월 6, 7일은 쉐케 본부 사무실의 워크샵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오래된 쉐케 식구들은 작년에도 워크샵 참여 경험이 있었지만, 올해 처음 사무실 워크샵을 참여하게 된 멤버들도 있었지요. 모두들 설레는 마음으로 6일 아침을 열었습니다. 10시 30분 함께 모여 11시 쯤 목적지인 인천으로 출발 했습니다. 숙소를 잡은 곳은 을왕리의 S 리조트 였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처음으로 우리의 차량이 닿은 곳은 을왕리가 아니라 인천 소래포구였습니다. 거기서 우리 식구들은 전어구이, 회, 새우구이 등으로 점심을 해결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맛나고 배부르게 말이죠. (대표님 페북 관련 링크) 밥이나 빵 같은 탄수화물 없이 ‘해군(?)’으로만 배를 채워 보긴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어찌나 배부르게 먹었던지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인천 소래포구에서 해군(?)으로 배를 채운 쉐어앤케어 직원들인천 소래포구에서 해군(?)으로 배를 채운 쉐어앤케어 직원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우리는 쉐케 워크샵의 대표적 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 슬로건 플레이’를 했습니다. 준비해 간 카드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동안 우린 ‘식구’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표님 페북 관련 링크) 다소 오글거리긴 해도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맞으려는 결의를 다질 수 있었지요. 그런데, ‘슬로건 플레이’ 중 마지막에 프로그램 개발자인 이이사님이 발목을 삐끗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향후 얼마의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6일 저녁은 새해의 업무와 관련된 ‘빡센’ 마라톤 회의가 있었습니다. ‘사용자 가치 증대’라는 주제로 꽤 긴 시간 다각적인 토론이 있었지요. 아참, 이날 미팅에는 조금 늦게 합류하신 강대성 부회장님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쉐케의 발전과 관련된 소중한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시간 이전 사무실 식구이셨던 김기한 소장님이 합류하셨습니다. 이전에 비해 살도 빠지시고 더 잘 생겨지신 느낌이었어요. 긴장감이 풀어진 자리여서인지 소장님의 호탕하신 웃음이 더 유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우린 함께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조개구이 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조개구이 집으로 향하다 한 컷(붉은 빛으로 포샵?!)조개구이 집으로 향하다 한 컷(붉은 빛으로 포샵?!)


그날 저녁, 강대성 부회장님은 식들을 위해 향그로운 술을 선물로 가져 오셨는데, 나이가 회사 ‘인턴님’의 과 맞먹을 정도로 오래된 매우 귀한 술이었습니다. 향이 너무 좋아 워크샵이 끝난 뒤에도 식구들은 그 술의 향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녁으로 먹은 조개는 세상에 있는 모든 조개류를 가져다 놓았다고 할 정도로 종류도 많고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누군가는 그날 먹은 조개를 떠올리며 학살(?) 수준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표님 페북 링크)그리고 숙소에 돌아와 우린 사무실에서는 못했던 정담을 밤늦게까지 나누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새벽까지 남았던 전사들(?), 밤늦은 시간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새벽까지 남았던 전사들(?), 밤늦은 시간까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음날인 7일은 오전시간 풍등을 날렸습니다. 각자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풍등에 띄웠습니다. 그리고 글로벌을 꿈꾸는 ‘쉐케’의 꿈도 이 풍등에 담았습니다. 웬일인지,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울컥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보통은 밤 시간 풍등을 날리지만, 우리는 다음날 아침 맑은 하늘에 풍등을 날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우린 전 날 술과 담소로 시달린 속을 해장국으로 달랬습니다. 해물과 조개탕은 먹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전날 먹은 엄청난 양의 어패류 때문에 입이 물릴 대로 물렸기 때문이지요. 


즐겁고 의미 있었던 쉐케의 워크샵은 그렇게 마감되었습니다. 본부 식구들은 어느 때보다 끈끈해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각오로 한 해를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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