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백두대간 그란폰도, 세 아이오닌들의 야심찬 도전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주최로 열리는 백두대간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기나긴 거리 또는 위대한 인내’라는 뜻으로 주로 산악구간 위주의 100~200km의 거리를 정해진 시간 안에 완주하는 동호인 자전거 대회를 뜻합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백두대간 그란폰도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내 세 명의 아이오닌들도 참가하였다는데요. 지금부터 이들의 뜨거웠던 도전기를 한 번 들어보실까요~?!

Q1. 먼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종구 이사: 안녕하세요. R&D 사업본부 신사업 개발팀 박종구 이사입니다. 현재 신규사업 발굴과 이와 관련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오영준 이사: 안녕하세요. R&D 사업본부 사내 시스템 개발팀 오영준 이사입니다. 최근 11월에 오픈한 Assist9의 개발과 자사 주력 제품인 ICS6의 임시 유지보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강전진 대리: 저는 SDP 사업본부 CSDP 개발팀 소속인 강전진입니다. GTL Korea의 IT 포털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2014 백두대간 그란폰도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동차 도로가 통제되는 경우는 많지 않을뿐더러, 자전거 대회는 주로 날씨와 경치가 가장 좋을 때를 고려하여 개최되곤 합니다. 좋은 날씨와 경치 속에서 자동차 도로를 마음껏 달리며, 동호인들 사이에서 나 자신이 어느 정도 수준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실력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그래서 세 명 모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산악구간에서 오르막을 오를 때면 매우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자전거를 잘 타는 사람은 주변 경치를 볼 여유가 있지만, 저희로서는 언제 끝날 것인지 오로지 한 생각만 하였기에 경치를 볼 여유가 없었고요.

반대로 내리막길을 달릴 때면 스릴이 넘쳐 정말 좋기도 하였으나, 강전진 대리를 제외한 저희 둘은 처음 출전하여 내리막길을 달리는 것이다 보니 무섭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강전진 대리의 경우 선두권이기에 보급소에 가면 사과부터 먹거리, 물 등이 있는데, 선두권 다음인 저희로서는 도착하면 이미 앞선 사람들이 물품을 다 휩쓸고 지나간 뒤인지라 기다려야만 했죠……….그때의 심정이란 참 씁쓸했습니다……

Q4. 2014 백두대간 그란폰도의 참가로 얻게 된 것이 있으시다면?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큰 대회에서 나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고, 조금 더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죠. 또한 이전에 작은 언덕도 힘들게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힘든 게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고, 오르막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해야 할까요? 이뿐만이 아니라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자전거가 워낙 비싸고 좋은 것이다 보니 좋은 자전거를 구입하고자 하는 욕망도 생겼고요.

Q5.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릴께요. 박종구 이사: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돈 내고 이런 고생은 안 해야지 했는데, 그 다음날 내년에도 이러한 대회에 계속해서 참가하며 도전과 함께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영준 이사: 저의 경우 이번 대회가 정말 힘들었는데요. 내년에는 모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아니어도, 일부 대회에 한해 참가할 의향이 있습니다.

더불어 자전거 대회 외에 아이오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것이 겁이 났었는데요. 어느 샌가 자전거로 출근하는 것이 즐겁고 돈을 내고 헬스장에 가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오닌들이 출근에 있어 조금이라도 자전거를 타보시면서 건강도 챙기고 즐기셨으면 합니다.

강전진 대리: 여러 자전거 대회를 지속적으로 참가하고자 하며, 대회에 참가하면 아드레날린이 분출함은 물론이고 공기저항이 적어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달릴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여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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