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회사원, 밤엔 모델! 말랑스튜디오의 ‘백지수 UI 디자이너’

옐로인들의 이야기

옐로모바일

안녕하세요, Y입니다매력 넘치는 옐로모바일 구성원을 소개하는 옐로피플 인터뷰그 일곱 번째 이야기
여섯 번째 주인공은 바로 말랑스튜디오에서 본인의 꿈을 열심히 반죽하고 있는 ‘백지수 UI 디자이너입니다말랑스튜디오와의 특별한 인연부터 취미로 화보촬영을 하게 된 스토리까지백지수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옐로피플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D 


Y: 바쁘실 텐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옐블 독자 분들을 위해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독자 여러분말랑스튜디오의 말랑말랑한 UI 디자이너백지수입니다반가워요! 
 
Y: UI 디자이너라정확히 어떤 직무인가요

한마디로 모바일 앱에 들어가는 디자인적 요소를 작업하고 있어요소소한 앱 화면 디자인부터 앱 전체 컨셉 디자인까지유저들이 저희 앱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기 위한 전반적인 디자인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편 예정인 알람몬 화면 사진

저는 지금 ’알람몬’ 앱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데요이게 제가 디자인하고 있는 앱 화면입니다특히 조만간 알람몬 개편이 있을 예정인데이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지금은 전부 공개할 수 없지만새로운 알람몬을 기대해주세요 ☺
 
Y: 이렇게 모바일 앱 화면들이 UI디자이너 분들 손에서 탄생하는 거군요이 분야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네요.

대학생때 우연히 ‘어플리케이션 리뉴얼 수업을 듣게 됐는데너무 재미있어서 이게 제 길이라고 느꼈습니다그때부터 관련 수업이나 디자인아카데미를 찾아 다니면서 열심히 배웠어요.
요즘은 눈떠서부터 잠에 들기 직전까지 모든 생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 하잖아요이렇게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보람차요
 

Y: 어떻게 말랑스튜디오와 인연이 닿게 되었나요

원래 첫 직장이었던 에이전시에서 웹/모바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었어요그런데 저는 웹을 제외하고 모바일 앱 디자인만 집중적으로 해보고 싶었거든요말랑스튜디오에서는 모바일 앱 기반의 다양한 컨텐츠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어요실제로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되니까 효율로 높아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Y: 말랑스튜디오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들었어요!

실은 전 직장이 지금 말랑스튜디오 사옥 바로 앞 건물이더라고요근데 그걸 몰랐다가 면접 보러 왔을 때 엄청 당황했었던 기억이….. 인터뷰 장소로 이동하는데 계속 익숙한 장소로 가길래저는 제가 주소를 전 직장으로 잘못 쓴 줄 알았어요ㅋㅋㅋ 말랑스튜디오가 제 운명처럼 느껴지기도 했고정말 세상이 좁다는 걸 느꼈어요

Y: ㅋㅋㅋ정말 좁은 세상이네요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업무 외 이야기도 듣고 싶은데요지수님만의 특별한 취미활동이 있나요

저는 정말 사진 찍는걸 좋아합니다찍히는 것도 좋아하고요특히 여행 갔을 때 포즈를 연구까지 해가서 찍는걸 즐기는데 SNS를 보시고 어떤 사진작가님이 연락이 왔어요그 후부턴 그 사진작가님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Y: 세상에모델이라니너무 멋져요저는 카메라만 들이대도 표정이 굳어버리던데 ㅠㅠ



저도 처음부터 쉽진 않았어요대학생 때 사진 수업에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모델역할을 했었는데, DSLR 수십대가 저를 찍고 있고 플래쉬가 계속해서 터지니까 당황스럽더라고요그런데 한번 경험을 해보고 나니민망함을 극복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카메라 앞에서의 뻔뻔함도 늘었고요


 
Y: 여행가서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고 했는데여행지에서 인생샷 찍는 방법 좀 공유해주세요



제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각 여행지마다 사람들이 꼭 한번씩 사진 찍는 곳이 있잖아요저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블로그 등을 통해서 최대한 많은 레퍼런스를 찾아놓고, ‘이 장소에서는 이런 포즈로이런 컨셉으로 찍어 보자라고 미리 설정을 해놓고 가요그리고 최대한 많이 찍는 것도 중요해요이렇게 미리 컨셉을 정하고 가서 백장 찍으면 그 중 적어도 한 장은 건질 수 있다고 보장합니다!!


 
Y: 이런 모델 활동이 업무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사실 모델만 하는 게 아니라종종 제 사진을 직접 제가 보정하기도 하거든요이런 부분이 결국 업무로 연결돼서 말랑스튜디오 가족들 사원증이나 언론에 나갈 대표님 사진 보정을 맡아서 하기도 합니다또 연예인 알람 촬영 현장에서 연예인 메이킹 사진을 찍고 보정하는 작업을 하는데요그럴 때마다 정말 잘 선택한 직장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ㅋㅋㅋ 



Y: ㅋㅋㅋㅋ어떤 연예인 촬영할 때 가장 행복(?)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위너를 좋아하는데요!  위너알람 촬영할 때 정말 꿈만 같았어요말랑스튜디오에 감사하고 제 직무에 감사하고 그랬죠ㅋㅋㅋ 이런 게 바로 덕업일치가 아닐까요


Y: 덕업일치 부럽네요(ㅠㅠ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업무습관상 저도 모르게 다른 분들의 핸드폰 화면을 보게 되는데제 옆자리 사람들이 제가 만든 앱을 쓰고 있을 때 가장 뿌듯한 것 같아요  또 친구들이 저희 회사 앱인줄 모르고 저에게 말랑스튜디오 앱들을 역으로 추천해 줄 때우리회사 앱이라는 자부심도 들고요.


Y: 그럼 말랑 앱을 제외하고옐로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뭔가요?

알람몬을 매일 사용하는데…… 말랑 앱을 제외한다면 ‘쿠차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온라인 쇼핑을 정말 좋아하는데쿠차는 한번에 가격비교가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Y: 그럼 앞으로 지수님의 꿈은 어떤 건가요마지막으로 옐로가족들에게 한 말씀도 부탁 드려요

제가 좀 앱을쓸때는 프로불편러 기질이 있거든요ㅋㅋㅋㅋ 다른 앱을 쓰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바로 바로 다 적어놓는 편입니다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참고하며 앱을 만들 때 디자인적인 불편함이 최대한 없도록 노력하고 있어요앞으로도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며 유저들의 입장에서 앱을 디자인하는 UI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말랑스튜디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기업문화 엿볼 때, 더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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