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을 위한 일상 재테크 TIP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소소한 재테크 팁 by SW

펀디드

 안녕하세요, 취미로 재테크를 시작했지만 그 열정이 점점 커져 펀디드에 입사까지 하게 된 SW입니다:) 일상 소비 절약에서부터 각종 투자 상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소소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막 입사하신 신입사원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몇 가지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신용카드, 언제 만들까요?

 입사와 동시에 신용카드를 바로 만드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직장인이 된다는 사실에 신용카드부터 바로 만들고 싶으시겠지만 잠시 후로 미루시기를 권장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는 얼핏 보았을 때 혜택이 많아 보여도 실제로 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실적을 충족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고, 남들이 많이 쓰는 카드라도 본인의 소비패턴에 적합하지 않은 카드일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셨던 카드를 몇 개월 더 사용하시며 본인의 소비성향을 제대로 파악한 후에,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발급받으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정보로, 단순히 카드내역만 봐서는 어디에 돈을 썼는지 한눈에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안드로이드 앱 ‘뱅크샐러드’입니다. (레이니스트 관계자님, 광고 요청받은 적도 없는데 해드리고 있습니다^.^) 뱅크샐러드는 카드 사용 문자내역을 기반으로 내가 어느 카테고리에 돈을 썼는지 알려주고,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알려줍니다. 이 정보를 토대로 신용카드는 1~2개 정도만 꼭 맞는 카드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2) 현금영수증 발급, 귀찮아도 꼭 하세요

“현금영수증 하시나요?” 

 가게에서 현금으로 계산하실 때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취업 전에는 현금영수증 발급을 안 하시거나 부모님 휴대폰 번호로 입력하셨을 텐데, 이제는 본인 명의로 신청하셔야 합니다. 연말정산 시 소득 공제를 위해서 현금영수증 발급은 꼭 필요합니다. ‘혜택도 별로 없을 텐데 귀찮아’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등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누적이 되면 은근히 큰 금액이 됩니다. 특히 신입사원의 경우는 부양가족이 없는 경우가 많고, 소비도 상대적으로 적어 자잘한 현금 소비를 합쳐 현금 지출액을 높이면 연말정산 때 유리합니다. 현금영수증 발급은 국세청 홈페이지 https://www.hometax.go.kr/ 로 들어가셔서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시거나 실물 카드 발급을 통해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3) 주거래 은행을 만드세요.

 주거래 은행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은행의 주거래 고객이 되면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거나 할인받을 수 있고, 특히 후에 대출받을 때 금리 우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급여 계좌 개설을 하면 주거래 고객으로 인식을 하여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단순 입출금 통장이 아닌 급여 통장으로 꼭 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추가 팁으로, 재테크를 열심히 하는 분들은 주거래 은행을 2개로 만들어 양쪽에서 혜택을 받기도 합니다. 2개의 은행에서 급여 통장을 개설한 후, 하나의 은행에서 매달 같은 날 다른 은행으로 50~80만 원 이상 이체를 하시면 됩니다. 이체받은 은행에서 해당 금액을 급여로 인식하기 때문에 양쪽에서 주거래 은행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 따라 특정 문구가 포함되어야 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하신 직장인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신 정보들이겠지만, 이제 막 취직을 하신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가 알고 있는 몇 가지 Tip들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처음 월급을 받으시면 사고 싶은 물건들도 많아지고, 저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 번 늘어난 소비는 줄이기 쉽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처음부터 현명한 소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자료는 투자자 보호에 집중하는 P2P 대출 플랫폼, (주)펀디드와 함께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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