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이벤트]#1 5월 회사 이벤트, 나는 효녀(자)다!

 

해줌

[해줌이벤트]#1 가정의 달 5월 이벤트, 나는 효녀(자)다!

 

저번 4월, 5월가정의 달을 맞이한 해줌의 경영기획실과 대표님은 특별한 회사 이벤트 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그건 바로 나는 효녀(자)다 프로젝트! 무려 개인당 10만 원의 상금 포상이 주어지는 가정의 달 이벤트 나는 효녀(자)다! 평소 회사 일과 연애, 그리고 여러 약속들로 인하여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해줌피플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이벤트는 총 20명의 해줌피플들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크.. 이렇게 가족까지 챙겨주는 회사라니. 실화냐.

 

손바닥의 의미는 아직도 미스테리

 

때를 거슬러 올라가 4월 28일. 5월 월례회의는 감동이 넘실댔는데요. 이 감동의 시작은 월례회의 마지막 즈음 대표님이 틀어준 영상 때문이였습니다. 아이를 처음 봤을 때 했던 말, 그리고 지금 하는 말. 그리고 내가 부모님에게 듣고 싶은 말 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같은 클립이었는데요. 그 영상의 끝은 ‘처음 봤을 때와 마음은 변하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그때와 같은 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 ‘오늘 부터라도 그 말들을 실천해보면 어떨까.’ 라는 문구였습니다.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영상이였죠.

그 영상을 보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와중 대표님이 깜짝 발표한 이벤트는 나는 효녀(자)다 프로젝트. 서로 일에 치이고, 사랑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다보니 정작 소중히 생각해야 하고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을 챙기지 못하니…해줌이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겠다! 라는 취지의 프로젝트였는데요. 가족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인증샷을 찍어 경영기획실에 제출하면 1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사람들의 초상권은 소듕하니까 블러처리..★

 

이 프로젝트는 아주 성공적이였는데요. 대부분의 해줌피플들이 참여를 해서 이벤트 사진을 모아두는 폴더가 아주 뚱뚱해진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참여도가 어마무시했죠. 처음에 잠깐 언급했듯이 27명의 해줌피플 중 20명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는데요. 다들 아주 훈훈한 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제출해주셨답니다.

 

딱히 가족사진은 아니지만…

 

이 이벤트는 평소 해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아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하는데요. 해줌은 진짜 가족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일 끝나면 남이라는 사실은 안 비밀) 그 가족적인 분위기라 함은 여느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서 말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와는 조금 다릅니다. 진짜 가족의 모습은 어떤지 아시잖아요? 어느 정도 방임하지만 서로 챙기는 그런 분위기. 사실 가족이라기 보다는 요즘의 이웃같은…? 다들 알기는 하지만 서로의 사생활에까지는 터치하지 않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해줌입니다. 정말 맘에 든단 것.

 

 

이쯤되니 다음 이벤트가 살짝 기대되는데요! 사심, 아니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사람들의 참여가 더 이루어지고 회사 사람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이벤트가 발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해줌만의 문화가 더 매니매니 생길 것 같아서요. 기대중입니다. 대표님, 이 글 보고 계시죠? 연휴 없는 7월을 맞이하여 재밌는 이벤트를… 사랑해요 해줌…!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